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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민자사업 감사 착수
감사원이 대형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감사원은 1일 국토해양부 등 5개 기관을 대상으로 총 40여명의 감사요원을 투입해 '민간투자사업 추진실태'에 대한 대대적인 감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감사대상은 총사업비가 1조원 이상인 14개 국가관리 민자사업과 사업추진이 부진한 2개 물류기지건설사업, 서울지하철 9호선 건설사업 등 17개 민자사업이다.이번 감사에서는 사업대상 및 사업자 선정, 협약체결, 공사 품질관리, 운영 및 사후관리 등 민자사업 추진체계 전반을 점검한다.특히 민자사업 도로가 재정사업 도로보다 통행료가 비싼 원인, 인천국제공항철도 등 운영수입보장금 명목으로 수천억원 이상을 지원하게 된 과정 등에.......추천 -
[비공개] 상반기 공모형 PF시장 살펴보니 - 경제위기 ‘직격탄’… 民도 官도 ..
업계를 후끈 달궜던 지난해 상반기와 달리 올 상반기 공모형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시장은 침울 그 자체였다. 경제위기의 직격탄을 맞아 업계는 대규모 투자가 수반되는 PF사업에 손을 내저었으며, 이 같은 분위기 속에 발주처들도 대부분 사업을 하반기로 미뤘다. 기존 사업들 역시 연초 심각한 유동성 위기 속에 PF에 어려움을 겪어야 했으며, 해묵은 FI(재무적투자자)-CI(건설투자자)간 이견 역시 간극을 좁히지 못한 채 공전하는 모습을 보였다.그러나 경제상황이 미약하나마 조금씩 호전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데다 부동산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업계는 다시 공모형 PF사업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하반기 중 기대되는 사.......추천 -
[비공개] 産銀 ‘민자사업 특별융자’ 10여개사 신청
자기자본비율 상향 요구와 짧은 만기 부담으로 민간사업자로부터 외면받았던 민자사업 특별융자가 2개월의 연장 접수 끝에 일부 성과를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한국산업은행은 도로, 하수관거 등 토목 민자사업과 학교, 도서관 등 건축민자 사업을 통틀어 10여 개 민간사업자가 특별융자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사업 방식별로 보면 BTL(임대형 민자사업)이 대부분인 가운데 BTO(수익형 민자사업)도 2건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은 PF실 관계자는 “이번 특융 역시 사업자 입장에서는 대출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업체명 및 사업명, 신청금액 등을 공개하긴 어렵지만 최종 융자지원 업체는 12∼13개사 정도가 될 것”이라고 말.......추천 -
[비공개] 건설경기 회복 하반기도 불투명
하반기 건설경기 회복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건설경기에 대한 기대치를 나타내는 건설업 BSI가 100을 기록하는 등 건설업체의 체감경기는 호전되는 반면, 건설수주 감소세가 확대되고 기성 역시 마이너스로 돌아서는 등 주요 지표가 혼조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공공부문 토목공사 실적 증가에도 불구하고 민간부문의 전반적인 위축이 발목을 잡고 있어 업황이 회복으로 이어질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더욱이 하반기에는 상반기와 같은 재정집행 확대 효과를 기대할 수 없는 점도 지적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30일 산업활동동향 보고서를 통해 건설기성이 전년 동기 대비로 지난 4월 6.0% 상승에서 5월에는 1.......추천 -
[비공개] 효성, 한강 인공섬 900억원 PF 마감 임박
은행권 위주로 대주단 구성...금리 7% 중반 효성과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900억원 규모의 한강인공섬 플로팅 아일랜드(Floating Island)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이 딜 클로징을 앞두고 있다. 대주단에는 금융 주관을 맡은 외환은행을 비롯해 4~5곳의 은행이 참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금융계에 따르면 한강 인공섬 사업 시행사인 소울플로라와 외환은행이 진행하고 있는 900억원 규모의 자금 모집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당초 생보사 중심으로 대주단 모집에 나섰으나 안정적인 채권 보전책 덕에 1금융권의 관심이 높았다"며 "7월 초까지 은행권 중심으로 PF를 완료할 수 있을 것.......추천 -
[비공개] 민자시장, 근본 처방없인 하반기도 불안
민자시장이 ‘최악의 상황’은 넘겼지만 획기적인 사업자 지원제도가 마련되지 않는 이상 하반기에도 침체국면을 벗어나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작년 하반기와 올 상반기에 비해 금융조달 여건은 다소나마 개선될 것으로 보이나 신규사업 발굴 및 투자경쟁을 기대하긴 ‘시기상조’라는 분석이다. 29일 건설업계와 금융권에 따르면 대다수 민간사업자들이 하반기에도 불투명한 시장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금리 격차(스프레드) 축소 등으로 BTL(임대형 민자사업) 등 일부 사업은 금융약정이 체결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이나 극히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특히 제도개선 등 근본적 처방 없이는 건설(CI) 및 금융(FI) 등 민.......추천 -
[비공개] 군시설 BTL 4건 오늘 무더기 고시
올해 군시설 BTL(임대형 민자사업) 대상사업 4건이 오늘(30일) 한꺼번에 고시된다.29일 국방시설본부에 따르면 해군 진해 병영시설 등 군시설 BTL의 RFP(시설사업기본계획) 4건이 동시 고시되면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작업이 본격화할 전망이다.고시금액이 지난해보다 상향 조정됨에 따라 벌써부터 업계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익산·증평 등 고시이번에 고시되는 사업은 해군 진해 병영시설을 비롯해 △육군 익산 △육군 증평 △육군 평택·수원 관사 및 병영시설 등 모두 4건이다.이들 사업은 지난 3월과 5월 공군 원주·충주 관사 및 병영시설과 철원, 파주, 담양 병영시설에 이은 것으로 30일 시장에 나오게 되면 올해 대상사업 12건 가.......추천 -
[비공개] 서부간선 지하도로 건설 본격화
국내 첫 대심도(大深度) 도로인 서울 서부간선도로 지하도로 건설사업이 빠르면 오는 9월 제3자 공고를 시작으로 사업자 선정절차에 본격 착수한다.기획재정부는 29일 이용걸 제2차관 주재로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사업을 민간투자대상사업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빠르면 연내 제3자 공고를 거쳐 사업시행자 선정절차에 들어가게 된다.서부간선지하도로는 지난 2007년 현대건설을 주간사로 GS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동부건설, KCC건설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서울시에 제안한 노선이다.이 사업이 완공되면 국내 첫 대심도 도로가 탄생하게 된다. 이 사업은 월드컵대교에서 금천구 독산동 간 11㎞ 구간이며, 피맥(PIMAC·KDI .......추천 -
[비공개] 민자사업 정부수입보장 "깎고 없애고"
인천북항 고철부두에 이어 목포신항 민자사업도 정부의 최소운영수입 보장(MRG)이 축소된다.인천북항은 MRG를 통째로 없앴지만 목포신항 1-1단계는 MRG를 90%에서 단계적으로 79.43~77.43%로 낮췄다.국토해양부는 목포신항만주식회사와 목포신항 다목적부두 3선석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변경 협상을 통해 정부의 MRG 규모를 축소하고 사용료를 인하하는 내용의 실시협약 변경을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국토부는 사업시행자의 자금재조달과 법인세 인하 효과를 반영, 협약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자금재조달이란 기존 금융조건 당시와 비교해 사업시행자가 자본구조, 출자자 지분 및 타인자본 조달조건 등을 변경해 기대수익을 높이는 행위를.......추천 -
[비공개] 군시설 BTL ‘저가경쟁’에 멍든다
군시설 BTL(임대형 민자사업)의 저가경쟁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군시설 BTL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저가경쟁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지나친 저가경쟁은 협상지연은 물론 부실시공 등 부작용을 초래할 것이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80%대 투찰 반복될까올 들어 군시설 BTL의 우선협상권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지난해 원자재가격 급등과 금융위기 등이 맞물리면서 대거 유찰 또는 단독 제안이었던 양상과는 정반대의 흐름이다.BTL시장의 여건이 크게 나아지지 않은 가운데 민간 건축공사의 일감이 크게 부족해지면서 건설사들이 군시설 BTL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모습이다........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