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일, 시민사회의 원로와 대표자들이 "공안정국 조성과 매카시즘 마녀사냥 규탄"을 주제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신승철 민주노총 위원장, 이광석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한국진보연대 오종렬 총회의장과 한충목 공동대표, 최병모 전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회장, 박래군 인권중심 사람 대표, 윤희숙 한국청년연대 대표, 강다복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의장, 손미희 전국여성연대 대표, 김나래 한국대학생연합 의장, 조헌정 향린교회 목사, 최헌국 예수살기목사, 김세균 서울대 명예교수, 권오헌 민가협 양심수후원회 명예회장을 비롯한 시민사회와 종교 그리고 학계의 원로와 대표 30여 명 참석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의 주된 내용은'이석기 내란음모'를 통해 꾀하고자 하는 국정원 및 GH정권의공안정국 조성을 규탄함과 함..

9월 12일 오전 11시,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의 22개 단체 대표자들은 서울 청계광장 옆 파이낸스센터 앞에서 '국정원 사건의 올바른 해결을 바라는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회원단체(NGO) 공동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기자회견은,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인 남부원 한국YMCA전국연맹 사무총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하여, 기자회견문의 서두를 김경희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께서 낭독한 뒤, 약 30초 분량으로 압축된 참여단체별 메시지를 각 단체의 대표자께서 낭독해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각 단체별 메시지 발표는YMCA 연맹을 대표해서원주YMCA, 녹색연합, 대한불교청년회,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운영위,전국철거민협의회 중앙회, 참여연대,한국여성단체연합,한국여성민우회,한국투명성기구,함께하는 시민행동,환경운동연합,환경..

이 나라가 점점 이상해져 갑니다. 간첩 잡으라는국정원은없는 간첩을 조작으로만들고, 이를 취재한 '추적60분'은 제 날짜에 방송되지 못했습니다.합리적인 의혹을 제시한'천안함 프로젝트'는단 한 차례의 보수단체 협박전화로 상영이 중단되었습니다. 우리의 근현대사를 심하게 왜곡, 은폐, 과장 기술한교학사 역사교과서가 검정을 통과했고, 여권의 강력한 차기대권주자로 손꼽히는 김무성은 좌파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역사교실'이라는 정치모임을 만들었습니다.정권 후각이 발달한 새누리 소속 국회의원들의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 히니, 가히 일제시대 '완장' 패거리에다름 아닙니다. 세상에 자기 나라 역사 교과서를 강점기 점령국의 입맛에 맞춰 기록하는 나라가어디 있겠으며,역사의 진실을 외치는 이들을 좌파로 몰고'좌파와의 역사 전쟁'을 다..

금융감독원과 손해보험협회, 보험개발원이 최근 3년 동안 추석연휴 자동차보험 대인사고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추석연휴 전날의 사고 건수가일 평균 3,672건으로 평상 시보다 28%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망자 또한 평상 시 9명보다 52%가 증가한 15명으로집계되었다는 내용을 '뉴스Y'가 오늘 보도했습니다. 뉴스Y 화면 캡쳐 평소보다 추석연휴에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아주 많을 테지만, 그 중에서도 불탄이 쉽게떠올릴 수 있는 것은명절의 들뜬 기분, 장시간 운전에서 오는 피곤과 졸음, 낯선 환경에서의 운전부주의 등이 아닐까 싶더랍니다. 어쨌든금융소비자연맹에서도 추석 명절에 증가하는 교통사고를 언급하며'단기운전자확대특약', '무보험차 상해특약', '긴급출동 서비스특약'의 가입과 활용을 당부하는 "추석명절, 차..

지난 8월 27일부터 시작된 '국정원 대선 불법 개입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천주교 평신도 1만인 시국선언' 서명운동이1만 명 이상의 신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9일 마감되었습니다.또한, '시국선언 추진위원회'는 11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후 7시 30분부터 서울 청계광장 동아일보사 앞에서 시국기도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시국선언 추진위원회'는 시국기도회를 앞두고 기도회 참석시 묵주 지참과 함께"시국선언에 서명하신 신자들은 세상 안에서 복음을 선포하시고 가난한 이들의 벗이 되셨던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며 국정원 개혁을 통한 이 나라의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기자회견과 시국기도회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렇듯사제들뿐만 아니라 평신도에 이르기..

9월 9일 오후 2시, 경실련 · 경제개혁연대 · 참여연대 · 민변 민생경제위 등 시민 · 사회단체는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일고 있는 박근혜 정부의 상법개정안 졸속처리와경제민주화 후퇴 움직임을강력히규탄하고 나섰습니다.박근혜 정부의 상법개정안 후퇴가 의미하는 것이경제민주화를 포기한다는 것이나 다름 아니며,계속해서 경제민주화 포기 의사를 내비치고 있는 것 또한크나큰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홍익대 전성인 경제학과교수, 참여연대 안진걸 협동사무처장,경제개혁연대 채이배 회계사와 강정민 연구원, 경실련 경제정책팀 김한기 국장,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김성진 부위원장,참여연대 시민경제위 장흥배 간사 등이 참여했으며, 기자회견을 통해 다음과 같이 촉구했습니다. 출처 -..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이오늘(9월 9일) '뉴라이트 교과서 최종 검정 통과 관련 주요일간지 모니터'를 발표했습니다. 모니터 기간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9일까지였으며,대상은한겨레신문 · 경향신문 · 조선일보 · 중앙일보 · 동아일보 등 5개 주요일간지였습니다. 민언련은 '뉴라이트 교과서 최종 검정 통과 관련 주요일간지 모니터'에서최종 심의를 거치고 공개된 교과서가'친일인사 미화', '식민지 근대화론 수용', '위안부 문제 축소', '이승만·박정희의 독재·쿠데타 미화', '5·18 광주민주화운동 신군부 발포 사실 미기재' 등의역사 왜곡이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남북 관계에 있어서도극단적인 냉전적 관점에서 서술하였고,역대 대통령의평가에 있어서도편향적이었다고요. 출처 - 민언련 특히 일본군 위안부와 관련해서는 "일제는 1944년 여자정..

프랑스 외신 AFP이 영화 '천안함 프로젝트'의 상영 중단과 관련해 보도를 했고, 야후 뉴스가 이를 인용 보도했습니다. 야후 뉴스는"Cinema chain drops film on S. Korean warship sinking(영화 체인이 '천안함 프로젝트' 상영을 중단한다)"는 제목의 기사에서법원에서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된 후, 전국적으로 상영이 실시되던 정지영 감독의'천안함 프로젝트'가 정치적 이유로 메가박스에서의 상영이 중지되었다는 프랑스 언론 'AFP(The Agence France-Presse)'의보도를 전했습니다. 야후 뉴스 캡쳐 이미지 또한, 'AFP'는 법원의 가처분 금지 기각 판결문과 함께 한국에서 정치적 압력에 의해서 영화 상영이 취소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정지영 감독의 "지금이 어떤 시대인데 이런 일이 벌어지나? 이런 일은 군사독재 하에서나 가능한 일이다, 정말 터무니 없는 일이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