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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

블로그"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에 대한 검색결과1727건
  • [비공개] [초대장(8장)] 도쿄/오사카 여행지 추천 부탁드려요!!

    ● 일시 : 2010년 8월 20일(금) PM 18:18부터 ● 장소 :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 (옛 "異彩가 꿈꾸는 경험적 세계의 유토피아적 가능성") (http://ytzsche.tistory.com) ● 주최 : yztsche(이채, 異彩) ●내용 : 본인이 알고 있는 도쿄/오사카의 강추 여행지를 알려 주세요!! 1) 여행지의 이름과 가는 방법, 본인이 그곳을 강추하는 이유까지 적어주시면 좋겠습니다. 2)동선과 시간을 감안하여 하루 코스를 제안해주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 제공 : 초대장 8장 ● 제공기준 : 여행 일정 및 장소에 대한 정보를 검토하고 가장 제게 맞겠다 싶은 정보를 주신 분을 여덟분 선정토록 하겠습니다^^ 이왕이면 너무 잘 알려지고 가이드북마다 빠지지 않는 그런 곳 말고,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본인의 경험상 너무너무 좋았다 하는 곳이면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지실 거 같습..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0-08-20 10:03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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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캄보디아 '씨엠립 발, 프놈펜 착'의 버스를 타다.

    씨엠립에서 프놈펜으로 이동하려는 참, 시외버스 터미널로 향하는 길에 마주친 '노 머니, 노 허니'의 격한 티셔츠가 다시 시야에 들어왔다. 이 티셔츠가 작년 여름에 캄보디아에서 대유행이었던 게 틀림없다. 시엠립의 재래시장통을 옆으로 스쳐보내고, 이 조그마한 마을이 옆에 품고 있는 거대하고 웅장한 고대 유적들을 돌아본 기억을 차곡차곡 갈무리. 시엠립 시외버스터미널, 어딘가에서 모여 작은 미니버스를 타고 시외버스 터미널로 옮겨가는 식이었다. 처음엔 이런 미니버스를 태워서 어디로 데려가려는 건지 살짝 불안하기도 했지만 얼마 달리지 않아 대형 버스들이 잔뜩 주차해 있는 흙먼지 풀풀 날리는 황량한 공터에 도착했다. 버스에 짐을 싣고, 아직 출발까지는 시간이 조금 남았기에 간단하게 점심을 먹기로 했다. 6시간이나 시골길을 달려..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0-08-20 05:4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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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애써 누르지 않은 양냄새가 솔솔, 이태원 페르시안 랜드.

    이태원 이란음식점에서 물담배 한대 땡겨보시려는지.(물담배 원리도 첨부) 에서 포스팅했던 그 가게, 이제 이태원에 다섯 번 가면 한 번쯤은 꼭 가야 하는 곳이 되어 버렸다. 평을 빌자면, 주인 아저씨의 한국어 실력은 그새 조금 더 진보했고 또 그만큼 페르시안 음식들의 맛도 조금 더 향상된 거 같달까. 조금 바뀐 인테리어도 이전에 비해 조금은 더 세련된 느낌. 메뉴판을 한번 찍어두고 싶었는데 이제야. 메뉴에 나온 음식은 거의 다 먹어본 거 같다.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고, 약간씩 변주된 이란의, 페르시안의 음식들. 메뉴판 반대편, 농염한 자태의 글래머러스한 흑발 여인이 포즈를 취했고, 페르시아의 유물이 가게 이름 위에 내려앉았다. Chelo Kebab, 양고기 비비큐랑 양파, 오이, 구운 토마토랑 밥이 함께 나오는 메뉴. Gheimeh, 양고기와 렌틸콩, ..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0-08-20 01:4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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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호이포이 캡슐을 아쉬워하게 되는 한강 고수부지.

    밤에 차를 끌고 나가서 한강에 앉을 때 늘 아쉬워하는 것 하나. 호이포이 캡슐을 만들어줘. 흐르는 강물과 번지는 불빛과 나부끼는 바람을 느끼고 싶어서 나가는 건데, 맥주 한 캔이 없으니 영.. 차를 끌고 와서는 술 한잔 여유있게 마시고 차는 호이포이 캡슐에 퐁, 넣어서 주머니에 담아 돌아가고 싶단 말이다. 차의 부피를 Zipping해서 호이포이 캡슐에 설혹 넣는다고 쳐도 차 한대의 무게까지 줄지는 않을 테지만 그렇게 엄밀하게 따지는 건 손오공의 '수세식 변기보다 깨끗한 마음'을 욕보이는 셈이니 관두고. 사실 휴머노이드 형태의 '차량용 호이포이 캡슐'은 이미 등장했다. 사실 꽤나 보편화되었다. 대.리.운.전. @잠원 한강고수부지. 삼각대를 쓰지 않고 사진을 찍었을 때의 나쁜 예. 삼각대 들고 다시 한번 가야겠다.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0-08-20 09:42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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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활자화되고 유통되는 노숙자의 이야기, 빅이슈코리아(Big Issue ..

    퇴근길에 선릉역 앞, 어느 아저씨가 가로수처럼 위장하고 얼음, 한 채 서 있었다. 아무래도 시선이 쏠리는 옷차림에 어색스런 쭈뼛거림인지라 가만히 주위 지형지물을 살피니 옆에 나즈막한 잡지 매대를 세워두고 같이 얼음, 하고 있었던 거다. 지하철 바닥에 닭둘기 털날리듯 쏟아져내리는 무가지 중 하나겠거니, 하고 심상히 지나가려다가 퍼뜩 스치는 생각이 있었다.아, 저게 혹시 그건가. 비닐에 한부씩 곱게 싸인 채 주인을 기다리던 몇 권의 잡지들 앞에는 골판지에 유성매직으로 '빅이슈3,000원'이라 적혀 있었다. 냉큼 삼천원을 꺼내들고는 아저씨에게 '땡-!'을 외치며 잡지를 건네받고는 예상보다 얄포름한 그 두께에 놀랬고, 또 한부씩 비닐포장되어 있음에 놀랬다. 빅이슈코리아, 뭐라더라...홈리스들, 그러니까 한국에서 흔히 '노숙자'라 불리는 ..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0-08-20 02:38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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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구워먹으면 초콜렛맛이 난다던 타란툴라, 캄보디아의 길에서 만나다.

    씨엠립에서 프놈펜으로 가던 길이었다. 털털대는 버스가 흙길과 아스팔트길을 번갈아 달리다가 문득 멈춰섰다. 뭔가 노점이 길게 늘어서 있고 차들도 좀 보이는 게 말하자면 휴게소인 양, 잠시 멈춰서서 휴식도 취하고 화장실도 가고 그러라며 시간을 내준 거다. 노점상들에 쪼르르 달려가서 구경하기 시작, 몇 개 돌아보기도 전에 깜짝 놀라고 만 장면 발견. 다리가 우글우글, 털도 복슬복슬, 게다가 똥배는 오동통통 너구리. 색깔도 먹음직스런 갈색이다. 처음에는 무슨 후렌치 후라이인가 했는데, 날씬한 막대기들이 이리저리 서로 얽혀 있어서. 세부명칭은 싱가폴블루(Cyriopagopus sp.)교목성(나무위성) 타란툴라, 수명은 10년, 성체가 되면 25cm까지 큰다니..이 아름다운 바디와 화려한 컬러는. 쿠하. 이제날 타란툴라 브리더라 부르시오. 학명 : CYRIOPAGO..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0-08-19 05:5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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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맨프로토 324RC2 Joystick Head, 정말 좋은 '손잡이'..

    세상에 손잡이는 많고, 용도도 다양하다. 아예 본체와 딱 붙어서 고정된 것이 있는가 하면 본체와는 별도로 이리저리 움직일 수 있는 것도 있다. 단순히 물체의 연장으로 뻗어나온 것도 있지만 또 나름의 독자적인 의미와 유용성을 가진 것도 있는 거다. 카메라용 삼각대에 조이스틱이 옵션으로 붙을 수 있단 이야기를 얼마전에 처음 들었다는 친구의 첫 반응은 '그거 무슨 수도꼭지 같은 거야?'라는 거였다니 나름 촌철살인의 통찰이었던 셈이다. 맨프로토Manfrotto의 324RC2 Joystick Head는그 하고많은 손잡이 중에서 수도꼭지와 가장 비슷한 형태의 손잡이다. 수도꼭지가 전후좌우상하로 자유로이 회전하며 원하는 온도의 물을 원하는 만큼의 세기로 끌어낼 수 있다면, 맨프로토의 조이스틱 볼헤드 역시 전후좌우상하막측 신묘하게 움직이며 원하는 사진을 ..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0-08-19 01:2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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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감기약을 삼키며 상상하다.

    #1. 감기약을 삼키며 상상한다. 이 작지만 다부진 타블렛들이 식도를 지나 내려가다가 내 몸속 나쁜 것들이 윙윙거리고 가래를 뱉어대는 그 모터 스위치를 톡 건드려 꺼버리는 상상. #2. 인셉션 후기삼아. 매트릭스스러운 아바타? 아바타스러운 매트릭스? 머릿속 칸막이, 꿈 속의 꿈을 보여주겠다는 거 자체는 이미 단물빠진 이야기, 비쥬얼과 이야기스킬은 인정하겠지만. 빨간약과 파란약 사이에서 균열 한번 감각하고 나면 먹고먹고또먹는 데까진 금방 생각이 와닿는 법이다. 그렇잖아, 나비가 나인지 내가 나비인지, 를 의심하기 시작한 이성의 '간지'에겐 나비가 나인데 그 내가 다시 나비인지 의심하는 것쯤이야. #3. 손바닥 위에 똑바로 세워놓은 초록색 알약. 손바닥에 고인 짭조름한 약간의 수분으로 캡슐을 수직으로 붙여놓기엔 아무래도 무리, ..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0-08-16 05:59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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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캄보디아. 뚜얼슬랭 박물관(Tuol Sleng Genocide Mus..

    뚜얼슬랭 박물관의 리플렛. 프놈펜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킬링필드'에 갈 짬이 안 난다면 시내에 있는 여기는 꼭 한 번 들러보는 게 좋을 거 같다는 생각. (관련 포스팅 : 캄보디아. 2만명의 원혼이 1명의 귀중함을 일깨우다, 뚜얼슬랭 박물관)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0-08-13 05:4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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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캄보디아. 2만명의 원혼이 1명의 귀중함을 일깨우다, 뚜얼슬랭 박물관

    75년 폴 포트가 집권하여 중국의 '문화혁명'에 비견될 만큼의 극단적이고 광적인 정책을 펴면서, 외국어를 알거나 책을 보는 사람, 가르칠 능력이 되는 사람 등지식분자스러운 사람들은 전부 수용소에 갇히고 외국과 내통했다거나 민심을 교란시킨다는 혐의로 고문당하고 살해당했다고 한다. 그런 광기가 이어진 게 약 4년. 지식인에 대한 대중의 분노 혹은 열등감, 부자에 대한 억울함과 불공정한 제도에 대한 멸시, 구조와 개인에 대한 감정과 이성적 판단이 뒤엉켰고, 그에 더해 자신의 개인적/사회적 경험이나 트라우마 따위가 더욱 복잡하게 얽혀 있을 거다. 그렇게 잔뜩 난마처럼 뒤얽힌 맥락에서 모두의 모두에 대한 증오만 남지 않았을까. 평범한 고등학교였던 곳이 보안본부이자 수용소로 전환되면서 약 2만명의 사람들이 끌려들어가서는 단 6..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0-08-13 01:5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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