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정너.박문환 이사(샤프슈터)...지난 2015년 7월 미국의 오바마 전 대통령의 주도로 영국 프랑스 독일 중국 러시아 등 주요국들은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를 푸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그 바람에 우리네 건설사들은 이란에 다시 들어가서 경제 제재 이전에 하던 일을 다시 할 수 있었지요. .하지만 트럼프 신정부에서는 호시탐탐 이란에 대한 빗장을 다시 걸어잠그겠다는 것을 공공연하게 밝혀왔었는데요...대통령이 되기 전에는 물론이고 아주 최근에는 G20회담에서도 트럼프는 이란과의 핵합의를 "최악의 합의"라고 혹평하면서 재제를 호언해왔었습니다. .이란은 최대 산유국 중 하나이기 때문에 건설주를 비롯한 많은 종목에 대해서 직간접적.......

표면 보다는 속을 보자. .박문환 이사(샤프슈터)...어제는 중국 증시가 많이 하락했습니다. GDP성장률은 시장 예상치 6.8%를 소폭 상회하는 6.9%로 발표되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 증시가 하락한 이유가 무엇이엇을까요? 오늘은 중국에 대한 진단을 해드리겠습니다. .언제나 경제 지표는 헤드라인 수치 보다는 내면을 보아야만 합니다. 아무리 좋게 나와도 그것이 악재로 반영되는 경우도 있고, 설령 헤드라인 지표가 나쁘게 나와도 호재가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지요.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자면, 어제 발표된 중국의 2분기 성장률은 매우 흡족한 수준이었습니다. 특히 긍정적이었던 부분은 설비 투자와 관련된 지표들이 매우 유의미.......

노부부의 사랑 남이 부러워할 만큼 금실이 좋기로 유명한 노부부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부유하지는 않았지만, 서로를 위해주며 아주 행복하게 살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할아버지가 건강이 많이 안 좋아지기 시작했고 병원을 찾는 횟수가 잦아지자 할머니를 구박하기 시작했습니다. 할머니를 자신의 손과 발이 되게 시키는 것은 물론 모진 말로 마음을 아프게 하기도 했습니다. 어느 날, 할아버지는 할머니가 떠온 물을 마시다가 소리쳤습니다. "이 여름에, 이렇게 뜨거운 물을 마시라고?" 다시 물을 떠 왔더니 할아버지는 또다시 화를 냈습니다. "아니 그렇다고 환자에게 찬물을 가져오면 어떡해!" 그리고 자녀들이 병문안 때문에 찾아.......

겨자씨 하나의 힘 페르시아의 유명한 장군이자 대왕이었던 다리우스 황제가 유럽을 정복하기 위해 알렉산더 대왕이 이끄는 군대와 전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다리우스 황제는 알렉산더 대왕에게 선전포고하면서 병사를 통해 선물을 하나 보냈습니다. 그 선물은 참깨가 잔뜩 들어 있는 부대였습니다. 다리우스 황제는 그의 군대는 이렇게 많으니 너희는 승산 없는 싸움을 하지 말고 항복하라는 의미에서 그 참깨를 보냈습니다. 깨가 가득 들어 있는 부대를 받은 알렉산더 대왕은 답장으로 작은 봉투에 작은 겨자씨 하나를 넣어서 다리우스 황제에게 보냈습니다. 그 선물에는 이런 의미가 담겨 있었습니다. "우리의 수가 적다고 무시하지 말라.......

바람에 흔들리는 것은....박문환 이사(샤프슈터)..."바람에 흔들리는 것은 깃발이 아니라 마음이다."라는 말은 에도 시대에 쌀 거래로 일본의 경제를 쥐락펴락 했던 거상, 가 했던 말입니다.. 자넷 옐런 FRB의장의 발언은 시종일관 변함이 없었습니다만, 시장의 생각은 마치 바람에 흐느끼는 깃발같군요... 특히 금리에 대한 생각이 그런데요, 자넷 옐런 FRB 의장은 매번 같은 말을 반복하고 있습니다만, 구 경제의 패러다임으로 꽉 막혀 있는 시장 참여자들의 생각은 여전히 왔다 갔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에도 자넷 옐런은 의회 증언을 통해서 다시 한 번 금리의 인상이 완만한 속도로 이어질 것을 강조했습니.......

말보다 행동 옛날 어느 마을에 부자가 살았습니다. 그런데 그는 욕심이 많고 구두쇠로 소문이 나서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 평판이 안 좋았습니다. 어느 날, 부자가 지혜롭기로 소문난 노인을 찾아가 물었습니다. "어르신, 마을 사람들에게 제가 죽은 뒤에 전 재산을 불쌍한 이웃들에게 나눠주겠다고 약속을 했는데도 사람들은 아직도 저를 구두쇠라고 하면서 미워하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겠습니까?" 노인은 부자의 물음에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어느 마을에 돼지가 젖소를 찾아가 하소연을 했다네. 너는 우유만 주는데도 사람들의 귀여움을 받는데, 나는 내 목숨을 바쳐 모든 것을 다 사람들에게 주는데도 왜 나를 좋아하지 않.......

할아버지의 약속 한 청년이 추운 겨울에 구두를 새로 사게 되었는데 얼마 되지 않아 구두가 망가지고 말았습니다. 청년은 집 근처 길모퉁이에서 구두를 수선하는 할아버지를 찾아가 수선을 부탁했습니다. 청년의 구두를 살펴본 할아버지는 웃으며 말했습니다. "내가 정성껏 고쳐 놓을 테니 내일 찾아가게." 다음날 회사 업무로 며칠 출장을 갈 일이 생겼습니다. 출장을 갔다 온 날이 그해 마지막 날이었고, 눈이 내렸기 때문에 청년은 할아버지가 나오지 않았을 거로 생각하고 신발을 찾으러 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청년은 잠시 일이 있어 밖으로 나가게 되었는데 길모퉁이에 누군가 기다리는 구두 수선 할아버지를 발견했습니다. 할아버지를 보.......

의회 증언 관전 포인트.박문환 이사(샤프슈터)...오늘 밤부터 자넷 옐런 FRB의장은 미 의회에서 증언을 시작 하는데요, FRB의장의 의회 증언은 1년에 딱 두 차례만 합니다. 이 행사가 중요한 이유는, 늘 베일에 쌓여 있는 연준의 생각을 상하원 의원들이 질의 응답을 통해서 어느 정도 투명하게 볼 수 있다는 점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는, 미국의 경제에 대해 어떻게 진단을 하고 있는지, 앞으로의 통화정책은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가 가장 궁금합니다만, 이번에는 좀 다릅니다. 그녀가 지금까지 해왔던 생각과 연준 의원들의 생각에 살짝 괴리가 생기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7월 6일 방송을 통해 말씀을 드렸듯이, 연준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