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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제2외곽 민자고속도로 3곳 9월께 고시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3개 노선이 이르면 9월 제3자 공고된다. 인천시와 노선조정이 진행 중인 제2외곽 안산∼인천 구간과 행정도시 교통망인 청원∼공주 간 고속도로도 내년 상반기 경쟁사업자 선정에 나선다.제2외곽 재정구간인 김포∼파주, 파주∼포천 구간도 하반기 기본계획에 착수한 후 내년 턴키방식으로 공고될 것으로 보인다.국토해양부는 ‘수도권 고속도로 실행계획’상 올해 신규 사업을 이 같은 일정에 따라 시행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올해 우선 추진대상은 건설업계가 제안한 제2외곽 봉담∼송산 20.3㎞(7654억원), 안산∼인천 22.88㎞(1조120억원), 포천∼화도 27.4㎞(8405억원), 이천∼오산 29.75㎞(9924억원)과 세종.......추천 -
[비공개] 기흥 ~ 용인 민자 ‘운명의 26일’
최근 고시된 민자사업들이 경쟁구도를 형성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원제안자와 제3자간 치열한 자존심 대결을 벌이고 있는 기흥~용인 간 민자사업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22일 주무관청인 용인시는 지난달 1차 PQ(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를 통과한 한신공영 컨소시엄과 삼부토건 컨소시엄 등 2개 민간사업자로부터 최종 사업계획서를 받았다고 밝혔다.시는 사업의 추진속도를 높이고 평가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오늘(23일)부터 곧바로 사업계획서 평가에 착수, 오는 26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기흥~용인 간 민자사업은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에서 처인구 삼가동을 잇는 총연장 6.9㎞ 규모의 왕복 4차선 노선으로,.......추천 -
[비공개] 안산시 ‘돔구장 건립안’ 시의회 재상정
경기도 안산시가 ‘돔구장 건립안’을 시의회에 재상정하자 시민단체들이 통과 시 주민투표 발의를 추진하겠다고 밝히는 등 돔구장을 둘러싼 진통이 이어지고 있다.시(市)는 22일 개회한 시의회 정례회에 단원구 초지동 시가화 예정부지 20만5783㎡에 돔구장과 주상복합아파트, 공공청사 등을 짓겠다는 내용의 ‘2009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을 재상정했다.앞서 시의회는 지난달 14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11대 11로 안건을 동수 부결시킨 바 있다.시 관계자는 “201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유치와 스포츠산업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돔구장 건립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이번에는 시의회 통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주상복합아파.......추천 -
[비공개] 군시설 BTL 평가 ‘공정성’ 논란
군시설 BTL(임대형 민자사업)의 평가를 둘러싼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외부기관 위탁 평가와 자체 평가를 나누는 기준이 뚜렷하지 않은 데다 턴키공사와 달리 심사위원 및 점수를 공개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평가기관을 일관적으로 선정하고 심사위원과 점수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평가기관 선정기준 ‘잡음’현재 국방부는 BTL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평가를 외부기관인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에 위탁하거나 자체 평가하고 있다.실제 공군 대구 병영시설의 경우 건교평이 평가를 담당했으며 국직 용산 병영시설 등은 국방부에서 직접 평가했다.이런 가운데 평가기관 선정 기준에 대한 논란이 .......추천 -
[비공개] 하수관거 BTL 수주전 ‘불꽃’ 튄다
2009년도 하수관거BTL(임대형 민자사업)을 놓고 중견 건설업계가 불꽃 튀는 수주전을 예고하고 있다.경북 영주시 사업에 7개 건설사가 주간사 참여를 추진하는 등 올해는 전년도와 달리 뜨거운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21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하수관거BTL이 빠르면 8월부터 고시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는 가운데 건설업체들의 사업별 경쟁구도도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 3년 새 시장 점유율을 높여 온 금호산업과 삼부토건, 코오롱건설 등에 또 다른 중견사들이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형국이다.올해 추진되는 하수관거BTL은 경기 안성과 양주, 용인을 비롯해 △강원 춘천 △전북 익산, 김제 △전남 목포 △경북 포항, 영주 △.......추천 -
[비공개] 과천 초대형 복합개발사업 ‘급물살’
경기도 과천에서 추진 중인 초대형 복합개발사업 두 건이 점차 속도를 내고 있다.서울 강남권과 인접한 뛰어난 입지와 그린벨트 부지라는 특성상 민원이 많이 발생하지 않아 업계의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18일 과천시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시는 지난 4월 말 경기도에 ‘지식정보타운’ 도시개발사업을 위한 개발구역 지정을 신청했으며 다음달 중 도의 건축도시계획위원회 심의가 이뤄질 예정이다.시와 업계는 그린벨트 정비에 관한 김문수 지사의 강력한 의지를 감안할 때 무리없이 통과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지식정보타운 사업은 과천시 갈현동과 문원동 일대 127만㎡(약 38만5000평)에 4900가구의 주택과 첨단산업시설, 상업·업무시.......추천 -
[비공개] 언제부터 고속도로가 돈벌이 수단이 됐나
다음 달 15일 개통 예정인 서울-춘천고속도로의 통행요금을 6412원으로 해달라고 사업자들이 요구하고 있다. 당초 정부와 협약했던 5200원보다 1212원이나 더 비싼 요금이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당초 계약할 때부터 예상수입의 80%를 정부가 보전해주기로 돼 있기 때문에 결국 정부 부담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요금을 깎고 나면 나중에 그만큼 세금으로 메워줘야 한다는 이야기다. 대부분 언론은 이 소식에 별다른 관심이 없다. "서울-춘천을 37분 만에 갈 수 있게 됐다"거나 "뚫린 길을 따라 집값도 꿈틀대고 있다"거나 "주말 레저의 새로운 메카로 뜬다"거나 일부 언론이 "통행료 산정을 놓고 사업자와 지자.......추천 -
[비공개] 뻥 뚫린 경기도 "GTX로 연다"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 교통혁명이 매섭게 불고 있다. 경기도가 지난 4월 최대 민생현안인 교통문제를 해결키 위해 지하 40~50m에 광역급행철도인 GTX(Great Train Express) 프로젝트(일명 대심도·大深度)'를 건설하는 제안이 정부의 교통정책을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 국토해양부는 최근 GTX건설 타당성 조사에 착수하는 등 광역급행철도에 대한 최적의 실행방안을 모색키 위한 타당성 조사 연구에 돌입, 국책사업으로 본격화되고 있다. 이에 국내 최초로 건설되는 경기도의 GTX 건설과정에서 직면하고 있는 문제점과 그 해결 방안 등을 짚어본다. ■'꿈의 교통수단 GTX'도는 동탄신도시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추천 -
[비공개] 제2외곽고속도 일부 지하화 갈등
수도권 제 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구간 일부를 지하화하는 문제로 시공사와 한국토지공사가 갈등하고 있다. 21일 토공 등에 따르면 문제가 된 곳은 연말 착공될 '인천 신흥동~김포 양촌면' 구간 28.57㎞ 중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를 지나는 1㎞다. 청라지구 사업자인 토공은 이 구간이 당초엔 지상으로 설계됐지만 도로 주변에 개발사업이 많아 경관이 안 좋다며 지하화를 바라고 있다. 제 2외곽순환로 양 옆 청라지구에서는 현재 국제업무타운 조성사업과 로봇랜드 개발, 인천하이테크파크(IHP) 등이 추진되고 있다. 토공은 전체 구간 중 인천을 지나는 다른 구간(신흥동~인천 북항간 5.4㎞)은 모두 지하에 터널로 건설된다는 점도 이유.......추천 -
[비공개] 금호, 대우건설·대한통운 걸고 5조원 마련 나서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대우건설의 풋백옵션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대우건설과 대한통운 등을 내걸고 5조원 규모의 자금마련에 나섰다. 금호는 대우건설과 대한통운 주식을 새로 만들 특수목적회사(SPC)에 매각해 4조원을 마련하고 금호생명 등을 팔아 1조원을 추가로 확보해 유동성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금호 측은 바이백옵션(주식을 우선적으로 되살 권리) 권한을 부여 받아 3~5년 후 SPC로부터 두 회사의 주식을 되살 방침이다. 다만 계획대로 되지 않을 경우 금호는 두 회사 모두를 잃는다. 18일 금융감독 당국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호산업은 대우건설 지분을 SPC에 양도해 3조2,000억원을 조달하는 한편 금호산업이.......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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