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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광고주 필독서) 일본 최고 광고쟁이들의 브랜드와 광고에 대한 노골적..
(광고주 필독서라고 한것은 이 책은 광고주들이 읽으면 정말로 좋은 광고를 대행사가 만들어가지고 올 수 있게끔 할 수 있을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좋은 광고를 견인할 수 있는 광고주들을 위한 지침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의 허접한 광고주 절친 노트 섹션의 집대성이라고나 할까요?) 우연히 팀의 국장님이 빌린 책이 뭘까 궁금해서 뒤적뒤적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책에 대해 흥미를 느끼게 만든건 오카가 저자였던겁니다. 오카랑은 조금 거리가 있는 인연이 있었죠. 오카랑은 경쟁피티에서 한번 붙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얘기인즉슨, 일전에 L전자의 00캔버스라는 브랜드의 PT가 있었는데,그때당시 L대행사는.......추천 -
[비공개] 가끔 이곳은 너무 진지한것 같아서.뭔가를 해야만 할 것 같은 기분이 ..
알림.이거 뒷북입니다.요 몇일간 디테일 최강 광고주님의 TVC와 인쇄원고작업때문에,누군가로부터 하염없이 쫓기는 지속가능한 스트레스를 받았던 최근 일주일. 하지만 다행히 무사히 잘 끝난 시사덕에 오늘 하루는 좀 맘 편히 지낼 수 있던 와중 우연히 보게 된 동영상입니다. 이걸 본 순간 뭐랄까... 분노 바이러스에 걸린 좀비들에게 밤새 쫓기다가 저기 작은 창문으로 서서히 쓰며드는 아침햇살을 본 느낌이랄까.아...너.무.웃.겨.하지만 어김없이 또 밤이 오겠지요? T.T추천 -
[비공개] (꿀질린푸) AE는 과연 무엇을 해야 하는 걸까? : 꿀질린푸의 머릿..
전 AE입니다. 그래서 과연 AE가 뭘까? 뭐하는 사람일까? 혹은 뭘해야 하는 사람일까? 이런 저런 고민이 참 많습니다. 제가 한 5년전 C 대행사에 면접 갔을때 당신 H상무님이 제게 했던 질문은 이겁니다 "도대체 AE가 뭘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까?" 사실 별반 대답을 못했습니다. 물론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어느정도 갖고는 있지만 날로 더욱 새로워지고 변하는 요즘엔 답이 뭔지 저도 궁금해집니다. AE는 과연 뭘 하는 사람일까요? 제가 생각하는 대로 제 맘대로나누어 본다면 우리나라의 AE가 하는 일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광고주와의 relationship, 광고 및 커뮤니케이션 집행을 위한일련의 프로세스를 Co.......추천 -
[비공개] 아무리 식상하게 들려도 답은 소비자에게 있다 :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
제가 일전에 마이크로소프트와 맥의 대결에 대한 글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용을 쓰긴 하지만 이런 초식으로는 맥과의 대결에서 쉽게 이기지 못할것이다라는 글을 썼던것 같습니다. 단 향후 전세를 바꿀것인 단 하나! 크리스핀 보거스키의 역량인데 과연 그들이 어떻게 대응할지가 굉장히 궁금하다라구 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지금 까지 보거스키가 보여준 캠페인들은 조금 실망스러웠던게 사실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반격이 드디어 시작되었다 와 약을 올리려면 이 정도는 되어야지...: 맥의 재치있고 귀여운 대응법) 맥이 PC의 단점을 조목조목 조롱하고 놀린 캠페인에 대해, 쿨하지 못하게 화난 사람처럼 ‘우린 실제.......추천 -
[비공개] (꿀질린푸)도대체 스폰지푸의 글이 얼마나 유해하다고 이러는걸까?
오늘 K대행사로부터 제 글에 대한 게재중단을 당했습니다. 스카이 후의 논평 글이었는데요. 도대체 왜? K대행사가 제 글에 대해 게재중단을 요청했는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사실 그 글에 언급된 광고들은 K대행사랑은 하등에 관련이 없는 캠페인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왜 K대행사가 그런걸까요? 그리고 제 글이 유해하거나 영향력이 있다면 얼마나 있다고 읽을 권리를 침해하는건 도대체 이해가 안됩니다. 더 열받는건 재게시요청을 하고 싶지만, 그 쪽은 기업이고 전 개인이기 때문에 손해배상의 문제가 생길경우 전 응당 패소하게 될겁니다 김지운 감독의 "달콤한 인생"이란 영화에 보면 이병헌이 그 어려운 고난을 넘어서 총.......추천 -
[비공개] [책추천]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
잠시 광고얘기는 접어두고, 그냥 소설책 한권 추천해 드릴랍니다.새로나온 소설은 아니고, 아마도 많은 분들이 영화제목으로 더 친숙하실 소설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입니다.초간단으로 줄거리를 말씀드리자면 멕시코를 배경으로 그릇된 인습의 희생자가 되기를 거부하고스스로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한 여성의 이야기입니다.전체적인 이야기의 플롯은 여성의 주체성과 자유와 평등, 사랑을 쟁취하기 위한 과정을그리는 전형적인 여성문학의 틀을 그대로 따르고 있으나 자칫 무거울 수 있는 투쟁을 마치 요리책의 레시피처럼 묘사한,오랜시간동안 푹 삶은 따뜻한 야채스프를 먹는것처럼경쾌하게읽어내려갈 수 있습니.......추천 -
[비공개] 모든이의 영원한 관심사 LOVE : 코카콜라의 음료브랜드가 만든 Br..
오늘은 단편영화 하나 소개하려고 합니다.(제가 아는 후배가 소개해준겁니다. 땡큐275) 한 12분 정도 됩니다. 보시면 완벽한 단편영화입니다. 그러나 잘 보시면 이 단편영화가 누구의 지원을 받은 영화인지 아실수 있을겁니다. 마음의 여유가 있으시다면 차근차근히 보시기 바랍니다. 소소한 감동이 있습니다. 특히나 저처럼 노총각에 집에가도 별다른거 없고 혼자 밥먹고 매일매일 회사 집을 반복하는 싱글분들은 정말로 공감이 잘 되실겁니다 마음에 작은 향을 피워놓은것 같은 영화입니다. 즐감하세요추천 -
[비공개] 빅모델도 많이 쓰면 탈난다 : KTFT 에버원더슬림
김연아의 모델 파워가 광고 뿐 아니라 브랜드의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는 사실 때문에 빅모델쓰는 광고주를 까대던 저로선 참 기운이 빠지는 요즘이었습니다.심지어 최악의광고라고 생각했던 하우젠이 김연아를 써서 가장 많이 덕본 브랜드라는 TV뉴스를 접하고선 사실 이 업에 대해 회의에 빠질 뻔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서 해야 하는게 우리광고인들의 몫이 아닌가 싶습니다. 광고주들이 사건 말건 온에어가 되건 말건 좋은 아이디어와 제품을 위한 인사이트찾기를 게을리 해서는 안될것 같습니다. 그게 그나마 우리에게 남은 곤조 혹은 자존심이니까요... It is so silly not to h.......추천 -
[비공개] 미드 The Office : 지점장 마이클스캇,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요즘 영어공부겸 해서 2년전에 심취했던 미드 The Office를 복습하고 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이 드라마는 미국의던더맥필린(Dunder Mifflin)이라는제지회사의작은 소도시 스크랜튼(Scranton)지점에서일어나는 각종 해프닝을 다큐멘터리 기법으로(어디선가는 이를Mockumentary라고 표현하더군요)표현한 드라마였습니다. 이 드라마의 핵심인물은 바로 스크랜튼 지점장인 마이클 스캇인데, 이분 아주 골때리는 캐릭터입니다. 최고의 상사가 되고 싶은 최악의 상사랄까요?즉 전형적인 '꼰대' 사장님의 캐릭터입니다.분위기파악 못하고 오바 잘하고 썰렁한 .......추천 -
[비공개] 승객을 즐겁게 하는게 최고의 서비스 : Southwest airlin..
제가 가끔 구독하는 것중에 하나가 금주의 유투브라는 건데(iTunes의 Podcast를 통해 받습니다) 매주 유투브에서 인기있었던 것들을 보여주는 겁니다. 매주마다 특이한 것들 재밌는 것들이 올라오는데 이번주에는 제가 좋아하는 southwest airline승무원이 나와서 소개해 보려구요 우리나라에는 별로 소개되지 않았지만 미국에서는 꽤나 인기있는 항공사중 하나일 뿐 아니라, 마케팅 혹은 Innovation에 대해 쓴 경영지침서라면 빼놓지 않고 등장하는 회사가 바로 이 Southwest airline입니다. 이 항공사의 컨셉은 "저렴함"입니다. 항공료의 저렴함을 추구하기 위해 기내식이나 기타 써비스는 전혀 제공하지 않는 걸로 유명합니다. 기름기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