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입원 하시는 지난 일요일 신촌 세브란스에 입원수속을 해드리러 왔습니다. 아주 큰 수술은 아니라서 (2번째 수술) 좀 긴장 하신듯한 아버지가 수속을 마치고 어머니와 함께 이런 저런 얘기 하고 필요한거 3층 편의점에서 사드리고 나니 좀 마음이 편해 지시는거 보고 전 집으로 향합니다. 본관을 건너 지하철 2호선 신촌역 가는길에 보니 세브란스 병원은 이미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한껏 나도록 여기저기 신경 쓰인게 보입니다.메리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소품들이 이곳저곳 따뜻하게 해놓은것 같더군요. 아머지가 삼성의료원이나 서울아산병원 보다는 신촌 세브란스를 유독 좋아하시는데 그래서 그런가 저도 여기는 왠지 따뜻하다고 느.......

대하철에 을왕리에 가서 먹은 소금구이가 너무 생각나는 불금 입니다. 외곽순환고속도로를 타고 슝 가면 한시간 삼십분 남짓 걸리겠지만 오늘은 금요일이니 아마 두세시간은 걸릴거에요 피곤하니 갈수도 없고.. 사실 같이 갈사람이 오늘 없네요 ;; 포스팅하면서 갔던 기억이나 더듬다 밥먹고 발닦고 자야 겠습니다. 2층에 있는 카페에서 찍은 사진인데 이건 대하구이를 다 먹고 나서 갔던 곳인데 여기에서 너무 좋았습니다. 적당한 바닷바람 적당한 시원함 적당히 피곤했고 적당히 나른했던 적당히 배불렀고 적당히 깨어있던 인간으로서 누릴 수 있는 모든 조건이 다 갖춰 졌던 2층에서의 사진 한장입니다.사실 키조개를 저렇게 먹는건 별로 안좋.......

부산을 자주 가진 않지만 몇년에 한번씩 기차를 타고 갑니다. 언제가도 아, 내가 여행을 온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하는 여행이란 단어와 잘 어울리는 도시 입니다. 특히 이렇게 멀리 보이는 바다 풍경은 해수욕장이 많이 있는 동해나 서해와는 다른 느낌을 줍니다. 채석강도 물론 멋진 풍경이지만 전 부산이 더 좋습니다. 너무 가까이서 보면 채성강에 그 벌레들이... 싫어서요남해는 특히 섬도 많아서 크고작은 섬이 하나씩 보이죠 지금 사진 찍은 위치에 서서 한시간은 있었나 봐요 다리아픔지도 모르고 멍하니 바다를 봤습니다.견과류가 꽉찬 호떡을 팔더군요 이름은 씨앗호떡. 참 사람들 이름을 잘 집니다. 개인적으로는 견과류는 많이 좋아.......

오늘은 특이한 익스테리어로 주목받는 종로타워에 있는 종로 탑클라우드 방문기 입니다. 음식과 잔과 뷰를 보세요. 라면 끓여 먹어도 로맨틱할 거 같은 그런 분위기 아닙니까? 남자 둘이 갔습니다. 미쳤죠. 네 미쳤었나 봅니다. 아흑..6시정도 된 시각인데 지금보다는 해가 길어서 뉘엇뉘엇 하는 시간 입니다. 창가자리는 미리 전화하고 예약 한다고 하던데 평일 이른 저녘 시간이라 운좋게도 창가 자리 앉아서 찰칵 찰칵 사진을 찍업습니다.전체적으로 맛있었는데요 여기저기 신기해서 사진을 계속 찍었어요 ㅋㅋ 그만좀 찍고 먹자고 성화를 부리는 바람에 내가 돈낼건데 조용좀 하지? 라고 응수 했습니다.사진찍게 나와바 하니까 막 짜증내더라.......

바디감을 중시한 5종류의 원두블렌딩 커피니케이션 유일한 블렌딩 커피 퍼블릭 블렌딩 커피니케이션 10가지 싱글오리진에 외에 유일하게 한 가지 블렌딩 커피가 있습니다. 퍼블릭 블렌딩은 브라질 커피 50% 콜롬비아 커피 15% 에티오피아 커피 15% 과테말라 커피 10% 탄자니아 커피 10% 이렇게 만들어졌습니다. 오늘날 세계커피 생산량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세계최대의 커피생산국 브라질. 다른 나라들에 비해 비교적 낮은 고도의 대규모 농장에서 커피를 재배하며 주로 에스프레소 베이스 블렌딩에 많이 사용됩니다. 브라질은 낮은 고도에도 적당한 습기와 흐린 날씨, 비옥한 토지, 값싸고 풍부한 노동력의 조건으로 품질 좋은 커피를 생산하.......

첫 문장부터 말씀드립니다. 강추합니다. 먹으면서 이렇게 얘기 했습니다. "이거 1인당 2만원씩해도 먹으러 올거다."라고 몇년간 먹었던 음식중에 돈이 1도 안아까운 아니 내가 이걸 먹으러 저 멀리 부산에서 올라왓다고 해도 시간과 노력과 열정이 아깝지 않은 그런 맛입니다. 경성함바그 안가보셧다구요? 그럼 대학로맛집을 못가보신겁니다. P.S : 제가 제돈주고 사먹었습니다. 광고아니에요. 넘나 훌륭했고 행복했습니다. 소개는 뭐 별거 없습니다. 끝장나게 맛있습니다. 그럼 대학로맛집 경성함바그 시작합니다. 외관이 독특합니다. 공연과 문화의 거리인 대학로 답게 음식점도 뭔가 공연을 할거 같은 그런 분위기 입니다입구 양옆으로 나와 있.......

때는 바햐으로 겨울 오기전 가을 몇주 전에 갔었는지는 생각이 안나구요 어찌어찌 기회와 시간과 사람이 닿아서 포천글램핑장에 낑겨 다녀 왔습니다. 어중간한 시간에 도착을 해서 배가 좀 출출하고 본격적으로 고기를 구어 먹긴 일러서 살짝 라면과 햇반을 꺼냈습니다. 제일 맛있었던건 햇반에 소세지 였어요 김치가 적절해서 라면맛도 좋긴 했는데 따뜻한 햇반에 소시지가 젤 맛나는거 같아요 (초딩 인가봐요..)글램핑장에서 가장 기대하고 고대하던 저녘 타임이에요 (갑자기 워프해서 미안해요 ㅋㅋ 중간에 사진이 썩 없네요) 여러가지 준비해간 콜랙션들을 함 보시죠 방울토마토는 순전히 사진 이쁘게 나오라고 올렸어요. 전 새우는 그닥 안.......

커피니케이션 주소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상계동 1019-78 입니다. 7호선 마들역과 수락산 역 사이에 있는데요 사무실 근처에는 백반집 두곳과 중국집이 하나가 다라서 가끔 10분정도 걸어가면 있는 황태요리 집으로 향했습니다. 위치는 제가 설명하기 어려우니 간판을 보시고 전화 해보심이.. 입구는 요렇게 되어 있는데요 사람들이 많아 내부 사진은 별도로 찍진 못햇어요 입구 들어가면 대부분은 신발을 벗어야 하는 좌식이구요 현관 옆에 6명 앉을 수 잇는 테이블석이 있는데 저흰 거기 앉았습니다. 메뉴소개는 머니머니해도 머니가 표시된 메뉴판이죠 ㅎㅎ 점심메뉴로는 황태국과 수제비 비빔밥 등이 있는데요 황태수제비 두개를 시켯는데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