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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코리아이코노믹"에 대한 검색결과119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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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토요미스테리극장] 0. 우리는 왜 괴담에 열광하는가 ① 소재

    (단순히날씨만 따지자면)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그 말인즉 공포 콘텐츠의 계절이 돌아왔다는 것이죠.그간 제가 하겠다하겠다 말을 하면서 해오지 못한 몇몇 기획들이 있습니다. 여러 이유가 있겠습니다만 3~4년 전처럼 블로그에 열광적으로 매달릴 수 없는 형편이 된 것이 가장 큽니다. 현실적인 시간이라던가, 물리적인 거리라던가하는 문제들 말이죠. 내 인생과 만화 이야기만 끝마치고 슬슬 블로그를 접어야 하지 않나... 그런 생각도 진지하게 했을 정도로- 사실 블로그가 정체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네요.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몇몇 글만큼은 꼭 써야겠다는 생각을 늘 한켠에 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가 바로 오늘 시작할 토요미스테리 극장에 대한 리뷰이죠. 실제로 언젠가 이와 관련한 글을 쓰기도 했을 겁니다. (....아닌가, 생각만 하고 말..
    코리아이코노믹|2017-06-16 04:17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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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만화 이야기] 좋은 캐릭터는 어떤 캐릭터일까

    좋고나쁨은 개인의 취향이나 감정에 기인하고, 캐릭터는 작품을 구성하는 데 있어 일종의 재료에 불과하기 때문에 일일히 좋은 캐릭터 나쁜 캐릭터라 정의하고 구분할 필요는 없습니다.실제로 오늘 이야기할 좋고 나쁨은 이러한 개인의 호오와는 다소 거리가 있는 구분법입니다. 주인공 캐릭터는 이야기에 몰입하고 독자에게 주제를 전달하는 데 충실하다면 선악과 상관없이 그것은 좋은 캐릭터이고, 악역 캐릭터가 독자에게 공포와 혐오의 감정을 전달하는데 성공했다면 그 또한 좋은 캐릭터라는 거죠.캐릭터는 이야기를 전달하는 데 있어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며, 동시에 관람자가 이야기에 몰입하면서도 동시에 분량을 구성하는데 가장 크게 기여하는 요소입니다. 좋은 캐릭터는 이 목적에 부합하는 캐릭터이고, 나쁜 캐릭터는 이야기를 낭비하고 ..
    코리아이코노믹|2017-06-09 01:0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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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클리셰 58] 영혼은 거대한 에너지 덩어리다

    쉰 여덟 번째클리셰는 바로 영혼에 대한 것입니다.영혼. 단순히 죽은 사람의 정신이나 마음과 같은 요소가 아니라, 육체와 정신을 지배하는 초월적인 비물질적 실체를 가리키는 말입니다.당연한 이야기지만 영혼은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동서고금을 불문하고 인간은 물질적인 것 그 이상의 가치가 존재한다 믿어왔고, 꿈과 상상과 이상을 품은 인간이 100년도 되지 않는 시간을 거치며 세월에 바스라질 거라 믿고 싶어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생각은 결국 영혼이라는 존재를 도출하게 되는 결론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당연하게도 창작물은 이러한 소재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적당히 주제를 갖다 붙이기에도 좋고, 적당히 재해석을 곁들여 이야기를 풀어내기에도 좋습니다. 실제로 영혼을 다룬 수많은 작품들이 있고, 영혼 그 ..
    코리아이코노믹|2017-05-29 01:2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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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클리셰 57] 돌아보면 사라져 있다

    오늘다룰 클리셰는 여러 장르에서 사용되는 것입니다.당장 떠오르는 것만해도 공포 장르에서, 히어로 장르에서, 그리고 액션 장르에서도 사용되었네요....음. 곰곰히 생각해보니 사라져있다는 표현이 보다 구체적으로 와닿지 않았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예를 들어보죠."정체를 꽁꽁 감췄어. 법적으로 옭아맬 수가 없네. 이 상태면 바로 내일 석방해야 해."간신히 용의자를 체포했지만, 그를 계속 구금할 수 없는 현실에 절망한 고든은 자신의 고민을 배트맨에게 털어놓습니다. 이런 고든의 말에 배트맨은 짧게 답합니다."증거를 찾아오도록 하죠.""...그게 불법이라는 걸 자네도 알고 있지 않나?"고든은 배트맨이 불법침입을 통해 증거를 수집할 것임을 눈치채곤 절차의 정당성에 대한 고민을 하며 배트맨에게 대꾸합니다.하지만 이내 그는 이미 배트맨..
    코리아이코노믹|2017-05-26 02:25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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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던파 이야기] 비탄의 탑 100층 소감 및 결과 - 안 도는 게 좋..

    뭐랄까요이전에 비탄의 탑에 대해 상당히 회의적인 코멘트를 했었고, 실제로 매번 클리어하면서도 이걸 할 이유가 있긴 한 것인지 계속해서 되뇌였습니다. 클리어가 원활할 정도로 세팅된 캐릭터는 비탄의 탑을 돌 목표의식이 없고, 보상이 필요한 캐릭터는 클리어가 너무나 버거운 수준이어서요. 그렇게 하루이틀 시간이 흘렀고-예. 이윽고 비탄의 탑 100층을 클리어 했습니다. 아래는 100번째 층 클리어 영상입니다. 마왕이 결장에 입장하지 못하는 이유... 슈아기에 무적기도 발동 즉시 끊어버리는 위용을 보여주네요...100층의 난이도 자체는 성가실 뿐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사실 비탄의 탑 자체가 절탑처럼 특수패턴으로 중무장한 APC가 층마다 확실한 콘셉트를 가지고 등장하는 것이 아니기도 하고요. 물론 빙결사 자체가 특수패턴..
    코리아이코노믹|2017-05-19 11:38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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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클리셰 56] 이식된 타인의 신체가 나를 지배한다

    이번에다룰 클리셰는 괴담에서 자주 보던 것입니다. 왜 있잖아요.장기를 이식받은 환자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부터 환자는 자신의 성격이 변하는 것을 느꼈고, 자신의 화를 감당하지 못해 주변 사람을 해치는 상황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수술 이전까지 그는 얌전한 성격이었기에 가족들은 이러한 그의 변모를 쉽사리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가족은 그가 이식받은 장기가 얼마 전 뉴스를 뜨겁게 달구었던 연쇄살인마의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익숙하죠?인체 기관의 이식은 사실 20세기에 들어서야 비로소 이루어진 기술입니다. 하지만 신화나 전설에서는 물론 심지어 수천년 전 현실에서도 이식 수술 자체는 있어왔습니다. 자신의 신체의 일부를 이용해서 성형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었고, 젊음을 되찾기 위해 젊고 건강한 사..
    코리아이코노믹|2017-05-17 10:3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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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던파 이야기] 25일만의 모험단 전리품 - 메트로센터

    길었습니다.기억하고 계신 분들고 있겠지만, 최초 용병시스템이 도입되었을 때는 소위 말하는 연금이라고 불렸습니다. 만렙을 찍은 이후 접속을 않으면 일정 기간에 비례하여 골드를 지급하는 시스템이었죠.당시 만렙을 양산해서 캐릭터를 묵히는 작업이 있기도 했었습니다. 다만 곰곰히 지금 생각해보면 이것은 꽤나 이상한 일이었습니다. 게임 캐릭터를 많이 육성하는 걸 장려하는 선이라고 하더라도, 접속조차 않게 하다니요. 캐릭터 얼굴 보는 것조차 불가능한 상황을 게임사가 상정했다는 것은 아무래도 너무 이상했습니다.25일만의 보상입니다. 딱히 다른 데 보낼 데도 없더라고요;결국 용병 시스템은 개편되었습니다. 일정한 메뉴를 이용해서 접속은 할 수 있게요. 하지만 여전히 용병출전기간을 유저가 일일히 골라 세팅하고, 그 시간동안 자유..
    코리아이코노믹|2017-05-15 03:3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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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던파 이야기] 아라드 던린이 키우기 이벤트 - 육아일기

    지난 달28일부터 시작된 아라드 던린이 키우기 이벤트는 작년 여름 프린세스 메이커를 떠올리게 하는 모험가 메이커 이벤트를 어느 정도 리뉴얼한 이벤트입니다. 물론 적정 던전을 돌아 나온 아이템으로 딸을 키운다는 대체적인 틀이 같을 뿐, 세세한 측면에서 따지면 양자는 어느 정도 차이가 있습니다.처음에 호평받다 질린다며 학을 뗐던 이벤트.이전의 이벤트는 사실 던전에 드랍되는 아이템을 모으는 것보다는 게임 내 미니게임을 통해 육성하는 것이어서 사실 적잖은 이들이 해당 이벤트를 포기하기도 했었습니다. 미니게임 자체가 시간을 적잖게 잡아먹기도 할 뿐더러 해당 아이템의 보상이라는 것도 이전의 던전만 돌면 이벤트 보상을 얻을 수 있는 것에 비해 특별히 구분될 정도가 아니기도 했고요. 그러나 해당 이벤트에서 딸을 키운다는 아이..
    코리아이코노믹|2017-05-14 09:11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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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영화 이야기] 러시아 영화 가디언즈. 정말 때갈은 보기좋은데...

    러시아 영화는대학 시절 교양 강좌- 러시아의 이해를 위해 처음 접했습니다. ...정확하게는 러시아 영화라고 인지한 상태에서 영화를 봤던 것이 당시가 처음이었다는 거죠. 실제로 러시아 영화는 우리에게 그렇게 익숙한 영화는 아닙니다. 몇몇 유명한 영화도 헐리우드에서 리메이크되어 다시 국내에 수입된 경우가 많고요.당시 보았던 영화들은 소련이 붕괴한 이후 특유의 음울한 분위기를 바탕으로, 미국의 영향을 받아 퇴폐적으로 변화한 사회상을 그린 영화였습니다. 인간의 가치가 자본에 의해 경시되고, 한때의 쾌락을 위해 전통적으로 이어져오는 것들을 포기하는 것들을 주로 이야기하고 있었죠. ...뭐, 사회적으로는 이렇고 실제로는 공산주의 체제하에서 유지되던 영화계에, 헐리우드의 영향력이 다이렉트로 꽂히기 시작했다는 소리입니다.결..
    코리아이코노믹|2017-05-11 07:33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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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영화 이야기] 신 고질라. 괴수물 답지 않은 괴수물

    사실저는 괴수물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예. 저는 거대로봇물을 좋아하고, 특촬물을 좋아하며, 히어로 콘텐츠 역시 좋아합니다. 괴수물은 이들과 어느 정도 긴밀한 연관성을 가집니다. 괴수는 이들 장르에서 가장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소재이고, 실제로 해당 콘텐츠에서 촉발되어 독립된 작품으로 거듭난 것들도 존재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일정 부분 공유하는 공통의 소재나 연출이 존재하기도 하고요.하지만 저는 이러한 괴수물을 그렇게 즐겨온 편은 아닙니다.여러 이유가 있겠습니다만, 결국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주체와 사건, 그리고 그것에 대한 해결에 대한 접근법의 차이 때문일 겁니다. 일반화할 수는 없지만 괴수물은 보통 괴수의 보다 실감나고, 무서우며, 박력있는 파괴성을 보여주는 데에 초점을 맞춥니다. 괴수가 이야기의 주인..
    코리아이코노믹|2017-05-08 02:09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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