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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

"냉철한 머리"와 "따뜻한 마음"의 경제학.
블로그"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에 대한 검색결과1588건
  • [비공개] 수도권의 비상식적 전기료

    엊그저께 를 포스팅했다. 김영춘 전 의원은부산시민의 전기료를 깎아주자고 제안했다. 물론 그는 보조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그것을 보상하는 방안을 제안함으로써전기사용량이 늘어나 환경이 오염될 가능성을 차단하고자 한다. 나는 전기사용량을줄이는 동시에 수도권주민들에게도 원전의 위험성을 경각시키기 위해 수도권주민의 전기료를 대폭 인상하자고 과감히 제안한다. 신문사홈페이지로 들어가보니 수도권사람들에겐 인기가 없었던 모양이나, 인구절반이 저렇게 나몰라라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게 필요할 것 같았다. 한겨레신문(2013-11-18)의 에 기고하였다. 특히.......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13-11-19 10:12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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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형제복지원생의 낮은 목소리

    실로암교회의 장로인 박인근(1930년 ~ )은 부산에 을 설립했다. 특히 전두환정권의 비호아래 그는 부랑인 선도를 명목으로 역이나 길거리에서 주민등록증이 없는 사람을 끌고 가서 불법 감금시키고 강제노역을 시켰으며, 저항하면 굶기고 구타하거나 심지어는 죽이고 암매장까지 했다. (부산일보 제공) 이런 식으로 12년 동안 무려 531명이 사망했고, 일부 시신은 300~500만원에 의과대학의 해부학 실습용으로 팔려갔다. 심지어는 자신의 땅에 운전교습소를 만들기 위해 원생들을 축사에 감금했고, 하루 10시간 이상의 중노동을 시켰다. 그 결과 국가로부터 수많은 표창도 받았다. 이러니 시민들이 국가가 수여한.......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13-11-16 04:45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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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김영춘의 반값 전기료

    어제는 매우 흥미로운 주제를 발표하는 정책토론회에 참석하였다. 혹시 김영춘이란 정치인을 기억하실지 잘 모르겠다. 고려대 총학생회장이던 그는 김영삼 대통령의 권유로 2000년 16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서울 광진구갑에 출마해국회에 입성하였다. 우리가 지금은보수로 분류하고있지만 김영삼대통령도 이전에는민주화투사였으니 완전 수구꼴통은 아니었다. 그러나 2003년 김영춘은 한나라당을 탈당해 열린우리당의 창당 멤버로 합류하게 된다. 중도보수에서 중도진보쪽으로지향점을 바꾼 것이다. 2004년 17대 총선에서 같은 지역구에서 재선 국회의원으로 되었다. 하지만 2007년 열린우리당이 해체되었다.그해 말 치러진.......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13-11-12 09:3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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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게티즈버그 연설

    편하게 살려다 된통 당했다. 포스팅한 글이 다 날아가 버렸기 때문이다. 아! 다시 쓰는데 잘 될른지 모르겠다. 대한민국에서 오래 살다보면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많이 벌어진다. 그 중 하나가 "말"에 관한 사건들이다. 개인 사이에 말 잘못하면 감정을 다치는 일이 종종 있어 조심해야 하지만, 합당한 이유없이 말을 삼가야 하는 경우가 많다. 대한민국 교과서나 매체에서 "자본가"라는 말은 사라지고 "사용자"가 공식언어로 되었으며, "노동자" 대신 "근로자"와 "종업원"이 사용된다. 신고전학파경제학자들은자본가와 노동자라는 단어를 사용하면 엄청 불순하게 본다. 학자란 자들이 이 정도 밖에안 된다! 편견덩어리들이다.......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13-11-08 09:05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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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박대통령의 '외부효과'

    박근혜 대통령은 국가기관의 선거개입에 대해 "나와는 무관한 일"이라고 먼산 불보듯이 행동한다. 이건 이기적이고 부끄러움을 모르는 주류경제학의 기업가와 같다. 오늘은 그녀의 뻔뻔함을경제학의 "외부효과"(externality)의 개념을 가지고 조명해 보았다. 원문 바로가기: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609664.html 박대통령의외부효과(한겨레신문 2013-11-04) 한성안의 경제산책 한 사람의 경제행위가 거래 과정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사람, 곧 시장의 외부에 존재하는 다른 사람에게 유리하거나 불리한 영향을 끼치는 현상을 ‘외부효과’라고 부른다. 그 가운데에서도 외부자에게 유리한 영향을 주.......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13-11-04 06:52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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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통영에서 '숨바꼭질'을 생각함

    경남에 위치하는 통영시는 인구 14만 정도의 작은 시다. 하지만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한산대첩으로 임진왜란으로부터 조선을 구해 낸 곳으로 유명하지만, 뛰어난 예술가와 문필가들을 탄생시킨 문화의 도시이기도 하다. 그 중에서도 청마 유치환, 꽃의 시인김춘수는 물론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을 낳았다. 엊그제 부산경실련에서 주최하는 가을문화유적답사를 다녀왔는데, 그곳이 바로 통영이다. 몇몇 곳을 들렀지만 "동피랑"이란 이름의 마을은 매우 인상 깊었다. 동피랑은 동쪽에 있는벼랑이란 뜻인데, 통영 사람들의 발음이 강해 동피랑으로 변해 그 지역의 이름으로 되었다고 한다. 동피랑에는 오래 전부터 가파른비탈길에 가난한.......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13-10-31 08:59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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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휴식합시다!

    오늘은 좀 유유자적하며 살아 볼까요? 아무리 사회정의를 위해 깨어있는 시민이라도 휴식도 필요하죠. 막말로 내가 오늘 하루쯤쉰다고해서 사회가 막가는 것도 아닐테죠. 나만 깨어있지 않고, 이 세상에는 깨어있는 시민들이 생각보다 많기 때문이죠. 어제 저는 한국질서경제학회에 논문 발표차 서울에코엑스를 다녀왔습니다.고속터미널에서 내려 3호선 타고 교대역에서 2호선 갈아탄 후 삼성역에 내려 지하도를 통과하니 코엑스로 들어가더군요. 우리 집이 노포동 버스터미널 근처에 있어 KTX타나 고속버스타나 시간은 거의 같이 걸리지만버스좌석이 넒고 편하며, 풍광도 좋고, 중간에 쉬기도 해 고속버스를 자주 탑니다. 서울이 워낙.......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13-10-26 01:4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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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독재시대의 개막인가?

    최근까지나도 다양한 내용의 글을 올려왔다. 그 때문에 우리 블로그가 너무 소프트하고 보수적이지 않은가라는 비아냥도 들었던 적이 있다.못된 놈들이 신문지면과 인터넷을 도배하더라도 이 세상에는 선한 사람들이 여전히 많기 때문에 나는 인간의 좋은 모습들을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박근혜정부는 도무지 내게 그런 기회를 주지 않는다. 대통령선거당시 국정원 댓글, 애꿎은 노무현의 NNL 발언 폭로(?)에이어, 그것들을 밝히려고하는 검찰총장을 내쫒고, 그것도 모자라 수사에 압력을 가하는 상상할 수 없는 모략들을 보게 되니 비판을 그칠 수가 없는 것이다. 국정원은 물론이고 군대까지 동원해 박근혜 대선을 도왔다니.......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13-10-24 06:2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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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성장 발목 잡는 저임금

    경제학교수가 꾸려나가는 블로그인데, 경제에 관한 글은 이웃들에게 항상 어려운 가보다. 하지만 비판과 혁명 말곤 아무 대안도 제시하지 못하는 마르크스경제학을 극복하여 현실 속에서 작은 진보나마 일구어내고자 한다면 내 글을 꼼꼼히 읽어내어야 한다. 익숙한 프레임으로부터 벗어나면 불편하겠지만 그래도 그건 불가피하다. 오늘은 에서 주류경제학자(신고전학파)들의 저임금성장론을 케인스경제학자와 진화경제학의 관점으로부터 비판하였다. 원문 바로가기: 한겨레신문(2013-10-21)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607808.html 성장 발목 잡는 '저임금' 한성안의 경.......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13-10-21 10:39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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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보수의 민얼굴

    경제적 조건이 다르니 사람마다생각하는 방식이 다르다. 돈과 권력을 가진 부자는 자본주의사회에서 그것들로 뭐든지 할 수 있으니 안하무인으로 상대방을 우습게 보지만 '없는 자'들은쓸데없이 비굴해야 한다. 하지만 인간의 행동방식이 이런 경제적 조건에만 좌우되는 것은 아니다.없는 자 중에서도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자들도 있고, 드물긴 하지만 부자 중에서도 겸손하며 사회와 연대하는 자도 있다. 이와 반대로 서민과 중산층이면서 사회에 대한책임감과 약자에 대한 연대감도 없이 이기적이고 모리배적인삶을 살 뿐 아니라오히려 강자에 빌붙어 그들과 불의를 공모하는 자도 있고, 이런 비굴한 자들들을 졸개로 삼.......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13-10-18 10:59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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