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 책 속에서 보여지는 나다움] 어떤 책을 접하든 간에 우리는 여러 가지 생각과 이입을 하게 됩니다. 즉, 어느새 몰입의 단계에 이르게 되면 마치 책 속의 주인공이 나인것철머 느껴지고 그 상황이 머리 속에 그려지며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하기 때문이죠. 오늘은 '밀라논나'라는 유튜버 명칭으로 유명한 장명숙님의 이야기가 담긴 책 '햇빛은 찬란하고 인생은 귀하니까요.'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자 합니다. 이 책의 내용들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조곤조곤 또는 나른한 오후의 따뜻한 햇살을 받는 느낌이 든다고 할까요? 부드럽고 포근한 어머니와 할머니의 느낌이 동시에 존재하.......

[Intro : 대한민국 SF영화의 큰 발전 그러나...] 넷플릭스에서 대대적인 광고를 하며 이번에 SF영화 "정이"가 상영을 하게 되었는데요. 기대가 큰 만큼 영화를 보며 어떤 내용과 볼거리가 존재할지에 대해서 무척이나 궁금하고 호기심이 일었더랬습니다. 영화 볼거리 측면에서는 그 어떤 한국 SF영화보다 수준이 높다는 점에서 큰 점수를 부여해주고 싶었던 영화였습니다. 강수연 배우가 출연한 마지막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높은 점수를 부여해주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우리 나라 영화의 연출이나 서사, 볼거리 제공의 측면에서 발전이 크게 이루어지고 난 이후의 영화라 기대 수준에 비해 높은 점수를 주기는 어려운 영화였다고 말.......

[Intro : 의견의 반영, 구성원에 대한 인정] 민주주의적인 조직은 존재하는가? 우리는 이에 대한 질문을 늘 하곤 합니다. 직급과 직책에 의해 의사결정권이 주어지는 조직 속에서 우리는 기존의 수직적인 틀 아래 회사 생활을 영위해 왔으며 이런 체계가 오래전부터 지금까지 계속적으로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물론 IT가 중요한 기업의 경쟁 요인으로 떠오르며 새로운 형태의 근무 방식이 출현하기 시작했고 기업은 그에 맞춰 인사제도 및 요건들을 정비해 나가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형식적 틀에 박힌 외형의 변화 뿐 아니라 진정으로 변해야 할 부분이 존재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최근 들어 인재의 중.......

[Intro : 조직경험이 중요한가요?] 고객경험(CX)에 대한 이야기는 공급자 기준의 시장 구도가 수요자 중심으로 옮겨가며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기 시작했음을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얘기할 직원 경험에 대한 내용은 그 중요성이 부각된지 얼마 되지 않았음으로 보여집니다. 그 이유는 기업에서는 아직도 직원들의 중요성을 인지는 하고 있으나 그 방법을 모르는 경우와 본인들의 기업에 들어오고자 하는 취업 준비생들이 많다는 이유로 언제든지 대체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베여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런 측면에서 신생기업(스타트업, 벤처 등)이나 규모가 작은 기업들이 인재를 끌어모으는 기회가 엿보임을 관찰할 수가 있습.......

[Intro : 전략과 문화는 별개다?] 한 조직에서 일을 하다보면 조직문화와 전략이 간혹 상충되는 경우를 관찰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와는 다르게 문화와 전략이 다르게 움직이는 것도 적잖이 살펴볼 수 있는데요. 왜 이런 일들이 벌어지는 가에 대해서 조금더 심층적으로 원인을 밝혀본다면 무엇보다도 근본적인 문화에 대한 이해와 구성원간의 공감이 제대로 맞춰지지 않았기 때문으로 밖에 해석을 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오랜만에 경영과 관련된 글을 쓰게 된 것 같은데요. 오늘의 글을 위해 포스코경영연구원 ESG경영연구실에서 제시한 "미래를 보는 전략 VS 과거를 보는 문화, 간극과 해법"이라는 글을 참고하였습니다. 그럼 관.......

[Intro : 파킨슨병으로 알게 된 진짜 인생의 의미] 늘 바쁘고, 내가 원하는 것들을 억지로 얻기 위해 기회를 찾아나서는 일에만 너무 몰두해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책을 쓴 저자 또한 본인의 삶을 가혹하리만큼 몰아부치며 살아가던 중에 파키슨병을 얻게 되었고, 그 후 여러 가지 숙고 끝에 변화를 스스로 꾀하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어떤 계기를 비로소 변화의 순간들을 맞이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의 제목과 같이 어떤 기술이나 운명의 장난으로 다시 인생을 살게 된다면 분명히 다르게 살았을거라는 말을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지금 이대로 흘러가는 삶에 대해 만족하는 듯한 말미의 글 내용.......

[Intro : 본격적인 해고의 시대에 접어들다.] 최근 들어 경기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음에 따라 대다수의 기업들은 권고사직을 내리며 조직원들을 회사 밖으로 몰아내고 있습니다. 이 경우 실직의 장면을 맞이한 사람들은 대다수 급하고 당황한 나머지 분노하거나, 상황을 정리하지 못한 채 마구 잡이식의 회사 지원으로 어떻게든 일자리를 구하기 위한 노력을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성급하게 제출한 이력서가 인사담당자를 거쳐 서류 전형 통과로 이어지기에는 다소 무리한 경우가 많죠. 오늘 살펴본 HBR Article에서는 이런 경우를 들어 실직자가 해야 할 행동들에 대해서 총 5가지의 형태로 조언을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그 내용들을 본문.......

[좋은 글귀_본문중] 행복은 오히려 덜어 냄으로써 찾아온다. 가지지 못한 것들에 대한 욕심을 덜어 내는 것, 나에 대한 지나친 이상화를 포기하는 것, 세상은 이래야 하고 나는 이래야 된다는 규정으로부터 벗어나는 것. 그것이 바로 있는 그대로의 나와 세상을 똑바로 보고, 내 인생의 주인이 되어 그 안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지름길이다. 지나친 이상화에서 벗어나야 나와 타인에 대해 좀 더 너그러워질 수 있으며, 그래야 서로 감싸 주며 사랑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어쩌면 이 너그러움을 배우는 과정이 바로 진짜 어른이 되는 과정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 인생에서 진정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는 과정이며, 마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