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 간 복선전철 사업과 관련 복선 및 임대형 민자사업(BTL) 추진의견을 반영한 민자적격성검토 결과가 기획재정부에 제출됐다. 강릉시는 7일 국토해양부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확인했으며 기획재정부에서 제출된 보고서를 검토해 곧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시 관계자는 “기획재정부는 당초 정부가 약속한 대로 복선으로 사업을 조기에 완료할 수 있도록 특단의 조치를 강력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출처 및 링크 [강원일보 정익기기자]

올 하수관거BTL(임대형 사업)민자이 유례없이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사업계획 제출까지 시간적 여유가 있어 최종 경쟁구도는 좀더 지켜봐야겠지만 올해는 경쟁률을 의식한 업체들의 합종연횡이 최소화될 전망이다.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환경관리공단이 고시한 안성, 양주, 포항, 영주 사업을 비롯, 올해 추진되는 11개 하수관거BTL 모두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영주 사업에는 무려 7개사가 도전의사를 밝혔고 빠르면 이달 중순 고시될 용인시 사업도 5~6개 업체가 전면전을 예고하고 있다.1년이 넘도록 금융여건이 개선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갑작스레 하수관거BTL에 경쟁자가 몰리는 까닭은 무엇일까.　내년 이후 물.......

최근 정부가 민자활성화를 위해 녹색기반시설을 민자유치 대상사업에 포함시켰지만 민자시장의 분위기는 썰렁하기만 하다.녹색성장 트렌드와 맞물려 녹색기반시설에 대한 민자유치의 길이 열렸다 하더라도 민자방식을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현재 민자방식으로 추진 가능한 녹색기반시설은 태양광과 풍력, 폐기물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과 자전거도로 등이 꼽힌다.이들 시설 가운데 일부는 이미 PF(프로젝트 파이낸싱) 형식을 빌려 추진되고 있다.하지만 대부분 사업성 부족을 이유로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태양광 발전의 경우 발전차액 지원금액이 계속 줄어들고 있다.태양광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기를 원가보다.......

민간도시개발사업의 행보가 엇갈리고 있다.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벽산건설은 순항을 하고 있지만 SK건설과 동일하이빌은 난항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SK건설은 아직 대지 지분관계를 제대로 풀지 못했으며 동일하이빌은 여전히 국유지 무상 귀속문제를 놓고 분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 문제점은 민간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된 지난 2007년부터 부각된 사안이다.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일산 식사지구에 4500여 가구를 공급한 GS건설과 벽산건설의 분양률은 95% 이상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4일 모델하우스를 연 현대산업개발 수원 아이파크 시티에는 주말 동안 3만명 이상이 찾았다.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은 “예상 외로 .......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업·인력 구조조정안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6일 통합공사와 국토해양부 등에 따르면 7일 이지송 공사 신임 사장과 권도엽 국토부 차관은 국토부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통합공사의 추진현황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통합공사의 추진경위와 향후 사업전개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조직개편과 본사이전 문제에 대한 언급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통합공사추진위원회는 지난 3일 회의를 열고 통합공사의 사업·인력 구조조정안을 확정했다. 아직 내용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추진위 등에 따르면 인력은 2012년까지 평균 24% 정도 감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택공사와 주택관리.......

가산금리입장차논쟁+α 팽팽한 줄다리기 6개월째…차순위까지 거론 고려환경공-“거품이다”↔건설사 -“시장상황 모르는 처사”환경관리공단과 건설사간 가산금리에 대한 입장차로 13개 하수관거BTL이 표류하고 있다. 홍성시 사업 등 몇몇 대립각이 심한 사업은 차순위로 넘기는 것까지 고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 환경공단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3개의 하수관거BTL사업이 고시돼 우선협상자를 모두 선정했지만, 실시협약을 맺은 사업은 단 한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주된 이유는 가산금리 즉 +α값에 대한 환경관리공단과 사업자간의 의견차 때문이다. 사업자는 현행 금융.......

경남도교육청은 6일 ‘초장초 외 1교 신축 BTL(임대형 민자사업)’의 RFP(시설사업기본계획)를 고시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진주시 초전동과 김해시 장유면에 각각 초전초와 대청중을 짓는 것으로 총사업비는 253억5400만원이다.도교육청은 △건설계획 360점 △운영계획 150점 △공익성 60점 △정부지급금 430점 등 총 1000점을 만점으로 평가하게 된다.오는 22일까지 PQ(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 접수를 거쳐 다음달 27일 사업계획서를 마감한다.

하수관거BTL(임대형 민자사업)의 협상 만료시한이 임박했음에도 가산율(+:민간이 제안한 추가수익률)에 대한 주무관청과 민간사업자의 ‘갑론을박’이 계속되고 있다.특히 최근 들어서는 정부가 이 같은 협상지연 사태에 대해 강경 대응 입장을 드러내면서 사상 초유의 대량 재고시 사태가 벌어질 가능성도 점점 커지고 있다.6일 환경부와 환경관리공단, 건설업계, 금융권 등에 따르면 현재 협상 중인 하수관거BTL은 모두 15건, 사업별로 협상기간이 만료됐거나 만료시한을 2~3주 남겨두고 있지만 협상을 끝낸 사업은 단 한 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천안과 여수, 김포, 대전 등 4건은 아직 1~2개월의 협상시한이 남았지만 나머지 11건은 모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