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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

"냉철한 머리"와 "따뜻한 마음"의 경제학.
블로그"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에 대한 검색결과1588건
  • [비공개] 드러난 독점주의자들의 본색

    로마시대 노예는 “말하는 도구”로 불릴 정도로 인간취급을 받지 못했다. 노예주들은 이것들을 써먹을 대로 써먹다 쓸모없게 되면 농기구처럼 내다버렸다. 욕심을 채우기에 이처럼 편리한 방법도 없었다. 기원전 73년, 스파르타쿠스를 비롯한 약 70명의 검투사들은 노예양성소를 탈출하였다. 이들은 노예의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반란을 일으켰다. 하지만 이 편리하고 달콤한 방법을 노예주들이 쉽게 포기할 리가 없다. 한때는 9만의 세력이 남이탈리아를 휩쓸었으나 스파르타쿠스의 저항운동은 결국 폼페이우스에게 진압되었다.평등한 세상을 꿈꾸던 노예들의 반란은 로마에서만 일어나지 않았다. 로마의 위대한 노예가 스파르.......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13-04-29 11:01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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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좋은' FTA를 위하여!

    FTA! 한물간 주제로 생각할지 모르나 우리의 삶에 엄청난 변화를 초래할 사건이기 때문에 제대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여 정리해 보았습니다. 아마 반박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박과 비판은 매우 필요한 것입니다. 하지만 반박하더라도 제발 예의를 지켜 주세요! 예쁜 말 씁시다! 그리고 이제부터 가능한 한 공개글을 씁시다. 지식은 공유되어야 합니다. 오늘 제가의 '시민정치비평'에 게재한 글과 지난 번 의 '시사포커스'에 출연한 내용을 함께 올렸습니다. 전자는 문어적 표현이며 후자는비슷한 내용을구어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원문 바로가기 http://www.pr.......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13-04-22 12:13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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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반성문 제출합니다

    교육이란 무엇인가? 나는 그것을 문자 그대로 ‘가르쳐서 키우는 활동’이라고 생각해 왔다. 이때 교육자는 먼저 학생의 ‘지적능력’을 향상시켜주어야 한다. 먹고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인간이 먹고사는 방식은 동물이 먹고 사는 방법과 다르다. 곧, 인간은 ‘사람답게’ 먹고 산다. 어떻게 하는 것이 사람답게 먹고 사는 방법인가?첫째, 동물은 사냥과 채집을 통해 먹고 살지만 인간은 자연자원에 인간의 ‘노동력’을 가해 새로운 것을 ‘제작’함으로 먹고 산다.이걸 ‘생산’이라고 부른다. 생산 활동에는 인간의 ‘지적능력’이 투입된다. 인간이 제대로 먹고살자면 이처럼 지식이 필요.......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13-04-16 08:4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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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죽은 경제학자의 창조경제

    오늘부터 의 필진으로 새롭게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 , ! 세 군데에 글을 써야 합니다. 본래 저는 연구자로 남아있기를 바랐지만 본의 아니게 '칼럼니스트'가 되고 있군요. 사람의 길은 자신의 본래의지와 다르게도 진화하는 것 같군요. 칼럼은 대중에게 나의 연구성과를 전달하는 효과적인 경로라고 생각되어 적극적으로 응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더 열심히 공부해야 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투데이, 2013-04-08) 경제에 관해 다양한 해석이 있지만 인간의 먹고사는 총체적 방식이라고 정의해도.......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13-04-08 05:5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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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박PD의 개그콘서트

    한겨레신문 원문 바로가기 : http://hook.hani.co.kr/archives/49488날더러 잘 웃는다고 말한다. 웃는 상 때문에 어떤 이는 편한 마음을 가지지만 와이프는 그걸 싫어한다. 웃음이 헤프면 권위가 없어 존경스럽지 못하다는 것이다. 전통적으로 기독교나 유교는 웃음을 천하게 여긴다. 이런 문화 속에서 웃음은 위험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불교의 부처님은 미소 띠면서도 존경받지 않는가? 무엇보다도 선배로부터 지배당하기도 싫고 후배를 지배하는 것도 귀찮아하니 나는 존경 같은 건 바라지도 않는다. 그리고 지금까지 그렇게 살아왔는데 그걸 고치기도 어렵다. 그냥 그렇게 살고자 한다. 체질화되어 있.......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13-04-05 06:03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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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만우절을 돌려다오!

    자주 언급한 바 있고 앞으로도 계속 강조하겠지만 내가 경제학을 연구하는 방법은 좀 특이하다. 인문학적으로 경제학을 연구한다는 점이다. 이런 연구방법론은 진보적 관점으로부터 보면 생소할 뿐 아니라 꼴사납기도 할 것이다. 왜냐하면 마르크스(K. Marx)에 젖줄을 대고 있는 진보적 경제학은 기본적으로 경제학으로부터 인문학적 요소를 배제함으로써 경제학을 ‘과학’, 정확히 말하면 ‘자연과학’으로 승격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마르크스경제학에서 ‘인간학적’ 혹은 인문학적 요인은 경제학을 오염시키는 ‘불순물’이다!일반적으로 인문학적으로 경제학을 연구한다는 것은 경제학에서 ‘행위자’를 중시하는 것을 의미한다. 곧 시장메.......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13-04-01 02:39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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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이 땅의 모든 '김혜수'를 위하여

    나는 경제학을 연구한다. 경제학은 사회과학에 속한다. 그리고 그것은 ‘학문’(science)의 영역 안에 포함된다. “science”는 scientia(스키엔티아)라는 라틴어를 그 기원으로 가지고 있다. 그것은 “안다”는 의미다. 알게 된 결과를 ‘지식’이라고 부른다. 학문의 결과는 ‘지식’이다.  지식을 얻어내는 과정은 배우고 익히는 과정이며, 자신은 물론 타인에게도 질문하는 과정이다. 그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읽고 쓴다. 그럼으로써 새로운 지식을 탐구한다. 이런 행위를 우리는 연구라고 부른다. 이와 달리 피아니스트는 곡을 연주한다. 그것은 예술의 영역에 속한다. 예술이란 무엇인가? 예술학을 전공한 바 없으니 예술가.......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13-03-29 03:43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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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김용만'을 이해할 수 없어!

    현대자본주의에서기업들은 이윤을 추구한다. 신고전학파경제학은 기업의 이윤추구활동이 순수한 경제적 동기로부터 출발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베버(M. Weber)는 기업의 행동을 경제적 동기로 환원시키지 않는다. 그에 의하면 프로테스탄트 기업가의 이윤활동은 물질적 이익보다 뚜렷한 관념적 가치나 정서를 반영하고 있다. 그에 의하면 이윤은 “다른 궁극적 목적(종교적 구원)의 수단이지 그 자체로 목적이 아니다. 그것은 단지 직접적 혹은 매개적 수단에 불과하다. 그러한 경제행위자에는 선택된 것에 대한 자기 확신에 이르기 위해 (이윤활동과 같은) 강렬한 세속적 활동이 가장 적절한 수단으로 권장된다. 그것은 종교.......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13-03-23 04:1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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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인문학으로 본 한미 FTA?

    경제학자이지만 나는 경제학을 인문학적 관점에서바라보는 사람이다. 아무도 그런 시도를 하지 않으니 조금 의아해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경제학강의 첫 시간에 나는 학생들에게도 말한다. "나의 경제학 강의는 독특합니다. 사회과학으로서의 경제학을 인문학의 관점으로부터 이해하고자 할 것입니다. 경제학은 인간의 삶을 다루는 학문일 뿐 아니라 모든 사회과학은 인문학적 기반으로부터 출발하기 때문입니다. 기본개념을 잘 이해하면 공부 성적이 오르듯이 경제학의 기본이 되는 인문학적 질문들을 잘 이해하면 경제학을 훨씬 재밌고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이 말을 듣고 눈이 반짝이는 학생도 많지만 여전히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는 학.......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13-03-21 10:03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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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애국심과 정의

    경제학자이지만 나는 다른 경제학자들에 비해 정치와 “가치”의 문제를 유난히 많이 다룬다.그것은 내가 경제를 이해하는 방법이 이들과 다르기 때문이며 "가치"를부정하는경제는 짐승들의먹고먹히는 정글과 같기 때문이다.나는 특정 경제적 결과를 낳는 원인이 하나로 환원된다는 일원론적 방법론(monism)을 부정한다. 그 대신 나는 하나의 경제적 결과는 경제는 물론 정치, 사회, 문화, 기술 등 다양한 요인들이 상호작용한 결과로 해석하는 다원론적 방법론(pluralism)을 취한다. 그건 내 자신의 현재 모습만 봐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교수의 현 상태는 개인의 노력 하나만으로 결코 이해될 수 없다. 다원론적 방법론의 적절성은 거시경.......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13-03-18 07:47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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