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갤럭시S2 미디어데이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포스트를 통해 미디어데이 현장 소식을 전해드렸으니, 오늘은 미디어데이의 주인공 갤럭시S2를 찬찬히 뜯어볼까요? 행사장에서 전용 크래들에 꽂혀 있는 갤럭시S2입니다. 전보다 모서리가 좀 각이 서 있어요. 왼쪽에 보이는 동그란 점은 화상통화나 셀카를 위한 전방 카메라에요. 갤럭시S에 비해 디스플레이도 4.3인치로 약간 커졌습니다. ‘수퍼 아몰레드 플러스’를 채용해 색재현력이 항상됐다고 해요. 딱 보기도 쨍! 하니 보기 좋죠? 디스플레이를 찬찬히 살펴보다 보니, ‘Go! NFC’라는 아이콘이 보이네요? 맞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그 NFC 맞고요! 모바일 결제와 RFID를 활용해 사물을 구분하고 정보를 기록하는 근거리 무선 데이터통신 기술 ‘NFC’(Near Field Communication)이 갤럭시S2에 탑..

2011년 4월 29일, 무려  1400만 대 이상 판매된 갤럭시S의 차기 버전 삼성전자 ‘갤럭시S II’가 드디어 오늘 베일을 벗게 됐습니다. 지금부터, 오늘 아침 10시 반부터 삼성전자 서초사옥 ‘D’light’에서 열린열린 갤럭시S II 발표 미디어데이의 현장을 소개해 드립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신종균 사장의 기조연설로 시작된 미디어데이… 지난번 갤럭시S 발표회 때와 마찬가지로, 스마트폰으로 누리는 새로운 삶에 대한 이미지를 잘 보여주는 발표회였습니다만… 갤럭시S II를 빨리 한 번 만져보고 싶은 마음에 중간 정도에 행사장을 나와 제품 체험 존으로 향했습니다. 여러분도 이해해 주셔야 해요… 저도 남자니깐요. 갤럭시S II를 들고 있는 예쁜 모델 분들의 자태에 잠시 갤럭시S II 생각은 사라져 모델들 위주로 사진을 찍어버렸네요. 왼쪽 분은 죄..

- 최고의 이동통신망과 고객서비스를 통해 아이패드2 이용 가능 - 태블릿 전용 요금제와 함께 합리적인 가격에 출시 SK텔레콤은 3G이동통신망과 Wi-Fi를 모두 지원하는 아이패드2 (iPad2 WiFi+3G)를 29일 정식 출시 합니다. SK텔레콤은 아이패드2 WiFi+3G 버전의 모든 모델(16GB, 32GB, 64GB)을 판매하게 되며, 고객들은 태블릿PC 전용 요금제(태블릿29 혹은 태블릿45)로 합리적인 가격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2는 애플 아이패드의 두 번째 버전으로, 이전 버전보다 33% 얇아지고 15% 가벼워진 새로운 디자인을 갖추고 있으며, 9.7인치 LED 백라이트 LCD 스크린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SK텔레콤 서진우 플랫폼 사장은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태블릿PC인 아이패드2를 국내에 조기 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SK텔레콤 고객들은 국내에서 가장 빠르고 안정..

리들리스콧 감독의 ‘블레이드 러너’, 워쇼스키 형제의 ‘매트릭스’시리즈 등 사람이 도구에 지배되는 우울한 사회’를 예견한 작품들은 많습니다. 조지 오웰의 소설 ‘1984’나 애플의 광고 ‘1984’ 편도 ‘빅브라더’로 대변되는 기술문명의 지배를 경고하고 있죠. 인간을 이롭게 하는 기술의 발전 사실 그렇습니다. 친구들의 전화번호 좔좔 외우고 다니던 친구들은, 지금 스마트폰의 주소록 지워지면 아주 정신을 못차리죠. 어디 그것 뿐인가요? 예전에는 잘 찾아다니던 길도, 이제는 스마트폰 지도 없으면 헤메기도 합니다. 내비게이션이 생기면서 부터는 과장 조금 보태 ‘집 앞 슈퍼도 못찾아가는 지경’이 됐다는 사람들도 있어요. 하지만, 기왕 기술이 발전되려면 정말 쓸만할 만큼 좋아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런 면에서 SK텔레콤의 ‘T맵’..

Episode 1 T월드: 고객님 안녕하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고객1: 예… 아이폰4 새로 가입하려는데요… T월드: 아 그러세요, 고객님? 그럼 여기 앉으셔서요. 이거랑 요거, 저거랑 고거, 그거랑 이거 작성하셔서 여기 사인해 주시고요, 또 그 다음장에 이거랑 요거, 저거랑 이거, 그거랑 이거 작성하셔서 거기에 사인해 주시고요… 다음 장에 이거랑 요거, 저거랑 이거, 그거랑 이거 작성하셔서  저기에  사인해 주시고요. 그 뒷장에 이거랑 요거, 저거랑 이거, 그거랑 이거 작성하셔서 맨 아래 거기에 사인해 주세요. Episode 2 T월드: 고객님 안녕하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고객2: 예… 스마트폰 하나 사려고 하는데요… T월드: 아 그러세요, 고객님? 잠깐 설명 들어보시겠어요? 이거는 아이폰4인데요, 요런 조런게 매력이고요 그런 저런 편리한 기능이 있고..

한참 날이 따뜻하고 건조하더니, 습도를 맞추려는 건지 오늘은 창문을 타다다닥 때릴 정도로 제법 비가 내리네요. 비록, 이 비와 바람 덕분에 벚꽃과는 이제 안녕이겠지만… 이로써 농작물도 잘 자라고 공기도 황사 싹 제거되어 쾌적한 산책을 할 수도 있겠지요. 지구는 이토록 신기하게도 자신의 몸 상태를 체크해 고치는 ‘자정능력’이 있어요. 지구에 있는 모든 생물의 자정능력, 그러나 인간은… 모든 동물은 물론 사람의 몸도 마찬가지랍니다. 갑자기 내가 시금치 나물에 밥을 썩썩 비벼 먹고 싶은 생각이 나면, 그건 비타민이 모자란거고, 체력이 허하면 ‘고기를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잖아요. 단, 인간이 신경쓰지 못하는 것도 있답니다. 바로 우리가 사는 지구죠. 출처: Michael Cory @ www.flickr.com 지구위에 사는 생명체 중 유일하게 인간만이 지..

공항으로 향하는 길, 여권과 비자가 문제 없는지 체크하고 여행에 꼭 필요한 것들이 뭐가 있는지 살펴봅니다. 어느새 출발선에 도착… 짐을 챙기고 보딩패스를 발권한 후 가족들과 눈물겨운(혹은 뻔한) 이별을 한 후 게이트가 있는 면세구역 안으로 들어오면, 그때서야 여행자는 모든 절차를 끝내고 비행기가 이륙하기 전까지 여유가 생기게 되죠. 그때서야 면세점도 둘러보고 여기저기 구경을 하게 됩니다. 그럴땐 한 번쯤 생각해 주세요. ‘티움 에어포트’(T.um Airport)를 말이죠. 티움 에어포트는 인천 국제공항 면세구역 내에 있는 ICT 문화 체험관이랍니다. 티움?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름 아닌가요? 맞습니다. 바로 SK텔레콤 본사가 있는 ‘T타워’에 있는 ‘티움’(T.um) 기억하시죠? 맞습니다. 그 티움 맞고요. 인천 국제공항 14번 게이트 옆에 있는 티..

얼마 전, 놀이공원 근처에서 누굴 만나기로 해서 하릴없이 시간을 보내고 있었어요. 제 옆에는 세 살 정도 되어 보이는 꼬마애가 할머니에게 뭔가를 조르고 있더군요. ‘자식… 할머니 힘들지 않게 살살 괴롭혀라’ 속으로 중얼대며 책을 읽고 있는데, 갑자기 옆자리가 술렁술렁 한거에요. 가만히 살펴보니 아이는 할머니에게 칭얼대고 있던 게 아니었어요. 뭔가가 목에 막힌건지 숨을 쉬지 못하고 있더라고요. 숨을 못쉬니 아이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손만 버둥거립니다. ‘여기 좀 도와줘요. 애가 숨을 못쉬어요!!!’ 할머니 품에 안겨 부르르르 떨던 아이의 다리가 갑자기 힘이 풀리고… 손자를 바라보던 할머니는 눈이 쟁반만해지며 악을 써대기 시작합니다. 마침 근처에 있던 놀이공원 안전요원이 아이를 들쳐업고 응급실로 뛰어가 응급처치를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