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게 버릇이 하나 생겼습니다. 직원이 빈 손으로 제 방에 갑자기 노크를 하고 들어 와서는 "상무님, 드릴 말씀이 있어서요."라고 하면 덜컥 겁부터 납니다(물론 대부분 개인적인 고민을 털어 놓거나 부서의 이슈를 전해주는 경우로 끝나긴 하지만요). 아직 우린 함께 할 일들이 많은데, 너무 쉽게 이직을 고민하거나 개선의 여지를 포기하는 건 아닌 지 안타까울 때가 종종 있습니다. 아래 글은 이런 고민에 대한 답을 심플하게 던져주고 있는데요. 일을 하면서 (1) 자신이 뭔가 배우고 있다고 느끼지 못한다거나, (2) 자면서도 할 수 있을만큼 (본인 역량에 비해) 너무 쉽거나 단순한 일만 하고 있다거나(제 의견을 보태면 반대로 자신에게.......

인터파크 이기형 대표가 주변을 관찰한 끝에 알아낸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첫째, 독종이라고 할 정도로 포기를 모른다는 점이다.둘째, 전체를 보는 안목이 있어서 자신과 환경의 관계를 알고 주변 사람들로부터 협력을 끌어낸다는 점이다.셋째, 기존의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변종을 만들어 낸다는 점이다.마지막으로 인간관계를 잘 한다는 점이다. 결국 이 특징들은 '무엇을 할 것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살 것인가'에 관한 이슈임을 강조했다. 또한 성공하는 길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택한 길을 성공시키기 위한 방법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길을 좋아하는 것이라며 "좋아.......

마흔이 서른에게_034. 진정성 (마흔을 넘어 살아 본 나의) 인생에서 언제나 이기는 쪽은 진정성입니다. 돌아가는 길이 멀어도 지나가는 시간이 오래여도 몰라주는 사람이 많더라도 결국 사람의 마음을 얻는 최종의 승자는 '솔직함'과 '진정 위함'으로 승부하는 편입니다. 혹시 아직 그 끝을 보지 못했다면 내일부터 조금만 더, 다시 한번 노력해 보세요. 당장은 아닐지라도 작은 변화를 느낄 수 있을 때까지.

파울로 코엘료. 그의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읽어본 적은 없지만 어느 한 메일에서 우연히 만난 그의 문장은 요즘 저의 고민 한 자락을 덜어 주었습니다. '등산 한번 가자'는 다짐은 한 지 여러 번, 하지만 좀처럼 발끝이 떨어지지 않는데, 어쩌면 이건 우리 삶과도 크게 다르지 않은 듯 합니다. '이제부터 열심히 살아 보리라', '딱 오늘까지만이다. 내일부터는 새롭게 시작한다', '힘들겠지만 용기를 내서 다시 가리라'...수없이 다짐하지만 처음 시작만큼 어려운 것이 없지요. 아래 글 중 '산'을 '삶'으로 바꿔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리고나서 열한가지 방법을 음미해 보세요. 우리의 다짐을 조금은 더 굳게 만들어 줄 수 있을테니. 산.......

2. 눈 치 직장생활에서 최소한의 '눈치'는 필수다. 상사가 지금 어떤 말을 하고 있는 지,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 지,우리 조직이 무엇을 향해 가고 있는 지 등등 이 모든 것이 회사 내에서의 말과 행동만으로는 올곧이 전해지지 않기 때문이다. 또 하나. '눈치'는 상대방에 대한 '배려'이기도 하다.단순히 '눈치 보고 처세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직장 동료와 상사, 후배들에 대한 내 안의 깊은 '고민'이다.

평소 사내에서 여유로운 업무 자태로 유명한 이과장. 하지만 팀 내에서 한 축을 맡아 일하던 김대리가 퇴사하자 많은 일이 그에게 한꺼번에 몰아 닥친다. 오늘 내일 중에 끝내야 할 일도 산더미인데, 일은 자꾸만 늘어 가고, 매일 야근도 모자라 이번 주말까지 특근으로 반납해야 할 기세다. 극도의 시간 관리 기술이 필요해진 이과장에게 어떤 해결책이 있을까?시간 관리에도 기술이 필요하다미국의 유명 컨설턴트 스티븐 코비(Stephen Richards Covey) 박사는 그의 저서『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에서 효율적인 시간 관리를 위한 툴로 시간관리 매트릭스를 소개한 바 있다.코비 박사는 하루의 일정을 중요도(Important)와 시급성(Urgent.......

1. 야 근 종종 사무실에 밤 늦게 혼자 남아있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럼에도 불을 끄고 마지막으로 퇴근하다 보면 크게 흐뭇해 지는 2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는 눈치 보며 상사가 퇴근하기만을 기다리는 기업문화는 내가 상사가 되면 없애버리겠다는 신념을 지켰다는 점이다. 둘째는 일반 직원들보다 월급이 상대적으로 높은 내가 가장 늦게까지 남아 일을 더 해야 한다는 초심을 여전히 잃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이 두 가지로 가끔식 행복해 하는 나는 스스로 이상(理想)한 임원이다.

지난주 업무 스트레스로 병원까지 다녀온 이 과장. 신입도 아니고 벌써 10년 차가 다 돼가는 이 과장은 아직 업무 스트레스에 매우 취약한 편이다. 지난주에는 팀장에 대한 불만에서 비롯된 스트레스, 이번 주는 프로젝트 진도가 좀처럼 나가지 않아 또 하나의 스트레스 추가, 다음 주에 있을 평가 면담으로 인해 스트레스는 극에 달할 예정이다.이 과장의 스트레스, 과연 그만의 고민일까? 한 방에 내다 버릴 방법은 없는 것일까?스트레스의 정의와 원인스트레스(Stress)는 ‘팽팽히 죄다’라는 의미의 라틴어인 ‘stringer’에서 유래된 것으로, 살아가는 데 있어 위협을 주는 모든 내·외부자극을 말한다. 특히 업무 스트레스는 직장인의 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