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로그"스토리와이"에 대한 검색결과55건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격조를 잃은 ‘동이’

    격조를 잃은 ‘동이’ : 시바 료타로와 브랜드 사무라이 by 궁(窮) 이야기의 매혹성이란 측면에서 그닥 논의 대상이 되지 않는 일일극과 ‘수삼’류의 드라마를 제외하면 연초에 방영된 곽정한 감독의 ‘추노’ 이후 현재 가장 인기있는 드라마는 역시나 노장 이병훈 감독의 ‘동이’일거다. 나 역시도 ‘동이’에 대한 드라마 리뷰를 블로그에 올리면서 꼬박 꼬박 매회의 ‘동이’를 즐겨 보고 있다. 원래대로면 오늘도 어제 방영된 ‘동이’ 20회에 관한 이야기를 할 생각이었는데 드라마를 보던 와중에 탐탁지 않은 장면이 눈에 들어와 버려서 오늘은 일상적인 리뷰와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해야 할 것 같다. 누군가의 부음이 웃으면서 전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인가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격조라는 표현을 제목에 단 것이 조금 맘에 걸린다. 스스로 ..
    스토리와이|2010-05-26 07:39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그 순간 숙종은 왜 ‘동이’가 보고 싶었을까?

    그 순간 숙종은 왜 ‘동이’가 보고 싶었을까? By 궁(窮) 동이 19회를 보면서 실은 조금 조급증이 나있었다. 17회 리뷰에 써 놓은 스토리라인을 19회에서도 벗어날 기미가 없어서 살짝 지리한 감마저 들려고 했다. 일단은 말씀 드린 대로 이번 회에서 투서에서 비롯된 대비 탕약 사건이 장희재에 의해 기획된 인현왕후을 향한 칼날까지 숨긴 양수겸장의 수였음은 거의 풀어 낸 모습이다. 최근 드라마 ‘동이’의 중심 내용이 스토리 라인에 있는 탓에 따로 다른 감상의 각주 거리를 이야기 한다는 게 곁다리 사연 같기는 하지만 스토리 관련 이야기는 아직 이전 리뷰들에서 언급한 수준에서 크게 나아가고 있지 않으니 한 단락 정도만 살펴 보고 번민의 시간에 숙종이 동이를 떠올린 이유에 대해 말해 보려 한다. 인현왕후의 남겨진 역할들 (스토리 라..
    스토리와이|2010-05-25 07:23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블로그 쇼핑몰 어떻게 하는 거야?

    블로그 쇼핑몰 어떻게 하는거야? 때는 2011년, 가까운 미래의 어느 화창한 가을 날 미국의 한 초등학교다. 동부에서 서부 캘리포니아로 전학을 가게 된 9살 소피와 엄마 로타는 담임 선생님 브라운에게 부모님의 직업과 전 학교의 신상 명세가 담긴 서류를 건낸다. 가만히 부모님 직업란을 보던 선생님이 작은 탄성을 지른다. 브라운 선생 : 오 마이 갓, 소피! 네 파파가 그 유명한 파워 블로거 지미 톰슨씨니? 소피 : 네, 저희 아버지를 아세요? 브라운 선생 : 아다 마다!!!!! 소피 아빠 지미 블로그의 광펜이에요. 오 크레이지, 아임 소 럭키, 투데이~~ 소피 : 파파도 조금 있다가 오실 거에요. 집에서 일하시거든요. 브라운 선생 : 내가 그 분을 직접 뵐 수 있다니. 오 오 오 마이 갓~ 가상으로 꾸며 본 정말 가까운 미래, 혹은 현재라고 해도 상관 없는 어느 미국 ..
    스토리와이|2010-05-24 02:55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신문사 칼럼리스트가 되었습니다.

    신문사 칼럼리스트가 되었습니다. 스토리와이 블로그의 쇼핑몰/ IT/ Blog 카테고리에 연재되는 글이 스포츠서울을 통해네이버 다음 파란 등의 5대 포털 사이트와 스포츠서울닷컴, 모드위크, 매일경제 등에함께 실리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생각지도 않던'전문 칼럼리스트'라는 타이틀이 붙게 되었네요. 칼럼이 올라간 기사 링크 네이버 매경 스포츠서울 그동안 해당 포스팅을 해오면서 제 자신에게는 무척 뻔한 내용을 갖고 이런 글을 뭐 따로 써야 하는가라는 생각도 했지만 '그래 이 포스팅들을 모아서 책이라도 내자' 라는 생각으로 마음을 추스리고, 일주일에 1회씩이라도 꾸준히 하자로 마음을 바꾸어 캐주얼하게 시작했더랬습니다. 진행을 하면서 내가 안다고 식상하다라는 처음 생각들이 조금씩 바뀌어 갔습니다. 블로그 ..
    스토리와이|2010-05-22 04:26 p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신데렐라 언니 : 중독의 이유

    신데렐라 언니 : 중독의 이유 by 궁(窮) 유명한 뉴튼의 제1법칙을 알고 계실 거다. 바로 ‘관성의 법칙’이다. 멈춰 서 있는 것은 계속 멈춰 서 있으려고 하고 움직이던 것은 그 움직이던 방향성을 유지하려고 한다는 바로 그 ‘관성의 법칙’. 2달 전에 동시에 시작되었던 지상파3사의 수목극 경쟁은 어제 부로 두 작품이 막을 내리면서 결국 ‘신데렐라 언니’의 승리로 끝이 났다. 앞에서 관성의 법칙 운운한 것은 이 경쟁이 실질적으로는 벌써 판가름이 난 상태였다는 걸 말하고 싶어서 였다. 압도적 우위를 점하지는 못하였지만 방송 첫 주부터 신데렐라 언니는 시청률 수위를 줄곧 지켜 왔다. 이 순위가 삼주, 사주가 되면서 아예 고착이 되고만 셈이다. 바로 하나의 운동성이라는 흐름을 형성하고는 이 부분이 엎어지지 않은 거다 일종의 관성을 가..
    스토리와이|2010-05-21 08:58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신데렐라 언니'를 읽어 내는 우선 순위 (강숙과 효선 모녀 이야기)

    신데렐라 언니: 신언니를 읽어 내는우선순위by 궁(窮) 아마도‘신데렐라 언니’를 보기 시작한 이래로 처음으로 효선이 때문에 울컥했던 것 같다. 지난 주에 느린 진행에 대해 투덜거린 것이 머쓱하게도‘신데렐라 언니’ 15회는 그저 살짝 한발짝 앞으로 나선 효선의 사건성 만으로 벅차게 가슴을 메워버려서 내 입을 막아 버렸다. ‘은조는 받지 못한 구대성의 유산’편에서 언급한 것처럼, 혹자들이 말하는 효선의 복수와는 거리가 있는 강숙과 효선 두 모녀 간의 먹먹한 이야기가 전반부의 구대성과 은조 부녀를 대치할 관계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 거다. ‘신데렐라 언니’ 15회 리뷰는 새로 시작되어 극의 재미를 끌어 올려 줄 송강숙과 효선 모녀의 이야기를 해 볼 생각이다. 엇갈려 닮아 있는 관계 : 송강숙과 효선, 구대성과 은조 그저 ..
    스토리와이|2010-05-20 04:38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국가가 부른다 : 수긍할 수 없는 홀대의 시선

    국가가 부른다 : 수긍할 수 없는 홀대의 시선 by 궁(窮) 살아 가다 보면 자신과 타인들과의 관계가 막연히 단 하나의 1:1의 관계인 듯이 느껴질 때가 있다. 마치 효도르와 내가 이종 격투기 시합을 한다면 실질적인 승률과 관계 없이 내가 이길 확률이 ‘지거나 이기거나’로 볼 때, 50%라고 말하는 착각처럼 말이다. 분명히 각각의 개인들과 나는 개별적인 제 각각의 1:1의 관계를 맺고 있지만 나는 그들을 뭉뚱그려 하나의 객체로 인식하는 시점 말이다 이른바 사회 혹은 대중이라는 객체와 나의 양분이다. 조금 생뚱맞은 말로 시작하게 되었는데 이런 식의 구분을 언급한 건 지금 하려는 이야기가 지극히 개인적인 나만의 광분일 여지가 많은 부분이기 때문이다. 더해서 누구나 그렇듯 스스로에게 인식된 유니크한 존재로서의 내가, 내가 살아 가는 이 동..
    스토리와이|2010-05-19 01:24 p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동이 : 놀랍지도 않던 ‘동이’의 반전, 타이밍을 못 맞추는 멍청한 리뷰

    동이 : 놀랍지도 않던 ‘동이’의 반전, 타이밍을 못 맞추는 멍청한 리뷰 by 궁(窮) 드라마 리뷰를 쓴지 얼마 안 되었지만 이런 날은 도시 무엇을 써야 할지 대단히 고민스럽다. 장희재가 투서를 보냈을 거라는 가정은 틀렸지만 18회 정도면 드러날 거라고 생각하고 탕약 사건의 전말과 그 예정된 결과까지 17회 리뷰에서 다 떠들어 댔는데 정작 드라마는 지껄여댄 내용의 중간까지 밖에 진척이 되지 않고 말았다. 이렇게 되어 버리면 어제 한 말을 재방송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오늘은 어제 방송 분의 하일라이트라고 할 스토리 전개를 배제한 이야기 거리를 만드는 수밖에 없는 노릇인가? 타이밍을 못 맞추는 멍청한 리뷰 : 18회 내용으로 보완된 이야기 17회 끝나고 한 이야기를 18회 끝나고 올리는 게 맞을 법한 타이밍도 못 맞추는 멍청한 리뷰지만, ..
    스토리와이|2010-05-19 07:01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국가가 부른다 : 미친 듯한 재미가 부른다.

    국가가 부른다 : 미친 듯한 재미가 부른다. By 궁(窮) 대단히 간단한 분류지만 나한테 월요일과 화요일은 ‘동이’가 방영되는 날이다. 리뷰를 쓰는 탓도 있지만 재미라는 측면에서 ‘동이’가 그 중 제일 낫다는 판단 이후에는 별로 다른 드라마를 기웃거리게 되지 않기 때문이다. 지난 주 ‘부자의 탄생’이 종영되면서 KBS에서는 김상경 이수경 주연의 ‘국가는 부른다’가 방영되기 시작했다. ‘부자의 탄생’이 그랬듯이 ‘국가가 부른다’ 역시 작년 드라마 극본 컨페티션의 수상작인데 주말 재방송에 눈이 간 덕에 어제도 본방은 아니었지만 3편까지 보게 되었다. 장황한 이 설명은 내가 오늘 아침에 올리는 리뷰감으로 ‘동이’ 대신 ‘국가가 부른다’를 써 볼까 한참 고민할 만큼 이 드라마가 재밌었다는 말을 하고 싶어서다. 결국 아침엔 ‘..
    스토리와이|2010-05-18 12:37 p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동이 : 예고편으로 반전을 회임시키다.

    동이 : 예고편으로 반전을 회임시키다. by 궁(窮) 동이와 연관된 옥정은 모를 두 악공과 숙종 간의 우스갯 소리에 뭐가 재밌는지 정신 없이 환하게 웃고 있는 동이. 바라 보고 있는 옥정의 시선이 쐐한 느낌이다. 마찬가지일까 옥정에게 첩지가 내려진다는 사실에 자신이 꺼리낄 이유는 전혀 없는데도 불구하고 마냥 기뻐만 하기엔 왠지 모를 껄끄러움이 자신의 속에서 있다는 걸 느끼는 동이다. 17회의 ‘동이’는 이전까지 피아 구분이 분명치 않았던 두 여인 동이와 옥정이 각자의 자리로 갈라서야 하는 사건과 갈등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재미난 부분은 예고편과 17회의 후반부에 진척된 명성대비 탕약의 사건은 decoy(미끼?)일 가능성이 높다는 거다. 결론은 이미 나와 있다. 드라마의 시점은 훗날의 경종이 이미 출생한, 극 초입에 옥정의 생일 잔치..
    스토리와이|2010-05-18 06:02 am|추천

    추천

이전  1 2 3 4 5 6  다음
셀로거는 비즈니스/마케팅 관련 블로그중 대중에게 RSS를 제공하는 블로그의 정보만 수집 및 정리하여 소개하는 비상업적 메타블로그 사이트입니다.
수집된 내용에 대한 모든 블로그의 저작권은 모두 해당 블로거에게 있으며 공개되는 내용에 대해서는 Sellogger의 입장과 무관합니다.
셀로거에서는 원글의 재편집 및 수정을 하지 않으며 원문링크를 제공하여 전문확인을 위해서는 저작권자의 블로그에서만 확인가능합니다.
Copyright (c) Sellogger. All rights reserved. 피드등록/삭제요청 help@sellogg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