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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

"냉철한 머리"와 "따뜻한 마음"의 경제학.
블로그"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에 대한 검색결과1588건
  • [비공개] 안녕하지 못한 국민행복시대

    요즘 안녕 열풍이 거세다. 성격이 모나선지 유행따라 글 쓰는 걸 일부러 피한다. 그런데도 글을 쓰다보니 이 단어로 귀결되어 버렸다. 과연 시대정신을 반영하는 말이구나!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617517.html 안녕하지 못한 국민행복시대 한성안의 경제산책 인간이 행복을 추구한다는 명제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경제학의 연구 방향도 이 명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의식주 등 생존에 필수적인 이런 조건을 마련하자면 경제적 소득이 필요하다. 따라서 물질, 나아가 경제적 소득은 행복의 일차적 조건이 된다. 이 때문에 주류 경제학은 소득이 증가하면 인간의 행.......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13-12-30 10:13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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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열사를 위한 성탄절

    어제 글을 포스팅했지만 오늘도 글을 쓴다. 시간이 금쪽같은 한교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기에 이럴까? 사유는 이렇다. 엊그제 은행에서 달력을 선물 받았다. 요즘 달력 받기도 쉽지 않아선지 귀한 달력으로 생각되어 미리 벽에 걸어 두었다. 올해 12월이 남았지만 새로운 달력으로 보고 싶어 21013년 달력을 떼어내고 새로 받은 2014년 달력으로 갈아치웠다. 새 달력엔 작년 12월 달력도 포함되어 있으니 문제 없다는 건 모두가 잘 아실 것이다. 새로 걸어 둔 12월 달력을 보며 일을 처리하고 있었다. 그런데 방송에서 나오는 날짜와 달력의 날짜가 약간 헷갈린다는 걸 느꼈다, 하지만 날짜보다"요일"에 따라 생활하는 내게 그런 불.......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13-12-24 07:47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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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호떡 한개 드시죠

    오늘은 정말 짧게 글을 올릴까 합니다. 성탄절이 가까와지니 맘이 들뜨는데도 할일을 끝내지 못했습니다. 어제까지 논문을 수정해 보내야하는데, 에라 모르겠다 생각하며 그냥 놀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왜 이리 배짱을 부릴까요. 나이가 들어가니 모든 게 힘에 부칩니다. 그러니 짬짬이 쉬어주지 않으면 골로 갈 것 같아, 시간을 내어 반드시 놉니다. 논다고 해봤자 TV로 영화보거나 뒷뜰에 나가 장작 패는 게 다죠. 연말에사람 만나면 술 마셔야되니 이게 저의 최고의 휴식방식입니다.이리저리 피하니 지인이나 친구들껜 항상 죄송할 뿐입니다.이러다가 외톨이로 살다 죽진 않을까 몹시 걱정이 됩니다만, 나중에 무릎꿇고 사죄할라고 마음 먹.......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13-12-23 10:09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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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광기의 한반도

    신학이 지배하던 중세시대에는 인간의 사유능력은 멸시 당하고 감정은 억압되었다. 전지전능한 신 앞에서 인간은 일단 한 수 죽고 들어가니 사유의 의지가 꺾이는 것이다. 신은 생식이 불필요하니 육신의 정욕은 항상 비천하고 비도덕적인 것으로 취급되었다. 저는 죄인이로소이다! 18세기 들어 상황이 변하였다. 인간은 드디어 자신에 대해 돌아보고 되었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위대함을 발견하기 시작하였다. 스스로 경이롭게 생각한 능력이 바로 '사유능력'이다.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능력! ‘신의 능력인 줄로만 알았는데 나도 그런 능력을 갖추고 있구나. 그런데 동물에겐 그런 능력이 많이 부족하구나. 인간은 ’개념‘을.......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13-12-18 01:1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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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시대착오적 박 대통령

    오늘은 박대통령의 사고방식을 진화경제학적으로 분석해 보았습니다. 그녀의 독재적 발상은 더 이상 먹혀들지 않는 문화적 습성에 기인합니다(한겨레신문 2013-12-15). 기사원문 바로가기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615457.html 패러다임 전환과 박 대통령 한성안의 경제산책 생물세계처럼 인간사회는 진화한다. 독일 역사학파처럼 슘페터와 베블런 등 진화경제학자들은 역사의 변화 과정을 몇 가지 시대로 구분하였다. 이러한 동태적 접근 방식은 근대자본주의 경제를 분석할 때도 적용되었다. 레닌이 기업관계에 따라 자본주의를 경쟁자본주의와 독점자본주의로 구분하고 후자를 질적으로 새로운.......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13-12-16 10:45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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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또 하나의 삼성

    우리 집은 6가구로 구성된 빌라에 산다. 이사 올 때 고등학생이던 앞집 아들이 이미 결혼하여 자녀를 갖게 되었으니 세월 많이 흘렀다. 교장선생님이던 그의 부친은 몇 년 전 갑작스레 돌아 가셨다. 도시생활이 다 그렇지만 몇 년을 한 건물에서 살아도 무슨 일이 일어나는 지 잘 모른다. 그런데 그 아들이 방문했던 어떤 명절 우연히 마주치게 되었다. 골프채를 들고 나들락 거리다 보게 된 것이다. 학생 때도 서로 자주 마주친 적이 없지만 그 땐 서로 인사도 하였다. 하지만 이젠 모른 체하고 지나친다. 옛 생각을 해 보니 어쩌다 만나는 옆집 사람들에게 나도 열심히 인사하지 않았던 전과가 있기 때문에 용서(!)할 수 있었다. 나.......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13-12-12 07:1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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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신은 죽지 않았는가?

    1962년 불법적 군사쿠데타로 정권을 찬탈했던 박정희는 국민들의 저항에도 불구하고 1969년 10월 대통령의 3선 연임을 허용하는 3선 개헌을 추진해 1972년 4월 장기집권에 성공하였다, 그는 1971년에 이미12월 6일에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12월 27일 야당의 불참 속에 국가보위법을 통과시켰다. 여기에는 대통령에게 비상 대권을 부여하고 노동자의 단체 교섭권과 행동권을 규제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1972년 10월 17일에 비상계엄령을 선포했다. 그러고는 휴교령을 내리고 국회를 해산시켜 모든 정치활동을 금지시킨 가운데 을 단행했다. 유신헌법은 자신의 영구집권을 위한 프로젝트였다. 독재자로서 그의.......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13-12-06 03:4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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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규제해야 성장한다!

    부자와 지배자들의이익을대변하는 주류 경제학(신고전학파 경제학)은 "규제완화", 곧 시장의 자유를 정책대안으로 제시한다. 단어자체가 매우 낭만적으로 들리니 모두 좋아하지만, 사실은 그게 인간사회를 짐승의 무리로 몰아가는 단어다. 오늘은 이 문제를 다뤘다. 기사 바로가기(한겨레신문 2013-12-02)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613525.html 한성안의 경제산책 1870년대 경제학에서는 수학 방정식을 이용하여 경제학을 ‘순수과학’으로 만들고자 하는 혁명이 일어났다. 순수한 모습을 띠자면 수학체계를 더럽히는 몹쓸 존재들이 제거되어야 하는데, 당시 혁명 주.......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13-12-02 10:11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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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공급은 수요를 창조하지 않는다.

    이번 주 같은 경우, 정신이 없다.3개월마다 다가오는 프레시안 칼럼 때문이다.오늘부터 다음 주 월요일에 게재될 한겨레신문의 원고 준비해야 되기 때문이다. 매번 좋은 글을 써기가 쉽지 않지만, 잘릴 때까지 최선을 다해 보고자 한다. 그게 우리 사회를 "좋은 사회"로 만드는 데 보탬이 된다면 마땅히 그래야 할 것이다. 오늘은 진보적 지식인들에게 성찰을 요구하는 글을 썼다. 정독해 주시고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10131126183033 공급은 스스로 수요를 창출하지 않는다 [시민정치시평] 노동자·서민이 계급 배반을 하는 이유 (프레시.......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13-11-27 11:0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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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경제학자의 인문학 강의

    이전에는 돈 못벌어도 사회의 정의를 위해 고민하는 지식인들은 존경 받았다. 배고파도그림이나 음악을 하고 있으면 고상하게 대우해주며 쉽게 건들지 않았다. 돈 안 되도 사회에봉사하는 삶은 칭송되었다. 그들이인간 사회를 더 인간답게 만들어 주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보다과학 수준이 낮았지만이전 사회는 그 가치를 제대로 평가해주고자 노력해 왔으며, 그리고 아무리 못배워도 우리의 부모들은 그 가치를 이해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요즘 모든 세상이 돈을 숭배한다.반면 돈 안되는 것은 멸시 당한다.대학의 학문 가운데에서도 이런 황금만능사회에서 가장 수모를 겪는 분야는 문학, 철학, 역사 등 인문학이다. 물론.......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13-11-24 02:2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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