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난 그녀를 늘 좋아했었다고..그렇게 느낀 순간이었다."10년은 더 된 거 같아요..넷플릭스로 오랜만에 다시 본 지브리 애니메이션 '바다가 들린다(海がきこえる)''타쿠'가 '리카코'를 만나게 되는 마지막 장면이 역시 기억에 남아요.풋풋하고 조금은 우둔한 첫사랑의 감성20년도 더 된 오래된 영화에 꽤 다시 뭉클해지더군요.넷플릭스로 순수했던 시절 봤던 추억의 지브리 애니들을 다시 보니 옛날 생각이 참 많이 납니다.'귀를 기울이면'도 다시 봤는데..역시 뭉클했습니다.바다가 들린다(海がきこえる) 엔딩 ost海になれたら(바다가 될 수 있다면)새하얀 꿈을 눈을 떠서 알.......

남자가 자동차를 운전해 여자 친구의 집 앞까지 태우러 가고...좋아하는 가수의 콘서트 티켓을 예매하기 위해 티켓팅 오픈 시간에 맞춰 광클릭을 하는 것은 20~30대와 같은 젊은 친구들이고..하지만 시대는 많이 변했죠.남자와 여자..성 역할이나 그리고 나이에 따른 관심사나 삶을 살아가는 방식이 차이가 나는 것이 아니라 성별이나 나이에 상관없이 저마다 자신이 지향하는 삶의 가치나 관점-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살아가는 방식이 다른 것이죠.역대급 디자인으로 호평받고 있는 7세대 올뉴 아반떼는 기존 모델과 달리 완벽하게 달라진 디자인과 스타일 만큼이나 6세대 모델이 출시된 지난 2015년 이후 그 사이 꽤 많이 달라진 세상의 모.......

버거킹,와퍼 버거 제조법 대공개! 외출 못하는 고객들을 위한 프랑스 버거킹의 신박한 메뉴 레시피 포스터!지난 3월 17일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전 국민에게 향후 15일간 이동 금지령을 내렸는데요 ,생필품이나 의약품을 구하는 등의 필수적인 사유가 아니면 이동을 금지하고 자택에 머물러야 합니다.(이동 수칙을 어길시 처벌)이동 금지령을 내려진 상황에서 프랑스의 대다수 가게나 매장들은 문을 닫았고 버거킹 역시 프랑스 내 모든 매장의 영업을 일시 중단하고 문을 닫은 상황입니다. 와퍼 버거 등 버거킹의 대표 메뉴들을 먹고 싶어도 먹을 수 없는 고객들을 위해 버거킹은 이동이 금지되어 집에서 자가 격.......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집에서 머물기'를 제안하는 기네스(Guinness) 맥주의 신박한 디자인 아트워크.STAY HOME..별 5개 만점에 5개 다 주고 싶습니다.Guinness(기네스) 맥주는 오래전부터 흑맥주 특유의 거품과 맛을 크리에이티브한 비주얼로 이야기하는 다양한 커뮤니케션을 진행해오고 있는데요,얼마전 거품을 소파에 빗대는 기네스 맥주 특유의 비주얼을 통해 ‘집에서 머물기(Stay at home)''를 제안하는 기네스 광고가 소개가 되었는데 박수를 보내고 싶더군요.(스페인에서 제작된 이케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호소하는 캠페인..참 좋았죠)사실 이 광고는 기네스 맥주가 공식적.......

당신의 다음 컴퓨터는 컴퓨터가 아니다.Your next computer is not a computer.애플이 1년 6개월만에 아이패드 프로 4세대를 출시했습니다. 지난 3월 18일 애플은 특별한 출시 행사를 진행하지 않고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패드 프로 4세대를 발표했는데요, *'아이패드 프로 4세대' 프로모션 영상 / Your next computer is not a computer 기본 저장 용량이 2배(128GB)로 늘어났고 1,0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와 1,200만 화소 광각 카메라로 프로급 카메라 성능,증강현실을 가능하게 하는 라이다 스캐너를 새롭게 선보였는데요, 5G도 지원하지 않고 아이패드 프로 3세대에 비해 크게 업그레이드는 되지는 못했다는 점에서 기.......

애플은 오래전부터 애플의 제품이 사람을 위한 의미있고 가치있는 사용자 경험과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발명품/디바이스라는 점을 남 다른 커뮤니케이션과 스토리텔링으로 이야기하고 있죠.그래서 애플의 광고는 예전부터 뭔가 달라도 다르다는 생각을 늘 하게 만듭니다. 애플이 사용자 관점에서 제품의 가치와 의미를 해석하는 이러한 커뮤니케이션 방식은 많은 브랜드의 마케팅 전략에도 영향을 주었습니다.2019년 크리스마스/연말 시즌을 겨냥해 제작한 애플의 크리스마스 광고도 애플의 남다른 스토리텔링의 스킬을 보여주는 광고라는 생각이 드네요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비행기를 타고 먼 곳에 있는 엄마의 아버지-할아버지를 찾아.......

얼마전 포르투갈 '포르투(porto)'를 여행하면서 시선을 사로잡았던 것이 도심 곳곳에 보이던 도시 브랜딩을 보여주는 옥외광고였습니다.(포르투 여행에서 유심히 관찰했던 프르투의 도시 브랜딩 커뮤니케이션.. 아래 사진 4장은 직접 촬영한 사진이랍니다)지난 2014년 발표된 것으로 '당신에게 포르투는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을 통해 시민들에게 포르투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유산 22개를 골라 아이콘을 제작했고 이 아이콘들을 자유롭게 결합해 여러가지 도식화된 비주얼을 만들어냈다고 하네요.이 아이콘들의 조합에 따라 다양한 이미지들이 만들어지고 '아줄레주' 타일 장식의 표현 기법을 사용해 하얀.......

파격적인 편집을 보여준 어제 11월 21일자 경향신문 1면많은 미디어에서도 다루며 주목을 받았죠.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주요 5대 사고로 사망한 산업재해 사망자 1200명의 이름으로 1면으로 채우며안전모가 뒤집힌 그림과 함께 '오늘도 3명이 퇴근하지 못했다'라는 문구를 중간에 세로 형태로 넣었습니다.노동자들의 산업 재해를 다루는 특집 기사의 기획 배경과 신문 지면의 힘을 특별하게 보여준 아이디어 둘 다에 멋진 박수를 보내고 싶더군요.특집 기사를 다루는 인터렉티브 콘텐츠도 좋네요.경향신문의 이런 편집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2016년에도 창간 70년 주년을 맞아 청년문제를 다루는 특집 기사를 다루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