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로그 로고

코리아이코노믹

코리아이코노믹
블로그"코리아이코노믹"에 대한 검색결과1197건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문화 이야기] 결국 규제로 이어지는 맥심 사태. 과거 만화와의 차이

    양성평등위원회가나서 맥심 등의 잡지도 대중매체 모니터링의 대상에 포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네요.생각해보면 작년의 사건 때, 이 사실을 비교적 늦게 접했던지라 본 블로그에서 다루지 못했었습니다. 이 시점에서 제 의견을 밝히고 말고는 그리 중요한 것이 아니겠죠. 당시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었던 것은 물론, 맥심 본사까지도 나서서 문제가 있다며 입장을 밝혔고,맥심코리아측이 사과 입장을 밝힌 후 관련 수익을 전액 기부하겠다 나섰었으니까요. 물론 맥심이 내놓겠다는 기부금을 관련 단체에서 수령받지도 하지 않는 상황이라- 예. 그냥 지나간 것일 뿐 해결된 건 아니죠.더군다나 전연령 구독 잡지에 성인게임을, 그것도 국내에선 정상적인 방법으로 다운로드가 불가능했던 높은 수위의 게임을 자극적인 단어로 묘사하는 통에 상황은 점점 ..
    코리아이코노믹|2016-02-19 01:37 p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신작 이야기] 데드풀. 내가 말한 대로 됐네요.

    "기존히어로와는 차별화되는데드풀의 활약은, 어쩌면 경직되고 획일화되어 가는 히어로 콘텐츠의 의외의 한 방이 되어 줄 지도 모릅니다."...라고 작년 5월에 썼던 글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말대로 됐네요.포스터 때부터 범상치 않더니, 번역가가 제대로 한 방 터뜨려 주었습니다. 말장난, 메타적 코멘트 등등을 상당히 인상적으로 번역했는데 직역과 의역의 차이에서 어떤 재미가 비롯되는지를잘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어벤져스2가 기대 이하의 만듦새를 보여주면서 본격적으로 터져나오기 시작한 불안감의 정체는 이하와 같았습니다. 거대 프렌차이즈에 완벽히 종속된 히어로 콘텐츠는개개 영화의 지향점이 한 편의 영화의 완성도를높이는 방식이 아닌 다음의 영화를 만들기 위함에 국한되기 때문에, 그 완성도는 초창기의 작품들에 미치지..
    코리아이코노믹|2016-02-18 07:19 p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내 인생과 만화 84] 작품을 판단하는 오직 하나의 기준. 우익 논란

    2016년기준으로, 여전히 어떤 일본만화가 우익인지 아닌지에 대해 알아보려는 이들이 제 블로그를 자주 찾고 있습니다. 그걸 보다보면... 뭐랄까요. 참 복잡한 심경입니다. 저도 그랬던 경험이 있었으니까요.계속해서 이야기해왔지만, 이 당시까지만 해도 한국만화는 일본 만화와 떼어 놓을 수 없는 관계였습니다. 양국의 대중문화가 개방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그 사이 여러 요소가 결부되어 적잖은 영향을 받아왔죠. 문제는 공론화되었다면 으레 걸러졌을 요소들을 간직한 작품들이 알게 모르게 한국에 영향을 끼쳐왔고, 또한 수입되어져 왔습니다. 캐릭터의 이름이나 배경도 몽땅 한국으로 치환되었던 시기였기 때문에 '일본인의 관점'에서 나온 이야기라는 것을 염두에 두지도 않았었고, 일본 입장에서의 우익이라는 게 또 생각해보면 한국..
    코리아이코노믹|2016-02-18 09:42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내 인생과 만화 83] 동방신기와 토호신기를 둘러싼 창씨개명 논란

    지금은JYJ와 동방신기로 흩어진 (구)동방신기지만, 2000년대 초중반의 인기는 정말로 대단했습니다. 발표 직후 실력파 아이돌로서 한국 내에서 손꼽히는 판매량을 자랑하는 아이돌 그룹이 되었고, 탄탄한 팬덤을 바탕으로 정상권 아이돌로 등극하며 이전 세대의 아이돌과는 다른 영역을 구축해 냈습니다. 그런 그들이 해외로 눈을 돌린 것은 그렇게 이상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무엇보다 SM은 이미 일본에서 보아를 히트시켰던 경험이 있었고, 동방신기에 대해 거는 기대는 그 어느 때보다도 컸으니까요.그러나 이 과정에서 국내에서 크고 작은 논란이 일게 되었습니다. 당시 동방신기의 전략은 해외 아티스트로서 일본에서 활동한다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제 막 '한류'라는 표현이 드라마라는 한정된 장르에서 통용되고 있던 상황이었기에 동방신기는 이..
    코리아이코노믹|2016-02-15 11:30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게임] 슈퍼로봇대전 문듀엘러즈 한글화 결정

    시리즈가장기화될 수록 그가 짊어져야 하는 부담은 더욱 커집니다.이야기나 시스템은 진부해지고, 고유의 신선함은 고갈되며, 내외적인 감당하지 못할 모순들마저 표출되기 시작합니다.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다른 게 아닌 진입장벽입니다. '영상물'이라는 비교적 오래갈 수 있는 콘텐츠- 예컨데 스타워즈와 같은 경우도 고인물 현상을 피하지 못했는데, 한정된 기기로만 즐길 수 있는 게임은 이러한 현상이 더욱 심화될 수밖에 없죠.슈퍼로봇대전이라는 게임이 가진 한계도 여기에서 기인합니다. 사실상 80년대에 완벽히 정착되어 이미 90년대에 절정기를 맞이했던 테이블 형식의 턴제 게임은 이젠 진부하다못해 뻔한 것으로 여겨지는데, 슈퍼로봇대전 특성상 여기에 별다른 변조를 가하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그래픽 기술은 하루가 멀다하..
    코리아이코노믹|2016-02-15 03:54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클리셰 40] 물리친 적의 힘을 내 것으로 한다

    사람의육체는 한계라는 게 있어서 어느 정도 이상 단련되면, 그 이후부터는 더 이상 강해지지 못합니다. 기껏해야 엄청난 노력을 들여 마모를 막는 것 정도가 최선이랄까요. 아무리 뛰어난 능력을 지닌 스포츠 스타들도 "더욱 높은 곳을 노리겠다"에서 "전성기를 최대한 유지하자"로, 어느 순간부터는 "자신이 하고 있는 종목을 더 오래하고 싶다"로 입장을 바꾸곤 합니다.애초에 사람의 몸이나, 그 몸으로 행하는 것들은 고려해야 하는 요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여러 창작물 속에야 치명적인 부상을 입고도 평소와 다를 바 없이, 때론 더욱 강한 모습을 보여줍니다만 사실 말이 안되는 일이죠. 손이나 발에 난 물집으로 인해 군대에서 발생한 전투력의 손실은 더 설명할 필요도 없는 명확한 사례입니다.거기다 시간에 따른 노쇠, 부상으로 인한 부진 등 ..
    코리아이코노믹|2016-02-11 11:19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클리셰 39] 당연한 사인을 거창하게 이야기한다

    이번에다룰 클리셰는 작품에 대한 제반지식 없이 보자면 다소 어이없어 보일 수 있는 클리셰입니다. 실제로 '어이없는 상황을 묘사하기 위한 짤방'류로 자주 볼 수 있는 클리셰이기도 하죠. 널리 알려진 것은 붉은 귀신 젠키 짤방일 겁니다."죽일수 있는 방법은 바로 목을 베는 것이다!" 내지는 "심장(혹은 핵)에 말뚝을 박으면 죽는다!"는 류의 대사는 사실 말 그대로 클리셰라고 말해도 될 정도로 자주 볼 수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 전자는 배틀을 소재로 한 만화는 물론 호러 계열의 작품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것이고, 후자는 흡혈귀물은 물론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SF물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그렇게 하면 안죽는 사람도 있냐?"고 되묻기 십상인 이 상황에는 사실 어떤 단어가 생략되어 있습니다. '유일하게' 정도가 대표적이죠. 실제로 붉은 귀신 젠키에..
    코리아이코노믹|2016-02-09 05:02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클리셰 38] 적을 먹어 그 힘을 내것으로 취한다

    이러한설정 자체는 그다지 낯선 것은 아닙니다. 교과서 시간에도 배우는 샤머니즘, 토테미즘 류가 이와 유사한 관점을 공유하기도 하죠. 실제로 근래의 일부 아프리카 부족을 다룬 다큐멘터리에서도 "표범만큼 빠르기 위해 표범을 잡아먹는다" 혹은 "곰처럼 강해질 것을 믿기 때문에 곰을 잡아먹는다"는 식의 이야기를 하는 이들이 나오기도 했었습니다. 비단 멀리 갈 것도 없이 90년대 후반까지도 여러 한국내 창작물에서 스스로 다 외웠다 생각한 사전류를 씹어먹는 장면이 종종 묘사되는데(아니, 생각해보니 하이킥이라는 드라마에서 윤호가 공부한다며 이러지 않았나요?), 이 또한마찬가지의 관점을 공유합니다.슈퍼내추럴 시즌9에서 나왔던, 동물의 상징이 되는 부위를 잡아먹어 그 능력을 발휘하는 괴물.이처럼 먹는다는 것은 단순히 배를 채운다는..
    코리아이코노믹|2016-02-08 05:04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던파] 솔직히 스토리부터 연출까지 새로 짜는 걸 추천합니다.

    캐릭터를30개 정도 키우고 있는 사람이 할 말은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30개쯤 키운 사람이기에 하는 말이기도 합니다.단언컨데 지금 던파 스토리는 추후 재전이, 역전이, 상전이가 일어나는 상황을 가정해도 엉망진창인 상황입니다. 각자의 개성을 지니고 있는 캐릭터의 고유적인 속성을 전혀 살리지 못하고 있고, 던파 스토리 고유의 매력을 어설픈 양산형 설정들로 마모시켜 질리게 만들었습니다. 연출은 또 어떤가요.솔직하게 말해 80, 90년대 중반의 게임들도 이 정도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고작 텍스트 몇 줄 수정하거나 하는 최소한의 정성도 기울이지 않은 행태를 보노라면 대체 왜 이 게임의 스토리와 설정을 파고드는지 회의가 일 정도입니다.일단 던파는 메인스토리와 서브스토리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스토리 북이나 아이템..
    코리아이코노믹|2016-02-05 04:40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던파] 듀얼리스트. 86 만렙 달성했습니다.

    단언하건데,캐릭터 덜 만들고, 그거 질질 끌다 2차각성에서 완성할 예정인 캐릭터입니다. 생각해보면 이런 캐릭터가 적진 않았죠. 하지만 2차각성으로 한 두달을 떼우는 건, 신캐릭터를 제외하곤 모두 2차각성이 나온 상황에서 결코 추천할 수 없는 일인데...사실 처음에는 출시 여론이 좋지 않다보니 조심스러운 생각에 "신 캐릭터는 강캐"라는 기존의 인식을 뒤집는 식으로 출시하지 않았나 생각했었습니다만, 이후의 행보를 생각해보면 그냥 단순하게 덜 만든 상태로 출시하였던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이런 상태에서 과거의 쿠노이치처럼 대미지 측정 계수만 높게 설정해버리면 이후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지니, 그냥 적당히 낮은 수치로 내놓은 것이죠.아무리 그래도 핵심이 되는 스킬의 효율이나, 플레이 스타일의 맥을 잡는 스킬은 기본적인 ..
    코리아이코노믹|2016-02-03 09:42 pm|추천

    추천

이전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 120  다음
셀로거는 비즈니스/마케팅 관련 블로그중 대중에게 RSS를 제공하는 블로그의 정보만 수집 및 정리하여 소개하는 비상업적 메타블로그 사이트입니다.
수집된 내용에 대한 모든 블로그의 저작권은 모두 해당 블로거에게 있으며 공개되는 내용에 대해서는 Sellogger의 입장과 무관합니다.
셀로거에서는 원글의 재편집 및 수정을 하지 않으며 원문링크를 제공하여 전문확인을 위해서는 저작권자의 블로그에서만 확인가능합니다.
Copyright (c) Sellogger. All rights reserved. 피드등록/삭제요청 help@sellogg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