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이디어를 내곤 할 때했던 착각중 가장 큰 것은 바로 ‘고민을 많이 하고 나서 낸 아이디어는 절대로 누가 건드리지 못하게 해야 한다’와 ‘아이디어는 자꾸 건드리면 이상해지기 때문에 처음 것이 가장 좋은 것이다’ 아마도 학교 다닐 때 시험 볼때면 꼭 첫번째 썼던 답을 지워서 틀렸던 상처가 아프게 작용했기때문은 아닌가 싶기도 하고 아이디어에 이 사람 저 사람 특히나 광고주들이 크리에이티브에(크리에이티브라고 전제를 달았습니다. 광고주는 숟가락질을 해주셔야 합니다. 제품에 관한 것은 말이지요. 그러나 크리에이티브는 아닙니다요) 숟가락질을 하고나면광고가 이상해지는걸 너무 많이 봐서 생긴 트라우마.......

2011년도 칸느가 개최되었습니다. 전세계 광고인의 꿈이라고 할수 있는 칸느는 이번에 한국에서는 이노션의 파란만장을 필두로 라이온을 노리고 있습니다. 파란만장이 전세계인들에게 관심을 받을수 있을지 궁금한데요 기대를 높이는 이유중 하나는 칸느에서 국내최초로 공식 상영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전세계인들도 주의깊게 보고 있는 파란만장을 응원하시고 싶으시면 http://www.facebook.com/Cannes.Lions.Festival.of.Creativity/posts/190422547673451 (칸 페이스북) 에 들어가셔서 like함 쏴주시기 바랍니다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움직여주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변방의 나라의 작품이라 조금 소외를 받는것 같.......

당신이 아이디어를 개발할 때 평가에 맞춰서 일을 하려는 함정에 빠지기 쉽다 이 아이디어 좋아? 새로워? 재미있어? 심플해? 당신의 아이디어가 좋은지 아니면 새로운지 재밌는지 심플한지 아이디어를 개발하는 단계에서는 걱정하지 말길… 당신은 얼마나 많은 양의 아이디어를 낼수 있는지를 걱정해야 한다. 퀄러티를 고려해야하는 타이밍은 아이디어를 마구마구 쏟아내는 개발단계에서처럼 흥미롭거나 열정적인단계에속하지 않기 때문이다 요즘 느끼는건 이 Quantity에 대한 부분을 조금 등한시 하는 것 같습니다 전 이걸 무명의 시대라고 애기하는거 인데요 특히나 젊은 친구들일수록 더 심해지.......

오늘 두개의 광고를 보다가 좀 놀라서 포스팅을 합니다 두개의 다른 카테고리의 광고인데 어쩜 이리도 컨셉이 똑같은지요 심지어 에피소드마저도 너무나 비슷한 두개의 광고.. 같은 시기에 온에어 된 두개의 광고... 이건 누가 누구를 표절한 걸까요? 보시고 각자 평가해주시길 

어떠한 사물을 보더라도 관점에 따라서 결과는 너무도 다릅니다 신발 브랜드를 팔겠다는 것이 아니라 신발을 팔아서 신발이 없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겠다는 관점을 가졌던 TOMS 필립코틀러가 그의 최신 저서인 마켓 3.0에서 언급했듯이 Social value를 추구하는 브랜드와 기업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을수 있다고 했던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탐스가 약진해내가고 있습니다 신발 한켤레를 팔면 저 멀리 문명의 헤택과는 거리가 먼 어려운 이들의 발을 보호해줄수 있다는 이 Goodwill이 탐스를 팔리게 하고 있지요 Toms는 신발 브랜드에 국한되려 하지 않으려 하는듯... 신발 브랜드가 아닌 Goodwill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프로덕트도.......

이 글은 저희 스승이신 성은애교수님께서 본인의 블로그에 가끔씩 게재하는 영화평입니다 졸필이지만서도 저에게 글쓰기라는 것에 대해 용기를 불러 넣어주신분이 바로 저의 교수님이시고 무엇보다도 저의 글의 영향력을 끼쳐주신 분도 선생님이십니다 선생님은 영문학자이시지만 각종 문화 예술에 아니 문화와 축구 테니스에 조예가 깊으십니다 15년전에도 그랬지만 지금도 학생들과의 술자리 졸업생들과의 술자리는 마다하지 않으시는 분이시지요 혼자 보고만 있기엔 너무나 아까운 글들이기에 이렇게 공유해 보려 합니다 세상 그 어떤 영문학자보다도 자유롭고 감성적인 선생님의 일상의 글들이 궁금하시.......

중력의 법칙을 발견한 아이작 뉴턴은 나무로부터 떨어지는 사과를 보고 중력의 법칙을 생각해 냅니다 James Dyson은 막혀있던 자신의 진공청소기를 보고 듀얼 진공청소기를 개발해냅니다. Betty Nesmith는 그녀가 행한 미스타이핑을 보고서 Liquid paper(한국에서는 일명 White라고 불리죠)를 발명해냅니다 오늘의 삶중에서 꼬진거 오래된거 불편하게 하는 것을 생각해보십시요 그속에서 새로움이 나올겁니다 이건 Oldness라고 표현되었는데 제 생각엔 고정관념 선입견으로도 확장되어 질수 있습니다 오늘 꼭 내 인생의 선입견들을 한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하루에 한가지씩 찾는 선입견들이 인생의 앞.......

아이디어가 오지 않는다면 그것들을 오게 해야 한다 영감이 올거라고 감떨어지듯이 기다리고 있지말고 아이디어를 만들어낼 수 있는 어떤 방법이라도 동원하라 당신자신에게 좀 다급한 시간의 데드라인을 주어서 쥐어짜내거나 불법적인 아이디어라도 생각해보라 아니면 창의력을 길러주마 섹션을 보던가 하기라도 한다면 당신의 아이디어는 다시 찾아와줄것이다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끄집어낼 수 있는 적극성이 창의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