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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영화 이야기] 틱스. 솔직히 이거 가족영화죠, 호러 영화 아니죠?

    우리에게는좀비오로 유명한 브라이언 유즈나가 감독한 이 작품은, 90년대 초에 나온 작품입니다. 그로부터 2년 후에 쥬라기 공원이 개봉한 걸 생각해보면, 사실 꽤나 당혹스러운 작품입니다. 지금은 제목을 수정했습니다만 최초로 작성했던 제목은 80년대의 구조를 가진 정석적인 영화였습니다. 이 영화가 90년대 초에 나왔던 걸 생각하면 칭찬이라고 보기는 힘들죠.이 작품은 대마초를 재배하기 위해 화학물질을 사용하여 육성하는 지역에 괴물 진드기가 생겨나 사람들을 공격하게 된 상황에서, 민간 청소년 선도 단체가 와서 생기는 사건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어때요, 그리 드문 이야기나 소재는 아니죠?장르는 호러 영화고, 실제로 호러 영화식 연출과 묘사가 존재합니다만, 크게 보자면 사실 이 영화는 가족 영화에 가깝습니다. 일부 묘사만 지..
    코리아이코노믹|2017-04-06 06:42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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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영화 이야기] 점퍼 ...사실 2탄을 기대했었습니다

    이해합니다이 영화를 낮게 평가하는 이들의 의견을요. 동시에 리뷰 사이트 등에서 평가한 점수에 대해서도- 예. 대체로 동의합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이 영화를 최악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아니, 솔직하게 말하자면 저는 꽤나 재밌게 잘 즐겼습니다. 그래서 속편이 나오기를 내심 기대했었죠. 실제로 이 영화는 나름대로 아이디어 측면에선 좋은 점수를 받아 속편이 기획되기도 했었고, 이후 드라마로 리메이크된다는 이야기도 흘러나오기도 했습니다. 이 영화의 상반된 두 가지 평가는 비단 저에게서만 찾아볼 수 있는 건 아니라는 거죠.그래서 오늘은 제가 왜 이영화를 재밌게 즐겼는지, 그리고 왜 이 영화가 낮게 평가받은 것에 대해 대체로 동의하는지에 대한 시간을 가져 보려 합니다.개인적으로는 멋진 포스터라고 생각합니다만 영화..
    코리아이코노믹|2017-03-30 07:55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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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tv이야기] 자유한국당 무도 방송금지 신청. 참 사람은 안바뀌어요

    우리는50년 정도되는 시간이 흐르면, 이전의 일들에 대해 "야... 정말 그땐 그랬었지. 어떻게 그렇게 하면서 살았나 몰라"라고 떠올릴 거라 믿습니다. 그러나 늘 그런 것만은 아닙니다. 90년대 중후반, 2000년대 초까지만해도 과거의 일이라 믿었던 것들이 2010년대에도 생생하게 작용하는 것을 보고 사람들은 경악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특히 박근혜 게이트 정국에 이르러선 우리는 정말로 유신시대에 살고 있었다는 자조적인 이야기가 나오기까지 했습니다. 예. 무슨 말이 더 필요합니다. 언론, 문화에 대한 탄압에 대한 이야기죠.시그널은 많았습니다. 언론에 대한 탄압과 실제 결과물이 처참해지는 상황에서도 "언론을 장악하는 것은 법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식의 말돌리기나 반복하고 있었고, 참 언론인이라 불리는 사람들은 기나긴 투쟁의 끝에 결국 ..
    코리아이코노믹|2017-03-30 07:25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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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영화 이야기] 언더월드. 먼 미래엔 고전으로 기억될 지도?

    처음언더월드를 보았을 때 느꼈던 감정은 '당혹감'이었습니다. 영화를 모두 본 이후의 감상은 '너무 진부하다'였고요.이 영화가 개봉했던 2000년대 초반을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재정립'의 시기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80년대 문화의 황금기를 거치며 장르는 사실상 완벽하게 구축되었고, 오락 영화에 있어 연출방식이나 소재는거진 소모된 상태였습니다. 더 이상 새로운 것은 없다는 이야기가 몇 십 년째 나돌 정도였죠. 천문학적인 금액이 투자된 블록버스터조차 이러한 판단을 다소 유보시키는 정도에 그쳤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쥬라기 공원으로 대표되는 컴퓨터 그래픽이 주인 작품이 등장하기에 이르렀습니다.표현의 한계의 폭이 대폭 넓어졌고, 그 표현의 방식도 이전과 달라졌습니다. 자연스럽게 기존의 콘텐츠들을 새로운 기술로 재해석하고 재..
    코리아이코노믹|2017-03-28 10:5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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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영화 이야기] 배경 비주얼은 참 마음에 드는 13고스트지만...

    이 영화가킬링 타임 무비임을 부정할 사람은 많지 않을 겁니다. 교훈이며, 주제며, 연출이며, 소재며, 배우며, 연기며, 반전이며 특별히 남을 만한 무언가가 있는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장르영화로서의 정체성이 애매합니다. '이 영화가 호러영화냐'라고 물었을 때 자신있게 '그렇다'고 답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솔직히 고개를 갸우뚱하게 됩니다. 이 영화는 애초에 다른 사람을 무섭하게 하기 위해 만든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다만. 한 가지. 인상적인 부분을 꼽을 수는 있을 겁니다. 저는 그것을 비주얼이라고 보고요.예. 예. 여기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실 분 많을 거라고 봅니다. 이 영화는 유령을 잡아 자신의 목적을 이루려는 이가 많은 이들을 불행에 끌어들이는 구성을 취하고 있습니다. 호러+공상과학+연금술+부동산 및 주..
    코리아이코노믹|2017-03-26 07:5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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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클리셰 55] 합성괴물, 혼종은 더 강인하다

    사실클리셰라고도 하기 뭣한게 잡종이 순종에 비해 더 환경에 잘 적응한다는 것은 초등학생 시절 자연시간에서도 배웠던 바입니다. 우성과 열성, 진화, 용불용설 등 서로 다른 형질이 보다 생존에 적합한 방향으로 이어져 왔다는 것을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다만 창작물의 경우는 이것을 좀 더 과장하고 비틀어냅니다. 아예 종이 다른 것 간에 교접한 혼종인 경우는 그나마 양반이라고 할 수 있고, 종의 강점만을 타고난 것이 아니라 아예 궤를 달리할 정도의 초월적인 능력을 지닌, 이른 바 괴물과 같은 경우도 등장합니다.현실상에서의 이러한 키메라들은 특정한 목적에 따라 인위적으로 특정한 형질이 강화되어 종으로서의 생존성이나 공격성이 크게 떨어진 경우가 많습니다. 오랜 시간 거치며 종으로서 성립된 생명체가 아니기 때문에 발생..
    코리아이코노믹|2017-03-19 01:1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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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클리셰 54] 등잔 밑이 어둡다

    의외입니다.파랑새는 있다라는 클리셰를 다루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렇지 않았네요. 클리셰 이야기 섹션이 아니라 다른 포스트에서 스쳐가는 방식으로 다루었었나 봅니다. 몇 년간 쌓아온 글들의 숫자가 적지 않으니 이런 일이 생기네요.그런 의미로, 파랑새는 있다라는 클리셰는 추후에 다루기로 하고, 그와 같은 궤에 위치한 그러면서 좀 더 포괄적인 개념의등장 밑이 어둡다를 다루어 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가장 먼저 '등장 밑이 어둡다'는 속담에 대해서는 크게 설명할 필요는 없으리라 봅니다. 등잔은 어두운 다른 넓은 곳을 비추어주지만, 정작 등잔 그 자신이 위치한 곳은 비출 수 없음을 빌어, 먼 곳에 대해서는 관심을 가지지만 정작 자신의 가까운 곳에 대해서는 관심을 가지지 않는 상황을 표현하는 것입니다.물려받은 별거아..
    코리아이코노믹|2017-03-16 07:15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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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클리셰 53] 벗을 수록 강력해진다

    금일다룰 클리셰는 2~3년 전 작성했던 클리셰 이야기의 성반전 버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당시 작성했던 클리셰는여자의 노출은 방어력과 즉결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때의 글 마무리에 고대 로마의 검투사로 예를 들며, 캐릭터의 성별과 무관히 결국 콘텐츠에서 볼거리는 실제 생활에서의 실용성보다 우선한다 이야기했었죠. 그러니까 남성독자가 주류인 콘텐츠라고 해서 반드시 여성을 더 많이 벗기는 건 아니라는 겁니다. 장르에 따라선 여자보다 남자를 더 많이 벗기기도 한다는 거죠. 육체미는 인간이 인식하고 있는 궁극적인 아름다움의 하나니까요.오늘은 해당 콘텐츠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려 합니다. 단순히 몸을 보호할 실효성 없는 노출있는 복장에 대한 비꼼이 아니라, 정말로 벗으면 더 강력해지는 클리셰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려 합니..
    코리아이코노믹|2017-03-15 04:0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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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영화 이야기] 갓 오브 이집트. 신선한척하려 했지만....

    갓 오브 이집트개봉 극 초기엔 여러 영화의 데이터가 정리된 IMDB에서, 갓 오브 이집트의 순위는 뒤에서 세는 게 더 빠른 수준이었습니다. 소위 말하는 망작에 해당한다 이야기되었죠. 지금은 점수가 어느 정도 올랐지만, 그래도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저 역시 이 영화에 대한 대체적인 평가에 동의합니다. 실제로 이 영화는 여러가지 측면에서 나쁜 평가를 받을 만한 소지가 다분거든요.그 반면, 아이러니하게도 저는 이 영화를 '시간죽이기'라는 선에서는 나름 재밌게 즐겼습니다. 그러니까 300이나 킹덤 오브 헤븐, 트로이 같은 영화를 떠올리고 이 영화를 보면 실망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반대로 타이탄 시리즈를 떠올리고 보면 나름 괜찮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영화는 철저하게 기존의 관습대로 움직이며, 절대로 과감하고 ..
    코리아이코노믹|2017-03-14 08:26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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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클리셰 52] 험악하게 생겨 오해를 부르는 착한 사람

    밀린클리셰 이야기에 한 동안 주력하겠습니다.이제 시국의 불안정성도 이전에 비하면 크게 낮아졌고, 있는 시간 없는 시간 쪼개서 뉴스와 시사프로를 집착하듯 찾아보지는 않아도 될 듯 하여 마음 한 켠이 편해진 덕이겠죠.여하튼 최근 정국에서 여러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 가운데엔 "미운 짓 하는 애들은 왜 다 저렇게 생겼냐" 같은 것이 있었죠. 한 편으로는 우습지만, 다른 한 편으로는 섬뜩할 정도로 그러한 인상론이 맞아떨어지는 일이 벌어져 사람들을 당혹케 했습니다.자연스레 새삼 관상이 화제가 되었죠. 실제로 타고난 얼굴은 어떻게 하지 못하더라도, 살면서 본인의 성격과 행동이 반영된 피부 근육이 인상을 결정짓는 다는 거죠. 예컨데 힘든 육체노동을 하는 사람들은 이를 악무는 버릇이 있어 하관의 턱근육이 발달하고, 시종일관 책을 ..
    코리아이코노믹|2017-03-13 08:52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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