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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아란 영혼

슬픈 예술로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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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블루베리 건강 식품 - 달인야생 블루베리진액

    몇 해 전 블루베리를 방송에서 본 적이 있었다. 방송이나 주요 매체에 자주 실렸던 적이 있었다. 뉴욕 타임즈에서 10대 장수 식품으로 선정하기도 했으며, 항암효과가 뛰어나고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안 그래도 건강 식품이라면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는 지역인지라, 그 즈음 블루베리 음료가 경쟁적으로 나왔다. 그리고 몇 년이 흐른 지금, 이젠 대중적인 건강 음료로 자리잡고 있는 듯하다.블루베리는 미국, 유럽, 아시아에 걸쳐 자라는 나무 열매로, 우리가 흔히 접하게 되는 블루베리는 미국 품종이라고 여기면 된다. 한국에서는 2000년대 이후 재배에 성공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출처: 위키피디아위 지도는 전세계의 블루베리 산지를 표시하고 있는데, 미국에서의 생산량이 압도적으로 많음을 알 수 있다. 한국에..
    파아란 영혼|2012-03-25 12:5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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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2011년을 되돌아보며 - 1. 풍경으로서의 정치

    * 이 글은 몇 달 전에 시작되었고 아직 끝나지 않은 글의 일부다. 그 사이 세상은 꽤 변했고 ... 하지만 쓴 글이니..끝까지 다 쓰고 올릴 계획이었으나,뜻대로 되지 않아 서두부터 올리고 글이 씌여지는 대로 업데이트를 할 생각이다. 2011년을 되돌아보며 01. 풍경으로서의 정치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은 한미FTA를 날치기로 통과시키고 난 뒤, 그 누구도 그 행위에 대한 반성 표명 없이 스스로 일신하겠다며, 박근혜 의원을 중심으로 헤쳐모여 하고 있다. ‘비대위’라는 상징적 기구를 통해 일신의 모양새를 만든 후, 친이계와 현 MB정부를 압박하는 듯한 풍경을 연출하지만, 이건 그저 풍경일 뿐이다. 풍경은 소통하지 않는다. 그저 자신을 드러낼 뿐이며, 보는 이들을 향해 풍경 속으로 들어오라고 손짓한다. 보는 이들의 자리로 와서 이야기하는 법은 ..
    파아란 영혼|2012-03-23 08:14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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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봄을 여는 3개의 전시 - 이왈종, 네덜란드 마술적 사실주의, 노마딕..

    3월이면 봄인데, 쌀쌀한 날씨가 하루하루 이어진다. 뒤늦은 추위에 몸이 움추려 드니, 마음마저 딱딱해진다고 할까.4월 총선 탓인지,연일 우리의 시선을 끌어당기며 불쾌하게 만드는 뉴스만 이어지고그다지 정치적이지 않은 사람들마저도 정치 이야기를 하는 3월 하순. 예술은 참 멀리 있는 듯하다. 19세기 말 영국의 오스카 와일드는'예술이 삶을 닮는 것이 아니라, 삶이 예술을 닮아간다'고 이야기했지만, 21세기가 된 지금, 거침없는 자본주의 속에서 예술과 삶을 서로 연결짓기엔 너무 빠른 시대를 살고 있었다, 우리는. 이 블로그를, 이 어플을 다운 받은 이들에게 3월과 4월 추천할 만한 전시가 몇 개 있어 이렇게 글을 적지만, 얼마나 우리 마음이 따뜻해질 지는 두고 봐야 할 것이다. 이왈종 Lee Wal Chong展 3.13 - 4.1, 갤러리현대 강남 누구보다도 빨리 ..
    파아란 영혼|2012-03-22 12:4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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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일상의 여행

     명동 하늘 위에서 오전 내내 고객사에서 회의를 했다.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집에서 걸어나와 버스를 타고 명동으로 ... 가는 내내, 산타나를 다운로드하여 들었다. 좋았다.추억의 밴드가 되어버린 산타나였다.맥주와 데킬라생각이 자연스럽게 버스를 물들였다. 행인들의 얼굴로레몬이 흘러갔다. 레몬이 담긴 코로나 병이 떠오르기도 했다.그렇게 산타나를 들었다. 회의를 끝내고 사무실로 오는 동안, IT Governance, IT Outsourcing, Service Strategy, SNS Marketing, Social Commerce 등 갖가지 단어들이 머리를 혼란스럽게 했다. 하늘은 높고 푸르렀다. 활짝 개인 봄 하늘이다. 오늘, 암스테르담 스키풀 공항은 어떤 모습일까. 며칠 전 예전에 찍었던 사진들을 뒤적이다 스키풀 공항을 떠올렸다. 하루하루가 정신없이 흘러가는 봄, 문득 내 자신이 그리워졌다. ..
    파아란 영혼|2012-03-20 02:2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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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철학함'에 대한 생각 하나

    몇 개의 글을 쓰다 ... 프린트한 종이 더미 사이에 넣어버렸다. 혼자 쓰는 글이라는 게 마감 같은 게 있으리 없고, 돈벌이도 아닌 탓에, 쓰다만 몇 개의 글, 쓰다만 몇 개의 소설은 계속 짊어진 채 하루하루 살고 있는 셈이다. 오늘은 사무실에 칼 마르크스의 (강유원 옮김, 이론과실천)을 가지고 왔다. 어제 잠 들기 전에 서두와 역자 후기를 읽었고, 한동안 가방 속에 머물게 될 것이다. 니콜라이 하르트만의 을 읽다가 '철학자가 처한 현실'과 그것에 대한 사유와 실천의 관계 등에 대해 생각했고, 칼 마르크스의 까지 이어진 것이다. 작년 말 헤겔의 서문을 다시 읽었고, 뭐랄까, 뭔가 답답함을 느꼈다고 할까, ... 그런 기분을 느꼈다. 마르크스는 헤겔이 개념적 파악을 위해 정치적 현실을 논리화해 버렸다고 비판한다. 헤겔에서는 "사유를 정치적 규정들 ..
    파아란 영혼|2012-03-19 11:57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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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문재인과 손수조

    문재인에 대해선 말할 것이 별로 없다. 그는 기성 정치인이 아니고(정치에 뜻도 없었던), 끌려간 군대에서 너무 군생활을 잘해 말뚝 박으라는 소리를 들었고, 청와대를 나와 변호사 개업하지 않고 지낸 사람이다. 자신이 몸 담은 정권에 누를 끼치지 않겠다고 돈벌이를 하지 않은 사람이다. 늘 정치권과 거리를 두었던 인물이었으며, 계속 부산에 있었던 사람이다. 강직한 사람이다. 전 대통령의 비극이 없었다면, 지금쯤 부산에서 늘 해왔던 대로 인권 변호사로 일을 하고 있었을 것이다. 손수조에 대해서도 말할 것이 없다. 부산 태생에, 한국의 젊은이들 대다수가 부정적으로 보고 비난하는 새누리(한나라)당의 공천을 받았다는 건 매우 이질적이지만, 나름 한국 현실 정치를 잘 이해하고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정치인이 되려면, 정치를 잘 알아야 한다..
    파아란 영혼|2012-03-14 12:3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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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크로스: 정재승 + 진중권

    크로스 : 정재승 + 진중권 - 정재승, 진중권 지음/웅진지식하우스(웅진닷컴) 몇 개의 새로운 정보와 몇 권의 참고 서적을 노트했다. 하지만 이 책은 그 당시의 트렌디한 소재들을 대상으로, 전반적으로 쉽게 씌여진 글들의 모음이고 지금 읽기에는 벌써 몇 년이 지나 식상함마저 풍기는책이 되었다. 이미 두 저자 모두 대중적 글쓰기로는 유명한 이들이고 그들의 재치나 박학다식은 다 아는 이야기니,책의 내용에 대해서 읽지 않아도 대강 예상할 수 있다. 이 책은 한겨레 21에 실렸던 칼럼들을 모은 것-검색하면 관련 칼럼을 인터넷으로 볼 수 있다-으로,제시된 소재나 주제에 대해 자신의 전공분야나 관점에 맞추어 쓴 짧은 글들로 이루어져 있다. 심각한 주제 의식이 있다기 보다는 쉽고 대중적인 내용들로 이루어져 있다고 할까. 다만나같은 이에게 이 책..
    파아란 영혼|2012-03-13 02:43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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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임원주(Won Ju Lim)

    실제로 작품을 보면 어떤 느낌이 들까. 임원주는 국내에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고 해외에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젊은 작가다. 나도 이 작가를 타쉔에서 나온 Art Now라는 책을 통해 알게 되었으니. 그래서 정리해놓은 포스팅이다. 꽤 많은 시간이 지난 포스팅인데, 사진으로라도 다시 보니, 흥미롭다. 그 때만 해도 흥미롭지 않았는데 ... 공간의 문제가 이제서야 내 눈에도 받아들여지기 시작한 듯하다. * * Her multimedia work, consisting largely of models, focuses on the tensions between perception, space and subjectivity in the post-modern age. Kiss 7, 2005, plexiglass sculpture, 18" x 24" x 6 1/2" 1968년 광주에서 태어난 그녀는 현재 LA에서 작업 중이다. 그녀의 관심사는 공간, 그 공간에 대한 지각, 그리고 미래적 공간의 재현에 있는 듯 싶다. 얼마 전에 구입한 Art Now에 등장한 유일한 한..
    파아란 영혼|2012-03-12 01:25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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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다시 되새겨야할 충성도Loyalty의 중요성

    한동안 서점 비즈니스 부문에 충성도(로열티, Loyalty) 관련 책들로 쌓여있었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없다. 그렇다면 이제 Loyalty는 중요하지 않은 것일까? 최근 읽은 아티클 The Loyalty Connection: Secrets To Customer Retention And Increased Profits은 나에게 Loyalty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우치게 해주었으며, 십 년 전이나 지금이나 제대로 Loyalty를 관리하는 기업이 드물겠구나 하는 생각을 들게 만들었다. 이미 7년이나 된 아티클임에도 불구하고. 이 아티클은 2005년 Crmguru.com(지금은 customerthink.com)의 Bob Thompson이 쓴 것으로, Loyalty의 중요성과 함께 Loyalty에 대해 기업의 담당자들이 오해하기 쉬운 부분을 지적하고 있다. 문제는 가격이 아니라 고객 서비스 왜 고객은 떠나는 것일까? 많은 기업 담당자들은 가격 요인이 제일 클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 조사 결..
    파아란 영혼|2012-03-11 06:47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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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내 마음의 건축 - 하, 나카무라 요시후미

    내 마음의 건축 - 하 - 나카무라 요시후미 지음, 정영희 옮김/다빈치 일요일 아침, 조심스럽게일어나 서재로 와서 밀린 독서를 하였습니다. 독서가 내 인생 최대의 즐거움이지만, 결혼을 하고 아이가 태어난 뒤로는 제 독서는 가족의 즐거운 일상을 방해하는 이기적인 취미가 되어버렸습니다. 아내에겐 이런저런 수다를 할 남편이 필요하고 이제 겨우 백일이 되어가는 아이에겐 눈을 마주칠 아빠가 필요합니다. 그러니 제 독서란 아주 이기적인 것이지요. 하지만 습관은 어쩌지 못하는 탓에, 아직 잠에서 깨지 않은 아내와 아이를 방해하지 않고 일어나는 조심스러움이 일요일 아침의 키폰인트인 셈입니다. 나카무라 요시후미의 이 책은 블로그 이웃이신 하늘바다 님께서 추천해주셨습니다. 이 책은 상권, 하권, 이렇게 두 권으로 나왔는데, 저는 이 책..
    파아란 영혼|2012-03-11 01:2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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