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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노 코멘트 전략 vs. 코멘트 전략 : 전 서울서부지검장 케이스
남기춘 전 서울서부지검장은 19일 법무부의 한화 수사 부당 개입 의혹에 대해 사실상 개입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더 이상 할 말 없다"며 말을 아꼈다. 남 전 검사장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그가 법무부의 수사개입 사실을 인정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 "그렇게 말한 적은 있지만 더 이상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그는 수사개입 논란이 불거지기 이틀 전인 지난 15일 한 언론 인터뷰에서 '법무부가 수사 간섭을 했다는 말인가'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봐야지"라고 답변한 것으로 이날 전해졌다. 그는 이에 대해 이날 "아무 의미 없이 한 말이고 당시로서는 문제될 게 없다. 내용도 없고 아무것도 아니다"고 해명했다. 그는 구체적인 간섭 경위에 대해서는 "더 이상 할 얘기 없다. 조용히 살게 내버려뒀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추천 -
[비공개] 애플이 다섯가지 PR룰을 깼을까? : 멜버른대 Joshua교수의 칼럼..
아거님께서 소개/공유해 주신 칼럼. 멜버른 대학교 교수이신 Joshua Gans의 칼럼인데, 애플의 작년 안테나게이트 위기관리 사례를 분석해 주셨다. 제목이나 핵심 또한 아주 멋지게 정해주셨다. How Apple Broke the PR Rules — And Got Away With It - By breaking 5 key "rules" ingrained in the public relations playbook. Joshua 교수께서 애플이 깨버렸다고 주장하시는 다섯 가지의 위기관리(PR) 룰을 한번 살펴 보고 내 나름대로의 의견을 붙여보았다. 1. Apologize and take full responsibility. 이 칼럼에서는 애플이 즉각적으로 사과를 하고 책임을 인정하지 않는 전략으로 기존의 PR룰을 깨뜨렸다고 주장한다. 애플은 그들 자신이 실수를 저질렀다고 믿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여기에 문제의 핵심이 있다. 위기관리에 있어서 위기관리 주체는 애플과 같은 기업이지만, 그 이슈의 핵..추천 -
[비공개] 현대카드 위기관리 케이스 : CEO와 시스템에 대한 생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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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정용민의 위기 커뮤니케이션] 위기관리, 항상 고민하는 시스템
위기관리, 항상 고민하는 시스템 기업 위기관리 시스템에 대해 해당 기업 실무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이 회사가 얼마나 ‘숙고하고, 숙고했는지’ 그 고민의 양과 깊이를 가늠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대부분 기업들이 위기관리 시스템을 하나의 매뉴얼 또는 컨설팅 결과로만 ‘보유’하는데 비해, 일부는 지속적으로 깊이 있고 다양한 실무자들의 고민들이 전제된 해결책들을 통해 시스템을 ‘개선’해 나가고 있는 것을 본다. 기본적이고 공통적으로 이런 위기관리 실무자들의 사고 특징은 ‘만약 이렇게 된다면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지?’하는 ‘What If? 마인드’에 있다. 지속적으로 이런 What If?를 생각해 나가고 그 해결책을 위해 내부적으로 외부적으로 솔루션을 구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 위기관리 실무자들의 주요 관심은 ..추천 -
[비공개] 홍보는 멋진 직업 : Robert Gibbs의 마지막 백악관 브리핑을..
백악관 대변인들이 떠날 때 대통령들이 해주는 치사나 선물들 또는 백악관 기자단에서 주는 선물이나 이벤트를 보면 항상 기분이 좋다.홍보담당자와 주군 그리고 출입기자들간의 관계에 대한 생각을 하게 해주기 때문이다.깁스도 정말 행복한 선수다. 그 만큼 그에 합당한 능력을 발휘했기 때문이겠다.그래서 홍보는 정말 멋진 직업이다.꼭 백악관에서 일하지 않아도 우리는 이런 느낌과 경험이 가능하기 때문에...퇴근전 기분 좋은 영상을 보았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11"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업 소셜미디어? 흥분과 잔치는 끝났다(댓글 1개 / 트랙백 3개) 2011/01/12 현대카드 위기관리 케이스 : CEO와 시스..추천 -
[비공개] 검증하라, 추정하지 말라, 부정어 반복말라, 일관되게 입장을 지켜라:..
위기나 이슈시 위기관리 주체는 가능한 정확한 메시지를 검증을 반복해 릴리즈 하는 게 상식이다. 추정이나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부정적 표현이나 의혹 그리고 루머에 대해서는 스스로의 입이나 문장으로 반복 서술하지 않는 것이 좋다. 한번 정한 포지션(입장)은 일정 시간 동안 메시지에서 일관되게 지켜져야 한다. 포지션이 오락가락하는 메시지들이 위기를 더욱 악화시키기 때문이다.연합뉴스에서 인용한 합참측의 포지션과 메시지를 기반으로 이런 원칙들을 분석해 보자. 합참은 "UDT 작전팀이 선교로 진입 후 해적과 교전할 때 근거리에서 정확하게 조준사격을 실시해 해적 7명을 사살했다"며...[연합뉴스]==> 여기에서 합참이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정확하게 조준사격을 실시'했다는 부분이다. 그러나 그런 부분도 객관적으..추천 -
[비공개] 구태의연한 위기관리 방식의 반복: 소나기는 피하고 보자!
“여보세요. 이숙정 의원이십니까.”“…. 뚝.”“이숙정 의원이십니까.”“…. 네.”“이번 일이 논란이 되고 있는데 입장을 듣고 싶어 연락드렸습니다.”“….”“일부 언론과의 인터뷰에선 폭행한 사실이 없다고 했는데요. 맞습니까.”“인터뷰한 적 없습니다.”“CCTV에 잡힌 화면은….”“다른 일을 하고 있어서 이만 끊겠습니다. 뚝.”[중앙일보]추천 -
[비공개] 위기시 커뮤니케이션은 정형적일 수 없다: 구제역과 정부위기관리 매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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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이슈관리시 CEO의 머릿속을 정리하는 툴: 시나리오 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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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카메론 영국 수상의 완벽히 연출된 인터뷰 : 훈련된 프로란...
데이빗 카메론 영국 수상의 인터뷰. 자신의 홍보수석이 스캔들에 휘말려 사직한 것과 관련한 수상의 인터뷰다. 인터뷰에 임하는 자세, 핵심 메시지의 반복적 확보, 화술, 시선처리, 말하는 속도, 인터뷰 시간관리, 모든 연출후 인터뷰에 임하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고위 공무원의 모든 발언은 연출되어야 한다" - by 윤증현 장관 주변에 그 흔한(?) 기자를 관리하려는 노인들이나 어깨들이 들끓지도 않는다.이런 커뮤니케이션 개념 정확한 훈련된 프로들이 정치를 하면 나라가 조금 바뀔까?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11"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위기시 커뮤니케이션은 정형적일 수 없다: 구제역과 정부위기관리 매..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