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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제목없음"에 대한 검색결과1476건
  • [비공개] 가능한 비판하지 말아라

    종편이 생기면서 비판을 업으로 사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들은 하루 24시간 누군가를 파헤치고 그들을 비난하는데 시간을 쓴다. 댓글 다는데 목숨을 건 사람들도 있다. 뭔가 일이 있을 때마다 비분강개하면서 그걸 즐기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왜 이런 일에 그렇게 에너지를 쓰고 있을까? 비판을 하면 행복해질까? 그런 자기 삶에 만족할까? 이들은 어떤 사람일까? 왜 이런 일을 하고 있을까? 내가 생각하는 몇 가지 가설이다. 첫째, 이들은 자신의 단점은 보지 못하고 남의 단점만 본다.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라는 격이다. 비난을 업으로 사는 사람 중 반듯하거나 타의 모범에 되는 사람은 별로 없다. 저절로 “너나 잘 하세요”란 말.......
    제목없음|2020-10-12 06: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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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남들도 하면 나도 해야 하나

    사람들은 봄 구경, 가을 단풍놀이를 좋아하지만 난 거의 가 본 적이 없고 앞으로도 갈 계획이 없다. 사람 많고 길 막히는 걸 병적으로 싫어하기 때문이다. 거의 모든 국민들이 가는 대전 엑스포, 여수 엑스포도 가지 않았다. 난 그렇게까지 하면서 그런 구경을 하고 싶지 않았다. 그만한 가치가 없었다. 그런 구경을 좋아하시는 어머님은 그런 나를 못마땅하게 생각하셨다. 늘 나를 유난스런 사람으로 생각하셨다. 남들도 다 그러면서 다닌다고 제발 주말에 어디 좀 놀러 가라고 종용하셨다. 대놓고 얘긴 하지 않았지만 난 속으로 이렇게 생각했다. “남들도 가면 나도 가야 하나요? 그런 구경이 그렇게 의미가 있나요? 전 집에서 조용히 있는 게.......
    제목없음|2020-10-09 06: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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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지양(止揚)과 지향(指向)

    그칠 지 플러스 높일 양.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지향은 손가락 지와 향할 향이다. 손가락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뜻이다. 비슷해 보이지만 완전 반대의 의미이다.
    제목없음|2020-10-08 06: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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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체온을 올려라

    최근 양재동에 있는 따순몸 한의원엘 놀러 갔다. 그곳의 김경호 원장은 한의사로서는 특별한 사람이다. 근육질 몸을 가진 운동 선수처럼 보인다. 실제 태극권 선수이고 팔씨름 대회에서 우승을 한 특이한 이력의 한의사다. 한의원에 들어가면 여기저기 체온과 관련한 말이 적혀있다. 한량시만병지원 (寒凉是萬病之源) 즉, 찬 기운은 만병의 근원이다 란 말이다. 복온자 腹溫者는 무통이고, 복냉자는 腹冷者는 다통이란 말도 있다. 배가 따뜻한 사람은 아픈 데가 없고, 배가 차가운 사람은 아프지 않은 곳이 없다는 말이다. 그의 철학은 명확하다. 모든 병의 원인은 냉증이란 것이다. 몸이 차기 때문에 생기니 체온을 올려 병을 고치자는 것이다. .......
    제목없음|2020-10-07 06: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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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왜 책을 읽어야 할까?

    왜 책을 읽을까? 읽지 않으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어떤 사람들은 열심히 책을 읽고 어떤 사람들은 거의 책을 읽지 않는 이유는 뭘까? 내게 책이란 무엇일까? 지금의 내게 독서는 생활이다. 매일 일어나 밥을 먹고 잠을 자듯 난 책을 읽는다. 책이 없는 삶은 상상할 수 없다. 지금 내게 독서에 특별한 목적은 없다. 그저 읽고 싶고, 곁에 두고 싶고, 없으면 허전하고, 내게 즐거움을 주는 그런 존재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기회에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와 목적을 좀 정리하고 싶다.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첫째, 성장하기 위해 읽는다. 지금의 난 예전의 내가 아니다. 앞으로의 나 역시 지금의 나보다 나아질 것이다. 이유는 책 덕분이.......
    제목없음|2020-10-06 06: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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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타인의 생각과 내 생각

    자기 기대에 못 미치는 행동을 할 때 사람들은 “참, 내 마음 같지 않네”라면서 섭섭한 심정을 드러낸다. 당연한 일을 새롭게 받아들이는 모습이 더 놀랍다. 타인이 내 마음처럼 움직이면 그게 이상한 일 아닌가? 주식투자를 할 때도 비슷한 일이 일어난다. 딴에는 오를 걸로 생각해 산 주식은 오르지 않고, 오르지 않을 걸로 생각한 주식은 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경제학자 케인즈는 “주식투자란 미인선발대회와 같다.”고 주장했다. 내가 미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미인으로 선출되는 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미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미인으로 선출된다는 것이다. 세상만사가 다 그렇다. 내 생각을 너무 믿으면 안 된다. 나의 확신.......
    제목없음|2020-10-05 06: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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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경험이란

    얘기를 나누다 보면 보면 “자기가 이런 일도 했고 저런 일도 했다”라며 한 일의 목록을 주~욱 나열하는 사람이 있다. 근데 누구나 알 만한 대단한 프로젝트를 해봤다는 것만으론 별 의미가 없다. 성공한 프로젝트일수록 자신이 그걸 했다는 사람은 차고도 넘치기 때문이다. 난 그걸 했다는 것보다 거기서 당신 역할은 뭔데 란 질문을 던지고 싶다. 63빌딩을 자기가 만들었다고 자랑하는 사람을 만난 적이 있다. 헉~ 자기가 뭐길래 혼자 그 빌딩을 건설했단 말인가? 분명 63빌딩을 혼자 건설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설계를 했을 수도 있고, 자재를 공급했을 수도 있고, 공조시설을 맡을 수도 있다. 맡은 역할은 뭐였는지, 그 일을 남들과 어떻게.......
    제목없음|2020-10-02 06: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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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계획과 계기

    인생은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 뜻한 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진리 중 진리이다. 계획보다는 우연한 사건 혹은 계기를 통해 그쪽으로 변화하게 된다. 공학박사인 내가 이런 일을 한 것도 사실은 회사를 나온 후 리더십센터란 곳에서 일을 하게 된 것이 계기였다. 새로운 기회에 눈을 뜬 덕분이다. 김난도 교수도 비슷한 얘기를 한다. “인생은 계획이 아닌 계기다”라는 것이다. 서울법대를 나온 그가 이런 일을 하게 된 건 어느 날 서울대 소비자학과에서 소비자행태 전공한 사람을 뽑는다는 것이 계기가 된 것이다. 계획도 중요하지만 뜻하지 않게 나타나는 기회나 계기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이다. 지금은 별거 아닌 걸로 보이지만 별거 아닌 그.......
    제목없음|2020-10-01 06: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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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호흡을 살펴볼 것

    출근시간 전철을 타면 대부분 사람들이 졸고 있다. 나 역시 자리에 앉으면 졸리다. 오랫동안 이유가 궁금했다. 내 경우는 수면이 부족한 것도 아닌데 왜 그럴까? 난 공기부족을 이유로 꼽는다. 사람들은 많고 산소량을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졸린 것이다. 또 다른 이유는 자세 때문이다. 스마트폰을 보느라 다들 고개를 떨구고 있기 때문에 그렇지 않아도 부족한 산소를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이다. 의식하지는 못하지만 생존에 가장 중요한 건 바로 산소다. 음식과 물은 먹지 않아도 며칠 버틸 수 있지만 산소는 다르다. 몇 분만 숨을 쉬지 못해도 우린 죽는다. 그런 면에서 건강과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는 건 호흡이다. 제대로 된 호흡.......
    제목없음|2020-09-30 06: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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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독서란 무엇인가?

    내 책을 읽은 독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있다. “소장님 목소리가 생생하게 들려요. 소장님이 옆에서 얘기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소장님과 같이 있는 것 같아요.” 말하듯 글을 쓰는 탓도 있겠지만 나로선 그보다 더한 찬사는 없다. 가문의 영광이고 큰 기쁨이다. 나 역시 책을 읽다 보면 저자가 내게 하는 말이 들린다. 그의 표정이 그려진다. 내가 가장 존경하는 드러커 박사의 “프로페셔널의 조건”이란 책을 읽을 때 특히 그랬다. 당시 상사와의 갈등으로 힘들어했는데 “상사를 관리하라”는 제목의 챕터가 보여 잽싸게 그 부분을 펼쳤다. 상사를 관리하다니? 난 한번도 그런 생각을 해 본적이 없는데. 상사가 나를 보살피고 관.......
    제목없음|2020-09-29 06: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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