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짧은 시간을 주고서 30개의 아이디어를 생각해내는 걸 한번 해보십시요 (한달이 아니고 아주짧은 시간말입니다) 한 2분정도? 너무 긴가요? 좋아요 그럼 1분47초 정도 줄테니 30개의 아이디에이션을 한번 해보세요 이유인즉슨 어느 시간안에 당신이 짜내는 아이디어가 많으면 많을수록 당신은 개별 아이디어를 숙고하고 고민하는데 덜 시간을 쓰게 되겠지요. 하나하나 적어 내려가기 보단 짧게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낼겁니다 다른 사람들이 내는 아이디어 방법들같은것이나 모든 것을 기록하는것 대신 이렇게 짤막하게 고민하는 것을 좀더 해본다면 하나의 아이디어에 파묻혀 있지 않고 이런 저런 아이디어를 둘려볼수 있는 넓은.......

메리츠 걱정인형을 보고 있노라면 참으로 광고주와 대행사분들이 어떤 분인지 대단하단 생각밖엔 안듭니다 사실 이런 캐릭터를 활용하여 전체 캠페인을 이끌어가는건 광고대행사에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꿈꿔본 것이겠지요. 칭찬드리고 싶은건 고정관념을 타파하여 차별화려는 광고주의 의지와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첫째로는 보험업 금융업이 주는 똥폼잡기 무게감을 타파하고 가벼워보이지 않을까? 싸보이지 않을까? 라는 우려가 분명있었을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지와 용기를 가지고 한점 사실 이게 제일 어려운 것이지요. 남들과 달라보인다는 것만큼 힘든건 없습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

제작일을 하거나 크리에이티브한 일을 한다는 사람들 중 몇명은 그들이 밤 늦게 일하거나 술취해서 일하면 더 크리에이티브 해진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듯 합니다. 그 사람들에게 그렇다면 좋다이거지요 그러나 깨끗한 정신상태가 아마도 급박한 데드라인을 위한 아이디어 낼때는 더 생산적이란 생각이 듭니다. 더 크리에이티브 해지기위해 크리에이티브한 다른 사람의 방법이나 행위등을 받아들이는 것은 꼭 더 나은 테니스 선수가 되기위해 긴 반지를 입어야 하는 것과 같다고 얘기하는 것과 진배없는 것입니다. 그건 라파엘 나달에게나 어울리는 것인데 말이지요 이 글에서 당신의 창의력을 증진 시키기 위해 이런저런 방법.......

오랜만입니다 요즘 뜸하지요. 이런저런 생각들이 많아서... 역시나 생각이 많으면 아무것도 할수가 없습니다. 생각이 많은 가운데 빛같은 책이 하나 있어 소개하려 합니다 많은 분들이 보고 있으시고 보려 하는 책인데요.  사실 이 책의 제목이나 표지를 보고 있노라면 이게 무슨 순정만화냐 싶겠지만 이 책은 정확히 얘기하면 경영학 책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피터 드러커의 그 어렵지만 엄청난 Management라는 책을 야구부 매니저가 야구부에 적용한 사례라고나 할까요? 이론으로만 알고 있지만 어디에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모르는 경영학 서적 Reader들에게 이렇게 적용해야 함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나 할까요? 이.......

지난번에 말했던 것처럼 아이디어를 낼때 일련의 법칙하에서 하는 것이 답답할것 같지만 아이디어를 내는데 훨씬 조직 시스템이 될수 있음을 말했습니다 오늘도 그런 일련의 법칙중에서 여러분이 써먹을수 있는 하나의 법칙을 추가해보려 합니다 이것은 아주 간단하게 말하면 아이디어 내는 것을 시작할때 P라는 문자가 주는 몇가지 영향력으로 시작해보라는 것입니다 물론 아이디어를 낼때 영감을 주는 다른 문자가 있다면 그것을 적어보십시요. 그게 아마 당신에게 아이디어의 영감을 주는 문자일겁니다. 그러나 그런게 없다면 P를 이용해 보시지요 Perhaps(아마도) Picking(끌로 파다) Particulary(특별히) Painstaking(고통.......

사실 칸 광고제에서 대상을 받았다는 소식을 접한 그날 블로그에 올리려고 했으나, 삼성과의 소송싸움에서 이길 자신이 없기에 언론에서 밝혀줄날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블로그에 잘못 글올리면 소송당하고 글 정지 당하고 난리 거든요 쨌든 한겨레와 한겨레21에서 의문을 제기한 제일기획의 칸 광고대상(아래 기사 참조) 수상자격 논란에 대해 모든 사람들이 대부분 알고 있었던 사실이 한 언론에 의해 소개되었습니다 광고하는 사람들끼리는 이미 이 기술이 구현되지 않는 것임을 알고 있었지요 심지어 결과 발표가 있었던 당일에 제일기획에 있는 모 아트디렉터를 만날수 있었고 내부에서는 이미 임원급에서이 사안을 확.......

창의력이란건 규율과 혼돈사이의 충돌입니다 규율같은것이 없다면 창의력은 꼭 머신건(따발총)을 자동상태로 놓고 모든 방향에다 대고 갈겨대는 것과 같은 것이지요 보기에는 멋지고 좋아보일수 있으나 타겟을 맞추는데 생산성이 그리 높진 않습니다. 창의력 웍샵같은 것을 하다보면 가끔식 환상적이게 혼란하고 미친것 같고 에너제틱하고 시끄럽고 별로 연관없어 보이지만 환상적인 아이디어들이 타이트한 마감시간과 짧은 브리프들에의해 탄생하곤 하는 것을 보게 될때면 결국 창의력도 어느정도의 Rule(규칙이나 따라야할 것들)하에 있을때에 좋은 창의력의 결과물이 나온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얘기는 비.......

메모벽이 약간 있는 지라 가끔씩 아이디어가 생각안날때면 지난 시절의 메모를 훑어보곤 합니다 아마도 스폰지푸 블로그를 처음하던 2008년쯤이었던것 같은데 이런 메모가 있더라구요 "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10대 Creative Director와 감독들이 무일푼으로 아이디어와 자신의 인맥만으로 죽어가는 이들을 위한 Tap Project를 만들면 재밌겠다. 적어도 사람들의 동참을 독려하는 광고를 만들수만 있다면 참 좋겠다"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아마도 미국의 Droga5가 Tap Projcet를 유니세프와 한것을 보고 자극을 받아서 그랬던듯 합니다 제 기준이긴 하지만박우덕(현 웰콤 사장), 박웅현(TBWA ECD 대림E편한세상외 다수),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