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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

인터넷과 그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에 대한 블로그.
블로그"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에 대한 검색결과52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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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한국의 스타트업-(197)품번 박영호 대표

    벼르고 벼르다 고가의 전자제품이나 유아용품을 사려고 마음먹었을 때. 최저가를 검색해본 적이 있었다. 아니, 상품 정보를 찾다가 자연스럽게 최저가 정보에 눈길이 간 자신을 봤다고나 할까. 이왕이면 같은 상품이라면 누구라도 싸게 사고 싶을테니까. 그런데 막상 상당히(!) 싼 가격이 눈에 띄길래 해당 사이트를 들어갔다가 대단히 실망을 한 경우가 있었다. 최저가라고 했지만 사실 기본적인 옵션조차 없는 깡통 제품이어서 필수적인 옵션을 더할 경우 가격이 확 뛰었기 때문이었다. 어떤 경우엔 공식 수입사에서 수입한 제품인줄 알았는데 병행수입품인 경우도 있었고, 동일한 제품이라고 생각했지만 알고보니 버전이 한 단계 낮은 제품인 경우도 있었다. 이런 경우 살짝 속았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결국엔 믿을 만한 사이트나 과거 구매 경험..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15-08-17 02:1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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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한국의 스타트업-(196)와이퍼(Yper) 문현구 대표

    사람들이 자동차를 구매하고 난 뒤 자동차와 관련해 (운행을 뺀다면) 가장 많이 하는 것은 물론 주유다. 그 다음으로는? 아마 세차일 것이다. 개인의 성격에 따라 어떤 이들은 주유 못지 않게 잦은 빈도로 차를 씻고 닦을 수도 있다. 이처럼 자주 일어나는 일이지만 세차는 뜻밖에 부수적인 서비스 정도로 여겨진다. 주유소에서 하는 기계식 세차, 정비소에 비싼 정비를 맡겼을 때 해 주는 손세차 등은 모두 근본적으로 세차를 끼워팔기 내지 덤으로 얹어주는 서비스 정도로 처리하고 있다. 부수적인 서비스처럼 여겨지고 있지만 세차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한 이가 팀와이퍼의 문현구 대표와 창업멤버들이다. 세차가 그저 차를 닦는 행위가 아니라 거대한 자동차 관련 시장에 진입하는 단초가 될 것이라고 이들은 생각했다. 그들의 이런 생각이..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15-08-10 09:0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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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한국의 스타트업-(195)스테이즈(Stayes) 이병현 대표

    이병현 스테이즈(Stayes) 대표를 아는 사람들(특히 대학 친구들과 후배들)은 그를 ‘갓병현’이라고 불렀다. 오타가 아니다. 이름 앞에 성(姓) 대신 갓(God)을 붙여서 이렇게 부른다. 물론 엄청나게 과장됐거나 또래문화 특유의 재기발랄함이 담겨 있겠지만 뭔가 대단히 잘하고 능력이 출중하다는 뜻 아닐까. 사실 이런 식의 별명이 공개되는 것이 자칫 선입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리스크가 있다. 또 그가 자신의 분야에 대한 실력을 어느 정도 쌓았는지 확인하기란 쉽지 않다. 그럼에도 그의 살아온 이야기를 들어볼 때 ‘하여간 도전정신 하나는 출중하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뭐든 할 수 있는 그 또래를 생각할 때 그의 이런 점이 별명과 연결되지 않았을까 싶다.중국에서 시작한 첫 번째 사업그는 중국에서 처음 사업을 시작했다. 그것도 학생 때. ..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15-07-31 03:5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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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한국의 스타트업-(194)렌딧 김성준 대표

    집을 살 때나 사업을 할 때, 사람들은 돈을 빌린다. 큰 돈을. 물론 자동차를 사거나 도박을 하거나, 투자를 할 때 돈을 빌리는 사람들도 있다. 살면서 항상 이렇게 큰 돈만 필요한 건 아니다. 수백만원이 부족해 돈을 융통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사람마다 사정은 다르고, 여러 가지 이유로 다양한 규모의 돈을 필요로 한다. 수요자는 이처럼 다양한데, 한국에서 대출 시장은 딱 2가지로 나뉘어져 있다. 사채를 제외한다면, 금융권과 비금융권이 전부다. 금융권에서도 은행에서는 시중 금리로 돈을 빌릴 수 있지만 저축은행으로 가면 대출금리가 갑자기 20%로 치솟는다. 물론 비금융권(대부업체)에서는 비교도 안되는 높은 금리로 대출을 받아야 한다. 뭔가 이상하지 않은가? 사실 이 문제를 그리 골똘히 생각해 본 적은 없다. 렌딧의 김성준 대표는 이 문제를..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15-07-17 05:43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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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메디벤처스, 닥프렌즈-DS엔터케이션-메디컬디자인과 합병

    ***메디벤처스는 이 블로그에서도 몇 차례 소개한 적이 있는데, 한국의 독특한 건강보험제도와 의료 시스템이 갖고 있는 정보 불일치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상당한 기여를 할 수 있는 벤처기업이라는 게 개인적인 판단. 이번 합병이 새로운 계기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갑니다.모바일 헬스케어 스타트업 메디벤처스가 IT를 기반으로 한 1인1 주치의 서비스 닥프렌즈, 병·의원 마케팅업체 DS엔터케이션, 병원 개원 디자인 전문회사 메디컬디자인 등 3개사와 14일 합병했다. 통합 법인의 명칭은 메디벤처스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MMS(Medical Mobile Service)본부와 병원 통합 마케팅 플랫폼을 제공하는 MMP(Medical Marketing Partner)본부 등으로 조직을 꾸렸다. 신철호 전 닥프렌즈 대표는 이사회 의장을, 황진욱 메디벤처스 대표는 통합 법인의 대표를 맡는다. 합병..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15-07-14 09:57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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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12년째 혁신 스타트업 발굴..넥스트랜스 홍상민 대표

    “Disruptive Innovation(파괴적 혁신)이 필요한 분야가 어디일까요.”대화도중 홍상민 넥스트랜스 대표는 질문을 하고 답을 하면서 말을 이어갔다. 딱히 상대방을 보고 질문을 하는 것 같지는 않았다. 이야기를 풀어내는 하나의 방법이었다. 뭔가 생각을 해보기도 전에 그의 말이 이어졌다. “여러 분야에서 Disruptive Innovation이 있겠죠. 그런데 저는 택배가 지금 딱 그런 혁신이 일어나야 하는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그의 말이 일리가 있다. 백화점, 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의 쇼핑은 줄어드는 반면 온라인쇼핑, 특히 모바일 쇼핑은 급성장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전체 온라인쇼핑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30%에 불과했지만 1년만에 그 비중은 45%로 상승했다. 올 4분기에는 50%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해외직구도 증가세다..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15-07-13 11:0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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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한국의 스타트업-(193)콘크릿(Conkrit) 권원일 대표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라는 공공기관이 있다. 이름처럼 어떤 기술이나 제품이 기준에 맞는지, 제대로 작동을 하는지를 테스트하고 검증해서 인증을 해 주는 기관이다. 제품이 오류없이 작동하고 기대했던 대로의 품질을 내는지를 확인하는 작업은 제품 자체를 잘 만드는 일 못지 않게 중요할 것이다. 이런 중요성 때문에 이런 기관이 존재한다. 그런데 이런 작업은 공공기관에서만 하는 게 아니다. 민간 차원에서도 비슷한 검증은 필요하고 이를 해 줄 곳이 있어야 한다. 이런 일은 별 재미는 없게 느껴질 수 있지만 아주 필수적인 일임에는 틀림없다. 이런 테스트(Test) 분야의 사업 기회에 일찌감치 눈을 뜨고 창업에 나선 권원일 대표가 한국의 스타트업 193회 주인공이다. 게다가 그는 벌써 두 번째 창업에 나선 연쇄창업가다.SW 테스트 전도사사실 테..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15-07-08 03:4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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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한국의 스타트업-(192)그리드잇 이문주 대표

    마침 그를 찾아간 날 이문주 그리드잇 대표(당시엔 모두의 지도 대표인 줄 알고 갔었다)의 사무실은 이사를 하느라 분주한 모습이었다. 지난달 그가 설립한 모두의 지도와 윤치훈 대표가 설립한 그리드잇(Greedeat)은 회사를 합쳤다. 그리드잇이 합병법인의 이름이 됐고 이 회사의 대표이사 사장은 종전 이문주 모두의 지도 대표가 맡았다. 각각 지역 정보 서비스와 음식 정보 SNS를 표방했던 두 회사는 합쳐지면서 음식큐레이션 서비스로 다시 태어났다.뮤지컬배우를 꿈꿨던 청년흰 와이셔츠에 곱슬머리. 하얀 얼굴과 잘 어울리는 동그란 뿔테 안경. 처음 만난 이문주 대표의 모습에서 흔히 생각하는 창업자의 면모는 잘 떠오르지는 않았다.(물론 창업자에게 어떤 특별한 전형이 있다는 뜻은 아니다.) 흔히 말하는 느낌적인 느낌으로. 뭔가 사무직이 아닌 예..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15-07-06 11:3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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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한국의 스타트업-(191)부동산다이어트 김창욱 창업자

    부동산 거래 시장은 매우 특이하다. 우선 정보가 대단히 제한돼 있으며, 중개인을 끼고 거래를 해도 돈을 떼이거나 사기를 당할 우려가 있고, 거래와 직간접으로 관련된 시장(인테리어, 청소 등)이 상당히 많다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정보 제한과 돈을 떼일 가능성은 엄청난 리스크라고 할 수 있다. 아직도 인터넷에 올라온 정보 중 상당수는 허위 매물이거나 가격이 잘못된 경우가 허다하고 중개업소마다 가격이 달라 시세보다 비싸게 살 가능성이 얼마든지 존재한다. 중개업소에 주는 수수료도 법적으로 정해져있다고 하지만 사실상 고무줄이다. 게다가 잘못되면 돈만 날릴 수도 있다. 어쩌다 이런 시장이 존재할 수 있을까. 주식시장이든, 차를 사고 팔든, 쇼핑을 하든, 물건을 사고 팔 때 개개인의 판단 실수로 나쁜 물건을 구입하거나 가치 대비 고가..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15-07-01 11:18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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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한국의 스타트업-(190)이노프레소 조은형 대표

    이노프레스 조은형 대표는 정말 아이디어가 많은 듯 했다. 짧은 시간 만나 대화를 하는 도중에도 그는 반짝이는 눈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풀어냈다. 하지만 구슬이 서말이어도 꿰어야 보배인 법. 아이디어가 아무리 많아도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선 예상치 못한 도움과 상당히 힘든 결단이 필요했다. 안정적인 직장을 박차고 나와 결국 모험과 도전의 세계로 간 것은 물론 창업자 본인의 강력한 의지였을 것이다. 하지만 그의 경우 그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있었다. 먼저 창업을 한 선배들의 눈빛. 직장인들과는 다른 그 눈빛을 잊을 수 없었던 그는 자신도 기꺼이 모험을 택했다.아이디어를 현실화하고 싶다한동대학교 기계전자공학부 95학번으로 입학한 조은형은 대학 시절 전공보다 부전공에 더 관심이 많았고 그쪽에 상당한 공을 들였다. 그의 부전..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15-06-11 05:3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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