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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기존사업 뒷전, 새 투자대상 찾기 혈안… 이상한 F I
재무적투자자(FI)들이 민자시장에서 새로운 투자대상을 물색하고 나서 건설업계로부터 눈총을 받고 있다.수조원에 달하는 기존 민자사업들이 금융약정을 맺지 못해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 것을 뒷전으로 미룬 채 새로운 먹을거리를 찾는 데 몰두하고 있는 것은 도의상 맞지 않는다는 것이 건설업계의 지적이다.28일 건설 및 금융업계에 따르면 최근 D보험사와 P은행, D은행 등 일부 FI들이 건설사 또는 금융자문사에 신규 투자대상을 문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문의내용 또한 태양광이나 풍력발전소 등과 같은 환경·발전플랜트 등을 주로 찾고 있지만 BTO(수익형민자사업) 또는 BTL(임대형민자사업) 방식의 일.......추천 -
[비공개] 광주시 야구장 민자사업 가시화되나?
광주시가 민자사업으로 야구장 건설을 추진하는 가운데 일부 사업자가 돔구장 건설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야구장 건설이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29일 광주 야구계 주변 인사 등에 따르면 광주시는 지난해 2만-3만5천석 규모로 1천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야구장 신축사업을 재정으로 충당할 계획이었으나 사업비 확보가 어렵게 되자 사업계획을 민자 쪽으로 전면 수정했다. 이에 따라 일부 사업자가 지난해 가을부터 야구장 신축에 관심을 보였고, 최근에는 서울에서 활동하는 K씨가 서구에 돔구장을 건립하는 방안을 염두에 두고 광주시 관계자들과 직·간접적으로 접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nbs.......추천 -
[비공개] 민간도로업자, ‘통행량 뻥튀기’로 혈세 챙긴 후 튀어라?
‘서울-춘천’ 도로개통으로 본 민자고속도로 실태…민간사업자, 정부지원금으로 주머니 불린 후 손 털어 정부, 고속도로 개통 후 15년간 사업자 예상수입 60~80% 보장사업자. 예측 통행량 부풀린 뒤 정부 수입보장금으로 수익률 채워국토부 “혜택 없다면 위험부담감 안고 도로사업 뛰어들 사람 없어” [시사서울=류세나 기자] 전국 곳곳에서 착공∙개통을 앞두고 있는 ‘민자고속도로’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우선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통행시간 단축으로 해당지역민의 서울 및 서울 인근의 출퇴근이 가능해지고 문화혜택의 기회 역시 커진다. 또 방문객들의 접근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추천 -
[비공개] 민자사업의 한계
이해 당사자의 상반된 요구에 '샌드위치' 전문가들 "지자체 민자사업 신중 기해야" 민간투자 사회간접자본(SOC)의 이용요금이나 재정지원을 둘러싼 지방자치단체와 민간 운영업체, 지역주민의 갈등은 서울 지하철 9호선만의 문제가 아니다. 강원 춘천시에서는 지난달 13일 시청 앞 광장에서 지역 국회의원, 시장, 지역주민 1천여명 등이 참석한 궐기대회가 열렸다. 이날 궐기대회는 다음달 개통 예정인 서울-춘천 고속도로의 통행료 인하를 요구하는 대회였다. 민간 운영업체가 통행료를 6천412원으로 신고하자 지역주민들이 4천원대로 낮춰달라며 들고 일어난 것이다. 통행료 인하 추진위.......추천 -
[비공개] ‘승자의 독배’ M&A 후유증 앓는 대기업들
금호아시아나그룹의 대우건설 재매각 결정은 인수·합병(M&A)이 기업에 양날의 칼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새삼 확인시켜 준다. 공격적인 M&A는 기업의 덩치를 키우고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유용한 수단이지만, 정교한 수익 모델을 고민하지 않고 외부 자금에 의존해 무리하게 추진하면 기업을 파탄으로 이끈다. 금호아시아나를 포함해 최근 채권단과 재무구조개선 약정을 맺은 9개 대기업 대부분이 M&A로 덩치를 키웠지만 결국 ‘승자의 독배’를 마셨다. 동부그룹은 2002년 아남반도체를 인수하고, 충북 음성 공장을 신축한 데 이어 종합반도체 사업에 뛰어들면서 1조 2000억원을 투입했다. 하지만 반도체 경기가 악화.......추천 -
[비공개] 대우건설 새 주인 누가되나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대우건설을 되팔기로 한 데는 자금난이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재계에서는 초대형 매물로 떠오른 대우건설을 누가 인수할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몸집불리기’가 자금난 불러금호아시아나가 대우건설을 재매각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재무적 투자자(FI)를 무리하게 끌여들인 몸집 불리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많다. 금호아시아나는 2006년 12월 특혜논란 속에 대우건설을 인수하면서 부족한 인수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산업은행을 포함, 18개 금융기관에서 3조원 가량을 빌려 대우건설을 주당 2만6000원에 인수했고, 이 과정에서 채권단에 담보로 대우건설 주식에 풋백옵션(자산의 매수자가 일정한 조건, 정.......추천 -
[비공개] 금호 새 F·I 실패..옵션회계가 발목 잡았다
2006년 대우건설 인수 논란으로 2007년말 회계기준 변경풋백옵션 평가손익 파생상품 손실항목으로 분기마다 반영새 FI도 풋백옵션 요구..금호, 회계기준 부담 극복 못해 대우건설 `풋백옵션(Put Back Option)`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 새로운 재무적 투자자(FI)를 구할 수 있다고 공언했던 금호그룹이 왜 결국 대우건설을 토해내야 했을까. 28일 금호그룹과 금융권에 따르면 금호측은 당초 새로운 재무적 투자자들에게 기존 재무적 투자자들이 보유한 대우건설 지분 39% 넘기고 금호측이 갖고 있는 대우건설 주식을 담보로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했다.하지만 새로운 투자자들은 앞으로 대우건설 주가가 떨어질 경우 수익률을 담.......추천 -
[비공개] 금융당국 "대우건설 매각, 경영권 넘기는 수준돼야"
금융감독당국 관계자는 28일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대우건설을 매각키로 결정한 것에 대해 "경영권을 넘기는 수준에서 (매각)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시장에서 판다면 경영권 프리미엄이 붙어야 시장에서 사려고 하지 않겠느냐"며 "최소한 50%+1주 이상은 돼야 경영권을 포함한 매각이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이어 "당초 7월말까지 시한은 남아있지만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서 검토를 하려면 7월초까지는 안이 나와야 한다"며 "그때까지 안을 마련하는게 쉽지 않았던 모양"이라고 덧붙였다. 금융당국 일각에선 금호측이 새로운 FI를 구했으나 새 FI에 새로운 풋백옵션을 보장해야 하는 과정에서 회계 처리상의 문제가 있었던.......추천 -
[비공개] 올해 잇따른 승자의 저주… M&A 시장 '한파'
금호아시아나 그룹이 결국 대우건설을 재매각하기로 결정하면서, 국내 대형 M&A 시장은 급속히 얼어붙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초 한화그룹의 대우조선해양 인수 실패 이후 또 다시 불거진 '승자의 저주' 현상에 국내 M&A 시장은 크게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3~4조원에 달하는 대우건설 풋백옵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 3의 투자자 유치 등을 고민했으나, 대우건설을 되팔기로 결정했다.[BestNocut_R] 지난 2006년 6월 인수 이후 3년만에 일어난 일이다. 이번 대우건설 재매각 결정으로 산업계는 찬바람이 불 예정이다. 특히 대형 M&A 시장은 꽁꽁 얼어붙을 전망이다. 지난 1월 대형 M&A였던 한화그룹의 대.......추천 -
[비공개] 금호아시아나, 대우건설 되판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대우건설을 팔기로 함에 따라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그룹측과 재매각 등에 대한 논의에 착수키로 했다.산업은행 관계자는 28일 "7월 말까지 대우건설 문제 해결방안을 마련키로 했던 금호아시아나그룹 측이 갑자기 재매각 방침을 발표했으나 아직 우리 측에는 공식적으로 알려오지 않았다"며 "공식적인 입장을 전달해오면 재무구조 개선 약정과 대우건설 재매각 방안 등에 대해 새로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말했다.또 다른 관계자는 "대우건설을 공개 매각하거나 산업은행이 사모주식펀드(PEF)를 조성해 인수해주는 방안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산업은행은 금호 측에 PEF를 조성해 대우건설을 인수해주겠다고 제안한.......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