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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

블로그"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에 대한 검색결과172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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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애정남, '눈이 높다'는 기준을 세우다.

    애정남에서 보이는 반짝거리는 재치에 웃음보다 감탄이 먼저 터진 적이 한두번은 아니었지만, 특히나 이건 정말. '눈이 높다'의 기준을 세웠던 지지난주 개콘 애정남. 다시보기로 뒤늦게 보고 나서 빵 터져 버렸다. "난 얼굴 안 봐, 느낌이 중요하지" "난 착하거나 발랄하거나 센스있거나..아니 그런 것보다, 나랑 맞으면 돼" 너무 공감해 버렸다. 게다가 "내가 존중할 수 있거나 존경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좋겠다"는 부분까지 어쩌면 저렇게 콕콕 찝어 버렸는지. 나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저렇게 대박 공감을 했다는 게 참 놀랍기도 하고. 그러고 보면 사람이 사람을 만나 사랑에 빠진다는 건 그만큼 쉽지 않은 일. 느낌이라거나 코드가 맞는지라거나, 어떻게 보면 참 쉬울 수도 있는데 점점 어렵기만 하다. 사실 세상에는 남과 여가 있는 게 아니라, ..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2-02-08 06:3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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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초대장(18장, 완료)] '보헤미안의 9계명'을 아시나요?

    1. 네 삶을 적으라. 2. 가족과 연을 끊으라. 3. 네 부모를 막 대하라(부모는 아무리 막 대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4. 5크로네 이하의 돈 때문에 이웃을 치지 말라. 5. 촌스런 자들을 미워하고 조롱, 무시, 경멸하라. 6. 셀룰로이드 소매 달린 옷을 절대로 입지 말라. 7. 스캔들을 일으키기를 꺼리지 말라. 8. 후회하지 말라. 9. 스스로 목숨을 끊어라. 보헤미안의 존재미학을 담은 저서 "프라크리스차니아 보헤멘"에서 노르웨이의 작가/철학자이자 무정부주의 활동가였던 한스 헨릭 예거(1854-1910)이 정식화한 보헤미안의 라이프 스타일. @ 씨네21 no.839, '진중권의 아이콘' 지면의"창조적 개새끼"에서 발췌. ● 일시 : 2012년 2월 7일(화) PM 23:50부터 ● 장소 :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http://ytzsche.tistory.com) ● 자격 : 1) 보헤미안의 9계명 중에서 맘에 드는 것 하나..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2-02-07 11:49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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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긍정의 배신, '긍정적'이란 단어와 '좋은'이란 단어의 뜻이 같다는 ..

    긍정의 배신 - 바버라 에런라이크 지음, 전미영 옮김/부키 수많은, 그렇지만 같은 이야기를반복할 뿐인, 자기계발서 나부랭이들. 왜 이렇게 자기계발서니, 에세이니, 심리서적따위가 많아진 걸까. 어느 순간 '멘토'를 자처한 사람들의 도덕교과서는 어떻고. 서점에 가서 자기계발서류의 도서가빼곡한 공간에 가거나, 그런 비슷한 내용의 책들을 굳이 섭렵하고 있다며 자랑하는 사람들을 볼 때, 어쩔 수 없는 답답함과 일종의 혐오감이 스물거리곤 한다는걸 솔직히 고백한다. "암은 내게 일어난 일 가운데 가장 멋진 일이었다." - 고환암 생존자인 사이클 선수 랜스 암스트롱 "부정적인 인간들은 역겹다! 그들은 당신과 나처럼 긍정적인 사람들의 기운을 빨아먹는다. 그들은 훌륭한 회사, 팀, 관계의 에너지와 생명을 빨아먹는다...그런 사람들을 피하라. 오..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2-02-07 08:55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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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살다보면 거미줄이 보일 때가 있다.

    드물게도, 거미줄이 보일 때가 있다. 의지를 갖고 자유롭게 살고 있단 건 이러저러한 거미줄 틈새에서 몸을 뒤채며 되뇌이는 망상같은 것. 제대하며 두번 다시는 내의지와 무관한, 무기력한 상황에 처하진 않겠다 다짐했지만 사실 그건 애초부터 허세나 뻥카에 가까웠다. 거미줄이 드리워진 천장이 불쑥 도드라진 오후. 마이피플 트위터 미투데이 더보기 페이스북 요즘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2-02-06 05:59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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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1월의 마지막날, Walking on the Cloud에서의 만찬.

    회사 1-3년차 때 국제행사나 의전 업무를 맡아 호텔이나 럭셔리한 레스토랑 음식에 시큰둥해졌을 때만 해도 내가 이런 음식 사진을 찍을 줄 몰랐다. 그렇지만 남의 돈이나 행사가 아닌, 스스로의 의지와 재원으로 간 건 처음. 폭설주의보와 한파주의보가 내린 1월의 마지막날. 모두가 집으로의 퇴근을 서두르며 철수하던 여의도로 거꾸로 바삐 거슬러도착한 여의나루역에선 아무래도 나 혼자 내렸던 거 같다. 63빌딩 Walking on the Cloud에서. 올리비아 코스와 노르마 코스. 가격차가 좀 있어 6코스와 7코스, 나오는 메뉴도 조금 달라서 더욱 풍성했던 저녁. 다음번엔 여의도 63빌딩보다 뷰가 좋은, 강남 도심의 마르코폴로에서 된장질 한번 시도.(그래봐야 회사 3층 위지만) 요즘에 보내기트위터에 보내기페이스북에 보내기미투데이에 보..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2-02-03 10:55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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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자그마한 불빛들로 새겨진 세상,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전'

    노란 반딧불이같은 꼬마전구가 노란불빛으로 터널을 만들었다. 그 너머로 보이는 색색의 휘황한 나무와 수풀들, 아침고요수목원에서 매년 12월부터 2월까지 열리는 '오색별빛정원전'의 풍경이다. 겨울해가 지는 걸 지켜보면 늘 마음이 조급해진다. 차라리 깜깜해지고 나면 맘이 놓이는 석양과의 경쟁. 가평 축령산 계곡이 스물스물 어둠 속으로 가라앉는 걸 보며 달려간 아침고요수목원, 입구부터 범상치 않던. 입구에 들어서니 사슴 두마리가 반긴다 싶더니, 한 녀석은 빨간코 루돌프인 듯 하고, 다른 한 녀석은 '원피스'의 쵸파처럼 목덜미에 커다란 리본을 매고 있다. 가녀린 미성으로 불렸던 '마법의 성' 가사가 떠오르던 빛무리들이다. 마법의 성을 지나 늪을 건너 어둠의 동굴속 멀리 그대가 보여..어둠의 장막에 빛으로 드리워진 터널엔, 크리스..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2-02-02 01:2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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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맛있는 인생', 현실까지 넘쳐들어온 강릉의 로맨스.

    "강릉을 넘어 현실에까지 범람한 그와 그녀의 사랑.그들의 로맨스는, 그들의 영화는 끝나지 않는다." ytzsche. 강릉과 非강릉, 영화와 현실의 공간. 강릉은 그런 곳이다. 사시사철 변함없이 파랗기만 한 바다에 연한 이 자그마한 소도시는, 외지에서 들고 나는 사람들을 통해서나 비로소 계절의 변화를 느끼는 곳이다. 특히 여름에 바다를 찾는 향락객들에게는, 강릉이란 극중 민아의 자조섞인 표현처럼 일종의 '피서지용 연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닐지 모른다. 필요할 때 찾아와선 며칠 후엔 훌쩍 내버리는. 영화사조대표도 잔뜩 지친 채그렇게 불쑥 강릉으로 향한다. 딱히 일정도 없고 하고 싶은 것도 없이, 그저 바다를 보겠다 떠난 길이었으니 그에게 강릉은 일종의 비현실이었다. 그리고 투숙한 호텔에서 20년전 강릉에서 만나하룻밤을 지냈던 민박집 ..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2-02-02 12:5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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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햇살이 한웅큼 흩뿌려진 겨울날의 경포호.

    경포호를 한 바퀴 돌아보려 나선 길, 첨에 강릉에 도착해서는 여기서부터 바다인가 시끌시끌하다가 택시기사 아저씨한테 타박을 맞았었다. 그럴 만큼 크고 넓은 호수, 햇살이 모래알처럼 흩뿌려진 그 수면위로화살표처럼 손가락질하고 나선 전망대. 너울너울. 겨울치고는 부드러운 바람이 수면에 몸을 부비며 자욱을 남기곤, 그 물결을 헤치며 오리들이 나아간다. 오리 두 마리가 둥싯둥싯 떠있는 수면 너머, 멀찍이 경포호의 반대편 끝이 보이고 그 위로 보이는 직선상의 구름 두개. 경포호 가운데에 있는 조그마한..섬이랄까.자그마한 정자가 하나세워진 조그마한 그 곳에는 새들이 잔뜩 와서 쉬었다 간다고 했던 거 같다. 뱃놀이가 가능하면 저기까지 배타고 나아가서 들어가 놀아도 좋겠는데. 호수 곳곳에 둥둥 떠다니며 한량질 중인 물새들. 그렇..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2-02-01 02:43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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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아앗 너무 각져요, 작지만 옹골찬 USB.

    바이러스 검사가 시작되어버렷..ㅋㅋㅋ 요즘에 보내기트위터에 보내기페이스북에 보내기미투데이에 보내기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2-02-01 01:3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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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눈은 그치고 눈물이 흘러내려 고드름이 되었다.

    대설경보니 주의보니 오후부터 푸지게 눈이 올거라더니, 눈도 눈이지만 날씨도 참 추웠던 1월의 마지막 날. 잡았던 약속들도 취소하고 모두들 퇴근하자마자 집으로 바삐 돌아가던 것과는 반대로, 역귀성하듯 텅빈 도심의 한적한 섬에서 밥을 먹고 차를 마시고. 그새 눈은 그치고 눈물은 흘러내려 고드름이 되어버렸다. 요즘에 보내기트위터에 보내기페이스북에 보내기미투데이에 보내기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2-02-01 10:18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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