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폰을 만드는 제조사는 섭섭하게 들릴지 모르겠으나 모든 안드로이드 폰은 똑같습니다. 겉모습 조금 다르고 위젯 몇 개 차이 있고 CPU가 듀얼코어냐 아니냐 카메라는 몇 만 화소냐 하는 정도나 다를까요… 윈도 운영체제를 쓰는 PC들이 다 똑같은 것처럼 안드로이드 폰도 점점 똑같아진 겁니다. 똑같은 운영체제를 썼지만 차별화하려고 휴대폰 제조업체들 고민이 많을 겁니다. 모토로라는 그런 고민을 ‘아트릭스’를 이용한 ‘독 시리즈’로 풀어냈습니다. 안드로이드 폰이긴 하지만 독에 꽂으면 전혀 새로운 기능을 발하는 그런 녀석을 내놓은 겁니다. 아트릭스가 출시되고 광고에서나 보던 랩독과 스탠다드독을 실제로 보면서 사람들의 궁금증은 꽤 풀렸습니다. 그러나 주변 평가는 호불호가 굉장이 갈리는 편이에요. 그러나 아트릭스가 ..

코엑스 전시장 가득, 종이와 글의 향기를 폴폴 훙기게 해주는 책의 축제 ‘서울국제도서전’이 올해도 어김없이 6월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5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습니다. 올해도 ‘문학동네’와 ‘민음사’, ‘우림’북 등 국내 유수의 출판사들이 모두 크게 부스를 열고 자신들이 만드는 책을 전시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었답니다. 한 번 팔렸다 반품됐거나, 상처 등이 있어 판매되지 못했던 책들을 깨끗히 손질해 싸게 판매하는 ‘리퍼브 도서’를 굉장히 싸게 판매하는 부스도 있었어요. ‘일괄 4000원’이라니!! 대박이죠? 제가 좋아하는 ‘창비’에서도 크게 부스를 내고 다양한 책들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여기저기 둘러보며 구경하다 보니 익숙한 ‘행복날개’가~~ 이번 서울국제도서전에는 SK텔레콤도 참가했답니다. 주제는 바..

유난히도 날씨가 좋던 지난 주 토요일, 여의도 공원에서는 온통 빨간 색과 하얀 색 풍선이 나부끼고 있었답니다. 이게 뭘까요? 바로, 대한적십자에서 주최하는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 행사라고 합니다. 세계 헌혈자의 날은 6월 14일, 바로 오늘이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헌혈에 대한 것을 올바로 알릴 수 있도록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여의도 공원에 토요일날 행사를 잡았다고 해요. 페이스 페인팅, 헌혈 퀴즈 대회 등 사람들이 쉽게 참여하면서 헌혈에 대한 것들을 알 수 있는 여러 가지 행사들이 있었는데요. SK텔레콤 부스도 모습을 보였습니다. SK텔레콤 부스에서 선보인 것은 바로 ‘스마트 헌혈’!! SK텔레콤은 지난 6월 2일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대한민국의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스마트 헌혈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답니다. 여러가지 재미있는 부..

차분한 남자 보컬과 조화를 이루는 ‘나탈리 콜’(Natalie Cole)의 보컬이 일품인 <Unforgettable>… 남자 보컬은 다름아닌, 전설적인 재즈 싱어이자 나탈리 콜의 아버지 ‘냇 킹 콜’(Nat King Cole)이랍니다. 그런데, 냇 킹 콜은 나탈리 콜이 만 열 다섯살 때 세상을 떠났는데, 어떻게 1991년도에 듀엣을 할 수 있었던거죠? 나탈리 콜의 1991년도 앨범 <With Love> 물론, 냇 킹 콜은 나탈리 콜이 만 열 다섯살때 세상을 떠났지만, 과학 기술의 힘으로 다시 딸과 듀엣을 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1955년 냇 킹 콜이 부른 노래를 딸이 1991년 자신의 앨범 ‘With Love’ 앨범에 수록한 이 노래 덕분에, 나탈리콜은 그 해 그래미 어워드 일곱 개 부문을 모두 수상하게 됩니다. 이번 주말 런칭된 SK텔레콤의 새로운 광고를 보고서, 예전 그래미 어워드에서 아버지의 영상과 함께 노..

지난 6월 4일(토) 인천 문학구장에서는 2011 프로야구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SK와이번스와 그 뒤를 바짝 쫒고 있는 기아타이거즈 간의 경기가 열렸습니다. 경기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해보자면, 이 날 SK와이번스는 팀의 에이스 글로버를 선발로 내세웠고, 이에 맞선 기아타이거즈는 최근 한껏 기량을 끌어올리고 있는 트레비스를 선발로 내세웠습니다. 그야말로 양팀을 대표하는 외국인 투수들의 맞대결이었지요. 그만큼 시작 전부터 흥미를 끄는 경기였습니다. 그런데 이날 인천 문학야구장에는 특별한 손님들이 방문을 했는데요. 한국의 소식을 전세계로 전하는 외신 기자들입니다. 이들은 이 날 한국 ‘스포테인먼트’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문학 야구장에서 한국의 스포츠, 특별히 야구 문화를 경험하기 위해 찾았습니다. SK와이번스는 문학..

옹기종기 모여 티-브이를 시청하는 다 큰 남자사람들. 아니 대체 무얼 보길래요? 소리도 지르고, 웃기도 웃고, 아주 신이 난 걸까요? 어디 남자사람뿐입니까!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 모여 왁자왁자 떠드는 것이 아주 재미난 구경거리가 있나 봅니다. 일시에 쥐 죽은 듯 조용해지기도 하고, 불이라도 난 듯 소리를 지르고. 사람들의 반응만으로 재미난 이 곳, 신이 나는 이 곳, 유쾌한 이 곳, 바로 T1 경기장입니다. 스타 경기를 즐겨 보시지 않는 분들도 한 번쯤 채널을 돌리다, 경기 장면을 보셨을텐데요. 저도 예~전에 스타를 모를 때, 선수들을 모를 때! 아니, 대체 ‘저런 건 누가 보러 가는 거야~’ 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죠. 누가 보러 가긴요, 저도 가고.. 곧 이 글을 보는 당신도..(하하) TV에서 간혹 열심히 응원 중인 팬, 혹은 커플 팬을 화면에 잡아 보..

“슬.쩍.슬.쩍. 바라보지마~ 반짝반짝 내 입.술. 바라보지~마. 좋아하는 우리 사이 멀어질 까봐~ 멀어질까 두려워~어어” 시작부터 왠 노래냐구요?! 오늘은 슬쩍슬쩍 바라보지 않아도 됩니다! 대.놓.고. 우리 사랑스런(..) T1프린스들을 바라볼 수 있는 나~알! :) (콧노래) 그리고 쪼~꼼 예고를 투척하자면.. T1의 귀요미 경두..군이 리듬을 타며.. “좋아하는 우리~ 사아~ㅇ..” 하하하, 2011년 5월 26일 목요일! 대학로에선 과연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이 곳은 대학로, 시간은 저녁 8시. 빠~밤. 낯익은 차가 서 있었습니다. 파파파파파~아 라아치 리포터 별한, 출동할 수 밖에요?! 네, 맞습니다. 오늘은 T1 팬미팅이 있는 날이죠:D 팬미팅 장소 발!견! 하, 이 곳이 혹시 입구만 있고 출구는 없다는 그.. 그 곳인가요?! 모두들 이리오라!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입장하였습니..

때는 바야흐로, 2011년 5월.. 맑디 맑은 어느 날. 그 곳에서는 보이지 않는 움직임이 존재하고 있었으니.. (공포) 이 글을 읽은 사람은 각자 추천 50번을 하지 않으면.. 여기까지 농담이구요! =) 날이 더워지니 가벼운 농담으로 시작해봤습니다. 핀크스 골프장, 숨겨진 _ 지난 포스팅을 기억하시나요! 2011 SK 텔레콤 오픈에서 다양한 즐길거리를 소개했었죠. 오늘은 보이지 않지만(사실은 여기저기서 많이 볼 수 있죠^^*), 뒤에서 원활한 경기와 행사 진행에 힘쓰는 스텝들의 모습을 쫓아다녀볼까 해요. 두구두구, 2011 SK 텔레콤 오픈 뒷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 먼저, 갤러리 부스에서 조~금만 내려오면 구석에 자리하고 있는 “운영본부”입니다. 컨테이너박스가 어쩐지 으스~스해보이나요?(더위야, 물렀거라!) 이 곳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요? 저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