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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

인터넷과 그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에 대한 블로그.
블로그"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에 대한 검색결과52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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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한국의 스타트업-(170)앤벗 정현종 대표

    지난해 프라이머의 데모데이에 갔다가 베타테스트를 도와주는 솔루션을 기획한 팀의 발표를 들은 적이 있었다. 독특한 분야에 도전한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이들이 이후 이 서비스를 어떻게 발전시킬지 궁금하기도 했다. 이들은 결국 처음의 아이디어를 그대로 사업화하지는 못했다. 아니, 안했다고 하는 게 정확할 듯하다. 시행착오와 위기를 거쳐 이들은 좀 더 크고 성장 가능성이 있는 시장에 진출했다. 이번 주인공은 앤벗의 정현종 대표다.◆삼성전자를 뛰쳐 나오다공대생이지만 소설을 좋아한 대학생 정현종. 연세대학교 산업공학과에 재학하면서 소설모임을 만들었다. 여기서 그는 4년 후배인 이한솔을 만나게 된다. 이한솔은 컴퓨터공학과. 물론 대학의 모든 모임, 동아리가 그렇듯이 이들이 정말로 항상 진득하게 소설만 봤을 리는 만무하다. 함..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14-09-30 05:0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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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한국의 스타트업 시즌2-(12)새출발하는 우주 김정헌 대표

    어느덧 1년 반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있었다. 우주(Woozoo)라는 셰어 하우스(Share house) 사업을 하고 있던 김정헌 대표는 그 새 새로운 길을 준비하고 있었다. 첫발을 내딛었던 셰어 하우스 사업은 안착을 해 있었고 그는 인큐베이터로서, 저자로서, 창업가로서 다양한 일에 다시 도전하는 중이었다.◆같이의 가치를 짓다그는 손에 책을 들고 있었다. 2012년부터 그가 2년여 기간 동안 사업을 구상하고 멤버를 모으고 사업을 일궜던 과정을 고스란히 담은 책이다. 책 제목은 ‘같이의 가치를 짓다’. 그가 한 사업의 핵심을 제목에 고스란히 담았다. 프로젝트 옥, 우주 사업을 함께 했던 계현철, 이정호, 조성신, 박형수 등 창업멤버들과 함께 책을 엮었다. 지난해 초 그를 만났을 때 우주의 첫 셰어 하우스 프로젝트가 시작되던 시점이었다. 그의 문제의식은 간..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14-09-26 04:5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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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한국의 스타트업-(169)하이퍼커넥트 안상일 대표

    7년전 처음 봤을 때 패기있는 대학생 창업가였다. 시간이 흘러 다시 만난 그는 여전히 창업가였지만 좀 달라져 있었다. 자신만만하게 거창한 비전을 선포하기보단 한 걸음씩 가겠다고 했다. 사업이 얼마나 어려운지 배웠다고도 했고, 과거의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며 ‘부끄러워 숨고 싶은 심정’이라고도 했다. 하지만 이어지는 그의 지난 사업 과정을 들으며 부끄러워할만하다기 보다는 그가 상당히 성숙해졌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앞섰다. 그리고 그는 여전히 꿈을 품고 있었다. 어찌보면 이제 그는 꿈을 이야기하기보다 꿈을 실현해나가는 사람이 돼 있었다. 무엇보다 한동안 연락이 잘 닿지 않았던 그로부터 다시 연락이 왔다는 것이 나는 너무 반가왔다. 퇴근길에 하이퍼커넥트 안상일 대표를 만나 그간 살아온 얘기를 들었다. 7년 만의 만남은 뜻깊..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14-09-05 12:5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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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한국의 스타트업-(168)퍼플즈 송훈 대표

    정말 다들 스토리도 많고 사연도 많다. 항상 그렇듯, 이번에도 이렇게 다양하고 많은 스토리를 다 담아낼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선다. 줄기차게 시도해서 자신이 하고자 하는 바를 찾아내는 것. 창업가들에겐 그런 게 있었다. 특히 남에게 구속을 받거나 무엇에 얽매이지 아니하고 자신의 뜻대로 행동할 수 있는 상태를 ‘자유혼’이라고 부른다고 한다는데, 이번에 소개할 퍼플즈의 송훈 대표에게선 그런 자유혼 같은 게 느껴졌다.◆타고난 사업가 기질중학생 시절을 캐나다에서 보내고 대학때 미국으로 건너간 학생 송훈. 캘리포니아주립대 산타바바라 캠퍼스에 02학번으로 입학하게 된다. 학창 시절을 미국과 캐나다 등 외국에서 보낸 영향이 있었을까. 대학에서 그는 그냥 교과 과정만 따라가는 학생은 아니었던 것 같다. 그에게 어떤 끼가 있었더 것은 ..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14-08-22 12:27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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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한국의 스타트업-(167)오픈갤러리 박의규 대표

    그림도 빌릴 수 있다. 집이나 사무실에 그림 하나만 바꿔 걸어도 기분이 달라지고 분위기가 싹 바뀌는데 그림 값이 비싸서, 사러 가기 귀챦아서, 들고 오기가 힘들어서, 가져왔다가 맘에 안 든 경험이 있어서 등등 다양한 이유로 그렇게 하지 못한다. 그런데 싼 값에 빌릴 수 있다면 어떨까. 그리고 적정한 시기에 바꿔서 걸 수도 있다면? 생각이 달라지지 않을까.그림을 빌릴 수도 있다는 것을, 눈앞에 현실이 되기 전까지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던 것 같다. 그래서 그림 빌려주는 사업을 하는 회사, 오픈갤러리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을 때 문득 세상의 어떤 것이든 빌릴 수 있게 되는 그런 세상이 오지 않을까 이런 상상의 나래도 펼쳐봤다.‘그림을 빌려준다’는 그런 독특한 발상을 하기까지는 물론 창업자 본인의 독특한 경험이 작용했다. 하지만 경험 그..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14-08-11 11:34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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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한국의 스타트업-(166)셀잇(Sell It) 김대현 대표

    중고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한다. 누구나 한번쯤은 자신이 갖고 있는 물건 중에 버리자니 아직 쓸 만하고, 남을 주자니 대상이 마땅치 않은, 그런 물건을 팔려는 생각을 해 봤을 것이다. 그런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중고품 거래 시장이 급성장하는 것 아니겠는가. 업계에서는 시장 규모가 10조원 이상인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급성장하는 시장이지만, 시장을 장악한 서비스는 아직 없는 희한한 시장이기도 하다. 물론 중고차 거래의 강자가 있고 중고나라라는 강력한 카페가 있긴 하지만 특수한 자동차 시장을 제외하고 본다면 중고품만을 전문으로 취급해서 시장을 장악한 곳은 없다. 아마도 중고품 거래 시장이 아직 온라인이라는 공간에서 덜 성숙했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기존의 유통망을 장악한 곳에서 중고물품 거래를 부속 서비스 ..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14-07-31 04:57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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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한국의 스타트업-(165)뉴로게이저 이대열 이흥열 창업자

    자 이번에도 형제 창업가다. 그런데 지금까지 여러차례 형제 창업가들을 소개할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 소개하는 형제들도 남이 모른 채 보면 정말 형제인지 알아차리기 힘들 정도로 모든 면에서 판이하게 달랐다. 대학교수이자 뇌 과학의 전문가인 형과 창업 경험이 있고 IT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동생이 힘을 합쳐 뇌과학분야에서의 창업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했다. 뉴로게이저다.◆다른 길을 가던 형제의 의기투합서울대 경제학과 85학번인 이대열 교수는 대학 시절 심리학을 부전공으로 하면서 정신분석에 관심을 가졌다고 한다. 하지만 과학적인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정신분석에 한계를 느낀 그는 신경과학을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석사과정 진학을 준비하던 중 미국 유학길에 오르게 된다. 미 일리노이대에서 신경과학으로 박사학위를 받..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14-07-25 05:25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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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한국의 스타트업-(164)아이엠박스 남성훈 대표

    저기 멀리서 한 남자가 커다란 플라스틱 박스를 들고 나타났다! 한 눈에도 그가 아이엠박스 남성훈 대표임을 알 수 있었다. ‘박스의 실제 크기를 보여주고 싶어 들고나왔노’라는 그에게서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자랑스럽고 매우 즐겁게 일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 이 박스는 도대체 뭐에 쓰이는 박스일까. 그와 그의 회사는 어디에서 기회를 찾은 것일까. 이제부터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자.◆두 번의 실패고심끝에 과를 선택해 대학에 들어갔는데, 그 전공이 내가 생각했던 것과 크게 다르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겠는가. 건국대학교 영상학과남성훈 학생의 경우가 그랬다. 물론 그가 처음부터 그렇게 생각한 것은 아니었다. 영화판에서 일을 해보기도 하고 어떻게 진로를 잡아나갈 것인가를 고민하는 과정에서 그랬으리라.그래서 그는 일..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14-07-15 05:09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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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창조아이디어 경진대회 7월30일까지

    이번 포스트는미래부의 경진대회에 대한 안내 글입니다.----------------------------------------미래창조과학부와 창조경제 교류공간 드림엔터(센터장 박용호), 대전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송락경, 김선일)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해 사업 아이디어를 겨루는 ‘창조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달 30일까지 창조경제타운 홈페이지(www.creativekorea.or.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이번 경진대회에서 최종 선정된 팀에 대해서는 투자유치 실무교육 및 기업홍보(IR)개최는 물론 해외 창업연수와 창조경제박람회 전시관 참가 등과 같은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경진대회 제안 분야는 지식서비스, 일반 제조, 기술/서비스, IT, 사회적 기업 등을 총망라하며, 참가자는 개인은 물론 팀, 기업형태에 이르기까지 제한이 없고 참..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14-07-15 05:0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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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한국의 스타트업-(163)엔트리움 정세영 대표

    한국은 스마트폰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고 있다. 하지만 스마트폰을 만드는 대기업들이 여기에 들어가는 모든 부품과 소재까지 다 만드는 것은 아니다. 특히 소재 분야는 상당수가 일본에서 건너온다. 한국 스마트폰의 약진 뒤에서 일본의 수많은 소재·부품 분야 중소기업들이 웃고 있다는 얘기는 그래서 나온다.소재 분야를 일본 등 타국 기업들이 장악해버린다면 현재 한국이 누리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강자의 위치도 모래 위에 지은 집처럼 불안하기 짝이 없을 것이다. 자본은 국적이 없다지만, 이들의 이해관계가 달라졌을 때 국내기업이 가장 큰 피해를 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국내에서 소재, 부품 분야의 기업들이 자생적으로 성장해 세계 기업들과 경쟁하는 것이 대기업들을 위해서도 좋다. 하지만 ..
    임원기의 人터넷 人사이드|2014-07-06 04:55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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