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이렇게 날씨가 변덕스러울 수가 있죠? 마치 사람의 마음처럼 말이죠. 황금 연휴 직전만 하더라도 겨울 막바지,초봄의 날씨였는데 봄이라고 하기에는 날씨가 꽤 더워졌어요. 여름이 한 걸음 더 빨리 온 듯 합니다. 이제는 간절기라는 개념이 정말 사라질 것 같아요..코로나도 크게 안정화되고 당연했던 일상으로 조금은 다가온듯 합니다. 하지만 코로나 이전의 일상으로 되돌아가기에는 한참 많은 시간이 남은 것 같습니다 '아무리 하찮게 보이는 일이라도, 그 뉘앙스며 사소한 사실들을 놓치지 말라'는 장 폴 샤르트르의 소설 '구토'의 첫 구절을 떠올려봅니다.사소하고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에 대한.......

생명력을 불어넣어 살아 숨쉬는 반고흐의 작품들놀랍고 멋지고 아름다운 (몰입형)미디어 아트제주를 찾으신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전시가 있습니다.바로 '빛의 벙커' 반고흐전입니다. 성산읍 고성리에 위치한 옛 KT의 통신 시설을 미디어아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시킨 '빛의 벙커'에서 반고흐가 남긴 약 10년 간 그가 남긴 800점 이상의 회화와 1천여 점의 드로잉 작품을 90대의 빔 프로젝터와 60여개의 스피커를 이용해 말 그대로 예술 작품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관람객의 예술 작품 속으로 빠져들어가는 환상적인 관람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저 역시 며칠 전 제주 여행에서 클림트 전의 입소.......

최선의 방법은 그날그날 일어날 일들을 적어두는 것이다.뚜렷하게 관찰하기 위하여 일기를 적을 것.아무리 하찮게 보이는 일이라도, 그 뉘앙스며 사소한 사실들을 놓치지 말 것.특히 그것들을 분류 할 것.내가 이 테이블, 저 거리, 저 사람들,나의 담뱃갑을 어떻게 보는가를 써야만 한다.왜냐하면 변한 것은 바로 ‘그것’이기 때문이다....오늘 성수동 오르에르(orer) 편집샵 '포인트오브뷰' 갔다가 눈에 들어왔던 장 폴 샤르트르의 소설 '구토'의 첫 구절..하찮게 보일지라도 사소한 사실들을 놓치지 않고뚜렷하게 관찰하고.. 분류해보는 일상...그런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봅니다.

제주를 다시 찾은 건 4년도 더 지나서인 것 같아요황금연휴 직전에 많은 사람들이 찾기 전에 제주에 왔습니다..코로나 여파로 작년 9월 포르투갈 여행 이후로 비행기를 타고 가는 여행이 꽤 오랜만이네요날씨도 너무 좋고 (저녁엔 꽤 쌀쌀하지만) 바람도 바다도 산과 언덕도..해안도로를 따라 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드라이브도 참 좋네요 이번 황금연휴보다 사람들이 덜 찾을때 제주를 찾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연휴 직전이라 숙박,항공권,렌트비 꽤 저렴하게 했거든요) 다들 오랜만에 긴 연휴 잘 보내시길 바랄게요

"자극과 반응 사이에는 공간이 있다.자극이 온다고 무의식적인 반응을 하는 대신, 그 반응을 내가 선택할 수 있다면나의 정체성을 더욱 견고하게 쌓을 수 있다.누군가의 말이나 행동에 반응하는 태도가 결국 나를 만든다. "카카오 김범수 의장의 언론사 인터뷰를 보다가 기억에 남는 부분이 있었습니다.자극과 반응 그리고 그 선택에 대한 내용이었는데...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말이었습니다.메모해두고 싶더군요.

UNESCO(유네스코)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전 세계 학생 90%가 학교에 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국내에서도 온라인 개학이 진행이 되었지만 수업이나 학습을 제대로 진행하기에는 여러가지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버거킹이 미국에서 학교에 등교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겨냥해 신박한 와퍼 무료 프로모션 소셜 캠페인을 진행했는데요,아이디어가 꽤 재미있어요..꽤 흥미로운 인사이트도 있구요! 학생들을 타깃으로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서 진행된 버거킹의 이번 소셜 캠페인은 다양한 과목(분야)별로 퀴즈를 내고 그 정답을 맞추면 무료로 와퍼를 먹을 수 있는 프로모션 코드를 전달합니다.퀴즈의 '정답'이 바로 .......

그리스 축산 농장의 시선을 사로잡는, 센스 넘치는 달걀(계란) 패키지 디자인 참고 자료를 찾을 게 있어서 핀터레스트를 서칭하다가 우연히 시선을 사로잡는 저 멀리 유럽 그리스의 패키지 디자인을 보게 되었는데 재미있어서 소개해봅니다. (핀터레스트에서 이것 저것 서칭하다가 좋은 자료들을 발견하는 재미도 솔솔하답니다)Avgoulakia라는 그리스의 축산 농장의 계란 패키지인데요,생산 과정에 따라 달라지는 3가지 종류의 계란을 닭을 의인화시킨 캐릭터를 개발하고 거기에 신선한 컬러감을 더한 디자인으로 제작해 계란의 생산 공정과 품질을 친근하면서도 재미있게 전달합니다.Avgoulakia는 의인화한 3가지의 닭의 캐릭터를 개발했는.......

An ad inside an ad inside an ad inside an ad (광고 안에 광고가 있고 또 그 광고 안에 광고가 있고 또 그 광고 안에 광고가 있고...또 그 광고 안에 광고가 있고..)오늘 소개해드리는 P&G(프록터앤갬블)의 남성용 데오드란트 브랜드 '올드 스파이스(old spice)'의 광고를 소개하려면 이렇게 정리를 해야 할 것 같아요.다들 기억하시겠지만 '올드 스파이스'는 전직 미 프로풋볼 선수인 이시아 무스타파(Isiah Mustafah)가 출연해 지난 2010년 ‘당신의 남자에게서 날 수 있는 향기가 나는 남자(The Man Your Man Could Smell Like)’라는 캠페인을 시작으로 섹시한 남성미를 느끼게 해주는 향을 가진 데오드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