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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

전직지원 커리어 컨설팅과 생애설계 전문가로 살고 있습니다. 직업을 통해 행복을 찾고자 하는 이들을 응원합니다. 사람들의 직업에 대한 단단한 고정관념에 자꾸만 노크를 하고 싶습니다.
블로그"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에 대한 검색결과89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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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중용 인간의 맛/ 김용옥 著

    책을 말하다> 처음으로 읽어본 도올 선생의 책, 그리고 사서 중의 하나. 기대는 컸지만 역시나 아직 준비가 되지 않은 탓일까? 어려웠다. 워낙 박식한 사람으로 유명한 저자는 풀어쓴다고는 했지만 그다지 독자에게 친절한 글쓰기를 하는 스타일이 아니었다. 그저 한 가지 이 책을 통해 배운 것은 동양사상이 생각보다 훨씬 심오한 것이라는 배움 하나, 거기에 중용이란 것이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양 극단의 중간이 아니라, 오히려 헤겔의 변증법처럼 정, 반, 합을 거친 역동적 결과라는 것 정도. 이것조차 확실한 배움인지 의문이 들지만, 동양학 독서의 시작이라는 점에 의의를 두기로 했다. 마음에 남다> - 중용이란 양단의 중앙이 아니라, 모든 극단의 상황들을 충분히 고려해보고 그 숙성된 상황변수 속에서 자연스럽게 우러나오는 결단이..
    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2013-02-15 07:12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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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1인 회사/ 수희 향 著

    책을 말하다> 가장 먼저 이 책을 읽고 난 느낌은 ‘꽤 구체적이다’라는 것이다. 보통의 1인 회사, 1인 기업과 관련된 책들이 주장하는 것은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준비하고 떠나라’는 식의 두루뭉술한 얘기가 많다. 사실 두루뭉술하게 얘기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도 있지만, 나름 이 책은 1인 회사를 준비하는 사람에게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특히, 경제적 문제와 관련된 이야기나 책 쓰기, 혹은 커뮤니티 활용 등은 상당히 공감이 가는 부분이었다. 저자는 변화경영연구원 출신이니 ‘글을 잘 쓰는’ 능력은 이미 어느 정도 검증이 되었을 터이지만, 영화를 활용해 이야기를 끌어가는 방식 역시 독특하고 참신했다. 다만, 나름의 의미를 가진 좋은 책임에도 불구하고 1인 회사, 특히 지식기반의 1인 회사를 운영하려는 분들이라면 이 ..
    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2013-02-13 06:42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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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시니어 재취업 핵심 Tip(2)_쉽고 편한 재취업은 없다

    쉽고 편한 재취업은 없다. 표현이 좀 거칩니다만 시니어 재취업과 관련해 제가 자주 쓰는 말입니다. 종종 편하고 부담 없는 구직활동을 하시려는 40대 이상의 고객을 봅니다. 아주 단순한 일이라면 또 모르겠으되, 그것도 아니고 고급 경력직이나 관리직을 바라보시는 경우 이런 태도는 대단히 어려운 문제가 됩니다. 보통의 경우라면 40대 중후반쯤 퇴직하시는 관리자는 꽤 조직에서 높은 직급에 있던 경우가 대부분일겁니다. 이런 분들은 아무래도 사소하거나 불편한 것들을 모두 조직에서 처리해 준 경우가 많지요. 그러다보니 갑자기 밖으로 나왔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감이 없습니다. 머리로는 이해한다손 쳐도 몸과 행동이 이런 이해를 따라가지 못합니다. 사실 어디에서고 중요한 사람이었을 것이고, 존재감이 넘치는 포지션이었을 ..
    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2013-02-06 06:27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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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시니어 재취업의 핵심은 무얼까?

    시니어 재취업의 핵심이 무엇일까? 조금이라도 시니어 재취업에 관심이 있었던 이들이라면 인맥네트워크에 의한 취업이란 이야기를 들어봤을 것이다. 실제 현장에서 보는 인맥네트워크에 의한 재취업의 힘은 놀랍다. 평균은 무시하고라도 경력직, 그 중에서도 좀 좋다는 관리직 포지션의 경우는 40대 이상이라면 80% 이상이라고 봐도 좋다. 나머지 20%는 꾸준한 노력과 각자가 얼마나 적극적인 구직을 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문제는 아직도 꽤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인맥네트워크의 활용에 대해 무지하고, 부담을 느낀다는 것이다. “나는 그런 짓까지 하며 취업을 하고 싶지 않다.”라거나 “주변에 그럴만한 사람이 없다”라는 말들은 사실 구직에 있어서는 ‘나는 인간관계를 잘못했다’라는 말과 별 차이가 없다. 왜냐 하면, 인맥네트워크를 ..
    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2013-01-31 07:2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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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 미치 앨봄 저

    책을 말하다> 나는 책이 일상의 실용으로 이어지는 것을 좋아한다. 삶과 유리된 지혜가 무슨 의미가 있는지 알지 못한다. 내게 도움이 되는 책들은 대개 건조한 편이다. 하지만 관계없다고 생각을 한다. 필요한 것들을 뽑아 내 것으로 만들면 되니까. 그런데 간혹 책을 읽을 때 드물게 따뜻해지는 것들이 간혹 있다. 내겐 이 책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이 그렇다. 사람들에게 필요한 메시지를 전하면서도 가슴이 따뜻한 여운을 남겨주는 책들. 어찌 보면 여러 흔한 다른 자기계발 우화집과도 비슷하지만 살아있었던 사람의 이야기라 몰입감을 키워준다. 그리고 생각보다 화려한 비약이 없다. 그래서 더 좋다. 루게릭병으로 끔찍한 육체적 고통을 겪으며 죽어가는 모리교수가 들려주는 사람과 세상에 대한 애정, 책이 말하는 것은 책 속의 내용처럼 ..
    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2013-01-22 06:55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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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책을 읽다가

    매일같이 읽어야 할 책들이 밀려 있다. 마치 마음의 빚 같기도 하다. 원래 난시가 있어 때로 글이 겹쳐 보이고, 곧잘 눈이 피곤해진다. 속독은 성격상 도무지 맞지 않는다. 그런데 어쩌나... 봐야 할, 아니 보고 싶은 책들이 널려 있는 걸... 거기다 봤던 책들도 다시 봐 주길 기다리는 것들이 있다. 이쯤 되면 한때 실명을 했다가 몇 년 만에 다시 눈을 뜬 이후 평생을 실명의 공포를 안고 틈만 나면 무조건 책을 읽었다는 길 위의 철학자 에릭 호퍼가 생각날 판이다. 궁금한 것도 많고, 그 책들 속을 거닐다 얻게 될 나만의 아이디어도 기대된다. 간혹 이렇게까지 살아야 하나 싶을 때도 있지만 이 또한 내가 선택한 일이다. 다만, 조금씩은 눈을 풀어주고 싶은데 생각보다 이 단순한 작은 일도 만만치 않다. 개인적인 책읽기, 글쓰기에, 회사에서도 컴퓨터 앞..
    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2013-01-17 07:05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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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60세 정년연장에 대해

    대통령 인수위원회에서 정년 60세 연장을 검토중이라고 하네요. 늘 이런 것을 볼 때마다 솔직히 좋은 건지 나쁜 건지도 구분이 안갑니다.^^; 2010년 300인 이상 기업의 평균 정년이 57.3세(고용노동부 발표)였지요. 그런데 이게 실제로 기업현장에서는 거의 52세를 전후로 해서 자리를 나와야 하는 환경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어쩌면 기업의 정년을 연장하는 시도보다는 제대로 된 정년 규정의 준수가 가능하도록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우선이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제는 또 있습니다. 정년을 무조건 연장한다는 것이 반드시 올바른 선택인가 하는 것이죠. 그렇게 오래 일하고 싶지 않은 이도 있을 것이고, 무엇보다 정년 연장 규정에 묶여 청년들의 일자리 감쇄효과(고령자 2인당 1명의 청년 일자리 감쇄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죄송하게도 근거규정..
    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2013-01-15 07:02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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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가까이 있는 사람의 가치

    사람들은 누구나 관계의 영역이란 것이 있다. 가까운 사람, 근거리에 있는 사람, 혹은 먼 거리에 있지만 인지하고 있는 사람처럼 그것이 심리적인 것이든, 물리적인 것이든 일종의 관계망의 영역범위를 가진다. 그런데 이러한 관계망의 영역에서 좀 특이해 보이는 현상이 있다. 그것은 가까운 사람에게 소홀해지기 쉽다는 특성이다. 혹시 당신은 자신의 주변에 있는 가족이나 중요한 사람을 당신이 업무에서 만나는 고객만큼 잘 대우한다고 확신할 수 있는가? 인간이란 참 아이러니하다. 자신에게 필수적인 존재, 가까운 존재에 무심하다. 물이나 공기 같은 소중한 것들은 늘 있으니 무심해진다. 그리고 그것은 사람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늘 내 곁에 있을 것 같은 부모, 배우자, 혹은 아이들에게 우리는 너무도 자주 무심해진다. 마음으로야 ‘그 이상..
    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2013-01-14 06:33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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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겨울풍경

    오늘 아침은 서울이 영하 16도, 체감온도가 영하 22도쯤 된다네요...춥습니다...ㅜ.ㅠ; 그런데 사진을 뒤적이다 보니 마음에 드는 겨울 풍경들이 좀 있어 포스팅해봅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겨울이 싫습니다. 그런데 겨울의 중요함을 또한 깨닫기도 합니다. 차가운 눈 속에서 땅을준비시키는 이 시기가 없다면 설레는 봄도, 작열하는 여름도, 결실의 가을도 없겠지요. 고단하고 추운 이 겨울 속에서도 누군가는 꼼지락 거리며 새로운 삶을 준비합니다. 행복하고정말 많이 웃을 수 있는 한 해가 되면 좋겠습니다. 아...나 혼자 말고, 모두가 같이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가족나들..
    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2013-01-03 07:49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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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창업에 대한 확신

    창업을 하기에 적당한 때가 언제냐고 묻는 이들이 있다. 그럴 때마다 나도 궁금해진다. 정말 어느 때일까? 그런데 한 가지는 들어서 알고 있다. 아주 많은 사람들의 의견은 ‘지금은 창업하기에 너무 어려운 때’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늘 그 ‘지금’은 연장되어 오고 있다. 그러고 보면 창업을 할 수 있는 적당한 때라는 것은 언급자체가 힘든 개념이다. 오히려 어떤 면에서는 ‘그나마 지금’이란 표현이 더 맞을지도 모르겠다. 창업이란 것이 보통의 경우 ‘모든 것을 걸어야 하는’ 승부다 보니(누차 말씀드리지만 나는 이것이 위험한 생각이라 믿고 있다) 누구나 겁을 낸다. 나는 겁을 내는 것이 당연한 반응이라고 생각한다. 너무나 겁에 질려 창업을 할 수 없다면 그도 좋다. 그런 분이 창업을 한다고 성공할리 만무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간..
    정도영의 '커리어 컨설팅'|2012-12-28 06:37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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