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9.02. 오늘의 이런~ c팍!!] 오늘(9월 2일) 정오, KBS 본관 민주광장에서는 '추적 60분' 불방 규탄 긴급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긴급히 소집된 기자회견이었음에도민주광장은 사람들로 가득찼다는 후문입니다. '추적 60분' 불방 사태 이전에도 국정원 심리전단 관련 특종보도된인터넷 뉴스의 삭제를 요구해 파문을 일으켰던 KBS 길영환 사장이 그에 대한 앙금이 채가라앉기도 전에 또 다시 국정원이 연루된 '추적 60분'을 불방시켜버렸으니 전국의 언론노동자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를 수밖에요. 출처 - Reset KBS 언론노조 KBS본부 이에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는 성명을 통해 "오로지 자나 깨나 정권의 안위만 생각하는" 길환영 사장을 비롯한 백운기, 황우섭 등을 비판했으며, 국정원의 정지공작에 대해서도 끝까지 맞서 싸울 것을 천명했습니다.아래는 이날 ..

9월 2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소비자정의센터는 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지난 8월23일정보공개청구한 '유전자변형(GMO) 가공식품의 수입현황'을 또 다시 거부하고 있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를 맹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이에 경실련은 성명을 통해"공공정보 적극 공개로 '국민의 알권리' 충족을 목표로 한다는 정부3.0 계획에도 어긋나는 행태"임을 지적하고, "GMO 앞에서는 소비자의 알권리보다 기업을 우선시하는 식약처의 결정과 허울뿐인 수사만 늘어놓는 현 정부의 입장과 정책을 강력하게 비판한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경실련에 따르면,지난 8월14일 경실련 소비자정의센터는 한해 약 1만3천 톤 가량이 수입되고 있는 GMO 건강기능식품, 과자, 음료 등 GMO 가공식품의 수입현황에 대한 정보공개청구를 신청했습니다. 하지만식약처는기..

초보운전, 운전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가나 아찔했던 경험이 한두 번 있었을 것입니다.집은 없더라도자가용만큼은 필수라고 하는시대에 살고 있으니 어쩌면오늘 새벽 출근길에서도 쉬이 만나볼 수 있으리란 생각입니다. 예전에불탄은 SK에너지가 소개한'초보운전자가 지켜야 할 매너'를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요,초보운전자를 위해 또는,본인의 운전 습관을 점검해 보는 차원에서 다시 한 번 포스트에 옮겨 보았습니다. 출처 : 트위터 타임라인, @hb921 어정쩡한 끼어들기는 금물, 차선변경은 확실하게! 여성 운전자를 비롯한 초보 운전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이 바로 차선변경입니다. 차선변경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의 차 속도를 전체 도로의 흐름에 맞춰야 합니다. 옆에 있는 차의 뒤로 들어가기 위해 브레이크를 밟고 속도를 늦춰서 들어간..

[2013.09.01. 오늘의 이런~ c팍!!] GH정권이 현재 공모 중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자리에 특정 관료 출신 인사를 사실상 내정한 것으로 알려져 정치권은 물론 시민 · 사회단체에까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언론매체 뉴시스가단독 보도한 뉴스에 따르면, 이 문건에는 "'추석전 기자간담회', '취임시 CEO는 FAO(국제식량농업기구) 차량 이동' 등 사실상 임명시기와 내정자를 점칠 수 있는 내용이 여러 곳에서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CEO 취임에 따른 TIME-Schedule'(타임스케쥴)에는 특정인이 농어촌공사 사장으로 취임한 후 진행될 절차가 상세히 기록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취임전 보고 및 조치사항', '취임 당일 차량 이동경로', '취임 이후 주요 일정' 등이 기재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더군다나 '전략기획 · 조직 / 인사쇄신 · 청사이전 등 3개반 15명 내..

[2013.08.31. 오늘의 이런 c팍!!] KBS '추적60분'의 오늘(8월 31일)자 방송분은 이었습니다.그런데 한국기자협회의 보도에 따르면 KBS가 이번 국가정보원 관련 보도를 불방 조치했고, 그에 따른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는군요. 진보당이석기 의원 등이 국정원 수사를 받고 있는 예민한 시기에 이 프로그램이 악용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요. 이에 '추적60분' 제작진은 성명서까지 발표하면서반발해보기는 했습니다만,KBS에서는 백운기 시사제작국장으로 하여금"추적60분이 사전심의결과 방송보류판정을 받았다.심의실은 현재 이 사건이 1심 판결만 끝나고 최종판결이 나지 않은 재판계류 중인 사건으로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2장 1절에 따라 방송시기가 적절치 않다고 판단했다"고 하는 말도 안되는 공식입장을 내놓게 했다지요. 추적60분 페이지에 게시..

GH정부가 상반기 경제성적표를 발표했습니다. 상반기 관리재정수지 적자 금액이무려 46조2천억 원,초라한 결과라기보다는 너무나충격적이라는 표현이 더 어울릴 법합니다. 이 같은 수치는 우리나라 경제를 완전히 말아먹은 MB정부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조2천억 원이나 더 늘어난 것이며, 통합재정수지에 있어서는 무려 28조6천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하니그야말로 GH정부의 경제정책은 "답 없음표"라고 밖에 할 말이 없습니다. 출처 - 기획재정부 홈페이지 캡쳐 이미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획재정부는 당초 추가경정예산상 계획된 적자 규모 즉, 23조4천억 원의 적자 수준으로개선될 전망이라며 여전히 낙관론을 펼치고 있습니다. 답답한 기재부의 말을 좀 들어볼까요? 통상 상반기 관리재정수지는 연중 최대 규모의 적자를 보인 후 하반기에 개..

국정원의 정치공작과 선거개입 사건에 대한 국정조사가 끝났습니다. 그러나 불법행위의 진상을 이대로 묻어둘 수 없습니다. 검찰이 기소한 원세훈前국정원장과 김용판前서울경찰청장 이외에 누가 이 거대한 음모를 기획하고, 불법행위에 가담했는지 밝혀내야 합니다. 국정조사 과정을 거치면서 새로이 부각된 불법행위의 의혹도 꼭 밝혀야 합니다. 때문에 독립된 특별검사의 수사를 통해 사건의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관련자들을 끝까지 처벌해야 합니다. 청문회에 주요 증인들을 세우지도 못하고 끝날뻔한 국정조사를 되살렸던 건, 국민들의 힘이었습니다. 국민의 힘이 모이면, 국정원 사건의 진실은 반드시 밝혀질 것입니다. [국민서명운동] 국정원 정치공작 사건 특별검사 수사 촉구 서명 온라인 페이지 참여연대와 국정원 시국회의는 지난..

8월 28일 아침은 충격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진보당 이석기 의원을 비롯한 당직자·시민단체 활동가 등 10명이 형법상 '내란음모'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국가정보원으로부터 압수수색을 받았다는 뉴스가 한반도를 강타했기 때문입니다.국정원과 검찰이 제시한 압수수색 영장에는 이석기 의원이 진보당 간부들과 함께 'RO(Revolution Organization)'라는 조직을 만들어 활동하며 남북간의 전쟁에대비,'유류시설 등 기간시설 위치 파악하자'는 등의 주장을 펼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내란죄'는 형법 87조에 "국토를 참절하거나 국헌을 문란할 목적으로 폭동한 자"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내란 음모죄'는 내란을 모의한 혐의에 적용한 것으로 지난 1980년 전두환 정권 시절, 김대중前대통령에게 적용된 것이 마지막이었습니다. 당시 신군부는 광주민주화운동을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