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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가좌IC · 인천역, ‘민영+공영’ 혼합개발해야
가좌IC와 인천역 주변에 대한 공영개발이 전면 중단되면서 건설 및 부동산업계가 민영개발 방식의 도시재생사업 추진 가능성을 타진하고 나섰다. 그러나 땅값이 비싸 사업성이 떨어지고 이해관계자들의 추가 분쟁우려가 커 민영개발은 사실상 ‘비현실적’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따라서 업계에서는 기반시설과 주거지역 등 구역을 나눠 민영과 공영개발 방식을 혼합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개발방식 확정됐나인천시는 지난달 28일 주민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가좌IC와 인천역 주변에 대한 공영개발을 전격 포기했다.주민들의 반대의견이 많은 제물포역세권지구 사업도 공영개발을 중단, 추진방식을 추후 다.......추천 -
[비공개] 작년말 고시 민자사업 ‘주인찾기’ 본격화
신규 민자사업들이 지난해를 넘기기 전 가까스로 고시되면서 연초부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작업이 본격화할 전망이다.작년 말 고시된 BTL(임대형 민자사업)은 매머드급 규모의 부전~마산과 대곡~소사 등 철도 2건을 비롯해 군시설 3건, 학교와 문예시설이 각각 1건씩이다.부전~마산은 총사업비가 한도액(1조9251억원)보다 30% 정도 줄어든 1조3397억원이며 대곡~소사는 당초 계획(1조3036억원)보다 소폭 늘어난 1조4171억원의 금액으로 고시됐다.특히 이번 철도 BTL에서는 시공능력평가 10위권 건설사의 참여를 2곳 이하로 제한하면서 경쟁구도의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된다.현재 부전~마산은 각각 SK건설과 포스코건설이, 대곡~소사는 현.......추천 -
[비공개] 내년 1월부터 자전거전용도로도 민자로 짓는다
신재생에너지시설·자전거도로 민간투자대상 포함 금융·건설업계 현실성 떨어져..BTL 등 허용해야 내년 1월부터 자전거 전용도로도 민자사업을 통해 건립이 가능해진다. 2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민간이 녹색인프라 프로젝트에 적극 투자할 수 있도록 신재생에너지시설 및 자전거도로를 민간투자대상이 되는 사회기반시설에 추가하는 시행령을 내년 1월 초 국무회의에서 의결한다. 재정부 관계자는 "정부가 추진하는 녹색성장의 후속 조치로 태양광과 같은 신재생에너지와 무공해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위한 전용도로에 민간투자가 쉽도록 관련 규정을 변경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자전거 전용도로 뿐만 아니.......추천 -
[비공개] 인천경제자유구역 민자유치.시세 감면 관련 조례 5건 '무효' 판결
인천시와 인천시의회가 갈등을 빚으며 법정 소송으로까지 비화됐던 시의회의 인천경제자유구역 외자. 민자유치시 의회 의결을 거치도록 한 조례안이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다. 인천시는 최근 대법원은 시가 지난 2007년 11월 제기한 시의회의 ‘외국인투자유치 및 지원 조례’와 ‘시의회 운영에 관한 시세 감면 조례’ 등 5건의 조례에 대한 조례안 재의결 무효 확인 및 집행정지 소송에서 무효판결을 내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판결로 시의회가 지난 2007년 경제자유구역의 무분별한 외자. 민자 유치를 막겠다며 시의 재의 요구까지 뿌리치고 재의결을 강행하며 공포한 5건의 관련 조례가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됐다.시의회는 지난 2007년.......추천 -
[비공개] 서울 신월IC-여의도간 유료 지하터널화
제1 경인고속도로와 이어지는 서울 신월인터체인지(IC)∼여의대로 구간이 지하화되고 그 위에는 녹지·공원이 조성된다.서울시는 제물포길로 불리는 이 구간 상습정체 해소를 위해 오는 2015년까지 ‘서울제물포터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 구간은 제물포길 신월IC에서 서부간선도로 여의대로까지 9.7㎞로, 왕복 4차로, 길이 7.62㎞의 지하터널을 건설, 유료화한다.이 터널은 지하 40m 안팎의 깊이에 자리잡는 대심도(大深度) 터널로, 터널 2개를 병렬로 설치할지, 복층구조로 건설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터널 공사에는 민간 자본으로 5500억원 가량이 투입되며 이용자 부담 원칙에 따라 2015년 개통 후 유료로 운영된다. .......추천 -
[비공개] 서울대병원 지하복합진료공간 BTL 우선협상자 선정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서울대병원 지하복합진료공간 BTL(임대형 민자사업·조감도)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21일 서울대병원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이 사업에 대한 사업제안서 평가 결과,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태영건설 컨소시엄을 제치고 우선협상권을 따냈다.두산건설 컨소시엄은 본관과의 연계기능은 물론 지상과 같은 쾌적한 지하공간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춰 높은 점수를 받았다.또한 공사과정에서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대책을 제시한 것이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내년 3월까지 특수목적법인(SPC) 설립과 실시협약 체결을 거쳐 5월 중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두산건설은 GS건설, 대우건설, 코오롱건설, 고려개발 등과 손을 잡.......추천 -
[비공개] 연말 몰아치기… 민자사업 주인찾아 나선다
올해도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민자사업의 ‘몰아치기’ 고시가 눈앞으로 다가왔다.제2외곽순환도로 BTO(수익형 민자사업) 3건은 내년으로 넘어갔지만 매머드급 철도 BTL(임대형 민자사업) 2건과 군시설 BTL 3건, 서부간선 지하화와 대구 그린에너지센터 BTO가 고시·공고를 거쳐 주인찾기에 나선다.특히 소사~대곡과 부전~마산 철도 BTL은 최근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통과하면서 시설사업기본계획(RFP)의 고시가 임박했다.조건부 통과에 따라 추가 검토를 거쳐 다음주 중으로 고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진다.소사~대곡은 검토 과정에서 운영비와 차량비 부분이 누락된 것으로 알려졌다.고시 일정에 영향을 미칠 만큼 큰 문제가 아니라는.......추천 -
[비공개] BTL식 동해시립박물관 건립 또 부결
동해시의 BTL(임대형 민자사업)식 시립박물관건립 계획이 제194회 동해시의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도 부결돼 무산됐다.시의회는 이날 시의 시립박물관 건립사업 의무 부담행위 동의안을 의결하는 과정에서 김진엽 의원의 이견 제기로 동의 여부를 표결했지만 부결됐다. 기립 방식으로 치러진 이날 표결에서 김진엽 김진영 전영창 의원과 이영희 부의장등 4명은 시의 동의안에 찬성했지만 김혜숙 홍순만 정낙진 의원 등은 반대의사를 밝혀 표결 의원 8명 중 찬성이 과반수를 넘지 못해 이 같이 처리됐다.이날 시의회 본회의장엔 시립박물관 후보지인 지흥동 등지 주민 100여명이 참석, 시의원들의 표결과정에 커다란 관심을 보였다.강원.......추천 -
[비공개] 민자도로 금융약정 신호탄?
평택~시흥 민자도로의 금융약정 체결이 임박했지만 답보상태에 빠졌던 금융약정의 물꼬를 텄다고 보기에는 한계가 있다.평택~시흥의 경우 예측통행량이 다른 구간보다 높은 데다 FI의 요구 수익률도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분석이다.건설사는 물론 FI(재무적투자자)조차 줄줄이 금융약정을 대기하고 있는 다른 사업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실제 평택~시흥을 제외하고 MRG가 없는 민자도로에서 FI들이 요구하는 수익률은 평택~시흥보다 2%가량 높은 11%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이 수준 밑으로는 금융기관의 내부 투자심의를 통과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실정이다.일부 금융기관들은.......추천 -
[비공개] 삼성證, 용산국제업무지구 8500억 규모 ABS발행
삼성증권은 올해 최대 프로젝트파이낸싱(PF)인 8500억원 규모의 용산국제업무지구 ABS(자산유동화증권)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ABS발행은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민간 사업으로 꼽히는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의 자금조달을 위한 것으로, 삼성증권이 단독 금융 자문사를 맡았다. 삼성증권은 사업시행자인 드림허브PFV가 한국철도공사의 토지를 담보로 지난달 27일 실행한 8500억원의 브릿지 대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한국철도공사의 토지매매대금 반환 확약 등 다양한 신용보강 작업을 통해 AAA등급의 ABS 구조화에 성공했다. 만기는 2년 6개월, 발행금리는 5.97%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부동산 PF시장이 위축돼.......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