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로그 로고

파아란 영혼

슬픈 예술로의 여행
블로그"파아란 영혼"에 대한 검색결과1337건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일요일의 불성실함

    (일요일 사무실 1층 복도에서 천정을 향해 올려다본 모습 - 구로디지털단지 우림이비즈센터 1차)아웃룩 메일박스에 읽지 않는 메일 수가 2,000통을 넘겼다. 대부분 정보성 뉴스레터들이긴 하지만, ... 뭔가 불성실해보이는 느낌이랄까. 구글 리더(Google Reader)에 읽지 않은 피드(Feed)들도 꽤 쌓였다. 이 역시, 뭔가 불성실해보이는 느낌이랄까. 두 개의 책상 - 집 서재와 사무실 - 위엔 읽지 않은 신간 책들과 프린트해놓은 리포트들이 쌓여 있다. 이 또한, 확실히 불성실해 보이는 느낌이다.일요일 사무실에 나와 일을 정리하고 있지만, 내 불성실함은 사라지지 않고, 이젠 가족에게마저 불성실한 남편, 아빠가되어버렸으니.일요일 조용한 사무실에서의 내 스트레스의 가장 큰 원인은 내 업무 처리의 결과가다른 이들의 작업물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결국 그들의..
    파아란 영혼|2013-03-10 04:29 pm|추천

    추천

  • [비공개] 구글 크롬Chorme 프로필 에러 - 크롬 프로필이 제대로 열리지 ..

    사용 중인 PC가 블루 스크린으로 되더니, 다시 재부팅되었다. 그리고 난 다음부터 계속 크롬 프로필이 제대로 열리지 않았습니다라는 에러 메시지가 떴다.이런 경우에는 구글 연동이 브라우저를 닫을 때마다 끊어지고, 웹페이지 히스토리도 저장되지 않는다. 그래서 구글링을 해서 찾아보았더니, 엉터리 답만 검색되었다. 한참을 뒤진 후에야 아래 방법을 찾았다. 이대로 하면 된다. 1. Chrome을 완전히 종료합니다.2. 단축키인 Windows 키+E를 입력하여 Windows Explorer를 엽니다.3.표시되는 Windows Explorer 창의 주소 표시줄에 다음을 입력합니다.- Windows XP: %USERPROFILE%\Local Settings\Application Data\Google\Chrome\User Data\- Windows Vista/ Windows 7/ Windows 8: %LOCALAPPDATA%\Google\Chrome\User Data\4.열린 디렉토리 창에서 'Default'라는 폴더를 찾아 이름을 'Backup default'로 바꿉니다.5.그런 다음 Chrome..
    파아란 영혼|2013-03-07 08:32 p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채식의 배신 The Vegetarian Myth, 리어 키스(지음)

    채식의 배신 The Vegetarian Myth리어 키스(지음), 김희정(옮김), 부키근래에 읽은 책들 중에서 가장 과격하고 직설적이다. 저자 자신의 체험 이야기를 하다가 영영학자나 고생물학자의 논문을 인용하기도 한다. 전문성이 확보된 듯하면서도 전문적이지 않은 느낌을 준다. 하지만 이 책을 읽은 내 평가는, 과격하지만 읽을 가치는 충분하다, 아니, 반드시 읽어야 한다.아직도 한국의 많은 사람들은 사카린이 위험한 감미료라고 생각하며 심지어 발암 물질로 알고 있다. 하지만 사카린은 보기 드물게 안전한 인공 감미료다. (참고 기사: 사카린은 억울하다… 착한물질에 씐 주홍글씨 ) 이런 식으로 우리는 아직 완벽하게 검증되지 않았지만, 가령 ‘콩은 무조건 좋다’는 식의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오해하는 것은 아닐까. 또는 적극적인 형태의 채식주의인 ‘비건..
    파아란 영혼|2013-03-05 12:37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랜드연구소의 기업경영리포트

    랜드연구소의 기업경영 리포트 The Four Pillars of High Performance폴 라이트(지음), 이진원(옮김), 비즈니스북스, 2005정신없이 흘러간 2월이었다. 끊임없이 밀려드는 고객 요청들이 있었고 여기에 대응하기 위해 밤 늦게 퇴근하기가 일쑤였고 집에 들어올 때쯤이면 녹초가 되어 이부자리에 눕자마자 곯아떨어졌다. 그러는 동안 이 책을 틈틈히다 읽었다는 것이 대견해보일 정도니 말이다.미국 랜드연구소(RANDCorporation)의 경영management에 대한 여러 성과물들과 연구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씌여진이 책은 불확실한 미래 앞에서 고성과를 내기 위해 골몰하는 기업들에게좋은 가이드가 될 수 있겠다.많은 기업들은고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고,고성과의 비밀을 파헤친 무수한 비즈니스 서적들이 쌓여있지만, 기업의 노력은 현실 앞에서 무력하기만 하고,책은 책일 뿐..
    파아란 영혼|2013-03-03 01:00 p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스튜어트 다이아몬드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 스튜어트 다이아몬드 지음, 김태훈 옮김/8.0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스튜어트 다이아몬드(지금), 김태훈(옮김), 8.0'협상' 관련 책은 꾸준히 출간되고 있다. 하지만 '협상'에 능한 사람을 만나기란 쉽지 않다. 아니면 '협상'이라는 과정이 우리에겐 익숙치 않은 것일지도 모르겠다. 일상의 매순간이 협상의 연속이지만, 우리는 그것을 알지 못한다.'협상'에 관한 몇 권의 책들과 관련 보고서들을 읽고 난 다음, 내가 스스로에게 내린 결론은 '내게 맞는 협상 스타일'을 찾아야 된다는 것이었다. 결국 내게 맞는 옷을 입어야지, 책에서 나온다고 그대로 옮긴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도리어 어색해지기만 하여 일을 그르칠 수 있다.이 책은 '협상'과 관련된 책들 중 가장 최근에 나온 책에 속한다. 내가 추천하는 협상 책에는 리처드 ..
    파아란 영혼|2013-02-18 02:09 p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문명의 붕괴, 조지프 A.테인터

    문명의 붕괴 - 조지프 A.테인터/대원사문명의 붕괴 조지프 A. 테인터, 대원사, 1999. (오래 전에 쓴 서평을 다시 업데이트해 올리는 것은, Slow Death(느린 죽음)이라는 것이 최근의 내 관심사이기 때문이다. 테인터의 이 책은 지금은 구하기 힘들지만, '문명의 붕괴'에 대해 탁월한 통찰을 보여준 책들 중 한 권이다. 레베카 코스타의 에서초반부 복잡성의 증대가 문명의 붕괴를 불러온다는 견해도 조지프 테인터의 이론이기도 하다. 우리는 지금 붕괴하는 문명의 끝자락에 있을 지도 모르는데, 사람들은 태평하기만 하고 자신들만을 위한 평화와 안정에만 관심이 있으니 ... 걱정이 앞선다.)"48시간 내로 이라크를 떠나라"라는 최후 통첩은 를 읽고 난 다음 무척 신선하게 들리기까지 한다. 아마 요한묵시록의 팬이라면 최후의 전쟁인 "Harmagedon"을 떠올릴 지도 모를..
    파아란 영혼|2013-02-17 12:46 p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그리스, 로마의 미술

    그리스 고전주의플라톤이 인간 존재를 완전한 세계(존재의 세계)에서 불완전한 세계(생성의 세계)로 추방된 존재라고 말했을 때, 그 속에는 존재의 철학자 파르메니데스와 생성의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를 동시에 극복하고자 하는 플라톤 철학의 의도가 담겨져 있으며 동시에 불완전한 세계에서 완전한 세계로 향해 가고자 하는 그의 열망을 표현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그리스 고전주의의 절정기가 막 끝나가는 무렵을 살았던 플라톤 철학은 종종 그리스 고전주의의 철학적 반영으로 이야기되곤 한다. 그것은 그가 이데아를 상정했다는 점에서도 그러하지만, 그보다 ‘완전으로부터 불완전이 나왔으며 이 불완전은 영원히 완전을 향하여 분투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플라톤 철학이 가지는 기본적인 태도에서 기인된 것이다.플라톤 철학이 그러했듯..
    파아란 영혼|2013-02-16 10:53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제주 쌍둥이횟집

    식사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맛이다. 그 다음은 분위기이고, 같이 간 사람도 중요하다. 지난 연말 휴가 때 갔던 제주 쌍둥이횟집은 그 유명세만큼이나 번잡스러웠다. 들어갈 때도 정신이 없었고 나올 때도 정신이 없었다. 너무 시끄러웠다. 대기표를 받아 기다려야 했고 수십분은 기본이었다. 이렇게 기다려서 먹는 음식이 감동적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싶지만... 그렇진 못했다.그 정도로 장사가 잘 되는 곳이고, 다른 곳보다 싸게 횟감이나 식재료를 구할 수 있을 테니, 양이 많다고 좋아할 필요는 없을 듯 싶다. 실은 양이 많다고 알려져 있으나, 저렴한 횟집에서 그 가격대로 못 먹는 것도 아니니, 양이 많은 것도 아니다. 그냥 그 가격대에 맞추어 나오는 것이다.그냥 놀러가서 사람들이 가득한 곳에서 정신없이 적당힌 많은 회와 해산물을먹으며 ..
    파아란 영혼|2013-02-04 12:46 p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거짓말의 심리학 - CIA 거짓말 수사 베테랑이 전수하는 거짓말 간파..

    거짓말의 심리학 - 필립 휴스턴 외 지음, 박인균 옮김/추수밭(청림출판)거짓말의 심리학필립 휴스턴, 마이클 플로이드, 수잔 카니세로, 돈 테넌트(지음), 박인균(옮김), 추수밭'심리학'이라는 단어가 붙어서 인문학스러운 분위기를 풍기지만, 이 책은 인문학 서적이라고 보기엔 매우 실천적이다. 영어의 원제는 'Spy the Lie'(거짓말을 알아채라).인문학 서적이 아니라 진지하지 않다거나 깊이가 없을 것이라고 미리 단정짓지 말자. 이 책을 다 읽은 지금, 나는 이 책을 한 번 더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으니 말이다.책은 실제 CIA 요원들이 저술하였고, 공개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공개하고 실제 사례를 그대로 분석하면서 이해를 돕고 있다. 살인사건 용의자로 재판을 받았지만, 무죄를 선고받은 O.J.심슨 등실제 사건들의 용의자 심문, 언론 인터뷰 등을 예..
    파아란 영혼|2013-02-04 01:36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마음, 나쓰메 소세키

    마음 - 나쓰메 소세키 지음, 오유리 옮김/문예출판사마음, 나쓰메 소세키(지음), 김성기(옮김), 이레1.나쓰메 소세키, 무려 1세기 전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이토록 동시대적일 수 있다는 것은 그가 이미 근대성(modernity)의 본질을 간파한 것이리라. 이번 소설도, 내가 이전에 읽었던 소설과 비슷하게,큰 사건이 없이 한 편의 풍경화처럼 이야기는 조용히흘러간다. 소설의 전반부는 나와 선생님이 만나고 가깝게 되는 과정을, 소설의 후반부는 선생님의 편지로 이루어져 있다. 즉 한 부분은 두 사람이 만나서 대화를 나누는 것으로, 나머지한 부분은 독백에 가까운 편지로만 구성된다.그런데 누군가의 마음을 알기 위해서 대화가 아닌'글로 씌어진 편지'에 의지하게 되는 것은참 아이러니하기만 하다. 그리고 오래 전에상처 입었던마음이, 누군가에 그 마음의 속..
    파아란 영혼|2013-02-03 09:36 am|추천

    추천

이전  87 88 89 90 91 92 93 94 95 ... 134  다음
셀로거는 비즈니스/마케팅 관련 블로그중 대중에게 RSS를 제공하는 블로그의 정보만 수집 및 정리하여 소개하는 비상업적 메타블로그 사이트입니다.
수집된 내용에 대한 모든 블로그의 저작권은 모두 해당 블로거에게 있으며 공개되는 내용에 대해서는 Sellogger의 입장과 무관합니다.
셀로거에서는 원글의 재편집 및 수정을 하지 않으며 원문링크를 제공하여 전문확인을 위해서는 저작권자의 블로그에서만 확인가능합니다.
Copyright (c) Sellogger. All rights reserved. 피드등록/삭제요청 help@sellogg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