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양매도에서는 소폭의 이익이 발생했으나, 만기주이므로 참고용입니다. 내일이 만기일이군요. 문득 그런 생각이 드네요. 파생상품이 발전하면서 기관들이나 세력들은 보합세가 제일 좋은 상황입니다. 파생상품 구조가 대체적으로 그런 편이니까요. 그런 점에서 국민연금의 존재는 기관 등에게 엄청난 혜택을 주고 있죠. 지수를 지지하기 때문에 적어도 보합세를 유지하는 것이니까요. 어떻게 보면 무임승차하고 있는 것이라 생각되네요. 북한의 경우에는 뭔가 해야 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칼을 뽑아 든 상황이니까요. 무우라도 베어야 할 판이죠. 남한쪽에서 알아서 기면 좋겠지만, 글쎄요... 시간이 흐르면 상황이 달라질지 모르겠지만, 지금으로서는 그렇게 할 가능성이 일단 낮죠. 하여간 야당이 하는 것을 보면 여당에 버..

재테크의 기초, 금융기관은 사기업이다. 금융기관이 공공성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기본적으로 금융기관은 사기업입니다. 사기업이라는 의미는 수익을 추구한다는 의미죠. 본래 목표는 영구기업(계속기업, going concern)이지만, 이를 위해서 수익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일단 주식회사는 사기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수익을 추구한다는 의미는 영업활동을 통해 이익을 얻는다는 의미가 되고, 그 수익추구를 위해서 다양한 활동을 한다는 의미입니다. 즉, 본질은 자신들의 이익추구라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고객을 위한 핻동을 하는 것인데, 고객만족은 하나의 수단일 뿐입니다. 여기에서 고객들이 착각을 하는 것이죠. 고객들이 기업의 수단과 목표를 반대로 생각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나 금융기관의 경우에 공공성을 가지고 있어서 그..

키프로스 사태가 우리에게 던져주는 시사점 최근 키프로스 상황이 상당히 좋지 않았죠. 100억 유로 규모의 구제금융을 받게 되면서 거액 예금에 대해 과세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키프로스가 구제금융을 받게 된 원인이 투자실패에 기인하는데, 이 부분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죠. 관광과 금융산업이 국내총생산(GDP)에 큰 비중을 차지해 1인당 GDP가 2만9천 달러로 비교적 잘 살던 키프로스는 인구의 80% 가량이 그리스인으로 그리스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여건에 영향을 받아 키프로스 은행은 키프로스 국채 대신 그리스 국채에 대규모로 투자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문제였죠. 그리스가 재정위기를 겪기 직전인 2010년 키프로스 은행이 보유한 그리스 국채는 GDP의 1.6배에 달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그리스가 재정위기를 ..

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양매도에서는 소폭의 이익이 발생했지만, 이번 주가 만기주이므로 참고용입니다. 가끔 나오는 현상이지만, 현물은 상승, 선물은 조정인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옵션은 선물을 따라가는 것이 보통이고요. 보통 이런 경우에는 보합세를 보이죠. 전형적인 눈치보는 장세입니다. 아마도 저렇게 북한이 설치는 것을 보니 적어도 미사일 정도는 쏘는 것 같습니다. 남한을 향해서라기 보다는 일종의 실험용이겠죠. 저렇게 설치는 것을 보아하니 전쟁할 생각은 없는 것 같네요. 뭘 좀 달라고 떼쓰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더불어 남남갈등을 유발할 수도 있고요. 또 하나 더 이득이 있는 것이 북한내 불평불만을 잠재우는 효과도 있죠. 식량사정이 상당히 안 좋을 수도 있고요. 과거로 이야기하자면, 지금이 보리고개죠. 여기에 뭔가..

보험상품 가입순서 및 기본적인 보험료 절감 방법 보험상품은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경우에 가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보험이라는 것이 경제적으로 불안한 경우에 더 필요한 것은 사실입니다만,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으면 중간에 보험료 납입을 하지 못하여 실효가 되는 경우가 다반사죠. 그러면, 비용은 비용대로 소요되고, 정작 필요한 경우에 혜택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어느 정도 여유가 되는 시기에 가입을 하여 꾸준히 지속시키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 정부의 정책적인 도움이 있으면 더 좋은데, 아직까지는 그런 것이 없는 실정이네요. 일반 서민들이 기본적으로 고려해야 할 보험상품은 의료실비보험, 암보험, 정기보험입니다. 나머지는 재테크적인 측면에서 그리 좋은 상품이라고 ..

상호금융, 저축은행과 같은 길을 갈까? 상호금융조합(이하 상호금융)이란 조합원 공동의 복지를 담당하는 지역기반의 서민금융기관으로 협동조합 형태인신협, 농협, 새마을금고 등을 말합니다. 1960년대 신협을 중심으로 시작된 상호금융은 작년 9월말 현재 총 3776개에 달하는 단위조합과 1847만명에 이르는 조합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들 상호금융의 수신이 급증하고 고위험 자산이 증가해 리스크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저금리 상황이 지속되면서 비과세 혜택, 금융소득 종합과세 기준 강화 등 정부의 유리한 세제혜택으로 고금리을 제시할 수 있었고, 저축은행 부실로 인하여 서민들의 자금이 상호금융으로 몰린 덕분에 수신고가 급증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하여 2009년부터 수신이 4년 사이 50%나 증가하였고, 작년9월말 상호금..

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양매도에서는 큰 폭의 이익이 발생했지만, 이번주는 만기주라 참고용입니다. 북한문제가 어느 정도 마무리 국면에 들었습니다. 추가적인 문제가 없다면 추가하락은 없을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4월 10일 이후로 어떻게 될지가 관건인데, 별 문제는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전쟁이 터진다고 할지라도 아마 3개월이내에 결판이 날 가능성이 높죠. 지금은 1950년대와는 다르니까요. 3개월도 많이 고려한 것입니다. 마음만 먹으면 한달내로도 가능할 것 같네요. 하여간 남북한 모두 엄청난 피해를 보게 될 것입니다. 재기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죠. 이 역시 20세기 중반과는 경제상황이 다르니까요. 반면에 주변국들은 다소간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쟁기간이 짧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일시적일 가능성이 있어 ..

재테크의 기본, 위험관리가 중요하다. 재테크에서 가장 중요한 것중의 하나가 바로 위험관리입니다. 위험을 얼마나 부담하느냐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물론 위험을 거의 부담하지 않으면서도 큰 수익을 얻거나, 반대로 아주 작은 수익임에도 불구하고 큰 위험을 부담하는 경우가 가끔 발생하기도 합니다만, 대체적으로 위험과 수익률은 정비례관계에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즉, 수익률이 높을수록 위험이 크다라는 의미죠. 이를 두고 " 고위험 고수익 " 이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재테크를 하려면, 일단 위험을 적정하게 관리를 할 수가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 위험이라는 것이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리고 수치로 표현을 하기 어렵기 때문에 관리하기가 상당히 애매합니다. 대충 짐작으로 알 수 있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