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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를 쓰는 마케터

- 불탄's 기획노트
블로그"詩를 쓰는 마케터"에 대한 검색결과241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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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젖병 물리는 아빠

     툭. 어느 새 꺾여진고개에 저 홀로깜짝 놀라바로 했더니만 한심해 보이는지, 재밌어 보이는지, 그렇게 아기가웃고 있다 아기 입안을 가득 채우고 있어야 할젖병 꼭지가 원래 있어야 할 자리를떠나 턱 언저리 쯤에서 노인네 오줌발 마냥 찔끔거리고 있었으니 아기는 또얼마나 답답해 했을까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아빠다 TV를 보거나 책을 읽을 때는 멀쩡하기만 한 눈꺼풀의 무게가 유독 아기에게 젖병을 물릴 때만 될라치면왜 그리도 천근만근인 건지 끝내 젖병에 담긴 분유가 다 비워진 것을 보기 위해선 몇 번의 목꺾임을 당해야만하는 건지 그것은 고개를 숙인하나의 자세로얼마간있는 데서 오는 졸음 젖병에 담긴 분유가 병아리 눈물 만큼씩 줄어드는 걸 봐야 하는 데서 오는 무료감의 선물 젖병 꼭지를 빨 때마다 반쯤은 이미 잠에 들어선아기..
    詩를 쓰는 마케터|2011-07-05 03:1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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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시장에 가면? 시장이 요술나라로 알던 두딸이 이젠 족발 먼저 찾더라

    "얘들아! 시장 안 갈래?" "저요, 저요. 저 따라 갈래요." 작은딸이 오른 손을 번쩍 치켜들며 함께 가겠다는 뜻을 보입니다.영락없는 학교 교실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모습입니다.마치 선생님께서질문하신 것에 대한정확한 답을 알고 있는 학생들이 서로 먼저 발표하겠다며손을 드는 것처럼...... 조금 전부터두딸은 샤워를 마친 후 TV를 보고 있던 참이었습니다.무슨 프로그램인가 싶어 슬쩍쳐다보니두딸이 일요일 저녁에 즐겨보는 런닝맨인 것 같더랍니다. 아마도 이번 주 방송분은 태국의 어느 시장을 배경으로 촬영을 한 것 같았고요. 그런데 큰딸은 이미 잠옷을 갈아입은 상태에다가 머리도 아직 덜 말린 상태더군요. 작은딸이 아빠와 둘이서만 시장에 가게 된 것이 좋았는지 언니한테 자랑을 하며 먼저 현관쪽으로 달려갑니다. 오늘은 가볍게 먹을 ..
    詩를 쓰는 마케터|2011-07-04 03:31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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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새로 출시되는 '벨로스터 DCT 팩(DCT Pack)'의 자동차보험료..

     현대차가 월요일(7월 4일)부터 '벨로스터 DCT 팩(DCT Pack)'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최초로 '더블 클러치 트랜스미션'을 탑재시킴으로써성능과 효율을 높였다고 하지요? '더블 클러치 트랜스미션(DCT, Double Clutch Transmission)'은 2개의 클러치가 홀수 기어와 짝수 기어를 담당, 하나의 클러치가 단수를 바꾸면 다른 클러치가 곧바로 다음 단에 기어를 작동하게 되어 있는데요, 변속 시 소음이 적을 뿐만 아니라빠른 변속을가능케 하기 때문에보다 역동적인 주행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물론, 연비도 기존의 자동 15.3km/ℓ, 수동 16.3km/ℓ 보다 향상된 16.6km/ℓ라고 하고요. 그 밖의 기능이나 인테리어, 외관 등과 관련된 내용은 밸로스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될 것이기 때문에 여기에서 언급하는 건 그다지 특별한 의미가..
    詩를 쓰는 마케터|2011-07-03 01:1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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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2011 상반기 국내 베스트셀링카 2위 신형그랜저(5G, HG), 자..

    현대차의 신형 그랜저(2011 그랜저, 그랜저 5G, 그랜저 HG)가 출시된지 벌써 6개월이 되었습니다. 현대차로서는 그랜저 모델로서는 근 6년만에 새로이 출시하다 보니최단시일 내에 기대했던 판매량을 달성하려 했을 겁니다. 그러니아주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왔던 것이 사실입니다.물론지난해 12월 2일부터 올해 1월 12일까지 현대차가 펼쳤던 블로그마케팅은 의욕만 앞세운 실패작이었지만. 현대차의 실패한 블로그마케팅에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 겁니다.파워트레인, 안전사양, 편의사양, 감성품질 등 신형 그랜저에 적용된 총 30가지의 신기술을매일같이 하나씩 신형 그랜저 공식 블로그에다가공개해 나가는 마케팅을 펼치고자 했습니다만,이미 공개된 기술이나 타 브랜드에서 이미 사용중에 있는 기술이 포함되어 있던 탓에많은 소비..
    詩를 쓰는 마케터|2011-07-03 04:14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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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파파라치의 월 수익이 수억 원? 전문 파파라치 양성학원도 30개 씩이나?

    '파파라치', 너무나도 익숙하게 들어왔던용어다. 우리나라에서는 '몰래제보꾼'이나 '몰래찰칵꾼'으로 순화해서 쓰기를 권장하고 있다.여기에서 우리는'파파라치'가어떤 것에 대하여제보를 하거나 사진을 찍는 사람이라는 걸쉽게 알 수 있다.거기에 '몰래'라고 하는 단서가 붙었으니그 일이 다소 은밀하고 비밀스럽게진행된다는 것도. 체면을 중시하거나 밥줄(?)의 경계를 피하기 위해서 겉으로 드러내지만 않고 있을 뿐이지우리 주변에도이 일을 전업으로 하는프리랜서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어쩌면 우리의 동창이나 친지, 지인 중에도 한두 명 정도는 있지 않을까? 불탄은외국의 사례에서 처음 이 '파파라치'라는 존재를 알게 되었다.그것도 헐리우드 스타나 스포츠 스타, 각계의 저명인사들을 쫓아다니며그들의 일상을 엿보다가흥미거리가 될..
    詩를 쓰는 마케터|2011-07-01 04:1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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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새 통장에 서명하러 간 씨티은행, 좋은 날 깎아주는 신용대출 상담했던..

    정말로 장하게도 내리던 비가 그쳤습니다. 하늘에 구멍이라도 난 것처럼 줄기차게 퍼부어 대던 장대비였는데 말입니다. 서울에서 살다가 사정에 의해 이곳 청주로 이사를 한지 4년이 되었는데, 그 동안 이렇게 큰비를 맞은 건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장맛비 소식을 전하는 뉴스에서도 무심천 하상도로 소식을 다뤘는데요, 이틀 동안이나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했었지요. 그런데 비가 그친 뒤의 날씨는 완전 죽음이더랍니다. 그렇게 비가 내릴 때는 따뜻한 볕을 그리다가도 이렇게 땡볕이 내리쬐니 시원한 빗줄기가 기다려집니다. 역시 사람의 마음처럼 간사한 놈은 없나 봅니다. 불탄이 씨티은행에 가고 있는 까닭 며칠 전부터 마음에 두고 있던 은행업무를 보기 위해 길을 나섭니다. 장대비에 씻긴 도로와 건물이 무척이나 깨끗해 보여 마음..
    詩를 쓰는 마케터|2011-06-30 03:15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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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무엇이 나를 그토록 지치게 하고 힘들게 했던 걸까?

    며칠째 계속 우울하기만 하다. 장맛비에 심상이 흔들릴 나이도 훨씬 지났으니날씨 탓만은 아닐 터인데. 그렇다고 안팎으로 큰소리 나는 일이 있는 것도 아니니도통 그 이유를 모르겠다는 거다. 겉으로 드러내기 꺼려지는 뭔가가스스로도 의식하지 못하고 있는 사이 심연의 한자락을 채우고 있었던 걸까? 아! 그러고 보니 언제부터인가 왼쪽 얼굴로부터통증을 느껴왔다. '날 지치게 하고 신경 쓰이게 하는 게 대체 뭐관데?' 스스로에게 그리 묻고 있으려니 입꼬리에서부터는 "풋"하는 소리가 터져나온다. 어이없다는 뜻이겠지. 나와 같은 증상을 앓고 있는 이가 의외로 많은가 보다. 하나의 포털 검색창에 '왼쪽 얼굴 통증'이라는 검색어를 넣어보니 결과물들이 수두룩하다. 그런데 왜 하필이면 왼쪽 얼굴일까? 다른 이들은 모르겠지만 내 통증의 시발점은 ..
    詩를 쓰는 마케터|2011-06-30 11:28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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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재래시장의 화려한 부활을 기대하며...

    재래시장을 찾아 발걸음을 옮기다 보면 구석진 자리마다 널브러져 있는 추억의 조각들을 맞게 된다. 그 조각들 하나마다 사연이 숨어있고, 한숨이 묻어있으며, 때로는 탄식이 서려있다. 기억 속에서는 여전히 제 철도 아니건만 새로 개비한 검정운동화 한 켤레를 양손에 나눠진 까까머리 코흘리개가 신이 나서 발가락이 삐져나온 낡은 고무신을 신은 채 휘적거리고 있다. “뻥이요!” 튀밥을 튀기는 뻥장수의 목소리도 신명나게 들려온다. 엿장수의 가위장단에 유행가 한 소절이 튀어나오고 떨이를 외치는 남정네의 목소리에 숨어있던 새각시는 얼른 사발에 넘치도록 막걸리를 따른다. 모두가 기억이고 모두가 추억이다. 그 애환과 추억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였으니 꽤나 번잡스럽지 않을까 싶었던 박람회가 2009년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청주체육관에..
    詩를 쓰는 마케터|2011-06-29 11:3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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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씨티은행의 브랜드 캠페인 “내 인생이 술술 풀린다”

    패러디 영상을 직원들과 촬영하고 있는 하영구 씨티은행장 한국씨티은행이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집행했던 광고 중에 “내 인생이 술술 풀린다”가 문득 떠오릅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누구나 모든 일이 술술 풀리기를 기원하는 새태를 반영한 듯한 이 캠페인은 '부부' 편과 '친구' 편 등 총 2편으로 제작되었지요.바로 은행을 찾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으로도움이 되는 은행으로서친숙한이미지를 부각시키고자 했을 테지요. 새로운 기업문화와 브랜드 비전을 알리는 브랜드 캠페인으로서 제작된 '좋은 만남이 인생을 술술 풀리게 합니다.'라고 했던이 광고는사람과 사람뿐만이 아니라 고객과 은행과의 좋은 만남 역시 인생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음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다는군요. 씨티은행으로서는고객들로 하여금 씨티은행과의 ..
    詩를 쓰는 마케터|2011-06-29 05:17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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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공정사회-꿈이 있는 사람에게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공정한 기회를 주는 것

    개방,게임의 룰,너지(Nudge),소비자 공정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공정위가 가져야 할 역할을 밝히는 자리에서 김동수 공정위원장은 이 네가지의 키워드를 제시했다고 합니다. 여기에서 '개방'이라는 것은진입규제를 개선하겠다는 의미로 볼 수 있는데요,앞으로는 유망기업에게도사업활동의 기회를 폭넓게 열어주겠다는 뜻일 겁니다. '게임의 룰'이라는 것은규칙 위반자에 대해심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미입니다.특히 미국 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지적재산권 문제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라죠? '너지(Nudge)'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염두에 두고 있음을 뜻합니다.동반성장, 상생경영을 통해 국제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는 취지일 겁니다. '소비자'를 마지막 키워드로 제시한 까닭은 아무래도 우리나라..
    詩를 쓰는 마케터|2011-06-27 06:2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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