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산업의 몰락 2 (금융산업의 미래) (이 글은 개인적인 생각과 상상의 산물입니다.) (2012/08/14 - 금융산업의 몰락 1 (금융산업의 발전)에 이어) 괴물이 된 금융산업은 끊임없이 희생양을 추구하게 됩니다. 마침 유럽에서 위기가 발생하였고, 금융세력들은 여기에 하이에나처럼 달려 듭니다. 파생상품을 통해 유로존이 무너지지 않는 것에 베팅을 하고 열쇠를 쥐고 있는 독일에 압박을 가하는 것이죠. 나중에 유로존이 무너지건 안 무너지건 상관이 없습니다. 지금 당장 자신들의 베팅에 문제가 없으면 되는 것이죠. 그들이 베팅한 것처럼 상황이 흘러 가게 되면 그들은 엄청난 이익을 얻게 될 것입니다. 이는 곧 독일의 항복(?)을 의미하죠. 아마도 그들이 원하는 바를 이루지 않을까 합니다. 다만, 대상이 독일이라는 점에서 어느 정도 절충이 이루어질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