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고독을 말하는 감독 "이윤기" 의도된 거리두기의 제스처, 배려 영화 를 보면, 이혼을 앞둔 두 주인공은 서로를 극진히 배려한다. 헤어짐을 앞둔 부부라고 하기에는 너무도 과도한 배려다. 왜 그렇게 서로를 배려하는 걸까. 그것은 상대를 위하는 마음의 표현이라기보다는 상대의 마음에 더 이상 들어가기를 거부하는 제스처와도 같다. 마치 우리가 처음 보는 사람에게는 최대한의 배려를 해주는 것처럼. 그것은 상대를 그만큼 생각해서라기 보다는 그 사람으로부터 나를 지키고자 하는 안간힘이다. 나는 나대로 최선을 다했으니 날 다치게 하지 말라는 사인이다. 영화속 부부가 그러하다. 더 이상 다.......

미코 첫 오프모임 '유니온' 처음 제천^^ 안하던 게임이라  적응 안됨... 사는게 다 그런거야~ㅋ

이윤기 감독의 좀 더 최근 영화 . 줄거리는 아주 흔한 로맨스의 정석, 불륜의 이야기다. 낯선 이국땅에서 만난 유부남 유부녀가 뜨거운 관계를 가지고 서울로 돌아와 다시 만나 사랑을 하게 된다는... 하지만 그들이 서로를 갈구했던 욕망이 과연 사랑이었을까. 감독은 남과 여의 사랑을 말하고자 했을까. 이 영화는 불륜의 로맨스라는 화려한 가면을 쓰고 있지만, 실제 얼굴은 갇혀버린 삶 앞에서 울고 있는 어리아이의 모습을 하고 있다. 가령 두 주인공이 처한 삶의 환경 자체에서 그 실제 얼굴을 확인할 수 있다. 우울증을 앓고 있는 딸과 아내를 둔 남자, 자폐 아들과 무관심한 남편을 둔 여자. 그들의 삶이 어떠하리란건 대.......

커피클럽 가비양~♡ 와인만큼  커피도 스토리가 참 다양하다^^ 알수록 더 많이 알게  많은 세상이다. 오늘도 즐거운 나,행복한 나~♡ see you.

작가 장정일은 가능성과 잠재성이 비슷한 말이 아니라 오히려 반대말에 가깝다고 말 합니다. 가능성은 일이 이루어지거나 실현될 수 있음을 뜻하고, 잠재성은 겉으로 나타나지 않고 속에 숨어있는 성질을 뜻합니다. 수많은 자기 속에서 속에서 가능성과 잠재성은 무수히 혼용되고 있는데 알고 보면 그렇게 함부로 바꿔 써선 안 되는 말들입니다.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나는 것이 가능성이라면, 잠재성은 성경속 인물 사울이 바울이 되는 것입니다. 즉 콩 심은데 콩 대신 수박이나 감자 같은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돌연변이가 생기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잠재성을 하나의 가능성에서 또 하나의 가능성으로 옮겨가는 것으로 쉽게 여겨서.......

운동전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이었다면, 운동을 시작한 후 단백질 섭취를 늘리고^^ 탄수화물과 단백질 섭취의 발란스를 맞추는 패턴을 익히는 것! 그래서 울 트레이너쌤 특히 닭가슴살 섭취를 강요하셨죠^^ 그런데.... 맛있는것도 하루이틀 한달 먹다보니  ㅠㅠ으웩::: 먹어지질 않는다는 거^^ 아직~ 냉동실에 블랙페퍼 자연발효 효리 닭가슴살 많지만... 최근~ 쌤이랑 상담하고 프로틴 한통 구매! 그래서 요즘 최근엔 프로틴에, 미숫가루 조금씩 섞어 마시고 있다. 복용 간편하고, 소화흡수 빠르고^^ 특히나 ~프로틴 같은 경우는 운동후 먹어주면 좋다구. 근손실도 막아주고~ 또 운동후 일반 식사는 가당치도 않으니^^ 식단도 체형도 균형이.......

기분즘 띄워지려나....낚시용 사진 한장 미리 투척하고 오늘 포스팅 시작 ㅋㅋㅋㅋ 사진만 보곤 대부분의 사람들이 글레머다, 날씬하다 뭐... 그렇게들 알고 있단다 ㅍㅎㅎㅎㅎㅎㅎ 왠열:::: 그런 반응들 넘~ 재밌다. 실물보고 난감해할 지언정 말이징^^ 그건 그들의 착각이고, 또 그들이 극복해야할 몫, 난~ 내가 원하는 내 몸을 지금처럼 만들어 가야할 몫이 또 있으니깐~!!! 운동을 하루만 쉬어도~ 몸은 바로 원래의(????) 몸으로 돌아가려 한다. 벌써 며칠 쉬었다고 몸이... 아랫배가 묵직한게 런닝위에서 내 몸이 무척이나 뒤뚱인다. ㅠㅠ 이렇게 땀 한바가지 흘리고 나서야~ 담 운동때 런기분좋게 런닝에서 가볍게 시작할 수 있다.==3333 해.......

지성 높은 학자가 지성의 비밀에 대해 말해줍니다. 지성인은 무엇보다 먼저 지성자체의 한계를 확인하는 힘이죠. 말 잘하기로 유명한 사람이 말 잘하는 비결 전에 꼭 알아둬야 할 것이 있다고 주의를 줍니다. 언어라는 건 말이죠. 자신이 무엇을 말할 수 있고, 무엇을 말할 수 없는 가란 한계에 근접했을 때 처음으로 그 힘을 발휘해요. 열심히 노력하는데도 세상살이에서 자주 이해의 한계를 느낍니다. 나와 사람들의 느낌과 생각이 너무 달라서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내가 무엇을 잘못 이해했고 무엇을 이해할 수 없었는지?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를 자꾸 따져보게 됩니다. 애초부터 바보인줄 알고 있었지만 내가 다다른 원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