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읍과 사내면 사창리 일대에 임대형 민자사업(BTL)방식의 군인아파트 공사가 진행되면서 화천지역 소규모 학교들의 교육 황폐화가 우려되고 있다.화천군 교육계에 따르면 국방부가 화천지역 321세대, 사내지역 272세대 등 모두 593세대의 군인아파트 건립을 추진하면서 이 아파트가 준공되는 2011년 6월 이후 대규모의 학생 이동이 예상돼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군인아파트가 완공돼 상서면과 사내면 일대의 군인 가족들이 화천읍과 사창리로 대거 유입될 경우 화천읍의 화천초교와 화천중, 사내지역의 사내초교, 사내중 등 4개 학교만 학생이 증가하고 소규모 학교들은 학생이 급격하게 감소할 전망이다.특히 화천군의 초교 15개교, 중등 4개.......

민자사업을 시행할 때 본사업과 연계해 지하상가, 주상복합,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부대사업이 허용된다. 인프라펀드 설립은 회사형에서 신탁형으로 확대돼 자금모집이 원활해진다. 민간투자사업 분쟁조정위원회가 기획재정부에 설치된다. 기획재정부는 9일 "이같은 내용의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 개정안을 마련해 1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는 민자사업의 수익구조와 자금조달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이다. 개정안은 의견수렴을 거쳐 오는 4월 국회를 통과하면 시행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민자사업에서 현재 12개로 한정된 부대사업 대상을 앞으로 포괄적으로 바꾸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하상가 등 부.......

Working with Edible Schoolyard NY, Alice Waters’ Chez Panisse Foundation and PS216 in Brooklyn, WORKac is designing New York City’s first Edible Schoolyard. The design is a series of interlinked sustainable systems that produce energy and heat, collect rainwater, process compost and sort waste with an off-grid infrastructure. At the heart of the project is the Kitchen Classroom, where up to thirty students can prepare and enjoy meals together. The kitchen’s butterfly-shaped roof channels rain water for reclamation. Connected to one side is the Mobile Greenhouse, extending the growing sea.......

민자도로의 임시 개통과 통행료 책정을 둘러싼 논란이 반복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27일 업계에 따르면 개통을 앞둔 민자도로의 임시 개통과 통행료 책정에 대한 문제가 악순환의 고리를 끊지 못하고 있다.최근 들어 민자도로의 주무관청들은 현재 건설 중인 도로를 서둘러 준공해 무료로 임시 개통하는 방안을 잇따라 추진 중이다.실제 경기도 민자도로 1호인 일산대교가 지난 2008년 1월부터 5월 중순까지 임시 개통한 데 이어 부산 을숙도대교도 작년 10월 완공과 함께 임시로 문을 열어 놓은 상태다.올해 개통을 앞두고 있는 다른 민자도로도 준공시기를 앞당겨 임시 개통에 나서려는 움직임이 관측되고 있다.민자도로의 효율성을 알리고 시민.......

평택~시흥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이 MRG(최소운영수입보장)가 없는 민자도로 중 최초로 금융약정 체결에 성공했다.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민자도로에 대한 신규 투자가 꽉 막힌 가운데 3년 만에 체결한 금융약정인 만큼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하지만 내막을 들여다보면 금융약정 체결이 그리 달갑지만은 않다. 건설사가 리스크를 과도하게 떠안는 구조로 전락했기 때문이다.건설사의 출자지분율이 종전 10%에서 30%로 높아졌고 개통 이후 실제 통행량이 예상치보다 낮으면 에쿼티(Equity)를 모두 인수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평택~시흥 도로는 브릿지론을 통해 이미 공사가 진행 중인 데다 상대적으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돼 이 정도 수.......

표류했던 민자고속도로가 재개될 발판이 마련됐다.금융위기 이후 투자자금 조달에 애를 먹었던 12개 민자고속도로 중 첫 금융약정이 체결됐기 때문이다.국토해양부는 2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평택~시흥간 고속도로의금융약정 체결식을 개최했다.이 구간은 2005년 11월 우선협상 대상자(한라건설 컨소시엄)를 선정하고 2007년 실시협약까지 체결했지만 금융위기와 MRG 폐지로 인한 재무적 투자자의 투자약속 이행이 늦어지면서 표류했다.반면 90%의 재무투자자 투자비율을 70%로 줄이고 건설사의 자기자본 투자비율을 10%에서 30%로 늘리는 절충작업에 의해 타결이 가능했다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국토부 관계자는 “재무적 투자자가.......

대전 유성종합터미널이 민자유치를 통해 오는 2013년까지 종합터미널·환승주차장 등을 갖춘 복합환승센터로 건립된다. 복합환승센터로 조성시 국비 지원이 가능해 민간사업자의 도시개발 사업 참여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12월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으며, 조만간 복합환승센터 설계 및 평가 기준 등을 담은 시행령을 공포할 예정이다. 복합환승센터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 진입로, 정류장, 편익시설 등 환승시설 사업비의 50%가 국비로 지원된다. 시는 이에따라 유성종합터미널을 고속·시외버스 터미널 기능 외 환승주차장, BRT환승센터 등과 연계하는 복합.......

서강대 곤자가 플라자 / 대화와 토론의 장으로 활용 “군대 갔다 와서 깜짝 놀랐어요.”서강대가 지난 2008년 BTO(수익형 민자사업) 방식으로 설립한 ‘곤자가 플라자ㆍ국제학사’는 서강대생들의 생활을 180도 바꿔놨다.의식주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이른바 ‘곤자가 생활권’이 형성됐기 때문이다. 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홍정민(25) 씨는 “입대하기 전에는 점심을 먹기 위해 항상 학교 밖으로 나가야 했다”며 “지금은 곤자가 플라자에서 웬만한 건 다 해결할 수 있을 정도로 편리해졌다”고 말했다.곤자가 플라자는 대화와 토론의 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학생들은 친구들과 과제를 준비하기 위해 곤자가 플라자 내 컨벤션 룸을 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