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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

블로그"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에 대한 검색결과172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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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라스베거스, 원폭박물관의 원폭체험.

    라스베거스, 하면 도박과 화려한 쇼가 제일 먼저 떠오르지만 사실 라스베거스가 있는 네바다주는 원자폭탄을 최초로 테스트했던 곳으로 유명하다. 당시 사람들은 라스베거스로 원폭 실험 관광을 오기도 했다니 인류 최악의 무기인 원폭에 쏠렸던 당대의 관심과 열광을 짐작할 만 하다. 게다가 또 하나, 외계인 시체가 숨겨있다느니 하는 온갖 루머의 근거지가 되는 비밀 공군기지 area 51 역시 네바다주에 위치한 곳이니, 두가지 이슈를 모두 다루는 원폭박물관은 꼭 가보길 권하고 싶다. 영어 이름으로는 National Atomic Testing Museum. 이곳에선 원폭의 위력도 체험할 수 있다. 생각보다 훨씬 내용이 많고, 특히 원자폭탄이 갖는 의미라거나 네바다에서 역사적으로 원폭 실험을 어떻게 했는지, 그리고 구 소련 등 국제정치적으로 어떤 반향이 있었는지에 ..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4-12-29 07:0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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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초대장(100장, 종료)] 2014 우수블로그 선정기념!

    올해는 기대하지 않았었는데, 이렇게 2009년 이래 연속해서 6년째 우수블로그에 선정되다니 그저 기쁠 따름입니다. 자축하는 의미로다가, 이번에 받은 초대장 100장을 바로 배포합니다! ● 일시 : 2014년 12월 29일(Mon) AM 00:00부터 ● 장소 :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http://ytzsche.tistory.com)● 자격 : 사진을 찍은 곳이 어디일까요 (1: 북한 평양, 2: 미국 라스베가스, 3: 몽골 울란바토르) + 초대장 받을 이메일~!^-^* (이렇게 질문을 던지는 이유는, ctrl+c/ctrl+v로 사방에 초대장을 요청하는 분들 중에서 불량 컨텐츠를 양산하거나 받고 나서 악용하는 사례가 있다고 들었기 때문입니다. 정말 필요로 하는 분께 드리고자 하는 최소한의 장치이오니 어렵게 생각하시거나 불쾌하게 여기지 말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주최 : yztsche(이채, 異..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4-12-28 11:5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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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LA에서 LasVegas로, 모하비프리웨이 위의 해돋이.

    새벽 5시, LA에서 출발해서 Las Vegas로 달리기 시작했다. 온통 까맣기만 한 어둠 속을 달리다가, 문득 하늘이 벌겋게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로스앤젤레스와 라스베가스를 잇는 15번 프리웨이, 모하비 프리웨이에서 일출을 맞았다. 까뭇까뭇하던 하늘이 지평선에서부터 조금씩 붉은 기가 번지기 시작한다. 가로등 불빛보다도 여린, 그렇지만 훨씬 압도적인 빛이 바야흐로 저 멀리서부터 떠오르려는 참이다. 마침 차를 세운 곳이 온통 황량한 사막 가운데를 지나는 프리웨이, 커다란 거인들처럼 고압선이 철탑에 지탱해 사방으로 뻗어나가는 지점이었다. 차에서 내리니 윙윙거리는 소리도 들리고, 왠지 무시무시한 분위기를 자아내던. 그들이 버티고 선 하늘이 붉게, 그리고 조금씩 노랗게 밝아지더니 이윽고 조금씩 새파란 하늘빛을 짜내기 시작했다..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4-12-28 05:07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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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LA,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크리스마스.

    작년말에 갔던 LA의 유니버설 스튜디오, 언제 다시 또 오겠냐 했지만 이렇게 일년이 되기 전 다시 한번 오게 되다니. 무려 90여불에 달하는 일일권 티켓과 같은 값에 파는 'Buy a day, Get 2014' 티켓-그니까 일년 무제한 이용권을 사두길 잘했다. 더구나 이번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하니 더욱 색다르기도 하고. 신용카드랑 비슷한 사이즈의 티켓. 현재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대표하는 탈거리가 트랜스포머라더니 역시 티켓도 트랜스포머를 전면에 내세웠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내부에는 슈렉이라거나 트랜스포머라거나, 그린치라거나 온갖 영화속 인물들이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가장 신기했던 건 역시 디테일이 살아있는 트랜스포머의 등장 로봇들. 스튜디오 내부에는 크게 세 가지 정도로 공간이 나뉘는 거 같다. 스튜디오 세트장 투어공간,..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4-12-28 04:19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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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로맨스는 계속된다.

    님아 그강을 건너지 마오. 사랑의 유효기간은 얼마나 될까. 로미오와 줄리엣이 일찍 죽어버려 다행일 거라던 누군가의 독설은, 차라리 사랑이 시든 자리에 피어나곤 하는 방만하고 권태로운 관성에 대한 자괴감이었을지도 모른다. 삼개월이면 사랑은 끝난다느니 결혼하면 의리로 산다느니 하는, 온통 사랑이야기뿐인 시대에 외려 득세하는 사랑에 대한 허무주의. 그리고 여기 이들이 있다. 죽음으로야 비로소 잡은 손 놓게 되는 그런 사랑을 하는 이들. 검은 머리 파뿌리되도록 한다는 그런 사랑, 말과 글에만 존재하는 게 아님을. 그래서 그들이 사랑하는 모습은 십대보다 풋풋하고 이십대보다 온전하며 삼십대보다 원숙해보인다. 온갖 곡절이 있는 삶이었겠지만 더욱 단단하고 깊어질 수 있는 방향으로 함께 겪어냈기에 가능했을 거다..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4-12-27 10:53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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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썬더볼드 서울역점, 강북을 오갈 때 생각나는 맛집.

    서울역 인근의 썬더볼드Thunder Bald, 강북을 지날 때에면 꼭 한번 들를까 하고 생각하게 되는 캐쥬얼 레스토랑이다. 파스텔톤의 색감과 편안한 인테리어가 맘에 드는 곳인데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들러보니, 자그마한 트리들도 여기저기 서있고, 다소 차갑다 싶던 철제 의자 위에도 폭신한 방석이 놓였다. 크리스마스, 연말연시를 앞두고 레스토랑 사장님의 센스가 묻어나는 구석구석의 디스플레이들. 저번에는 안 보이던 달콤한 스낵류들이 계산대 앞에서 트리와 함께 위용을 뽐내고 있다. 이곳의 위치는 서울역 5번출구에서 길을 건너서..라고 이리저리 설명하는 것보다는, 최근의 화제작 '미생'에서 장그래가 양말을 팔았던 그 찜질방 '실로암 건강랜드' 바로 옆이라고 설명하는 게 빠르겠다. 구도심의 다소 낡은 풍경 속에서 제법 말끔한 분위기..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4-12-26 04:2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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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럭셔리 홍콩 정통 광동요리 레스토랑, 밍 코트.

    홍콩 몽콕의 랑함 플레이스 호텔에서 운영하는 정통 광동 요리 레스토랑, 밍 코트Ming Court. 홍콩 미식대상에서 수상한 코스 메뉴들이 여러개 있지만 내가 맛봤던 건 2013년에 상을 받은 코스 메뉴. 레스토랑 내부의 럭셔리한 모습. 다소 늦은 저녁시간이어서 그랬는지 손님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 푸아그라랑 새우 등 여러가지 해산물로 맛을 보는 에피타이저. 저 하얀 주전자에 녹차를 담고 있는 온열기도 섬세하니 이쁘다. 캐쉬넛과 소고기를 볶은 요리. 그리고 디저트로 나온 건 타피오카가 담겨 나오던 망고주스.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4-12-08 06:0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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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홍콩의 과일 도매시장 구경.

    찜사쪼이에서 무작정 구룡반도의 서안, 바닷가쪽으로 걸어나가보기로 했다. 홍콩의 흔한 아파트 외관은 대체로 저렇게 자잘한 균열도 많고 에어컨 실외기가 덕지덕지 나와있으며, 게다가 페인트칠도 한꺼풀 벗겨진 느낌이다. 물론 동네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문득 지나치던 미용실이 너무 허름해서 놀랬다. 홍콩이라고 꼭 패션의 메카라거나 쇼핑의 천국인 것만은 아니지만,그래도 저런 헐벗은 의자라거나 물건들은 한국에서도 시골에나 가야 볼 듯. 그러다 문득 나타난, 마치 한국의 가락동 농수산도매시장같은 느낌의 과일 도매시장. 과일의 왕두리안도 잘 익은 것들을 나름 저렴한 가격에 팔고 있었다. 과일상자를 싣고 다닐 카트도 도처에 널려 있는가 하면, 과일가게 하나가 워낙 규모도 크고 다루는 과일도 많더라는. 아쉽게도 시간..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4-12-08 07:0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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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홍콩 제일의 부촌, 리펄스 베이의 인공 해변.

    스탠리에서부터 한 사십분 정도 걸어서 도착한 리펄스 베이. 중간에 인도가 없이 차도와 중첩되는 구간이 있어 조금 위험해 보이기도 했지만, 그래도 걸어서 갈 만 한거 같다. 어느순간 눈앞에 펼쳐진 리펄스 베이의 전경. 원래 리펄스베이는 20세기초부터 상류층의 별장들이 있는 걸로 유명했고, 지금 역시홍콩 제일의 부촌이라고 한다. 그리고 또 하나 놀라운 사실은, 이곳의 유명한 리펄스 베이 해수욕장이 사실 해외에서 수입한 모래로 조성한 인공의 해변이라는 점, 500여미터 정도 이어지는 완만한 곡선의 백사장이 전부 인공이라니 놀라울 따름이다. 역시 해수욕장 배후에는 고층의 개성있는 건물들이 줄지어 있다. 마치 요새의 해운대 신시가지를 보는 느낌이랄까. 온갖 것들이 금지되어 있는 해안가. 하나하나 이미지가 꽤나 간..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4-12-06 07:0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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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홍콩, 몽콩 여인가와 네이던로드 주변풍경 스케치.

    몽콕을 관통하는 네이던 로드 양쪽의 골목통은 온통 재래시장, 어디서부터 어디가 여인가인지, 금붕어시장인지 혹은 전자제품거리인지 딱 끊기는 맛은 없으니 그저 발길 닿는 대로 여기저기 돌아보는 게 좋을 거 같다. 어떻게 보면 여기는 한국의 남대문시장이 사방으로 번져나가는 것과 비슷한 느낌. 고만고만한 아이템들이다. 그래도 이런 생선가게는 재미있는 게 현지 사람들이 어떤 생선들을 먹고 사는지, 뭐가 익숙하고 뭐가 낯선지도. 건어물 가게라고 해야 하나, 위에 매달린 소세지 같은 고기덩어리에서 풍기는 냄새가 강렬하다. 용과와 두리안! 동남아 지역에 가게 되면 과일을 밥보다 많이 먹는데 역시, 두리안 향기를 좇아 과일가게를 찾았다. 그리고 가뜩이나 좁다란 골목통을 온통 꽉 매우고 늘어선 버스. 몽콕행 버스 종점이..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4-12-06 07:0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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