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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신작 이야기] 엑스파일 새 시즌. 염두해야 할 몇 가지

    실제로캐치온에서 이규화 서혜정 두 사람이 더빙하여 방영중이기도 하죠. 그 정도로 엑스파일은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방송입니다만 역시나 십 수년 만에 진행되는 시리즈라는 게 마음에 걸리네요.사실 엑스파일은 명확한 마무리를 짓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만, 대략적인 구도 자체는 어느 정도 결론내려진 상황이었습니다. 예컨데 멀더의 여동생, 멀더와 스컬리의 자식, 권력협회 등등은 이미 작중에서도 명확하게 그 행적에 대한 마무리가 내려진 상황이죠. 슈퍼 솔져라던가 하는 게 남아있긴 했습니다만 솔직히 이건 별다른 반향도 없었고 좀 뜬금없기도 했고...여하튼 십수년만에 재개된 콘텐츠다보니, 가장 먼저 한 일은 역시나 새로 진행되는 엑스파일의 성격을 파악하는 것이었습니다. 이게 일종의 보너스 형태로 내놓은 팬서비..
    코리아이코노믹|2016-02-02 01:04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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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문화 이야기] 이태원 살인사건. 세상을 움직인 영화

    지난29일, 흔히 이태원 살인사건으로 알려진 용산구 소재 햄버거 집에서의 살인사건의 1심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미국에서 신병을 인도받아온 아서 패터슨의 혐의를 인정한 것이죠. 20년형은 당시 그가 미성년자임을 감안하였을 때, 사실상 최고형이라 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고작해야 1심이고, 근20년에 달하는 기간동안 피해자의 가족들이 받았던 고통을 생각하면 지극히 부족해 보입니다만, 드디어 유의미한 결과가 내려졌습니다.사실 이 사건은 현실의 불쾌함과 고난으로 점철되어 있습니다. 소속 국가간의 장벽, 연령에 기한 상이한 대우, 법감정과 괴리되어 있는 자의적인 수사과정과 기판력, 민사소송과 형사소송 사이의 관계, 수사기관의 방만과 부작위에 대한 국가의 책임, 법 앞에 가해자는 보호하지만 정작 가해자로부터의 피해자는 보호하지 ..
    코리아이코노믹|2016-01-29 08:2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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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클리셰 이야기 37] 손짓 하나로 적들을 날려 버린다

    재패니메이션은재패니메이션의 문법으로, 카툰은 카툰만의 문법으로 작품을 전개하기 때문에, 비슷한 상황에서도 다른 방식으로 묘사되는 연출들이 있습니다. 문화나, 제작환경이나, 대상에 따라 이러한 차이가 부각되는 것은 그리 이상한 일이 아니죠.그런데 흥미롭게도, 제각각인 양 매체에서, 심지어는 실사물에서도 비슷한 연출이 등장하는 경우가 있습니다.바로 손짓만으로 상대를 제압하거나 날려 버리는 경우가 그러하죠. 스타워즈, 드래곤볼, 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 퇴마록, 에어마스터 등등등 장르도 제작환경도 지향점도 전혀 다른 수많은 매체가 이와 같은 장면들을 묘사합니다. 그게 초능력 때문이건, 마법때문이건, 기 때문이건, 초현실적인 귀신과 같은 존재의 영능력이건 간에 말입니다.여러 후속작으로 인해 최종보스로서의 지위..
    코리아이코노믹|2016-01-27 03:25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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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캐릭터 이야기] 우결을 위기에서 구해낸 다시없을 아담커플

    여러차례의 논란을 앓으면서 그 화제성과 인기를 서서히 잃어가고, 이젠 출연하는 아이돌의 팬들만 지켜보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는 '우리 결혼했어요'지만, 이 프로그램은 방영 시작 이후 커다란 화제를 일으키며 인기 프로그램으로 등극했고, 이후에도 여러 차례의 위기를 타개해내며 방영 9년차에 접어든 장수 프로그램입니다.사실상 이 프로그램의 콘셉트를 차용한 별도의 프로그램이 케이블에서 다시금 인기를 얻고 있고, 본 프로그램 출신의 방송인들이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하기도 하는 등의 면을 생각해보면, 사실 마냥 무시받을 만한 프로그램은 아닙니다.그리고 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함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가 있습니다. 지금은 따로 연인을 만나고 있고, 자신의 길을 걷고 있는 두 사람 조권과 가인이 바로 그 주인공이죠...
    코리아이코노믹|2016-01-27 01: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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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던파] 듀얼리스트. 영 성능이 애매하네요.

    사실상유일한 1차각성 캐릭터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약한 점은 어쩔 수 없긴 합니다만. 그 이전에 듀얼리스트나 뱅가드나 구조적인 문제가 있어서 '만들다 만 캐릭터'라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네요.사실 낯선 일도 아닙니다. 당장 빙결사나, 어벤저, 남스커, 소환사 등이 구조적인 문제를 떠안고 있다 수 년 만에 심지어 2차각성 이후 개선되었던 바 있죠. (어벤저는 여전하지만)실제로 아직 크로니클 아이템도 나오지 않았고, 관련한 스킬의 세세한 조정등이 계속해서 이뤄지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섣부르게 이야기하기는 힘든 상황이긴 합니다만.영 애매하다는 말은 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단순히 딜링이나 포지션의 문제가 아니라, 과연 이 캐릭터로 제공하고자 하는 재미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각각 80제 75제 에픽 장창.일단 타..
    코리아이코노믹|2016-01-27 12:14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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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신변잡기] 이제 빨래 좀 해도 되겠군요

    군시절겨울엔 빨래를 넌다는 개념이 없었습니다. 외부에 설치된 건조대에 빨래를 널면 10분도 되지 않아 꽝꽝 얼어 붙기 때문이죠. 북어와 달리 이 상태로 결코 녹지 않은 채 봄까지 가기 때문에, 부대엔 필수적으로 건조기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건조기능이 달린 드럼 세탁기는 제가 병장 때 보급되었었던데다, 빨래 용도 외엔 사용이 불가였으므로- 겨울엔 빨래를 돌리는 것 이상으로 빨래는 말리는 것이 일이었죠. 실제로 추운 겨울을 보내는 지역에서 근무하신 분들은빨래를 말리기 위해 그렇지 않아도 부족한 밤잠까지 설쳐가며 따로 불침범 근무자에게 부탁해보셨을 겁니다.그런데 정말 오랜만에 당시의 기분을 느껴봤네요. 추위로 인해 빨래를 하는 시간을 미루는 경험, 정말 몇 년 만인지.수 십 년만의 한파가 한반도를 덮쳤습니다. 제주공항은 ..
    코리아이코노믹|2016-01-26 11:1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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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현실은 만화를 초월한다] 쯔위 사태로 되돌아 본 양안관계.

    ...심각한 고찰은 없습니다.개인 경험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 뿐.한국에 유학와서 한국 법을 공부하면서, 미국에서 지내기도 했던대만국적의 학생과 한 10년 전 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중국과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있었습니다.바라보는 시선 자체는, 그러니까 남한과 북한의 관계와 엇비슷하다고 하더군요. 서로를 괴뢰정권으로 보아 정식국가로 인정하지 않고 언젠가 수복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는 그런. 물론 시간이 흐르면서 이념차이에서 기한 단절적 남북관계와 차이가 생겼습니다만, 여전히 상당히 민감한 문제로 취급된다고 하더군요. 대만이 중국의 일부인가라는 질문을 해서도 안되고, 대만이 중국의 일부가 아니라고 말해서도 안된다는 말에 당혹해했던 기억이 납니다. 무슨 질문이나대답을 해도 기분나빠할 거라고.실..
    코리아이코노믹|2016-01-17 01:13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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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던파] 정신못차리고 또 항아리를 질렀습니다.

    게임은게임일 뿐, 즐기는데 드는 소소한 돈은 신경쓰지 않는다는 주의입니다만. 누군가 "던파가 현재 1000만골드에 대충 8000원인 상황이다, 네가 지른 항아리 값만 해도 몇 십 만원은 우습게 넘어간다"는 이야기를 하고나자 정신이 번쩍 들더군요.아바타도 적당히 질러야지 하면서 맘에 드는 것만 선별해서 구입하고 있는데, 제가 지른 항아리만 생각해도 전 캐릭터에 다 맘에 드는 아바타를 입혀주었을 수도 있었다는 생각이 들기에 이르렀습니다.여하튼 얼마 전 나이트를 위한12개의 항아리를 까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또 항아리를 깠습니다. ...이번에는 마창사를 위해서 말이죠.물론 나이트와 마창사를 동일한 선상에 놓을 수는 없습니다. 일단 나이트는 효율을 떠나서,낄 수 있는 무기가 단 한 종에 불과합니다. 나오는 무기가 광검, ..
    코리아이코노믹|2016-01-15 12:5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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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아바타 그리고 퓨처라마. 결국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제임스 카메론감독의 역량을 의심하는 사람들은 없겠지만, 그가 만들어 내는 이야기들이 유달리 자주 표절 논쟁에 휩싸이는 것도 사실이긴 합니다. 그 압도적인 성공에 비례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보편적으로 이야기되는 요소를 차용해 오는 일이 잦기 때문이겠죠.당장 아바타만해도 "너무 흔한 이야기 아니냐" 내지 "'늑대와 함께 춤을'의 외계인 판이냐"는 이야기를 들었어야 했죠.실제로 2002년 방영된 퓨처라마의 한 에피소드Where the Buggalo Roam는 아바타와 많은 면을 공유하는 에피소드기도 했습니다. 미국 원주민과 정착민 사이의 관계를 우주의 관계로 치환시킨 구도도 그러하거니와, 어떤 짐승을 타서 하늘을 나는 것을 통해 원주민에게 '인정'받고, 거기서 더 나아가 이를 계기로 상이한 두 다른 집단 사이의 관계를 개선시킨다... 는 식의 이야기 ..
    코리아이코노믹|2016-01-13 05:39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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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근본적 모순으로 이야기의 힘을 잃은 기동전함 나데시코

    재패니메이션의황금기를 언제로 보느냐에 대해서는 이론이 갈리기는 합니다만, 그 후보 가운데 하나가 80년대 촉발된 붐이 정제되어 이르게 된90년대임을 부정할 사람은 많지 않을 겁니다. 한국의 80년대 생들도 이러한 재패니메이션의 황금기를 약간의 편차를 두고 체감할 수 있었죠. 이러한 이야기는 내 인생과 만화에서 다루기도 했었으니, 자세한 이야기는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여하튼 이 시기의 대표적인 작품을 '단 하나' 꼽으라면- 제 취향은 아니지만- 에반게리온을 들 수밖에 없습니다. 당대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끌었고, 그 영향은 당대는 물론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포스트 에바를 명시적이든 묵시적이든 차용한 작품도 적잖았고요.가장 대표적인 애니메이션은 역시라제폰, 나데시코, 오디안입니다. 그 가운데 기동전함 나데시..
    코리아이코노믹|2016-01-09 05:02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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