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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제목없음"에 대한 검색결과1476건
  • [비공개] 한자로 배우는 재정의

    무언가 일을 하기 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있다. 바로 그 일에 대한 재정의를 명확히 하는 일이다. 하고자 하는 일의 정확한 의미를 재정의하고, 그것을 같이 일하는 사람들과 공유하는 일이다. 조직에서 발생하는 비용의 상당부분은 일에 대한 재정의가 명확하지 않고 재정의를 공유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언어의 통일이 이루어지지 않아 그 말에 대해 각자 다른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근데 재정의를 내리는 최선의 방법 중 하나는 어원이다. 어원을 보면 어느 정도 뜻을 짐작할 수 있다. “리더를 위한 한자 인문학”은 그런 어원에 관한 책이다. 재정의에 도움이 될 것 같아 소개한다. 한자는 상형문자이다. 어떤 뜻을 표현하기 위해 온갖.......
    제목없음|2021-09-27 06: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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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겪어봐야 알 수 있다

    주변에 선배 회사 혹은 동창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제법 있다. 믿을 게 동문이란 생각에서 그렇게 한 것이지만 결말이 좋지 않은 경우를 자주 본다. 이해관계 없는 순수한 우정이 이해를 달리할 수밖에 없는 일을 하면서 깨지는 것이다. 친한 친구끼리 동업하다 원수가 된 사람도 많다. 선후배가 의기투합해 사업을 했지만 사업도 망하고 우정도 깨진 것이다. 친구는 친구로서 있는 게 좋고 동창도 동창으로 남아 있어야 오래갈 수 있다. 친구와 사업을 하면 친구도 잃고 사업도 잃을 가능성이 높다. 사업이 잘 돼도 문제, 안 돼도 문제란 생각이다. 근데 순서를 바꾸면 의외로 괜찮을 수 있다. 사업을 통해 평생 친구를 얻는 사람을 알고 있.......
    제목없음|2021-09-24 06: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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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4내 4불

    인간의 비극은 쓸데없이 너무 돌아다니고, 만나지 말아야 할 사람을 만나고, 남의 일에 쓸데없이 참견하고, 잘 모르면서 아는 척하는 데서 시작된다. 수신修身의 시작은 가만히 앉아 있는 것이다. 들떠있는 마음을 가라앉히는 것이다. 스스로를 심심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럼 여러 생각이 떠오른다. 반성도 하게 되고, 확인도 하게 되고, 뭔가 찾아보고, 책도 읽고,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된다. 학문하는 사람은 더욱 그러하다. 학문하는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건 자기만의 시간이다. 중국 청나라 말기에 증국번(曾國藩)이란 사람의 좌우명이 4내와 4불이 그걸 말한다. 잘 살기 위해 참아야 할 네 가지가 4내다. 내냉(耐冷), 내고(耐苦), 내번(耐煩.......
    제목없음|2021-09-23 06: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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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침과 하품

    선망, 도적, 활기의 공통점은? 세 글자 모두에 침이 들어있다는 점이다. 이 장에서 배울 한자는 㳄 침 연이다. 침이란 무엇일까? 우리는 언제 침을 흘릴까? 맛난 걸 볼 때, 무언가 부러울 때 침을 흘린다. 뭔가 갖고 싶을 때, 심지어 멋진 이성을 보고도 침을 흘린다는 말을 한다.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 침을 발랐다는 속된 표현도 쓴다. 도대체 침이란 무엇일까? 내가 생각하는 침은 부러움이다. 부러움이 침의 핵심코드다. 침을 뜻하는 한자는 연 㳄이다. 물 氵(수) 변에 하품 欠(흠)이다. 선망이란 무엇일까? 선망은 부러워하는 것이다. 그래서 ‘선망의 대상’이란 말을 한다. 羨望의 선羨은 짐작대로 부러워할 선인데 양羊 플러스 침 연㳄으.......
    제목없음|2021-09-22 06: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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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결혼과 생활의 안정

    노총각과 노처녀가 결혼 안 하는 제 1의 이유는 아직 때가 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지금은 생활이 불안하니 나중에 생활이 안정되면 그때 결혼을 하겠다는 것이다. 돈도 좀 벌고, 집도 하나 장만하면 그때 결혼을 생각해보겠다는 것이다. 가장 흔하게 듣는 이유이고 나름 그럴 듯하지만 이 말을 들을 때마다 의문이 생긴다. 언제쯤 안정이 될 것인지? 내년이나 후년에는 살림이 확 펴고, 집을 장만할 수 있을까? 지금과 비슷하거나 혹시 더 나빠지는 건 아닐까? 살아생전 그런 날이 오기는 올까? 난 그런 날이 쉽게 오지 않을 것이다. 살아생전 그런 날은 오지 않을지 모른다. 난 안정을 위해서는 결혼을 하고 애를 낳으라고 주장한다. 혼자 사는.......
    제목없음|2021-09-21 06: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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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고생총량의 법칙

    농반진반 ‘고생총량의 법칙’ 얘기를 자주 듣고 자주 한다. 사람이 평생 해야 할 고생은 정해져 있다는 것이다. 누구도 고생으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는데 선택할 수 있는 건 순서 뿐이다. 먼저 고생하고, 나중에 편하게 살 것인지? 아니면 처음에 편하게 살고 나중에 고생할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 사실 난 초년에도 잘 살고 싶고 말년에도 잘 살고 싶지만 그건 메뉴에 없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어떤 걸 선택하겠는가? 몇 가지 단어를 살펴보면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일단 동고동락(同苦同樂)이다. 같이 고생하고 같이 즐긴다는 말인데 고생할 고가 먼저 나온다. 같이 고생해야 이후에 같이 즐길 수 있다는 말이다. 고진감래(苦盡甘來)도 그.......
    제목없음|2021-09-17 06: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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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먼저 인사하라

    “내가 어떻게 먼저 인사를 해? 나는 인사를 받는 쪽이지, 상대가 내게 먼저 인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교만한 사람이다. 분명히 아는 사람인데도 눈인사도 나누지 않고 피하는 사람은 고독한 사람이다. 그럴 때면 일부러 찾아가서라도 악착같이 인사를 나누곤 한다. 인사는 전염성이 강하다. 모임에서 한 사람이 마음이 담긴 인사를 시작하면 곧바로 이 사람 저 사람으로 그게 확산되어 모임 전체가 축제 분위기로 변한다. 내가 먼저 인사를 나누는 것은 무엇을 바라서가 아니라 우선 내가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인사는 마치 촛불에 불을 댕기는 것과 같아서 인사를 건네고 나면 두 사람 사이에 촛불이 켜진 것처럼 마음이 따뜻.......
    제목없음|2021-09-16 06: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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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시간은 목숨이다

    강용식 방송통신연구소 이사장은 70대 중반의 나이지만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젊은 사람들과 골프도 치고, 밥도 사고, 말도 키우면서 멋진 노후를 보내고 있다. 그는 관복이 뛰어난 분이다. 3선 국회의원, 국회사무총장, 문공부 차관, 국무총리 비서실장, 마주협회 회장 등을 거쳤다. 대단한 경력이다. 그 분은 서울법대를 나와 동양방송에서 기자로 직장생활을 시작했는데 난 그가 어떻게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을 수 있었는지 궁금했다. 그러다 해법을 찾았다. 그의 말이다. “라디오 기자 생활을 10년쯤 했습니다. 전 성공하고 싶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을까 고민했지요. 방법은 동경특파원으로 나가는 겁니다. 그럴러면 일본말.......
    제목없음|2021-09-15 06: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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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관심 관찰 관계

    처음엔 관심 다음은 관찰 마지막은 관계다. 대학 시절 미팅을 할 때 생각해보라. 처음엔 관심이다. 많은 여학생 중 한 사람에게 관심이 쏠린다. 그럼 다른 여학생은 안 보인다. 관심은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파도다. 다음은 관찰이다. 마음에 둔 여학생을 관찰한다. 관찰은 분석이다. 우리 말에 뜯어본다는 말이 바로 그것이다. 다음엔 자신과의 관계를 살핀다. 친구로 사귈 것인 것인지, 연인으로 결혼까지 할 것인지… 이후 액션이 시작된다. 관심, 관찰, 관계를 통해 발전하는 것이다. 이는 가슴 머리 다리의 순으로 진행된다. 관심은 가슴이지만 관찰은 머리와 눈이다. 쿨해야 한다. 그 데이터를 가로세로 옷감 짜듯이 시스템으로 만들어야 한.......
    제목없음|2021-09-14 06: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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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궁즉변, 변즉통, 통즉구

    궁하면 변해야 하고, 변하면 통하고, 통하면 오래간다. 참 오래된 격언이다. 순서가 절묘하다. 반대로 생각하면 이렇다. 궁하지 않으면 변할 수 없고, 변하지 않으면 통하지 않고, 통하지 않으면 조만간 문제가 생긴다는 말이다. 변화의 첫 스탭은 바로 궁한 것이다. 절실함이다. 모든 것이 그렇다. 몸이 그렇다. 대부분 사람은 남산만한 배를 갖고 다닌다. 온갖 성인병 약을 보약처럼 먹는다. 하지만 문제의 심각성을 느끼지 못한다. 궁하지 않은 것이다. 말로는 운동을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아무 노력을 하지 않는다. 변화에 대한 욕구가 없다. 연초에 헬스에 등록해 몇 번 나가지만 관성의 법칙에 의해 도로아미타불이 된다. 리더십 이슈도 그.......
    제목없음|2021-09-10 06: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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