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로그 로고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

"냉철한 머리"와 "따뜻한 마음"의 경제학.
블로그"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에 대한 검색결과1588건
  • [비공개] 대형토목공사, 주류경제학의 산물

    최근 한진중공업이 부산오페라하우스 건립공사의 시공사로 선정돼 다음 달부터 공사를 시작한다. 부산에 오페라하우스 건립을 두고 그동안 부산시와 문화계 사이에 적지 않은 공방이 이어져왔는데, 클래식음악에 관심을 가질 기회가 적었던 일반시민들로선 합리적 판단을 하기가 쉽지 않다. 또, 문화와 관련된 문제이긴 하지만 그 건립과정은 물론 후속되는 모든 것이 경제적 현안과 따로 떨어져 생각할 수 없다. 오폐라하우수! 이 문제를 경제적 관점에서 들여다보자. 1. 시민들이 알아야 하는 이유! 말만 들어도 일반시민들의 관심과 거리가 있어 보인다. 그러다보니 그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는 사람도 많지 않다. 왜 그런가? 오페라는.......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18-05-25 11:46 am|추천

    추천

  • [비공개] 개새끼 한 마리 때문에

    - 반려동물을 모르는 분은 이 글을 읽을 필요가 없다. 생명과 사랑은 이론이 아니라 체험을 통해 이해될 수 있기 때문이다.- 개새끼 한 마리 가지고 감정을 공유하자는 것은 생판 모르는 사람이나 사회 전체적으로 의미를 갖지 않는 죽음에 대해 공감을 강요하는 것과 같다. 균형감각을 잃은 그런 태도를 평소 멀리하는 나라, 팔복이의 죽음을 널리 알리거나 녀석에 대한 내 개인적 감정에 공감을 표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추호도 없다. 남의 집 개새끼 한 마리에 대해 그렇게 할 필요는 없다. 나도 그렇게 하지 않는다. 하지만 남의 집 개새끼 죽음에 대해 이렇게 많은 분들이 슬퍼해 주시는 걸 보고 정말 놀랐다. 아마 SNS 상으로나마 글을 통.......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18-05-22 12:37 pm|추천

    추천

  • [비공개] 남북정상회담, 국가경제보다 ‘지역경제’에 적용

    - 지역사람들은 왜 중앙의 입만 쳐다보고 있나? 스스로 주도할 생각도 해보자는 뜻에서 쓴 글! 별다른 내용은 없지만 듣고 토론해 봅시다. 듣기 싫은 사람은 읽고, 들어보면 우리 집 잔디사진도 볼 수 있어요 ㅎㅎ-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많은 국민들이 공감과 지지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비핵화선언을 통해 한반도에 전쟁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발표에 모두 기뻐하다보니 경제협력관계에 대해 관심을 갖지 않고 있어 경제학자로서 좀 아쉽다. 1. 판문점선언에 담긴 ‘경제’에 주목하자 어떤 게 들어있나? 먼저 판문점 선언은 1조 6항에서 2007년 ‘10·4 선언’에서 합의된 경제협력사업들을 적극 추진하며, 경의선, 동해선 철도를.......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18-05-11 04:05 pm|추천

    추천

  • [비공개] 공익제보자와 사회적 자본

    사회는 존재하는가? 뜬금없는 질문일는지 모른다. 그러나 그것은 본질적인 질문이고, 이 본질적 질문을 소홀히 하지 않는 습관 때문에 우리는 통찰력을 얻게 된다. 사회(society)? 1. 사회는 존재하는가? 사회는 일단 사람들의 모임이다. 사람이 모이는 건 돌덩이가 모이는 것과 다르다. 두 개의 돌과 세 개의 돌을 모으면 다섯 개의 돌이 된다. 그걸로 끝이다. 하지만 두 사람과 세 사람이 모이면 단지 다섯 명으로 그치지 않는다. 일단 무리를 형성하게 되니 힘이 커진다. 감히 할 수 없었던 일들이 가능하게 된다. 한명으론 꿈쩍도 안 하던 바위를 거뜬히 옮길 수 있게 된 것이다. ‘협업의 이익’이라고 부른다. 이처럼 ‘비슷한’ 사람들이.......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18-05-08 05:35 pm|추천

    추천

  • [비공개] 남북정상회담과 부산경제 방송

    남북정상회담이 남북경제협력방안을 함께 포함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아마 우리 이웃들은 대부분 '정치적'이기 때문일 것이다(내 경제학 글 좀 읽어랏!) 판문점 선언문 1조 6항에 남북한 경제협력방안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고, 문대통령도 한반도신경제지도구상이 담긴 USB를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직접 전했다. 한반도 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는데, 이게 각 지역에 어떻게 적용될지에 대해선 지역 스스로가 챙겨봐야 한다. 서울 말곤 중앙정부가 챙겨주는 곳은 실제로 없으니 지역이 이 기회를 스스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할 수밖에 없다. 국가균형발전? 참여정부때 핵심키워드였지만 이명박, 박근혜 정부들어 쑥.......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18-05-04 12:13 pm|추천

    추천

  • [비공개] 아듀! 홍준표, 유승민, 안철수

    홍준표야 나보다 늙었으니 구제불능 꼰대로 남을 수밖에 없지만 재향군인회 가스통 할배들 마저 돌아서버렸으니 유승민은 이제 큰일났다. 그보다 어린 우리의 혁신가 안철수는 도대체 앞으로 어쩔려나! 2,30대 이기주의자 '젊은' 꼰대와 '공공의 적' 일베들만 남아 낙동강 오리알 되어버렸구나. 가스통 할배만도 못한 판단력, 도덕성, 유연성, 진보성으로 정치를 하니 둘이 합쳐도 10%가 못된다. 그들의 '미래'는 과거다. 그것도 아무도 되돌아보지 않는 시대착오적 잘못된 과거다. 그건 '바른 미래'가 아니다. 구제불능 꼰대 홍준표 뒷방노인와 함께 매일 쌍욕이나 내뱉으며 우리의 심심풀이땅콩 역할이나 해야할 것 같구나. 우리는 밝은 미래를.......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18-04-28 03:52 pm|추천

    추천

  • [비공개] 조씨 조선! 왕조자본주의

    자본주의는 본질에서 자본가, 곧 돈을 가진 자들의 경제체제다. 기업가로 불리는 자본가들은 자본주의 없이 존재할 수 없다. 그들의 생활신조는 다다익선, 많을수록 좋다! 그 때문에 가능한 한 많은 양의 이윤을 추구하는 것이 기업의 목적이라는 주장에 대부분 동의한다. 마르크스는 기업의 이런 행동을 ‘축적을 위한 축적’이라고 냉소했고, 혹자는 이를 ‘탐욕’으로 비난하기도 한다. 한데 이런 설명은 우리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켜주기에 어쩐지 미흡하다. 도대체 기업은 왜 이처럼 미친 듯이 축적을 위한 축적에 매진하는가? 재벌들은 왜 그토록 많은 돈을 축적하려 드는가? 우리가 보기에 돈을 충분히 축적해 놓고 있는데도 말이다. 이 기.......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18-04-26 12:16 pm|추천

    추천

  • [비공개] 경제의 끝은 소비가 아니다

    수도권의 재활용업체들이 폐비닐과 폐스티로폼의 수거를 거부하면서 시작된 쓰레기대란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부산에서도 32개 관련 업체들이 4월부터 폐기물 수거 거부에 나섰다고 한다. 살아가면서 매일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반시민의 입장에서는 큰 문제가 아닐 수 없겠는데, 오늘은 닥쳐올 쓰레기대란에 지역시민과 우리경제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부산의 사례를 통해 알아보자. (4월 2일 글)을 현실 경제에 구체적으로 적용해 보았다. 적용될 수 없는 경제이론은 경제학이 아니다! 그런 거 배울 필요 없다. KBS 부산 1라디오 4월 13일 방송내용을.......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18-04-23 05:49 pm|추천

    추천

  • [비공개] '드루킹'과 '한교수'

    ‘드루킹’의 본색이 드러났으니 이참에 내 본 모습도 드러내야겠다. ‘드루킹’이 자신의 필명이라면 내 필명은 ‘한교수’다. 자신의 나와바리가 페이스북인 사람들에게 필명은 낯선 단어일지도 모르겠다. 1. IT혁명과 ‘한교수’의 등장 19세기 초중반이 증기력으로 뒷받침되었다면 21세기를 주도하는 기술은 단연 정보통신기술(IT)이다. IT기술은 인터넷이라는 소통공간을 마련했다. 침묵하거나 수동적 청취자에 불과하던 대중들이 자신의 의견을 드러냄은 물론 상호 토론을 시작할 수 있었다. 인터넷은 ‘집단바보’와 함께 ‘집단지성’을 동시에 만들어내었다. 나는 IT기술을 15세기 구텐베르크의 인쇄술에 필적하는 ‘패러다임변화기술’.......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18-04-19 12:06 pm|추천

    추천

  • [비공개] 김기식 금감위위원장을 제도경제학으로 단죄하자

    경제학은 크게 두 가지 전통으로 나뉜다. 하나는 쾌락주의(hedonism)의 전통이고 다른 하나는 좋은 삶(eudaimonia)의 전통이다. 쾌락주의는 근대에 이르러 공리주의(utilitarianism)의 옷을 입고 등장한 후 신고전학파경제학자들의 삶의 목적으로 되었다. 쾌락, 성공과 이익이 인간이 사는 목적이므로 경제학은 이런 목적의 달성에 기여해야 한다. 1. 좋은 삶의 전통- 제도경제학 반면 여러 가지 비주류경제학들 중 특히 ‘제도경제학’은 ‘좋은 삶’, 곧 에우다이모니아를 인간이 추구하는 목적이라고 생각한다. 경제학은 인간이 이런 목적을 달성하는데 기여해야 한다. 좋은 삶은 성공과 이익으로 환원되지 않는다. 그것은 평등한 삶인 동시에.......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18-04-15 06:33 pm|추천

    추천

이전  81 82 83 84 85 86 87 88 89 ... 159  다음
셀로거는 비즈니스/마케팅 관련 블로그중 대중에게 RSS를 제공하는 블로그의 정보만 수집 및 정리하여 소개하는 비상업적 메타블로그 사이트입니다.
수집된 내용에 대한 모든 블로그의 저작권은 모두 해당 블로거에게 있으며 공개되는 내용에 대해서는 Sellogger의 입장과 무관합니다.
셀로거에서는 원글의 재편집 및 수정을 하지 않으며 원문링크를 제공하여 전문확인을 위해서는 저작권자의 블로그에서만 확인가능합니다.
Copyright (c) Sellogger. All rights reserved. 피드등록/삭제요청 help@sellogg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