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보지 않길 바라며 쓰는 상권분석&콘셉트립 메모제9회 일본 홋카이도 콘셉트립에서 많은 상권을 살펴보며, 일본 음식점들의 상권 특성에 따른 적응 능력과 경쟁전략 및 발전전략을 살펴보았습니다. 역시 삿포로와 오타루 상권은 그동안 많이 보았던 도쿄 상권이나 오사카 상권과는 많은 차이가 있더군요. 일식당들의 콘셉트와 메뉴구성에서 쉽게 차별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일본에 진출한 국내 외식업체나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실패하는 이유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일본의 비즈니스 호텔이 인근 호텔과 어떻게 경쟁하면서 한편으로는 상호 보완적으로 상권을 형성해 나가는지 살펴보기로 했습니다.저희 상권분석 전문가 과.......

아는만큼 보인다JR선 타기 위해 삿포로역에 도착. 여유 시간이 있어서 들어 온 카페 우에시마 커피.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커피교실까지 운영하는 나름 경쟁력 있는 브랜드입니다.좌석에 앉으니 이런 테이블 텐트가 있어서 큐알 코드를 스캔 해 보았습니다.이렇게 이벤트 사이트로 연결되네요. 스탬프가 온라인에서 자동으로 만들어집니다. 대형상업시설 내 점포들의 활성화를 위해 정해진 건물 내에 입지한 브랜드에서만 적립이 되는 형식입니다.아피아 빌딩 내 음식점들의 식도락 랠리 이벤트입니다. 총 5개의 스탬프가 적립되면 이벤트 참여 자격이 주어지는 형식입니다.하나의 대형상업시설에서 한 달동안 5개의 스탬프를 모으면 추첨을 통.......

음식점 창업자와 경영자 학습을 위한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오타루 3박 4일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귀국했습니다.4일 일정을 빡빡하게 소화하느라 숨가쁜 시간을 보냈지만 그 어느때보다도 유익하고 즐거운 체험을 했습니다.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에서는 느낄 수 없는 새로운 감성과 식재료, 서비스, 물리적 환경 등이 지역적 특징과 잘 어울어져서 새로운 일본을 알게 해 주었습니다.변하지 않기 위해 변해야 한다는 진리를 실천했기에 수 십년에서 수 백년의 역사를 만들고 있는 일본의 노포들전체는 아니더라도 대부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면서도 가장 현대적인 감각을 앞세우고 있는 그들의 연구개발 노력에 찬사를 보내지 않을 수 없습니.......

3박 4일 동안 홋카이도 콘셉트립을 하며 참가자 전원이 계속해서 반복하는 말^^시간은 없고 갈 곳은 많다.이제 공항으로 가야 할 시간이다. 삿포로역이 있는 JR타워에도 가봐야 할 맛집이 많다. 잇뻔도 못가보았다. 나머지 초대박 맛집이 궁금하다. 오니기리 전문점. 줄이 길어서 들어가는건 포기하고 사진으로 담아본다.약 14가지의 다양한 오니기리와 국물이 옵션으로 판매되고 있다. 일본의 대표적인 패스트푸드이다. 바쁜 현대인이 가볍게 한끼 식사를 하기에 최적의 음식이라 할 수 있다. 한국에는 김밥이 있다면, 일본에는 오니기리가 있다. 차이가 있다면 다양성이다. 한국의 김밥은 많아도 10가지를 넘는 경우가 거의 없다. 또 다른 차이.......

삿포로 시내 중심가에 시장이 위치하고 있다. 아주 작은 수산물 시장으로 보인다. 시장이라기보다 작은 상점가라고 보아도 무방하다.내부의 구조나 점포를 보면 아주 작은 수산시장이 맞다. 소상공인 점포가 수 십여개 모여 장사를 한다. 작고 오래된 상점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데 특별한 점이 있다.냄새가 거의 나지 않는다. 우리나라 수산시장의 냄새가 여기는 없다. 문을 닫고 퇴근한 점포의 판매대를 자세히 보았다. ㅋ 물방울 하나 없이 청소가 완벽하다.여기서도 느낀다. 그들은 생선이나 해산물을 파는 것이 아니라 고객들에게 위생과 청결 그리고 향긋한 냄새를 팔고 있다는 사실.1층의 수산물 상점 중간 중간에는 일반 소매점과 음식.......

상권분석전문가과정 20기와 외식사업콘셉터과정 9기 수강생들의 홋카이도 상권 및 외식업체 탐구여행 3일째 브런치 시간에 방문한 카페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 있을까요?1975년생의 클래식한 카페 상권과 입지는 최악이라 할 수 있는 지하철 역사 지하상가 지하3층이라 찿기도 힘든 곳직장인들의 출퇴근길 시간을 위해 존재하는 카페로 보인다. 일단 콘셉트가 명확하다. 그리고 업태에 따른 이용목적이 아주 구체화 되어 있다. 와우 이런 곳어 이런 아지트와 같은 카페 공간이 존재하고 있다니 놀랍다. 내부는 고객들로 가득, 거기에 웨이팅은 또 뭔가?나의 고객들에게 무엇을 어떻게 제공해야 하는지 정확하게 꿰뚫고 있는 카페이다. 사람들이 카.......

일본 콘셉트립 9회(아홉 번째) 이야기 김영갑교수의 맛집 탐구 3일째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홋카이도(북해도) 삿포로 현지인이 추천하는 수타 튀김 우동 맛집을 소개합니다. 특별한 콘셉트가 있는 곳이지만 시원한 냉우동 깃발은 친숙합니다.입장을 하여 특별한 구조의 매장 설계부터 마주하게 됩니다.일본의 어느 점포를 가든 만나는 테이블 텐트. 점포마다의 특징이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메뉴북을 펼치면, 일본의 음식점들이 무엇을 파는지 보다 어떻게 파는지에 집중하고 있다는 사실을 바로 알게 됩니다.시그니처 메뉴입니다. 일본 손님들은 이따금씩 이 메뉴를 먹고 있지만 특별한 느낌을 경험하기 위해 찾은 고객들은 모두 이 메뉴를.......

제9회 홋카이도 전문가 콘셉트립에서는 그동안 수행해 온 프로젝트의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일본 미슐랭 스타 스시전문점 중 한 곳에서 무엇을 판매하는지 체험 해 보았습니다. 대장과 여대장을 비롯한 8명의 전사가 제공하는 그 무엇을 찾아서 고고씽서버는 우리에게 무엇을 제시하고 있을까요? 온통 그들이 제공하는 환상의 여정 프로세스 속으로 푹 빠지게 됩니다.모든 물리적 환경이 세밀하다 못해 치밀하다고 해야 할까요? 우리는 미슐랭 스타 맛집은 멋진 인테리어에 최고의 서비스 그리고 환상적인 맛을 떠올립니다. 그러나 그건 잘못된 인식이라고 나는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우리에게 환상적인 여정을 제공하기 위해 치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