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리팀 김대리가 골프만 칠 줄 알면 딱인데...' 일은 진짜 잘 하는데 골프는 아직 모르는 후배가 있다면? 2. 우리팀 회식 끝나고 남들 2차로 스크린 치러 가는데, 나만 집에 가야 한다면? 3. 골프는 벌써부터 과감히 도전하고 싶었는데, 혼자서는 도저히 용기가 안 난다면? 4. '골프 하려면 비싼 채부터 사야 하는 거 아닌가'하는 착각에 여전히 사로잡힌 분? 5. '내 나이에 벌써 무슨 골프야?'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주변 친구들은 다 골프 시작했다면? 1번부터 5번까지 해당되는 분이라면 아래 골프레슨 링크를 (남들 몰래) 조용히 참조하세요. 2030커뮤니티골프레슨 1기는 8명만 모집하는데, 곧 마감 예정이랍니다.ㅋㅎ

'성창소(성공할 창업가를 소환합니다)' 프로젝트의 두번째 주인공은 맘쓰(Momth)주식회사의 정철헌 대표입니다. 정대표는 크립톤36 창업스쿨 2기의 동기로 만나 제주도 30만원 프로젝트(30만원을 기초 자본으로 하여 그 10배인 300만원 수익 창출을 목표로 MVP를 기획실행하는 1박2일 제주도 워크샵 수업)를 저와 함께 하면서 급친해진 베테랑 창업가입니다. 그 전만 해도 어색하게 서로 존대말을 주고 받은 사이였는데...ㅋㅎ 두번째 주인공이 될 거라는 이야기는 미리 해 두었는데, 과연 반응이 어떨지 벌써부터 사뭇 궁금해지는데요. 평소에는 과감하다가 때론 동생처럼 숨어버리는 그의 기질은 만날 때마다 저를 미소짓게 합니다. # 크립톤36.......

기업용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야머(Yammer)의 공동창업자이며 페이팔(PayPal)에서 근무하기도 했던 데이비드 삭스(David Sacks)의 냅킨 스케치. 대표적인 플랫폼 사업모델인 우버가 어떻게 선순환을 통해 네트워크 효과(Network Effects)를 만들어 내는 지 간략히 보여주는 그림입니다. 사용자가 늘어날수록 우버의 가치가 어떻게 더 커지는 지 알기 쉽게 설명이 됩니다. 뉴욕대학교 석좌 교수인 다모다란 교수는 한때 우버의 기업가치를 고전적인 재무공식에 기초하여 59억달러로 평가했었지요. 하지만 우버의 실리콘밸리 투자자 중 한 명인 빌 걸리(Bill Gurley)는 경제학자 브라이언 아서(W.Brian Arthur)의 네트워크 효과에 대한 분석을 들.......

20년 동안 직장인으로 살면서 항상 맘 속에 두고 있던 생각은 '나도 한번쯤은 내 사업을 하고 싶다' 였습니다. 1998년 졸업 당시만 해도 삼성, LG 등 대기업 입사가 최선의 선택이고 최고의 가치로 보였지만, 이젠 다른 시대가 되었지요. 취업보다는 창업, 대기업보다는 스타트업에 합류하는 것이 유행처럼 보이는 것은 좀 아쉽지만 분명 변화하는 세상에 커리어 관리도 마땅히 변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저도 늦었지만 뭔가 과감히 시도해 보고 싶은 저 심장 속의 소리에 답하기로 용기를 내었고, 그렇게 크립톤36(VC업계의 전설 양경준 대표가 이끄는 실전형 창업스쿨)을 우연이지만 필연 같이 만났습니다. http://krypton3.......

회사에서 '문제'라고 이야기 하면 '정말 우리 회사에 무슨 문제 있는가' 부터 생각할 것이다. 매출이 전년비 떨어지는 상황,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하는 상황, 임직원들의 동요로 퇴사가 늘어나는 상황, 최고경영진의 실수로 인해 기업 이미지가 실추되는 상황 등 흔히 상상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가 머리 속에 떠오를 것이다. 하지만 문제라고 하는 것은 이보다 좀 더 추상적으로 우리 삶에 대입해 보면 이해가 쉽다. 우리 인생은 살다 보면 내 맘대로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더 많다. 기대(Expectation)는 큰데 막상 현실(Actual)의 뚜껑을 열고 보면 큰 차이가 난다. 노력이 부족해서일까, 아니면 시대와 운이 뒷받침 해 주지 못하는 걸까, 이런.......

기말고사를 앞둔 고딩 딸녀석의 공부 집중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집을 나와 극장을 찾았다. 네이버 영화 검색에서 '마녀'를 찾아 보니 관객들의 평점 공방이 상당한 수준이었다. 0점을 줄 수 없어 0.5별점을 주었다는 관객에서부터 국내 최고 수준의 액션물이었다는 5별점까지. 결국 내가 직접 보고 판단하겠다는 집념을 불러일으켰다. 오늘 방문한 극장은 신도림역 테크노마트 12층에 위치한 '씨네큐'. 아마 일반인들에게는 낯선 영화관 브랜드일텐데, 영화투자배급사로 잘 알려진 콘텐츠 미디어그룹 뉴(NEW)가 신도림 CGV를 인수후 리모델링을 거쳐 지난 6월 새롭게 오픈한 극장이다. 매번 신도림 디큐브백화점 내에 있는 롯데시네마만 이용하.......

3년, 5년, 10년, 아니 20년이 넘어도 과연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나에게 딱 맞는 일인지 모르겠다면? (혹시 저만의 고민은 아니겠지요) 그래서 매일같이 '퇴사의 유혹'에 빠져 있다면? 당신에게 딱 맞는 일을 찾기 위해서는 기쁨, 보상, 몰입의 적절한 배합이 필요합니다. 나를 행복하게 하는 기쁜 일, 금전적 욕구를 충족시킬 만한 보상을 주는 일, 나의 재능을 몰입 극대화하면 내가 진짜로 잘할 수 있는 일이 소위 '커리어복권'에 당첨될 수 있는 나에게 딱 맞는 일입니다.아쉽게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배고픈 예술가, 영혼 없는 성공, 실현되지 않은 잠재력에 그치고 마는데요. 지금 자신의 직업에서 무엇이 부족한 지 한번 체크해 보세요. 그.......

지난 설 명절,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들에게 직접 '새로운 시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설맞이 격려 전화를 했다고 합니다. 전화 통화는 약 1시간20분 동안 이어졌는데요. 대통령의 전화를 받은 국민들 중에는 가수 서현씨처럼 유명인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평범한 '국민'들이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8&aid=0004010305그 중 제 눈에 확 띄는 한 사람, 바로 거인떡갈비의 배민수 사장님입니다. 명일전통시장에서 본인 덩치 만큼이나 인심 좋게 큰 떡갈비를 만들어 파는 창업 초년생이지요. (지금은 저와 크립톤36 2기 동기이며, 뭐라도 거들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