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는 '적의 임금 쓰러뜨리기'게임이다. 부하들이 다 살아 있어도 임금이 죽으면 모든 게 끝이다. 거꾸로 부하들이 다 죽어도 최후까지 임금이 살아 있음녀 승리한다. 그러나 바둑은 패러다임이 완전히 다르다. 바둑에서는 멀쩡했던 말들이 어느새 죽기도 하고 다 죽었던 말들이 한순간에 기적처럼 살아나기도 하다. 바둑알은 그저 '검은 돌'과 흰 돌'일 뿐이다. 바둑알은 장기짝과는 달이 어떤 바둑알이든 하는 일이 다 똑같다. 직책도 평등하다. 바둑알은 우선 자신부터 살아야 하다. 그러나 혼자서 산다는 건 불가능해서 반드시 다른 바둑알과 끊어지지.......

현장 감각을 잃지 않기 위해 내가 유의하는 것 중 하나가 '월급은 과연 누구로부터 받고 있는가?'를 항상 생각하는 것이다. 회사원의 급여는 누가 지불하는 것일까? 회사와 사장이 아니다. 고객이다. 우리들이 만들고 파는 상품과 봉사하는 서비스에 들인 노력, 그것에 대한 가치로서 고객들이 지불한 대금이 월급의 원천이다. 당연한 만큼, 우리는 이를 망각하고 살기 쉽다. 일이 싫어지거나 불평불만을 털어놓고 싶어질 때에는 '이 월급을 과연 누구로부터 받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자신에게 해보길 바란다. - 다카하라 게이치로, 《 현장이 답이다 》 .......

인재 육성은 커뮤니케이션의 귀결이다. 즉 상사가 현장과의 관계를 끊지 않고, 끊임없이 가르치고 배우며 문제를 공유하는 것이 바로 인재 육성의 과정이다. 커뮤니케이셔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도 아랫사람에게 묻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왜냐하면 부하와의 의사소통을 원할하게 하기 위해서는 상사가 부하를 부르기보다 부하가 있는 곳으로 가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항상 '현장'으로 가서 아랫사람에게 묻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부하와의 관계를 잘 유지하는 사람은 이러한 자세를 잊지 않는 사람이다. 그렇게 하다보면 부하를 양성하는.......

일을 맡기는 '좋은 방법'이 있다. 그중 하나가 '일을 전적으로 맡기는'방법이다. 프로젝트의 일부가 아니라 작은 일이라도 좋으니 일의 전부를 맡기는 것이 요점이다. 부하에게 부분의 장이 아닌 종합프로듀서로서의 역할을 체험하게 하는 것이다. 업무의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프로세스를 체험하게 되면 사람의 능력은 눈에 띄게 발전한다. 바로 그것이 실패로 끝난다 해도, 일의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과정을 겪어보고 그 어려움이나 노하우를 자신 안에 축적함으로써 일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가를 직접 체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일 전체를 맡기려면 그 업무에 해.......

수사가 잘 되지 않아 고전하는 형사가 반드시 현장으로 돌아가듯이, 뭔가 곤란할때는 다시 한번 현장에 눈을 돌리고 귀를 기울여야 한다. 그러면 그곳에서 반드시 최상의 답을 발견할 수 있다.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교사는 바로 '현장'이다. 오픈 타입의 기저귀는 허리 부분을 접착테이프로 붙여서 착용하는데, 예전에는 테이프가 사각이어서 끝 부분이 아기의 피부에 닿아 빨갛게 부어오르곤 했다. 그래서 엄마들은 그 부분을 둥글게 잘라 사용했다. 이러한 사실은 사용자밖에 모르는 '실제느낌'으로, 회의나 데이터에서는 결코 찾을 수 없는 상품의 결점이다. .......

1. 관찰_일상의 가치를 재관찰할 때 놀라운 통찰이 찾아온다. 2. 형상화_상상 속에서 사물을 그리는 능력이 세계를 재창조한다. 3. 추상화_추상화는 중대하고 놀라운 사물의 본질을 드러내는 과정이다. 4. 패턴인식_패턴 속의 패턴을 찾아내면 새로운 생각을 할 수 있다. 5. 패턴형성_가장 단순한 요소들이 결합해서 복잡한 것을 만든다. 6.유추_유추를 통해 서로 다른 사물이 어떻게 닮았는지 찾아낸다. 7. 몸으로 생각하기_몸의 감각은 창의적 사고의 도구가 된다. 8. 감정이입_'자신이 이해하고 싶은 것'이 될 때 가장 완벽한 이해가 가능해진다. 9. 차원적 사고_2.......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책에서 얻은 노하우를 레버리지 메모로 정리, 반복하여 읽음으로써 그것을 조건반사적으로 행동할 수 있게끔 되는 것, 그리하여 결과적으로 그것을 실전에서 활용하는 것이다. 읽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물론이요, 단지 읽기만 할뿐 실행으로 옮기지 않아도 그것으로 끝이다. - 혼다 나오유키, 《레버리지 리딩》

'중요한 100개의 항목을 전부 습득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책을 읽었다고 해보자. 그러나 그 100항목을 모두 읽었다고 해서 그 모든 것이 자신의 실제상황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100항목을 모두 습드가려 했다가 하나도 건지지 못하는 것보다는, 중요하 한 항목만을 철저하게 습득하여 그것을 실천으로 옮기는 것이 훨씬 큰 이익이다. 레버리지 리딩은 어디까지나 투자활동이므로, 단순히 책을 많이 읽는 차원을 떠나, 자신의 과제나 목적, 목표 달성에 필요한 정보만 수집하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완벽주의를 버릴 것, 그것이 제일 첫 걸음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