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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일상다반사. 여자가 불쌍할 때

    개인적으로는특정한 성별이 어떻다, 저떻다 이야기 자체를 하지 않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럼에도.비교적 젊은 시절에는 하이힐이나 화장 등 매번 자신을 꾸며야 하는 하는 여성들이 참 불쌍했었습니다만, 이젠 남자들도 정도가 조금 덜 하긴 하지만 자기를 꾸며야 하는 것이 중요한 시대다보니 그것만으로 '여자가 불쌍하다' 말하긴 어렵습니다. 아니, 애초에 남녀의 생물학적 성만으로 모든 걸 따질 때가 아니기도 하니까요.하지만 나이를 어느 정도 먹고보니. 여전히 어떤 영역에선 여자들이 참 불쌍하더군요.회사생활하면서. 야망넘치는 후배는 직속 선배에겐 그렇게 이쁨 받지는 못합니다. 대놓고 나 출세하겠다, 너 제치겠다로 읽히는데, 그걸 좋아할 선배는 없겠죠. 그러한 의사를 내비치지 않더라도 상사에겐 비교당하기 딱 좋다보니 반기..
    코리아이코노믹|2015-11-21 01:3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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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33번째 클리셰. 계급으로 나뉘어 버린 학생.

    민주주의,대의제, 공권력, 사인과 공인 등의 표현처럼 현대 사회에서 태생이나 직업은 인간의 됨됨이나 선후를 구분짓는 기준이 되지 못합니다. 현실은 그렇진 않지만, 대통령과 골방에서 작은 구멍가게를 운영하는 두 사람은 각기 본인이 담당하는 일의 크기와 그 파급력에서 차이가 있을 뿐, 근본적으로는 대등한 존재라는 겁니다. 예전 이명박 전 대통령이 어떤 청년에게 악수를 청했을 때 그가 거부하자 "어른이 악수를 청하는데, 그러는 거 아니다"라고 했던말이 이를 명확히 설명해 줍니다. 대통령이라고 해서 국민에게 어떤 행위를 강제하지 못합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예. 현실은 그러하지 못하죠. 가진 재산, 사회에 끼치는 영향 등등이 고려되어 위와 아래가 나뉘어 버리고, 이는 민주주의 사회라는 말에 걸맞지 않게 후대로 상속되어 버립니..
    코리아이코노믹|2015-11-19 08:46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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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엑스파일 복습 ⑧ 멀더의 적

    멀더.그가 작중 보이는 여러 정신 질환 가운데 하나가 애정결핍이고, 또 하나는 자아도취적 경향에 의한 일종의 선민의식, 이에서 비롯되는 독선적 인식입니다. 동생은 실종으로, 두 부모님은 이혼으로 어린 시절 가족을 잃은 그에게 누군가를 잃는다는 것은 견디기 힘든 일이 분명했고, 자신 역시 누군가의 사랑을 받는 존재라는 것을 끊임없이 어필하며 갈구하였습니다. 그에게 '진실을 밝혀 널리 알린다'는 것은 공공의 선을 위해서기도 했지만, 고립된 자신의 처지를 역전시키기 위함이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멀더에게 '예수도 부처도 알라도 못한 걸 네가 하려고 한다'며 비꼼을 당하고 뻘쭘해하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었죠.엑스파일은 여러 초자연현상과 외계인음모론을 다룬 콘텐츠입니다. 하지만 배경은 현실의 그것과 그다지 차이가 없죠. 멀더에..
    코리아이코노믹|2015-11-18 06:24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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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32번째 클리셰. 창작물에 만연한 별 의미없는 비밀주의

    인간은독립된 존재입니다. 사회적으로 긴밀한 유대를 맺고 있다 하더라도, 아무리 솔직한 사람이라 하더라도 사소한 비밀 하나 정도는 갖고 있기 마련이죠.이상한 일은 아닙니다. 사람 간에는 끊임없는 반응의 연쇄작용이 일어납니다. 누군가에겐 중요할 수 있는 일이 어떤 이에겐 사소할 수 있고, 누군가에겐 흔한 일이 누군가에겐 너무나도 드문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자연스레 무의미한 소모를 야기할 수 있는 사소한 일에서부터, 상대에게 감추지 않으면 관계가 파투가 나거나, 원한관계가 설정되는 일들을'언급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렇기에 사회생활에서 "상대의 비밀을 파헤치지 않는 것"은 지극히 기본에 해당하는 바입니다. 인터넷에서의 신상털기가 시도하는 것 자체만으로 일종의 범죄행위라는 것과, 명예훼손의 죄책을 따질 때 그것..
    코리아이코노믹|2015-11-17 05:41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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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80번째 내 인생과 만화. 히어로 무비의 새로운 태동. 샘 레이미의 ..

    무슨말이 필요할까요.샘 레이미. 그리고 스파이더맨입니다.당시의 충격이 지금까지 잔존한다면 믿으실까요. 그 정도로 스파이더맨이 전해준 충격은 컸습니다. 전 아직도 이 포스터를 보면 두근두근하던 영화관에서의 기억이 샘솟습니다.마크 웹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무가치한 작품이라고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과연 샘 레이미의 스파이더맨이 10년도 안 되는 사이에 리부트를 두 번이나 '당해야'하는 작품이냐는 물음에 대해 '그렇다'라고 답할 사람은 분명 없을 겁니다. 스파이더맨은그 대중적인 성공을 떠나 스파이더맨 2가 개봉할 때까지 가장 잘 만들어진 슈퍼 히어로물로 평가되었으며, 스파이더맨2는 당대가 아닌 지금까지도 가장 훌륭한 만듦새를 자랑하는 슈퍼 히어로 영화입니다.히어로 최대 걸물작 가운데 하나인 스파이더맨 듀올..
    코리아이코노믹|2015-11-16 09:01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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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한주간의 블로그. 키워드 정리.

    한 주간의 블로그 정리시작합니다.상위 10개 키워드를 정리하여, 본 블로그에서 어떤 정보들을 찾았는지에 논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죠.창렬스럽다광고에 한 번 잘못 출연한 김창렬의 고통은 가실줄을 모릅니다. '창렬스럽다'는 포장에 비해 내용이 부실한 경우를 속되게 이르는 인터넷상의 표현입니다. 어감도 그렇지만, 김창렬이 광고에 출연한 도시락이 부실한 내용물의 대표주자처럼 회자되기 시작하더니 어느 순간 자리잡아 버린 용어가 되었죠. 이젠케이블 채널은 물론 공중파에서도 종종 이야기되는 소재가 되어 버렸습니다.김창렬 본인이 사용되는 매체나 환경에 대해 아예 관심이 없다면 그나마 덜 고통스러웠겠습니다만, 라디오를 진행하면서 인터넷 문화를 실시간으로 접하는 상황이다보니 결국 법적인 조치에 나서는 상황이 되었네요...
    코리아이코노믹|2015-11-07 01:17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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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돌아온 B급 액션 슈퍼 스타 애쉬.

    요즘복습을 많이 하네요.지난 번 엑스파일도 그렇고. 이번의 이블 데드도 그렇고.여하튼 이번 달부터 샘 레이미가 직접 제작하는 이블데드의 속편격인 ASH VS EVIL DEAD의 TV SHOW를 위해 이블 데드 트릴로지를 정주행했습니다. ...사실 그렇게 오랜 만에 보는 건 아닙니다. 일단 2013년에 리메이크된 작품을 즐기기 위해 감상하기도 했었고, 기백편에 달하는 엑스파일과 달리 영화 세 편만 보면 되니 당길 때마다 부담없이 보기도 하고요.뿌리를 보자면, 2013년판 이블데드는 이블데드1의 호러적 성향에 2의 요소를 소스로 가미한 후 3로 장식한 느낌이라면, 이번의 TV SHOW는 이블데드3를 계승한 느낌입니다. 호러 팬들에겐 3가 다소 박한 평가를 받지만, 샘 레이미적 색체를 기대하는 이들에겐 3의 계승도 흥미롭지 않을 수 없거든요.아직 본격적으로 영화 감독으로 ..
    코리아이코노믹|2015-11-04 09:17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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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31번째 클리셰. 붉은 피는 인간다움의 상징

    피가붉은 이유는 적혈구의 헤모글로빈 때문인데, 이 속의 성분으로 인해 사람의 피부가 불그스름하게 된 겁니다. 척추달린 동물의 대부분이 붉은 피를 가진 것도 모두 이 때문이고요.자연스레 붉지 않은 피는 많은 것을 상징하는 요소가 되어 왔습니다. 인간 가운데서도 유전자 상의 특정한 형질로 인해 붉은 기가 많이 약한 '하얀 피'를 가진 존재가 있었고, 이들이 종교상의 성자 등을 나타내는 설화로 전해지기도 했었습니다. 서양권에선흰 피부를 가진 귀족에 대해 평민과는 다른 '파란 피'를 가지고 있다는 관용구도 있고요.당연하지만 인간 이외의 존재들, 그러니까척추동물 외의 존재들은 붉은 피를 가지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오징어나 곤충이 그러하죠.자연스럽게 인간이 아닌 존재, 인간답지 않은 존재 등을 상징하는데 붉지 않은 피가 자주 ..
    코리아이코노믹|2015-11-04 01:25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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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반쯤 장난으로 쓰는 조스 웨던의 3요소

    정해진패턴이란 게 있습니다. 언젠가 버피 시리즈와 에이전트 오브 쉴드의 캐릭터들을 비교한 적이 있었는데, 소름돋게도 시즌3에 가게되면서 그게 더욱 유사해지고 있습니다. 사람이 흥미를 느끼는 영역은 제한되어 있고, 창작자가 잘 다룰 수 있는 부분 역시 제한되어 있기에, 창작자의 창작물이 각자의 고유한 개성을 갖추고 있는 것이죠.오늘은 이전의 버피 시리즈와 에일리언4, 어벤져스 시리즈 등의 각본과 감독 등을 맡았던 조스 웨던의 3요소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대충 조스 웨던 밈으로 검색해보면 될 겁니다.1. 지저분한 연애관계2. 비밀주의3. 흑형보존의 법칙4. 불행의 연속5. 페미니즘6. 죽었다 살아났다7. 최후엔 정말로 죽는다.8. 로미오와 줄리엣페미니스트조스 웨던의 대표작 버피 시리즈는 대중문화의 페미..
    코리아이코노믹|2015-11-03 11:04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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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엑스파일 복습 ⑦ 멀더의 적도, 동료도, 조력자도 아닌 존재들

    X파일 자체가같은 사건을 상이한 방식으로 바라보는데서 기인하는 드라마이고, 동일 집단 내에서도 서로 다른 의견을 내며 대치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습니다. 자연스레 때론 멀더와 협력관계를 구축했다가도 이내 그를 뒷통수치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멀더를 도와주다 사망에 이른 인물이 있는가하면, 멀더를 도와주고 뒷통수쳤다 사망에 이른 인물도 있었습니다.(절대 악처럼 등장한 담배피는 남자도 넓게 보자면 이쪽 포지션에 해당한다 볼 수 있겠지만, 담배피우는 남자가 멀더를 도왔던 요소들은 하나 빼놓지 않고 모두 멀더를 절망하게 만드는데 작용하였던 점을 고려하면, 여기에 포함시키진 않겠습니다.)우리가 기억하는 X파일의 피날레라 할 수 있는 시즌7 최종 에피소드에서, 멀더의 곁을 지킨 사람 가운데 하나가 알렉스 크라이첵이라는 건 의..
    코리아이코노믹|2015-11-02 11:42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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