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과학, 분석, 비주얼라이제이션, 빅데이터 등 데이터와 관련된 많은 이야기들이 시장에서 언급되고 실제 실무로까지 적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미 오래 전부터 통계와 그래픽으로의 표현에 대해서는 일상적으로 접하고 있었지만 좀 더 이용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래픽적 요소에 노력을 기한 것은 이 세기에 들어서 중요해지고 있는 사실이 아닐까 싶다. 근원적인 문제와 현상을 인간이 가장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그래프와 그림으로 단순화 시켜서 표현할 수 있다면 경영진에게 이보다 더 좋은 것은 없을 것이다. 요즘 같이 빠르게 산업이 변하고 고객의 니즈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각적 추상화와 같은 데이터의 추.......

100세 시대로 인간의 수명이 늘어난 것에 비해, 일터에서 자산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간은 점점 더 줄어들고 있는 현실이다. 제 2의 IMF 사태로 더욱 경제가 어려워 질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갈수록 취업율이 낮아지고 있는 지금의 세태에서 우리는 어떻게 은퇴 후의 삶을 대처해야 하는 것인가? 은퇴 후의 삶의 방식에 대해 우리는 새로운 접근 방법을 택해야 한다. 미국에서는 매일 1만여명 이상의 인구가 65세가 된다고 하며 자연스럽게 우리들은 은퇴 후의 삶에 대한 근심과 걱정으로 하루 하루를 살아나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 부분에 대해 HBR Korea에서 언급한 내용들을 일부 옮겨보자면 다음과 같은 사항으로 요약할 수 있을 듯 하.......

원래부터 마케팅과 전략에 관심이 많아 현재까지 대학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던 사람으로써 이번 강의는 분명히 제게 의미있는 2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인상깊게 읽었던 "기획은 2형식이다."라는 책을 통해서 한 번은 꼭 저자의 강연을 듣고 싶다는 생각에 신청했던 이번 강의는 제게 또 한 번의 깊은 시사점을 던져주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아이디어 뱅커이고, 에디슨은 기획자이다."라는 말과 기획과 계획의 차이에 대해서 언급했던 내용에서는 더욱 큰 공감을 할 수 있었던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계속 강의를 들으며 생각했던 점은 Root Cause에 대한 것입니다. 문제를 올바르게 정의하는 것이 가장 중요.......

블리자드가 제작하여 현재까지 무척이나 유명해진 워크래프트가 영화로 개봉되었습니다. 일단 게임을 재미있게 했었고, 예고편 또한 정말 재미있어 보였기에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바로 인근에 있는 영화관으로 향했죠. 원래는 동생과 같이 보려고 했었는데 도저히 기다릴 수 없어서요. 영화 시작 전 BLIZZARD라는 회사의 거대한 영상이 띄워진 이후 시작된 영화는 시간이 흐를 수록 서정적인 내용으로 변해가고 이해 관계자들 간의 내용이 오크와 인간의 대결이 주요 구도로 보였지만 실제로는 인간과 오크족 내부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이 중심이었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저 뿐이었을까요? 인간의 수호자인 마법사는 악의 편으로 돌아서서 오.......

기업이나 개인의 가게가 번창하여 그 규모가 커지게 되면 창업자는 고민을 하게 된다. 확장할 것인가? 아니면 조금 더 시기를 기다리며, 시장을 고수할 것인가? 하지만 대다수의 창업자들은 경제가 크게 나쁘지 않는 이상 확장을 선택하게 되는 것 같다. 오늘 살펴본 HBR의 Article에서는 신메뉴 개발이 답인가?에 대해서 스토리 텔링 형식으로 소개를 하되, 실질적으로는 기업을 운영하는 리더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던져주고자 하는 것 같았다. 그리고 이 스토리의 중심은 물리적 확장도 그 범위에 속해있지만 소프트웨어 적인 측면에서 브랜드로 초점이 맞춰져 있다. 즉, 자신의 브랜드 정체성을 중심으로 수직, 수평적으로 그 영역을 확장해 나.......

서점을 서성이던 중에 작고 가벼워 보이는 흰 바탕의 소설(?)책을 짚어보았다. 어딘 낯이 익다 싶었더니, 지난 번 인터넷 기사를 통해 읽었던 소설가 한강의 책이었다. 제목이 "흰"이라고 되어 있기에 뭔가 몽환적인 분위기의 소설이 아닐까 싶었는데, 이건 시인듯 하면서도 한 사람의 이야기인듯 하여 사람을 헷갈리게 하였다. 흥미로웠던 것은 순백을 뜻하는 "흰"이라는 색깔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단기 에피소드 형식으로 짧게 풀어나갔다는 점이고, 단순히 우리가 상식적으로 알고 있는 "흰"색에 대한 언급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가진 본질에 대해서도 잠시나마 언급하는 것 같아. 인상적인 책이었다.

출장을 위해 이용하게 될 비행기 내에서 약 22시간 동안 5권의 책을 읽겠다는 생각으로 가졌던 책 중에 포함된 것으로 미움받을 용기 1과 비슷한 내용의 책이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무조건 적인 Yes맨이 아니라,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해줄 수 있는 것에 대해서 명확하게 선을 긋고, 아닌 것에는 단호하게 No라고 얘기함으로써 상대방과 나 사이에 발생할 수 있는 불쾌함이나 어려움을 단번에 결정하는 모습이야 말로 지금 이 시대에 필요한 모습이 아닐까? 왜? 나는 다른 사람에게 끌려다녀야 하나? 혹은 나는 원래 착하니까? 라는 착각에 빠진 당신으로 스스로를 더욱 힘들게 하는 한계를 계속 만들어 가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사회 생활을 하.......

긴 주말을 보내는 도중 약속은 어물쩡 어물쩡 있는 듯 없는 듯하여 취소하기로 하고, 바로 집 인근에 있는 영화관으로 향했습니다. 혼자서 느끼는 여유로움만큼 풍족한 것은 없다고 생각해요. 이전에는 혼자가 무척이나 어색했었지만 이제는 전혀 그렇지 않아. 정말 좋답니다. 심심하다는 것만 빼고 모든 것이 자유로우니 아마도 저의 영혼은 집시가 아니었을까 싶을 정도(?)네요. 그래서 극장에서 무슨 영화를 보았느냐? 바로 요즘 신작으로 나온 엑스맨 아포칼립스를 보았습니다. 기존에 나왔던 내용들과 견주었을때 훨씬 더 낫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영상과 스케일도 그렇지만 한 사람에게 모든 시각이 집중되기 보다는 골고루 각 중요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