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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경기도, 민자 투자 도서관 건립 추진
경기도가 도서관 확충을 위해 민간자본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도는 19일 "도내 도서관을 확충하고 기업의 사회공헌을 유도하는 차원에서 올해 민간자본으로 도서관을 건립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다음달 중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4~5월 유치제안서를 각 기업에 보낸 뒤 도지사가 지역 국회의원들의 도움을 받아 직접 투자유치 활동을 벌일 방침이다.도는 도서관 투자 기업으로 삼성과 현대, LG, SK, 한화 등 도내에 본사를 두거나 주력 사업장을 두고 있는 30대 기업을 집중 공략한다는 구상이다.도서관 건립은 도가 부지를 담당하고 시.군이 운영비를, 기업이 시설비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특.......추천 -
[비공개] 거가대교 졸속협상 철저히 밝혀라
수천억원 또는 몇 조원의 막대한 자본을 쏟아 부어야 하는 도로, 교량 등 사회간접자본(SOC)사업의 민자유치 방식은 긍정적 측면이 많다. 가장 큰 매력은 재정이 부족한 지방자치단체로서는 당장 예산부담에서 벗어나 사업을 조기에 시행할 수 있고, 민간자본은 사업투자를 통해 수익을 얻는 상생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이 있다. 그래서 민자사업은 지역주민에게 잘되면 이익이 된다. 문제는 공사 후에 비싼 통행료 때문에 주민들과 적지 않은 마찰이 생기고 있다는 점이다. 8.2㎞ 구간에 3조305억원을 들여 연말에 개통 예정인 거가대교의 통행료가 1만원을 육박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경남도의회 김해연의원에 의해 제기된 거.......추천 -
[비공개] 대구지하철 1,2호선 역사마다 문화공간 조성 붐
올해 대구 지하철 1, 2호선 역사에 다양한 문화공간이 생긴다.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하철 2호선 용산역 삼성홈플러스 방향 야외공간에 올 연말까지 200석 규모의 소극장이 조성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소극장은 지난해 7월 2호선 대공원역 지하에 소극장을 개장한 대구메트로아트센터 측이 민자를 투자해 건설한다.용산역에 소극장이 생기면 정기적인 공연은 물론 바로 아래 대구미술협회의 메트로갤러리와 함께 문화적인 정취가 넘치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공사 측은 밝혔다. 이와 함께 공사 측은 지하철 1호선 동대구역 지하 1, 2층에도 민자로 대규모 문화·쇼핑 복합공간을 조성키로 하고 사업자와 협상을 진행 중이다. 이곳에는 경북.......추천 -
[비공개]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사업 '급물살'
부산시가 민간자본을 유치, 준공(1986년)된 지 20년이 넘어 낡은 해운대구 수영만 요트경기장을 재개발하려는 계획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시의회 행정문화교육위원회는 17일 오후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민간제안사업 동의안'을 만장일치로 처리, 본회의에 회부했다. 부산시는 오는 23일 이 동의안이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제3자 제안공고를 통해 민간 사업자를 확정하는 등 연말까지 행정절차를 모두 끝내고, 내년 상반기에 재개발 공사에 들어가 2013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수익형 민자사업(BTO)에 의한 요트경기장 재개발 사업을 제안한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1천629억원을 투입, 방파제를 바깥쪽으로 옮겨 요트 계류 능력을 460척.......추천 -
[비공개] 신림선 고려개발 VS 인프라디벨로퍼 경쟁
신림경전철 사업에 원제안자인 고려개발컨소시엄과 한국인프라디벨로퍼가 맞붙었다.13일 건설업계와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제3자 제안공고를 통해 신림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의 사업제안서 접수결과 남서울경전철주식회사(가칭, 주간사 고려개발(주)), 여의도신림경전철주식회사(가칭, 주간사 (주)한국인프라디벨로퍼) 등 2개 컨소시엄이 사업제안서를 제출하였다고 발표했다. 서울시는 제출된 사업제안서를 평가하여 2010년 3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빠른 시일 내에 민자협상을 거쳐 2011년 실시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로서 신림선 경전철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신림선 경전철이 개통되면 서울 남부지역 도.......추천 -
[비공개] 대형사 국방부BTL에 ‘눈독’
중대형사가 주도하던 국방부BTL사업에 대형사가 대거 참여하면서 대형/중견간 신경전이 가중되고 있다.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방부BTL사업에 대우건설, GS건설, 포스코건설 등 대형사가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축사업인 국방부BTL은 그간 교육부BTL과 마찬가지로 중대형사나 중견사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었다. 이에 반해 대형사는 BTL사업 자체에 참여하지 않거나, 하수관거 등 토목BTL사업에만 한정적으로 참여한 바 있다.대형사의 국방부BTL사업 참여 이면에는 주택경기침체에 이은 건축물량 축소와 함께 군 사업의 규모가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전까지 국방부사업은 300~400억원에 머물렀지만 최근 고시된 사업은 고양관사.......추천 -
[비공개] 조세硏 "주요선진국 재정출구전략 내년 본격화"
주요 선진국들은 이중침체(더블딥)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본격적인 출구전략을 올 하반기 이후에나 시행할 전망이며, 특히 재정부문의 출구전략은 내년 이후 본격화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또 우리의 경우 재정상황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편이지만 세계적인 재정악화의 심각성을 감안할 때 '중장기 재정건전화 종합대책'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16일 한국조세연구원에 따르면 박형수·이은경 연구위원은 최근 '일부 유럽국가의 재정위기와 시사점'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주요 20개국(G20)의 평균 재정적자 규모는 2007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1.9%에서 2009년 9.7%로 무려 8%포인트나 악화되고, 5년 후인 201.......추천 -
[비공개] 정부, SOC민자 유치 잇단 당근책..성과는 '글쎄'
정부가 시중 유동성을 사회기반시설(SOC)로 끌어들이기 위해 잇단 당근책을 내놓고 있다. 특히 채권과 펀드 등 자본시장을 매개로 한 자금 유치에 적극적이다. 하지만 민간자본은 정부의 당근책이 기대에 못 미친다는 반응을 보였다.기획재정부는 지난 9일 SOC 채권 발행주체 확대와 인프라펀드의 수익률 제고방안 등을 담은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민간자금 유치를 통해 올해 31조원 규모의 적자재정 부담을 한 푼이라도 덜어주자는 취지다. 지난해 민간자본은 SOC 재정투자의 15%를 담당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SOC 채권 발행주체가 확대된다. 사업시행자와 은행뿐 아니라 유동화전문회사(SPC) 등도 SOC채권을.......추천 -
[비공개] 기숙사 경쟁 大入만큼 치열
오는 3월 건국대 응용생명과학부에 입학하는 한빛나라(19)양은 요즘 대학교 합격 통지만큼이나 기숙사 입사 합격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집이 천안인 한양은 할머니집이 서울에 있지만 선배ㆍ동기들과 같이 지내면서 정보도 얻을 수 있고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는 기숙사 생활을 원하고 있다. 한양은 "학교 주변 원룸의 시세를 알아보니 시설이 괜찮은 곳은 월세가 50만원대로 비싸 기숙사 입사 신청을 했다"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기숙사에 꼭 들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15일 대학가에 따르면 비싼 등록금에다 하숙비 등 물가가 크게 오르면서 대학생들의 기숙사 입사 경쟁이 예년에 비해 한층 치열하다. 취업난으로 학.......추천 -
[비공개] 경춘선 폐철도 '경춘 자전거 (민자)고속도로'
"서울 도심서 춘천까지 `경춘 자전거 고속도로'가 만들어진다"올해 12월 복선전철 개통으로 폐선될 예정인 경춘선 구간이 관광명소로 거듭난다.철도시설공단과 경기 남양주, 가평, 강원 춘천시는 2007년 상반기부터 수차례 실무협의와 `경춘선 폐선부지 최적활용을 위한 사업기본 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전체적인 계획을 최근 확정했다.이번 사업은 모두 77km 구간에 걸친 옛 경춘선 철길을 자전거도로에 이은 레일바이크와 관광열차를 탈 수 있는 관광명소로 추진하는 것이다.최종 용역결과에 따르면 폐철도 관광자원화사업은 서울시의 공원화 사업과 연계돼 남양주시와 경계지점인 서울시 노원구 화랑대역 인근부터 대성리역까지 30.......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