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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건설사, 유동화로 금융비용 늪 탈출
올 1분기 부동산 PF 자산유동화증권(ABS+ABCP) 시장은 직접자금 조달이 막힌 건설사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특히 부동산시장 장기 침체로 인해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려는 차환 수요가 급증했다.건설사들은 감독당국의 PF 대출 규제를 피해 유동화어음(ABCP)을 발행, 2금융권 고금리 차입금을 상환했다. 일부 대형 건설사들의 경우 향후 출구전략에 따른 금리 상승을 우려해 유동화사채(ABS)시장 문을 두드렸다. 또 지급보증이 없는 ABCP 구조가 선보이는 등 자산 유동화를 통해 우발채무를 줄이려는 시도가 이어졌다.◇감독당국 규제 피해 ABCP 발행 몰려더벨이 집계한 2010년 1분기리그테이블에 따르면 건설사들은 PF자산유동화증권 시장에서 3조.......추천 -
[비공개] 역풍 우려되는 PF-ABS 발행 규제
최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유동화사채(ABS) 발행시장에 변화의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유동화 기초자산인 대출채권의 심사 강화에 나선 것이다.규제의 초점은 유동화 ‘사슬’의 시작인 자산 보유자에 맞춰져 있다. 감독당국은 유동화 과정에서 초기 대출을 일으키는 자산보유자의 여신 심사를 엄격히 통제할 방침이다. 유동화 기초자산의 부실을 막아 증권화의 최종 단계에 놓인 투자자를 보호하겠다는 목적에서다.감독당국의 이 같은 움직임은 당장 여전사 등 2금융권 브릿지 대출 규제로 나타나고 있다. 여전사들은 PF ABS 발행 시 건당 2000만~3000만원 가량의 수수료를 챙기고 이름만 빌려주는 식의 명목상 대출이 어.......추천 -
[비공개] “선거공약 통한 빠른 진행”vs“표 의식한 부작용”
“도지사 선거 공약으로 내걸어 빠르게 진행해야 한다”(경기도)vs “후보자들이 표를 의식해 공약으로 내걸면 부동산 투기 등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경실련 경기도협의회)경기도가 추진 중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의 3개 노선 동시 착공 및 노선연장’ 공약화 문제가 6·2지방선거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면서 경기도와 시민단체가 대립하고 있다.경기도와 경실련 경기도협의회 등에 따르면 GTX는 2007년 7월 ‘동탄∼강남 간 수도권광역급행철도 타당성 검토’를 시작으로 지난해 6월 국토해양부가 한국교통연구원에 GTX 타당성 검토를 발주했으며, 오는 7월 타당성 검토 용역이 완료되면 내년에 착공, 오는 2015년 개통될 예정이다.국.......추천 -
[비공개]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자 모집 '후끈'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자 모집에 기존 터미널 운영사를 비롯해 대형 건설사 등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대전도시공사에서 지난 29일 열린 유성복합터미널 민간사업자 모집 사업설명회에서는 대전고속·시외버스터미널과 금호고속, 서부터미널 등 기존 터미널 운영 4개사를 비롯해 삼성중공업, 금호건설, 동부건설, 계룡건설 등 건설사, 서울 유선엔지니어링건축사무소 등 컨설팅, 건축사무소 등 31개 업체가 참여했다. 대전시는 9일까지 질문서 접수를 받은 후 내달 12일부터 16일까지 투자의향서 접수를 거쳐 6월 16일 사업계획서를 접수받는다. 우선 협상 대상자는 6월 22일 발표된다. 이번 공모지침에 따르면, 터미널 사업지구는 지구단위계획상 특.......추천 -
[비공개] 새만금 방조제 명소화 민자사업 장기 표류
총 1조2400억원 규모의 새만금 방조제 명소화 민간투자사업이 첫발을 떼지도 못한 채 표류하고 있다.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얼어붙은 투자심리가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는 데다 수익성 확보 방안도 불투명하기 때문이다.30일 한국농어촌공사와 업계에 따르면 새만금 방조제 명소화 민자사업에 대한 민간사업자 공모가 1년 가까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 사업은 공공 2400억원과 민간 1조원 등 총 1조2400억원 가량을 투자해 새만금 방조제 신시∼야미 구간과 주변 부지에 대규모 해양리조트를 개발하는 것으로 농어촌공사는 지난해 5월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었다. 이어 작년 8월께 민간사업자 공모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었지.......추천 -
[비공개] 소사~원시 복선전철 건설 사업 ‘삐걱’
부천 소사동과 안산 원시동을 연결하는 ‘소사~원시간 복선전철’ 사업이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지연되고 있다.29일 국토해양부와 시흥시 등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해 말께 소사~원시간 복선전철사업 시행사인 이레일㈜와 민간투자사업(BTL) 실시협약을 체결한 뒤 착공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국토부와 이레일은 글로벌 금융한파의 영향으로 소사~원시간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의 재원마련을 위한 금융약정이 늦어져 최근까지 BTL실시협약을 체결하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마친 뒤 실시 설계 승인 등을 거쳐 착공하려던 소사~원시 간 복선전철 사업도 늦어지고 있다.국토부 관계자는 “금융약정이 마무리.......추천 -
[비공개] 대심도 급행 타고 달리는 ‘6.2 지방선거'
교통연구원이 타당성 조사중인 대심도광역급행 철도가 지방선거와 맞물려 정치적으로 이용될 공산이 커졌다. 여당인 한나라당측은 기본적으로 킨덱스∼삼성~동탄 노선(77.6㎞), 의정부∼군포 금정(49.3km), 서울 청량리∼인천 송도(49.9km) 등 12조 규모 180km의 노선을 동시에 착공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하지만 한나라당 의원들간에도 각각의 생각은 다른 실정이다.◇선거구에 따라 달라지는 노선=현재 건설업계 일반적인 의견으로는 3개 노선을 동시에 착공할 경우 재원마련 및 공사의 어려움이 예견되고 있어 1구간인 킨텍스~삼성간을 우선 착공하는 것이다.하지만 정치세력별로 건설 규모는 판이하게 달라진다. 우선 GTX사업단을 꾸리면 3개.......추천 -
[비공개] 앙숙 현대↔현산 “서부간선에서 또 만났네
현대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서부간선 민간투자사업에서 또 맞붙는다. 이들은 창원~부산, 화도~양평, 제2영동고속도로, 울산과학기술대에서 경쟁하는 등 대형민자사업에서만 5번째 악연을 이어가고 있다. 2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서부간선 민간투자사업에 현대건설컨소시엄과 현대산업개발컨소시엄이 경쟁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곡~소사 철도BTL사업에도 경쟁을 펼치는 등 물고물리는 싸움이 계속되고 있다. 서부간선지하화 사업은 현대건설(GS건설+대우건설+포스코건설+동부건설+KCC건설)이 최초제안한 사업이다. 현대건설과 현산은 6~7년전 공공공사 입찰 특히 턴키에서 양사가 부딪치기 시작하면서 대립각을 세웠고, 급기야 민간투자사업으로.......추천 -
[비공개] 상반기 고시 사실상 물건너가
올해 신규 학교 BTL의 고시는 하반기에 집중될 전망이다.아직까지도 구체적인 사업규모와 추정사업비가 확정되지 않아 사실상 상반기 고시는 물건너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현재 진행 중인 기본설계조차 마무리되지 않은 가운데 민자적격성조사와 RFP(시설사업기본계획) 작성에 필요한 최소한의 시간을 감안하면 3분기 이후 하나둘씩 고시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지난해에도 정부의 재정 조기집행 바람으로 고시를 최대한 앞당긴다고 했지만 결국 하반기 몰아치기 고시가 되풀이됐다.올해는 작년보다 사업추진 속도가 더 느려 연말 집중 고시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이로 인해 민자업계는 올해도 어김없이 단기간 물량 집중에.......추천 -
[비공개] 올해 학교 BTL로 41校 신축
올해 초중고 41개교가 BTL(임대형 민자사업) 방식으로 신설된다.25일 각 시도교육청과 업계에 따르면 총사업비 6685억원 규모의 학교 BTL이 13건의 단위사업으로 나눠 신규 고시될 예정이다. 이는 총사업비 기준으로 지난해 8919억원과 비교할 때 25%가량 줄어든 것으로 단위사업도 17건에서 13건으로 줄어들었다.교육청별로 살펴보면 경기도교육청이 전체 13건 중 절반이 넘는 8건, 4500억원 규모의 학교 BTL을 집행한다.추정사업비 700억6800만원의 별내2초 외 3교를 비롯해 △삼송2초 외 3교(640억원) △상현2초 외 3교(617억원) △민락고 외 2교(549억원) △지경초 외 2교(522억원) 등이 그 뒤를 이어 고시된다.지난해보다 단위사업 규모와 수.......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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